안방마님과 비단 장수의 거래

 
 

비단 옷감을 짊어진 곽서방은 주막을 지나면서

막걸리 생각이 간절하였지만, 아직 마수걸이도

못한 판이라 꾹참고 마을로 들어섰으며 번듯한

기와집 대문 앞에서 큰 소리로 외쳤다.

“비단 사려! 치맛감 사려! 저고릿감 사려!”

곽서방이 비단을 사라면서 소리를 세번 외치자

삐거덕 하고 커다란 대문이 열리며 안방마님이

미소를 지으면서 얼굴을 내밀었으며, 곽서방은

마님을 따라 따뜻한 안방으로 들어갔다.

“어 추워!”

안방마님이 비단 장수에게 흥정을 잘하기 위해

부엌에 들어가 뜨끈한 막걸리 한사발을 가지고

왔으며 단숨에 막걸리를 비운 곽서방이 무거운

비단 등짐을 바닥에 내려놓고 풀어헤쳤다.

나비가 춤추는 연분홍색 비단과, 모란이 활짝핀

자색 비단 그리고 새가 지저귀는 황금색 비단이

방바닥을 덮었고, 여러가지 고운 색깔의 비단을

보자 안방마님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안방 마님이 나비가 춤추는 연분홍색 비단으로

치마를 감고 모란꽃 비단으로 저고리를 감싸며

앉았다 일어섰다 하면서 완전히 비단의 매력에

푹 빠져들자 곽서방이 빙긋이 웃었다.

“나비가 참말로 날아가는 것 같네.”

안방마님이 비단에다 코를 박을듯 얼굴을 바짝

붙이자 자연히 엉덩이가 치켜 올려졌고 마님의

풍만한 육덕이 그대로 곽서방 눈앞에 펼쳐지고

곁들여 그녀의 탱탱한 젖무덤도 보였다.

마님의 푸짐한 엉덩이와 탱탱한 젖무덤을 보자

추위에 오그라 들었던 비단장수 곽서방 양물이

제자리를 잡고 하초는 뻐근해졌으며 흥정 끝에

안방마님은 비단 세필을 챙겼다.

“한필에 얼마요?”

“스물 닷냥인데...”

“바깥양반이 문상하러 건넛마을에 가서 집에는

돈이 없으니 대신 쌀로 받아가시오.”

“안 됩니다. 비단짐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떨리는데 쌀까지 무거워서 어떻게…"

“그럼 외상으로 달아 놓고 가세요.”

“이동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쌀도 안되고 외상도 안되면 어떡하면 좋겠소?”

농익은 삼십대의 자색이 곱고 미모가 아름다운

안방마님을 계속 뚫어지게 보고 있던 비단장수

곽서방이 불뚝선 자신의 하초를 손으로 눌러서

달래며 마님에게 은근히 말했다.

"너무 어렵게 생각지 마시고, 지금 집엔 아무도

없는데 마님의 재산 축도 안 나고…”

비단장수 곽서방이 안방 마님의 아름다운 몸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넌지시 말하자 안방마님이

부끄러운 듯이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어머머”

안방마님은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서 두 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렸으며 부엌으로 나가서 냉수를

벌컥벌컥 마시고 무언가 곰곰이 생각을 하더니

발걸음을 다시 방으로 향하였다.

안방 마님이 주위를 한번 두리번 거리며 방으로

들어와 저고리 옷고름을 풀고, 치마와 고쟁이를

벗었으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발가벗은

알몸으로 이불속에 들어가 누웠다.

비단장수가 옷을 모두 벗고 안방 마님의 입술을

덮치자 마님은 뿌리가 뽑힐듯 비단 장수의 혀를

빨아들였고, 한동안 애무를 하다가 비단 장수가

그녀의 탱탱한 젖무덤을 주물렀다.

한쪽 젖무덤은 입으로 다른쪽 젖무덤은 손으로

애무하던 비단 장수의 손길이 이제 안방마님의

배꼽을 지나서 아래로 더듬어 내려가자 그녀는

몸을 비틀며 가벼운 신음을 토해냈다.

"아~ 아~ 너무 좋아요. 천천히..."

비단 장수가 거추장 스러운 이불을 걷어치우자

안방 마님의 사타구니 계곡에는 시커먼 옥문이

그대로 드러났으며 비단 장수가 손으로 마님의

옥문을 헤집자 그녀는 숨이 넘어갔다.

"아~ 아~ 아~ 나, 이제 어떡해!"

비단 장수가 입으로 마님의 젖망울을 잘근잘근

깨물고 핧으며 손으로 옥문을 파헤치자 마님은

죽는다고 울어댔으며 비단 장수는 입과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과 옥문을 동시에 농락했다.

"아~ 아~ 아~ 빨리 안아주세요."

잠시후 비단 장수가 안방마님의 몸에 올라가자

사타구니의 둔덕과, 은밀하게 감추어진 옥문의

주변엔 온통 흑림이 무성하고 발그레한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비단 장수가 안방마님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애무하다가 결국 마님의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한줄기 뜨거운 음수를 세차게 뿜어냈다.

"아~ 아~ 나 죽어요. 제발 빨리..."

비단 장수가 입으로 안방마님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양손으로 비단 장수의 머리를

꾹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었다.

"아~ 아~ 나 못살아. 제발 빨리..."

비단 장수의 우람한 양물이 안방마님의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비단 장수를 끌어안고

흐느끼며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비단 장수의 양물이 안방마님의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찢어질것 같았으나

흠뻑 젖은 옥문의 마중물로 무리없이 들어갔고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안방마님은 남편보다 더욱 튼실한 비단 장수의

우람한 양물이 옥문에 묵직하게 들어와 지그시

누르자 황홀경에 빠져 뜨거운 입김을 뿜어내며

비단 장수를 더욱 힘껏 끌어안았다.

안방마님은 두팔로 비단 장수의 목을 끌어안고

양쪽 다리로 허리를 휘어감았으며 비단 장수의

품속에 안겨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며 괴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면서 흥분했다.

우람한 비단 장수의 양물이 안방마님의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을 시키자 마님은 다리를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처절한 그녀의 감창이

울타리를 넘어서 하늘에 울려퍼졌다.

"아~ 아~ 나 못살아. 너무 좋아요."

안방마님은 비단 장수의 허리를 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펑펑 쏟아졌다.

안방마님은 비단 장수를 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 해댔고 그녀의 옥문에서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안방마님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여 가면서 비단

장수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고 비단 장수의

양물이 마님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비단 장수는 위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이

안방 마님의 옥문을 거세게 몰아부치고 마님은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비단 장수의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안방마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비단장수를 팔베개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나 또 젖었어요. 한번 더 안아줘요."

이번엔 안방마님이 비단 장수의 단단한 양물을

올라타고, 마님의 옥문속에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애절한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비단 장수와 안방마님은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맘껏 나누었고 그녀의

뜨겁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비단 장수가 안방마님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하게 들어갔으며 비단 장수의

계속된 절구질에, 옥문에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흑림이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안방마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축 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비단 장수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었다.

"우리 앞으로도 계속 거래해요."

안방마님이 비단 장수의 품속에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솟아 오른 마님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비단 장수가 그녀의 사타구니에 무성한 흑림을

헤치자 옥문은 벌써 질퍽하게 젖었다.

비단 장수의 단단한 양물이 안방마님의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하게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비단 장수의 폭풍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아~ 아~ 서방님! 제발 살려줘요."

안방 마님은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액물이 흘러내려 사타구니 계곡이

온통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계속 터져나왔다.

"아~ 아~ 서방님! 너무 좋아요."

안방마님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쏟아져

나왔는지 그녀의 사타구니가 온통 뒤범벅 되어

가끔 옥문 속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놔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갔다.

안방마님은 옥문을 활짝열고 비단 장수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고 한바탕 천둥 번개와 요란하게 폭풍이

몰아치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뒤엎었다.

​안방마님 애간장을 녹이는 비단 장수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무르익은 마님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서로 일체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마님의 마지막

외마디 비명과 함께 비단장수의 허리를 감았던

다리를 풀고 사지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흐느껴 울었다.

"아~ 아~ 아~ 서방님, 사모해요."

비단장수가 마님의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

채로 액체를 가득 쏟아붓자 그녀는 비단장수를

힘껏 끌어안고 양물을 조이고 파르르 떨었으며

한동안 황홀한 절정의 여운을 느꼈다.

햇살이 훤한 대낮에 비단장수와 마님의 희한한

흥정으로 마님의 자지러진 신음과 함께 폭풍이

지나고 숨을 토해낸 곽서방이 안방마님 몸에서

떨어져 나와 여덟팔자로 드러누웠다.

비단장수 곽서방의 품속에 안겨 격렬하게 일을

끝내고 안방마님이 부엌으로 가서 뒷물을 하고

방으로 들어오니, 비단장수는 아직도 벌거벗은

채로 드러누워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빨리 옷 입고 가시오.”

“다 말라야 옷을 입지.

"마님은 옥문을 두 쪽으로 갈라 놓았으니 빨리

마르겠지만 나는 아직 멀었소.”

곽서방의 능청에 안방마님 마음이 급해졌으며

서당에 글공부 하러갔던 아이들과 건넛마을에

문상갔던 바깥양반이 돌아올 시간이 되었다며

안절부절 못하고 발을 동동굴렀다.

“그럼 오늘은 비단 한필 값만 받았고 두필 값은

남았으니 다음에 와서 받겠소.”

비단장수 곽서방의 터무니 없는 말을 듣고 발을

동동구르고 있던 안방 마님이 샀던 비단 세필을

바닥에 내던지고 분을 참지 못하여 화를 내면서

곽서방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오늘 비단 사고판 일은 없던 걸로 합시다.”

안방마님을 품고 재미도 보고 비단도 도로 챙긴

곽서방은 못 이기는 척 일어나 휘파람을 불면서

집을 나와 또다른 안방마님을 찾아 길을 떠났다.

.....................................................................

이놈 곽서방은 봉이 김선달보다 더한 놈이네요.

아무튼 장사꾼은 계산 하나 만큼은 확실합니다.

비단 세필에 옥문이 한번이면 곽서방이 손해를

보는것 같으며... 비단 한필에 옥문이 한번이면

안방마님이 손해를 보는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계산이 잘 안 되고 어렵네요.

- 옮겨온글 편집 -

 

다래골의 남산댁이 살판났네

 
 

개울 건너편 다래골에는 초가삼간 한 집이 있고

권진사 부부와 딸 세식구가 입에 풀칠을 하면서

힘들게 살고 있으며, 세식구가 새벽부터 매달려

화전밭 몇 마지기에 조와 메밀을 심어 굶어죽지

않고 겨우 목숨을 이어가고 있다. 

권진사는 과거에 계속 미역국을 먹고 농사일에

매달렸지만, 백면서생에 좁은 어깨는 늘어지고

가느다란 팔다리는 도대체 힘을 못쓰는 데다가

꼴에 양반이랍시고 거름지게를 지지 않아 조와

메밀의 작황은 볼품이 없었다. 

어느날 권진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부인은

졸지에 과부가 되었으며 삼년상을 치른 다음에

외동딸을 오십리 밖으로 시집보내고 혼자 살게

됐으며 남산댁은 딸이 살고있는 동네로 이사를

가자고 졸라도 막무가내였다. 

화전밭에 농사를 짓느라고 얼굴은 까맣게 타고

손마디는 나무뿌리 처럼 거칠었지만, 남산댁은

아직도 마흔이 되지 않았으며 어느날 남산댁은

병아리를 스무 마리나 사오더니 곳간의 좁쌀을

뿌릴뿐 더는 밭에서 호미질을 하지 않았다.

남산댁은 외상으로 쌀을 사와 쌀밥을 해먹었고

얼굴엔 박가분을 바르고, 머리에는 동백기름을

손에는 피마자 기름을 발랐으며 겨울이 지나고

이듬해 꽃피고 새우는 봄이 찾아오자 남산댁은

생김새가 완전히 딴사람이 되었다.

얼굴은 백옥같이 희고 손은 섬섬옥수 같았으며

말랐던 팔다리는 오동통 보기좋게 살이 오르고

젖가슴과 엉덩이는 탱탱하게 부풀어 올랐으며

자색 저고리에 녹색 치마를 입으니 색기넘치는

화사한 중년 부인이 따로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새우젓 장수가 집에 찾아왔기에

새우젓 한사발을 달라고 했더니 새우젓 장수는

새우젓을 팔러온 것이 아니라 그동안 밀려있던

외상값을 받으러 왔다고 하면서 외상값을 받을

때까지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남산댁이 웃으면서 지금은 돈이 없어서 줄수가

없으니 마음대로 하라고 했으며 새우젓 장수가

새우젓 지게를 마당에다 내려놓고는 팔을 걷어

붙이고 콧방귀를 뀌면서 마루에 걸터앉았다.

그녀가 싸울때 싸우더라도 우선 탁배기 한잔을

마시라고 하면서 부엌에 들어가 술을 가져오자

새우젓 장수는 술한잔 얻어마시면 싸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만 단숨에 막걸리를

벌컥벌컥 마셔버리고 말았다.

어느덧 북향의 다래골에 어둠살이 내려 앉았고

새우젓 장수는 술값은 제대로 쳐주겠다 말하고

안방에 퍼질러 앉아 남산댁과 마주앉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막걸리를 세 호리병이나 비우고

그기에 푸짐한 저녁상까지 대접받았다.

밤은 점점 깊어가고 적막 강산에 소쩍새 우는데

술이 얼큰해진 새우젖 장수가 술값을 갚기 위해

남산댁 허리를 껴안자, 그녀는 저녁상을 물린후

이불을 펴고, 이불속에 들어가 눈웃음을 치면서

새우젓 장수에게 들어오라고 하였다.

"어서 들어와 나좀 품어주세요."

새우젓 장수가 이불을 걷어내고 남산댁 입술을

덮치자 그녀는 뿌리가 뽑힐듯이 새우젓 장수의

혀를 빨아들였고 한동안 애무를 하다가 새우젓

장수의 손길이 그녀의 옷고름을 풀고 탱탱하게

부푼 젖무덤을 향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의 탱탱하게 솟아오른, 젖무덤을 주무르던

새우젓 장수의 손길이 이제 남산댁의 치마끈을

향했으며 치마끈을 풀고 또다시 아래로 아래로

더듬어 내려가자 그녀는 자신의 몸을 비틀면서

가벼운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아~ 아~ 너무너무 좋아요. 천천히..."

이윽고 새우젓 장수가 남산댁 치마와 고쟁이를

벗기자 그녀의 사타구니 계곡엔 시커먼 옥문이

그대로 드러났고 그녀는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새우젓 장수에게 빨리 안아달라고 안달했다.

"아~ 아~ 어서 나좀 힘껏 안아줘요."

새우젓 장수가 입으로 남산댁의 젖망울을 잘근

잘근 깨물고 핧으면서 애무하고 손으로 그녀의

질퍽한 옥문을 헤치자 그녀는 숨이 넘어갔으며

이윽고 남산댁이 새우젓 장수의 옷을 벗겨내고

사타구니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었다.

잠시후, 남산댁이 발가벗은 알몸으로 드러눕고

새우젓 장수가 그녀에게 올라가자, 사타구니의

둔덕과 은밀하게 감춰진 도톰한 옥문 주변에는

온통 흑림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으며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새우젓 장수가 남산댁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애무하다가 결국 그녀의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숲많은 질퍽한 옥문에서 한줄기 뜨거운 음수를

세차게 뿜어내면서 숨이 넘어갔다.

"아~ 아~ 나 죽어요. 제발 빨리..."

새우젓 장수가 입으로 남산댁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손으로 새우젓 장수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질퍽한

옥문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었다.

"아~ 아~ 나 못살아. 제발 빨리..."

돌처럼 단단해진 새우젓 장수의 우람한 양물이

남산댁의 질퍽한 옥문 속으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두팔로 새우젓 장수를 껴안고

흐느끼며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새우젓 장수의 양물이 남산댁의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찢어질것 같았으나

질퍽하게 흠뻑 젖은 옥문의 마중물로 무리없이

들어갔고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남산댁은 그동안 이승을 하직한 남편에게 전혀

느껴보지 못한 새우젓 장수의 펄뚝만한 양물이

그녀의 옥문에 묵직하게 들어와 지그시 누르자

황홀경에 빠져 뜨거운 입김을 뿜어댔다.

남산댁은 두팔로 새우젓 장수의 목을 끌어안고

양쪽 다리로 허리를 휘감았으며 새우젓 장수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괴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면서 흥분했다.

우람한 새우젓 장수의 양물이 남산댁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자지러진

그녀의 감창이 초가집 울타리를 넘어서 다래골

골짜기에 메아리가 되어 울려퍼졌다.

"아~ 아~ 나 못살아. 너무 좋아요."

남산댁은 새우젓 장수의 허리를 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흘러내렸다.

남산댁은 새우젓 장수를 힘껏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 속에서 야릇하게 질꺽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린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남산댁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여 가면서 새우젓

장수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고 새우젓 장수의

양물이 그녀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새우젓 장수는 위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

남산댁의 옥문을 거세게 몰아부치고, 남산댁은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새우젓 장수의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남산댁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새우젓 장수에게 팔베개를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오늘밤, 우리 길게 마음껏 즐겨요."

이번엔 남산댁이 새우젓 장수의 단단한 양물을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속에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애절한

감창 소리와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새우젓 장수와 남산댁은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맘껏 나누었고 그녀의

뜨겁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새우젓 장수가 남산댁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이 들어갔으며 새우젓 장수의

계속된 절구질에, 그녀의 옥문에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흑림이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남산댁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축 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새우젓 장수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었다.

"나 또 젖었어요. 한번 더 안아줘요."

남산댁이 새우젓 장수의 품속에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발기된, 남산댁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새우젓 장수가 그녀의 계곡에 무성하게 우거진

흑림을 헤치자 옥문은 벌써 질퍽하게 젖었다.

새우젓 장수의 단단한 양물이 남산댁의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하게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질러대면서 새우젓 장수의 폭풍과 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아~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주세요."

남산댁은 엉덩이를 계속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액물이 흘러내려 계곡이

온통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계속 터져나왔다.

"아~ 서방님! 나 이제 서방님 거예요."

남산댁의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쏟아져

나왔는지 그녀의 사타구니가 온통 뒤범벅 되어

가끔 옥문 속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갔다.

남산댁은 옥문을 활짝열고 새우젓 장수의 대물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맘껏 불태웠고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몰아치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뒤엎었다.

​남산댁 애간장을 녹이는 새우젓 장수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무르익은 그녀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서로 일체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새우젓 장수의 품속에 안겨서 요분질을 해대던

남산댁은 옥문에서 많은 음수를 흘리며 여러번

황홀한 절정을 느꼈고 참으로 오랜만에 사내의

양물맛을 보고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남산댁의 마지막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새우젓 장수의 허리를

감았던 다리를 풀고 사지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흐느껴 울었다.

"아~ 아~ 아~ 서방님 사모해요."

새우젓 장수가 남산댁의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채 액체를 한가득 쏟아붓자 그녀는 새우젓

장수의 양물을 조이고 파르르 떨었으며 결국엔

실신한채 새우젓 장수의 품에 안겨 잠들었다.

며칠후 이번에는 방물 장수가 남산댁의 허리를

껴안자 남산댁이 호롱불을 껏으며 방물 장수가

초가 삼간이 무너질듯 격렬하게 방아를 찧었고

그녀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실신했다.

며칠후 또다시 옹기 장수, 비단 장수, 그릇 장수

수정 장수, 고무신 장수, 강엿 장수 농기구 장수

쌀 장수까지 왔다가 하룻밤을 자고갔으며 여러

가지 장수가 두루두루 절구질을 하며 남산댁과

질펀하게 운우를 나누고 다녀갔다.

그리고 남산댁 창고는 만물 상점이 되어서 값이

싸다고 소문이 나고 사람들이 몰려 왔으며 여러

장수들도 찾아와서, 남산댁이 물건을 너무 싸게

팔아 장사를 할수 없다며 그동안 절구질 값으로

주고간 물건을 다시 돈을 내고 몽땅 사갔다.

- 옮겨온글 편집 -

 

방물장수 홍서방의 여인 사냥

 
 

아침저녁에 상큼한 바람이 불어오자 여름 내내

마루에서 낮잠만 자고 있던 방물장수 홍서방이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으며 우선 살오른 씨암탉

다섯 마리를 가마솥에 넣고 푹 고았다.

열흘 남짓 보신을 하자 새벽에 아랫도리 속옷이

뚫어질 듯이 차양막을 쳤으며 그는 한산 세모시

두루마기에 통영갓을 쓰고, 허리춤에 빈 전대를

차고 치부책만 주머니에 넣어 집을 나섰다.

부인과 자식들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홍서방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고 꽃피고 새우는 봄날은

아녀자들 가슴을 한껏 부풀게 하는 계절이지만

집구석의 쌀독은 바닥을 드러낸다.

방물장수 홍서방은 이집 저집 외상을 깔아놓고

처서가 지나면 치부책을 펼치며 수금을 하는데

이슬을 맞으며 떠난 홍서방의 발걸음이 이십리

밖에 떨어져 있는 음천골에 닿았다.

홍서방은 먼저 최진사댁에 들어가 안방마님께

문안인사를 올리고 치부책을 펼치자 장부에는

삼월 열 이렛날 백면지 한속과 유둔 하나, 은자

하나 합계 열여섯냥이라고 적혀 있었다.

홍서방은 안방마님에게 돈을 받은후 인절미와

매실주를 얻어먹었으며 홍서방이 한여름 동안

방물장사를 접고 이름난 스님으로부터 지압과

뜸을 배웠다고 안방마님에게 말했다.

안방마님이 한동안 아무런 말을 않고 홍서방을

빤히 보더니 안그래도 오른쪽의 어깨가 아파서

물그릇도 못든다고 말하자, 홍서방이 마님에게

간단히 지압을 해주겠다고 하였다.

안방마님 남편인 최진사는 첩살림을 차려 놓고

조상의 제삿날에만 본가에 들어오는 터라 안방

마님은 남정네의 손이 자신의 어깨에만 닿아도

온몸이 불덩이가 되어 달아오른다.

안방 마님의 어깨를 주무르던 홍서방의 손길이

마님의 젖가슴을 지나 옥문 주변을 노골적으로

누르며 애간장을 녹이자 그녀는 깜짝깜짝 놀라

면서도 눈을 지긋이 감고 몸을 맡겼다.

안방 마님은 홍서방의 손길이 몸에 닿자 봄눈이

녹듯 했고 안방 마님의 입술을 덮치는 홍서방의

손길은 빠르게 그녀의 옷고름을 풀고, 탱탱하게

부푼 젖무덤을 향해 안으로 들어갔다.

마님의 단단히 부풀어 오른 젖무덤을 주무르던

홍서방의 손길은 이제 그녀의 치마끈을 향했고

치마끈을 풀고 아래로 아래로 더듬어 내려가자

안방 마님은 가벼운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 홍서방! 너무 좋아요. 천천히..."

이윽고 홍서방이 안방 마님의 치마와 고쟁이를

벗기자 그녀의 사타구니 계곡엔 시커먼 옥문이

그대로 드러났고 그녀는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홍서방에게 빨리 안아달라고 안달했다.

"홍서방~ 어서 나좀 힘껏 안아줘요."

홍서방이 입과 혀로 마님의 젖망울을 잘근잘근

깨물고 핧으며 애무하고 옥문을 헤집자 그녀는

숨이 넘어갔으며 마님이 홍서방의 옷을 벗기고

사타구니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었다.

잠시후 마님이 발가벗은 채로 반듯이 드러눕고

홍서방이 그녀에게 올라가자, 사타구니 둔덕과

옥문의 주변엔 온통 흑림이 수북하게 덮여있고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다.

홍서방이 마님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애무하다가 결국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애절한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한줄기의

음수를 세차게 뿜어내고 숨이 넘어갔다.

"하아~ 홍서방! 나 죽어요. 제발 빨리..."

홍서방이 입과 혀로 안방마님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손으로 홍서방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부짖었다.

"아아~ 홍서방! 나 못살아. 제발 빨리..."

홍서방의 단단해진 양물이 안방 마님의 질퍽한

옥문 속으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홍서방을 껴안고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홍서방의 양물이 안방 마님의 옥문에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터질것만 같았으나, 질퍽하게

흠뻑 젖은 마중물 때문에 무리없이 들어갔으며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마님은 그동안 남편 최진사한테 전혀 느껴보지

못한 홍서방의 펄뚝만한 양물이 그녀의 옥문에

묵직하게 들어와 지그시 누르자 생전 처음으로

황홀경에 빠져 뜨거운 입김을 뿜어댔다.

안방마님은 팔로 홍서방의 목을 힘껏 끌어안고

다리로 허리를 휘어감았으며, 홍서방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괴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면서 흥분했다.

우람한 홍서방의 양물이 안방 마님의 질퍽해진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의 자지러진

감창이 울타리를 넘어 하늘을 찔렀다.

"아~ 홍서방! 나 못살아. 너무 좋아요."

안방 마님은 홍서방의 허리를 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흘러내렸다.

안방 마님은 홍서방을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은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안방 마님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홍서방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고 홍서방 양물이 그녀의

뜨겁고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며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홍서방은 위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 안방

마님의 옥문을 거세게 몰아치고 마님은 밑에서

위로 감칠맛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홍서방의

양물을 계속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안방 마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홍서방에게 팔베개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홍서방~ 오늘 우리 마음껏 즐겨요."

이번엔 안방 마님이 홍서방의 양물을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 속으로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홍서방과 마님은 서로가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맘껏 나누었고 그녀의

뜨겁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홍서방이 안방 마님의 양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이 들어갔고 홍서방의 계속된

절구질에, 그녀의 옥문에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흑림이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안방 마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축 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홍서방에게 또다시 온갖 애교를 떨었다.

"나 또 젖었어요. 한번 더 안아줘요."

안방 마님이 홍서방의 품속으로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솟아오른, 그녀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홍서방이 그녀의 계곡에 무성한 흑림을 헤치자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히 젖었다.

홍서방의 단단해진 양물이 안방 마님의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하게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질러대며, 홍서방의 폭풍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아~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주세요."

마님은 자신의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액물이 흘러내려 계곡이

온통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계속 터져나왔다.

"아~ 서방님! 나 이제 서방님 거예요."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쏟아져 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뒤범벅 되어서 가끔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갈 정도였다.

안방 마님은 옥문을 활짝열고 우람한 홍서방의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고 한바탕 천둥 번개와 폭풍우가

몰아치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뒤엎었다.

​안방 마님의 애간장을 녹이는 홍서방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무르익은 그녀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서로 일체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홍서방의 품속에 안겨 요분질을 해대던 마님은

옥문에서 그렇게도 많은 음수를 흘리며 여러번

황홀한 절정을 느꼈고 참으로 오랜만에 사내의

양물맛을 보고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마님의 마지막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홍서방 허리를 감았던

다리를 풀고 사지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흐느껴 울었다.

"아~ 아~ 아~ 서방님 사모해요."

홍서방이 마님의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채

뜨거운 액체를 세차게 한가득 쏟아붓자 그녀는

홍서방 양물을 조이고 파르르 떨었으며 그들은

한동안 여운을 느끼며 정담을 나누었다.

"홍서방~ 나 이제부터 당신 거예요."

마님은 남편 최진사가 첩에게 빠져서 양물맛을

보지 못하고 굶주렸으며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

옥문을 활짝열고 많은 뜨거운 음수를 쏟아내며

기쁨과 행복의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

홍서방이 최진사의 부인과 함께 황홀한 운우를

나누고 최진사댁을 나올 때 마님은 홍서방에게

눈을 흘기면서 좋은 방물이 들어오면 자기한테

먼저 들르라며 나지막이 속삭였다.

해가 질무렵 홍서방은 개울 건너편 송과부댁을

찾아갔으며, 홍서방이 송과부댁 사립문을 열고

제 집에 들어가듯 당당하게 들어가자 송과부가

웃으며 홍서방을 반갑게 맞이했다.

“에구머니나~ 이게 누구야 글쎄!”

"누님~ 얼굴이 아주 훤해졌수다."

홍서방이 송과부의 푸짐한 엉덩이를 툭 쳤으며

개울 건너편에 있는 외딴집이라 담너머로 누가

보는 사람도 없어 홍서방이 윗도리를 훌렁벗고

등물을 하기 위해 우물옆에 엎드렸다.

송과부는 홍서방이 마치 자기 서방이라도 된듯

스스럼없이 물을 한바가지 퍼서 등목을 시켰고

송과부의 손이 등판을 밀다가 앞가슴 젖꼭지를

건드리자 홍서방의 양물이 뻐근해졌다.

잠시후, 송과부가 부엌으로 들어가자 홍서방도

같이 따라 들어갔으며 뒤에서 송과부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지난 장마철에 이곳의 습한 옥문에

곰팡이가 슬지 않았느냐고 하였다.

“아잉~ 몰라! 홍서방, 이따 방에서...”

홍서방은 머루주에 고등어 자반을 함께 곁들인

저녁을 먹은후 호롱불을 끄고 송과부의 치마와

고쟁이를 홀라당 벗기고 부엌에서 하다만 구들

농사를 질펀하게 해치우고 코를 골았다.

코고는 홍서방의 품속에서 빠져나온 송과부는

호롱불을 밝히고 홍서방의 치부책을 훑었으며

치부책에는 방물거래만 적어놓은 것이 아니라

색탐 기록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이튿날 아침에 일찍 일어난 홍서방이 치부책을

펼치고 송과부에게 삼월 열엿새날 박가분 하나

여섯냥을 달라고 하자 송과부는 도끼눈을 치켜

뜨면서 사람을 어찌 차별하느냐고 했다.

오씨 댁에는 동백기름을 그냥 주었다고 하면서

손바닥으로 방바닥을 쳤으며, 홍서방이 빙긋이

웃으며 송과부에게 방물 값이 종류마다 다르듯

여자의 값도 다른 법이라고 하였다.

송과부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자기가 오씨보다

못한 것이 무엇이냐고 하면서 나이도 두살이나

아래고 얼굴이나 몸매까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따지자 홍서방은 한숨을 쉬고 말했다.

“누님은 과부고 오씨는 유부녀요."

바람을 피울때 가장 짜릿하고도 재미있는 것은

첫째가 유부녀고 그 다음이 처녀라고 하였으며

홍서방은 한참 뜸을 들이고 과부한테는 오히려

자기가 돈을 받아야 된다고 하였다.

송과부는 말이 그렇다는 뜻이지 하면서 생긋이

웃으며, 홍서방에게 매달렸고 송과부가 치마와

고쟁이를 모두 벗고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안아달라고 했다.

"홍서방~ 어서 나좀 힘껏 안아줘요."

홍서방이 입과 손으로 그녀의 탱탱한 젖무덤을

애무한 후에 그녀에게 올라가자 계곡의 둔덕과

옥문 주변에는 온통 흑림이 수북하게 덮여있고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다.

홍서방이 송과부의 몸을 오르락 내리락 애무를

하다가 결국에는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뜨거운

음수를 세차게 뿜어내고 숨이 넘어갔다.

"하아~ 홍서방! 나 죽어요. 제발 빨리..."

홍서방이 입술과 혀로 송과부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손으로 홍서방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부짖었다.

"홍서방~ 제발 나좀 어떻게 해줘요."

돌처럼 단단한 홍서방의 양물이 질퍽한 송과부

옥문 속으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홍서방을 껴안고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홍서방의 양물이 송과부의 옥문속에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터질것만 같았으나 마중물이

질퍽하여 무리없이 들어갔으며 그녀의 옥문이

홍서방의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송과부는 두팔로 홍서방의 목을 힘껏 끌어안고

두 다리로 허리를 휘감았으며 홍서방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괴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며 흥분했다.

우람한 홍서방 양물이 송과부의 뜨겁고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의 애절한

감창이 음천골 계곡에 울려퍼졌다.

"아~ 홍서방! 나 못살아! 너무 좋아요."

송과부는 홍서방의 허리를 끌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흘러내렸다.

송과부는 팔로 홍서방 허리를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은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송과부는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면서 홍서방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으며 홍서방의 양물이

송과부의 질퍽해진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홍서방은 위쪽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이

송과부의 옥문을 거세게 몰아부치고 송과부는

아래에서 위로 감칠맛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홍서방의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요란하게 폭풍이 지나가자

송과부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송과부는 홍서방을 팔베개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홍서방~ 오늘밤 마음대로 하세요."

​이번엔 송과부가 홍서방의 양물위에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속으로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송과부의 숨이 넘어갔다.

다음엔 홍서방이 송과부의 양쪽 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이 들어갔고 홍서방의

계속된 절구질에, 옥문에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흑림이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요란하게 폭풍이 지나가자

송과부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잠시후 송과부는

홍서방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었다.

"나 또 젖었어요. 한번 더 안아줘요."

홍서방의 단단해진 양물이 송과부의 옥문속을

훓으면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송과부는

비명을 질러대며 홍서방의 폭풍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아아~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줘요."

​송과부는 자신의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액물이 흘러내려 흑림이

무성하게 우거진 옥문의 주변이 온통 범벅되어

번들거렸으며 요가 흥건하게 젖었다.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쏟아져 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이 되어서 가끔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갈 정도였다.

송과부의 애간장을 녹여주는, 홍서방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농익은 송과부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일체가 되어서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절정을 맛보았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송과부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길게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결국 파르르 떨면서 실신하였다.

홍서방은 송과부의 옥문을 활짝 열고 여러차례

기절시켜 즐겁게 해주고 여섯냥을 받아서 님도

보고 뽕도따서 콧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훔치는

송과부를 뒤로하고 사립문을 나섰다.

방물장수 홍서방은 그동안 이곳 저곳 깔아놓은

방물의 외상값도 수금하고 여기 저기 홍서방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여인들의 옥문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또다시 길을 떠났다.

- 옮겨온글 편집 -

 

심마니 형제와 수월댁 육보시

 
 

조실부모하고 장가도 못간 채로 약초와 산삼을

찾아서 산을 헤매는 두형제는 앞집에 살고있는

수월댁을 누님이라 불렀고, 수월댁은 총각들이

사는 집이라 여러가지 반찬을 수시로 갖다주고

때때로 쌓여있는 빨래와 바느질도 해준다.

형제도 약초나 산삼을 캐서 한약방에 내다팔면

서로 경쟁적으로 박가분이나 옷감 그리고 여러

가지 방물을 사서 수월댁에게 주고 보답했으며

한편으론 수월댁을 품에 안고 짜릿하고 화끈한

절구질을 하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느날 동생은 산에 약초 캐러가고 형은 발목을

삐어 집에 드러누워 있는데 수월댁이 죽을 끓여

들고 왔으며 발목을 주물러 주던 수월댁이 형의

하초가 차양막 지주처럼, 빳빳하게 곧추선 것을

보고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인정이 많은 수월댁은 나이가 찬 총각이 기운은

용솟음 치는데 장가도 못간 것이 측은해 베푸는

김에 육보시도 함께 해주기로 했으며 산에 갔던

동생은 약재상에 가서 발목 부기가 빠지는 약을

사서 집에 오다가 마당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동생은 방안에서 들려오는 여인의 신음 소리를

듣고 궁금해 살금살금 고양이 걸음으로 부엌에

들어가 손가락으로 봉창에 구멍을 뚫고 방안을

들여다보니 형이 수월댁 저고리 옷고름을 풀고

치마와 고쟁이를 벗기고 있었다.

아직도 날이 저물지 않아 형이 수월댁의 저고리

옷고름을 풀고, 치마와 고쟁이를 벗기자 그녀의

토실토실 탱탱한 젓가슴과, 계곡 사이에 시커먼

도끼자국이 그대로 드러났고,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빨리 안아달라고 안달했다.

"총각~ 어서 나좀 힘껏 안아줘."

형이 입으로 수월댁의 양쪽 젖망울을 잘근잘근

깨물고 핧으며 애무하고 손으로 옥문을 헤집자

그녀는 숨이 넘어갔으며 곧이어 수월댁이 형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었다.

잠시후, 수월댁이 발가벗은 알몸으로 드러눕고

형이 그녀의 배위로 올라가자 사타구니 둔덕과

옥문의 주변엔 온통 흑림이 잔디처럼 무성하고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다.

형이 수월댁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해가면서

애무하다가 결국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애절한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한줄기의

음수를 세차게 뿜어내고 숨이 넘어갔다.

"하아~ 총각 나 죽어. 제발 빨리..."

형이 입으로 수월댁의 촉촉한 옥문을 부드럽게

애무하자 수월댁은 양손으로 형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부짖었다.

"아아~ 나 못살아! 제발 빨리..."

형의 단단해진 양물이 수월댁의 뜨겁고 질퍽한

옥문 속으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형을 껴안고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형의 커다란 양물이 수월댁의 옥문에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터질것만 같았으나, 질퍽하게

흠뻑 젖어 무리없이 들어갔으며 그녀의 옥문이

형의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수월댁은 노름꾼 남편이 몇달간 먼곳으로 원정

투전을 떠나고 오랜만에 형의 펄뚝만한 양물이

그녀의 옥문에 묵직하게 들어와 지그시 누르자

황홀경에 빠져 뜨거운 입김을 뿜어댔다.

수월댁은 두팔로 형의 목을 끌어안고 양다리로

허리를 휘어감았으며 형의 넓다란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며 괴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면서 흥분했다.

형의 양물이 수월댁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하자

그녀는 다리를 드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애절한 감창 소리가 초가삼간 울타리를 넘어서

깊은 산골에 메아리가 되어 울려퍼졌다.

"아아~ 나 못살아! 너무 좋아."

수월댁은 형의 허리를 힘껏 끌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흘러내렸다.

수월댁은 형을 껴안고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은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수월댁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형의 단단한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고 형의 양물이 수월댁의

뜨겁고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며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형은 위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 수월댁의

옥문을 격렬하게 몰아부치고, 수월댁은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도록 요분질을 해대면서 형의

양물을 계속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수월댁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수월댁은 형에게 팔베개를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총각~ 오늘 나 마음대로 가져."

이번엔 수월댁이 형의 양물에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 속으로 깊숙이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고 애절한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형과 수월댁은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마음껏 나누었고 그녀의 뜨겁고

질퍽해진 숲많은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형이 수월댁의 양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이 들어갔으며 형의 계속되는

절구질에 그녀의 옥문 속에서 흘러내린 액물로

흑림이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수월댁의 허리가 마치 활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축 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형에게 또다시 웃으며 애교를 떨었다.

"총각~ 또 젖었어. 한번 더 안아줘."

​수월댁이 형의 품속에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발기된 그녀의 젖망울을 비틀고 쓰다듬던 형의

손길이 그녀의 계곡에 무성하게 우거진 흑림을

헤치자 옥문은 벌써 흥건하게 젖었다.

돌처럼 단단해진 형의 양물이 수월댁의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수월댁은

비명 소리를 지르면서 형의 폭풍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줘요."

수월댁은 자신의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액물이 흘러내려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서는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계속 터져나왔다.

"서방님~ 나 이제 서방님 거야."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쏟아져 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이 되어서 가끔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갈 정도였다.

수월댁은 옥문을 활짝열고 우람한 형의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불타는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고 한바탕 천둥 번개와 폭풍우가

몰아치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뒤엎었다.

​수월댁의 애간장을 녹이는 형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농익은 수월댁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서로 일체되어 그들은 여러번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또다시 폭풍이 지나가자 수월댁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고 그녀가 마지막에 형에게 서방님 하고

부르는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파르르 떨면서

많은 음수를 쏟아내며 형의 허리를 휘어감았던

다리가 힘없이 풀리면서 축 늘어졌다.

짜릿하고 황홀한 순간이 지나고 형이 수월댁의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채로 액체를 세차게

한가득 쏟아붓고 바닥에 나뒹굴었으며, 곧이어

형은 코를 골면서 깊은 잠에 빠졌다.

형과 격렬하게 운우를 나누었던 수월댁이 옷을

입고 집으로 돌아가서 안방문을 열자 그사이에

먼저 달려와서 안방에 숨어든 동생이 수월댁을

기다리는 것을 보고 소스라쳐 놀랐다.

그동안 노름꾼 남편이 몇달간 멀리 원정 투전을

떠나고 오랫동안 양물 맛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뒷집 형과 운우를 나눴으나 또다시 동생의

양물도 맛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느덧 산골에 어둠이 내려앉았고 동생 총각은

안방에서 수월댁과 마주 앉아서 주거니 받거니

막걸리를 두 병이나 비우고 푸짐한 저녁상까지

대접을 받았으며 밤은 점점더 깊어만가고 적막

강산에 소쩍새 우는 소리만 들렸다.

잠시후 동생 총각이 저녁상을 물리고 옷을 훌훌

벗자 수월댁도 서둘러 옷을 벗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발가벗은 알몸으로, 무릎을 꿇은채

동생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깊이 파묻었다.

이윽고 수월댁이 바닥에 반듯이 드러눕고 동생

심마니가 그녀에게 올라가자, 사타구니 둔덕과

옥문 주변에는 온통 흑림이 무성하게 우거졌고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히 젖었다.

동생 심마니가 수월댁을 오르락 내리락 애무를

하다가 결국에는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애절한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한줄기의

음수를 세차게 뿜어내며 울면서 애원했다.

"하아~ 총각~ 나 죽어. 빨리..."

동생 심마니가 입으로 수월댁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두손으로 총각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부짖었다.

"총각~ 나 못살아~ 제발 빨리..."

돌처럼 단단해진 동생 심마니의 양물이 질퍽한

수월댁의 옥문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총각을 껴안고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형의 양물보다 커다란 동생의 양물이 수월댁의

옥문으로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찢어질것

같았으나, 질퍽한 마중물로 무리없이 들어갔고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수월댁은 두팔로 동생 심마니의 목을 끌어안고

두 다리로 허리를 휘어감았으며 총각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괴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면서 흥분했다.

우람한 동생 심마니의 양물이 수월댁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농락하고 자극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수월댁의

자지러진 감창이 산골에 울려퍼졌다.

"총각~ 나 못살아! 너무 좋아."

수월댁은 동생 심마니의 허리를 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흘러내렸다.

수월댁은 동생 심마니의 허리를 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은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수월댁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동생 심마니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고 동생 심마니 양물이

수월댁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시키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동생 심마니는 위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

수월댁 옥문을 격렬하게 몰아부치고, 수월댁은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총각의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요란하게 폭풍이 지나가자

수월댁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수월댁은 총각에게 팔베개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거리며 애교를 떨었다.

"총각~ 오늘 나 마음대로 가져."

이번엔 수월댁이 동생 심마니 양물을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 속으로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수월댁의 숨이 넘어갔다.

다음엔 동생 심마니가 수월댁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하게 들어갔고 총각의

계속된 절구질에, 옥문에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흑림이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요란하게 폭풍이 지나가자

수월댁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잠시후 수월댁은

총각에게 또다시 온갖 애교를 떨었다.

"총각~ 나 이제부터 총각 거야"

또다시 동생 심마니의 양물이 수월댁의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수월댁은

비명을 질러대며 총각의 폭풍과 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면서 울부짖었다.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줘."

수월댁은 자신의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액물이 흘러내려 계곡이

온통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계속 터져나왔다.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쏟아져 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이 되어서 가끔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갈 정도였다.

수월댁 애간장을 녹이는 동생 심마니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농익은 수월댁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서로 일체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을 맛보았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수월댁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축 늘어졌으며 수월댁은 그렇게도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결국 파르르 떨면서 실신했다.

동생 심마니는 밤새도록 수월댁 옥문을 여러번

기절시켜 즐겁게 했으며 동생 총각과 수월댁은

구름속 꽃밭을 헤매고 황홀한 운우를 나눴으며

그 이후부터 수월댁은 틈만나면 뒷집의 심마니

형제에게 번갈아가며 육보시를 했다.

몇달후 마루끝에 걸터앉아서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를 하염없이 바라보던 수월댁은 안방으로

들어가 벌렁드러누워 저고리와 고쟁이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젖가슴과 옥문을 문질러대자

옥문은 축축하게 젖어 음수가 흘렀다.

그럴때도 된것이 노름꾼 남편이 먼곳에 투전을

간지도 한참되었고 뒷집 심마니 형제도 며칠째

보이지 않았으며 호랑이도 제말 하면 나타난단

말처럼 뒷집의 사립문을 여는 소리에 수월댁이

봉창으로 내다보니 동생이 산에서 돌아왔다.

동생 심마니가 약초 망태를 처마밑에 던져놓고

곧바로 수월댁 집으로 달려와 더덕을 주었으며

그녀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육보시를 하기로

했으며 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방으로 들어가

바지는 내리고 치마는 올렸다.

동생 심마니의 절구질에 구들이 꺼질듯 폭풍이

몰아치고, 수월댁의 자지러지는 감창이 들리는

바로 그때 밖에서 형심마니의 목소리가 들리고

형이 마루에 성큼 올라섰을 때 이럴수가!

이번엔 그동안 원정투전 갔던 수월댁의 노름꾼

남편이 갑자기 울타리 사립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녀는 얼른 다듬이 방망이를 형에게 쥐어주고

그의 등을 떼밀며 여기는 동생이 오지않았으니

다른데로 가서 찾아보라고 하였다.

형이 다듬이 방망이를 든채 황급히 대문밖으로

나갔으며 수월댁 남편이 안방에 들어와서 앉자

뒤따라 들어온 그녀는 다락문을 열고 동생에게

형을 돌려보냈으니 걱정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손바닥으로 그의 등줄기를 때렸다.

“무슨 저지레를 했기에 형이 저렇게 죽일 듯이

자네를 찾아다니나 그래.”

동생 심마니가 얼굴이 사색이 되어서 황급하게

대문밖으로 나가자 내막을 전혀 모르는 수월댁

남편은 빙긋이 웃으면서 곰방대에 불을 붙였고

수월댁이 배시시 웃으며 서방님 하고 매달리자

잠시후 그들은 즐겁게 방아를 찧었다.

- 옮겨온글 편집 -

 

 

홍과부 모녀를 차지한 하인들

 
 

홍과부의 친정 부모가 외손녀인 홍과부의 무남

독녀 외동딸이 너무나 보고싶다는 전갈을 보내

왔으며, 홍과부의 외동딸도 한여름을 외가에서

보내고 싶다고 해서 보내기는 보내야 되겠는데

보내는 길이 무척 걱정되었다.

친정까지 백리 길이라 아무리 부지런히 걸어도

하룻밤 주막 신세를 질수밖에 없는데다 열일곱

외동딸을 혼자 보낼수 없어서 이궁리 저궁리를

해도 누구를 믿고 딸려 보낼지 걱정이었다.

홍과부는 죽은 남편이 생전에 하고있던 새우젓

장사를 더크게 키워서 부자가 되었으며 새우젓

도매상을 크게 일으킨 자신이 외동딸을 외가에

보내는 일에 걱정을 하게 되었다며 자책했다.

그래서 홍과부는 하인들 마음을 떠보기 위해서

매일밤 홑치마만 입고 보료에 드러누워 하인을

하나씩 안방으로 불러들여 시험을 하고 통과한

사람을 딸과 함께 동행시키기로 하였다.

홍과부는 이제 서른 다섯살로 아직 젊고 들어갈

것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왔으며 미색이 무척

빼어나고 몸매 또한 탱탱하여 사내들이 한 번쯤

품고 절구질을 하고싶은 중년 부인이었다.

홍과부는 하인들 중에서 제일 먼저 창고를 관리

하고 있는 김서방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그녀의

다리를 좀 주물러 달라고 했으며 홍과부의 말을

들은 김서방의 몸이 얼어붙자, 괜찮다고 하면서

빨리 시원하게 주물러라고 다그쳤다.

김서방 손길이 홍과부의 뽀얀 종아리와 무릎을

거쳐 허벅지까지 올라갔을 때 갑자기 홍과부가

김서방을 똑바로 일어서라고 했으며, 김서방이

일어나자 홑바지를 뚤을 듯이 양물이 빳빳하게

솟아오른 것을 보고는 나가보라고 하였다.

김서방은 홍과부 외동딸 동행자 선발에 불합격

되었고 이어 행랑아범과 박서방 그리고 황선장

모두들 홍과부 다리만 주무르고 신비의 옥문과

탱탱하게 솟아오른 젖망울은 구경 한번 제대로

못한채 헛물만 켜고 불합격 되었다.

그리고 닷새째날 밤에 집사의 차례가 되었으며

삼십대 후반의 홀아비 집사는 홍과부집 안팎의

여러가지 일을 도맡아 착실하게 일하고 있으며

그녀에게 직언도 서슴지 않는 강직한 사람으로

어깨가 벌어지고 신체가 건장한 호남이다.

그날밤 홍과부 안방으로 불려간 홀아비 집사는

한창 농익은 홍과부의 맨다리를 주물러 달라는

명을 받고서 한동안 망설이다가 정성을 다해서

홍과부의 다리를 시원하게 주물렀다.

홍과부는 이상하게도 집사의 손길을 싫어하지

않는 내색을 보였고, 잠시후 그녀의 몸이 후끈

달아오르자 그녀는 스스로 옷고름과 치마끈을

풀고 고쟁이까지 모두 벗어버렸다.

홍과부는 그동안 과부로 혼자 지내면서 사내의

양물맛을 못보고 굶었으며, 홍과부가 발가벗은

알몸으로 촛불을 끈다음 이불 속으로 들어가자

집사도 서둘러 옷을 벗고 같이 누웠다.

집사가 홍과부의 입술을 덮치자 그녀는 집사의

혀를 뿌리가 뽑힐듯 자신의 입속으로 빨아들여

감았으며 혀와 혀가 얽혀서 애무하다가 집사가

홍과부의 탱탱한 젖무덤을 주물렀다.

한쪽 젖무덤은 입으로 다른쪽 젖무덤은 손으로

애무하던 집사의 손길이 이제 홍과부의 배꼽을

지나서 아래로 아래로 더듬어 내려가자 그녀는

몸을 비틀고 가벼운 신음을 토해냈다.

"아~ 아~ 너무 너무 좋아. 천천히..."

집사가 이불을 치우자 홍과부 젖무덤과 옥문이

그대로 드러났으며 그녀의 옥문 주변엔 시커먼

음모가 수북이 자라고 있었으며 집사가 옥문을

손으로 헤집자 그녀는 숨이 넘어갔다.

"아~ 아~ 나 못살아. 제발 빨리..."

집사가 입과 혀로 홍과부의 젖망울을 잘근잘근

깨물고 핧으면서 손으로 옥문을 헤치자 그녀는

죽는다고 울어댔으며, 집사가 젖무덤과 옥문을

동시에 농락하자 옥문이 범벅되었다.

"아~ 아~ 나 죽어. 빨리 안아줘."

잠시후 집사가 홍과부의 몸에 올라가자 그녀의

계곡에 시커먼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으며 집사가 양물을 홍과부의 옥문에 집어

넣기도 전에 음수를 왈칵 쏟아냈다.

집사가 홍과부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애무하다가 결국 그녀의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또다시 한줄기 음수를 세차게 뿜어냈다.

"아~ 아~ 나 죽어. 제발 빨리..."

집사가 자신의 입으로 홍과부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양손으로 집사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었다.

"아~ 아~ 나 못살아. 제발 빨리..."

집사의 돌처럼 단단한 양물이 홍과부의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집사를 힘껏 끌어안고

흐느끼며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집사의 우람한 양물이 홍과부의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찢어질것 같았으나

흠뻑 젖은 옥문의 마중물로 무리없이 들어갔고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홍과부는 돌처럼 단단히 발기된 집사의 우람한

양물이 그녀의 옥문에 묵직하게 들어와 지그시

누르자 황홀경에 빠져 뜨거운 입김을 뿜어내며

두팔로 집사를 더욱 힘껏 끌어안았다.

홍과부는 두팔로 집사의 목을 힘차게 끌어안고

양쪽 다리로 허리를 휘감았으며 집사의 품속에

안겨서 이리저리 뒹굴고 괴성을 지르며 집사를

서방님이라 부르고 온갖 난리를 떨었다.

"아~ 아~ 서방님~ 너무 좋아요."

집사의 양물이 홍과부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의 처절한 감창이 밖으로 샐까봐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고 울부짖었다.

"아~ 아~ 나 못살아. 너무 좋아."

석달겨울 가뭄에 바짝마른 나뭇가지 처럼 지금

까지 굳어있던 홍과부 몸이 물오르는 나무처럼

풀려서 꿈틀거리고, 사타구니 계곡의 옥문에서

미끌미끌한 음수가 끝없이 흘러나왔다.

홍과부는 집사의 허리를 힘껏 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음수가 펑펑 쏟아졌다.

홍과부는 집사를 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 해댔고 그녀의 옥문에서 박자를 맞추어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음수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홍과부는 자기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집사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고 집사의 양물이 질퍽한

홍과부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집사는 위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 홍과부

옥문을 폭풍과 같이 세차게 몰아부치고 그녀는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집사의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홍과부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집사에게 팔베개를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이보게~ 나 한번 더 안아주게."

이번엔 홍과부가 돌처럼 단단한 집사의 양물을

올라타고, 옥문속에 깊숙이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애절한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집사와 홍과부는 서로가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맘껏 나누었고 그녀의

뜨겁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집사가 홍과부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이 들어갔고 집사의 계속된 절구질에

옥문에서 흐르는 음수로 시커먼 음모가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어 번들거렸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홍과부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집사의 허리를 감았던 다리가 풀렸으며 잠시후

그녀는 집사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었다.

"이보게~ 안방에 자주 찾아오게."

홍과부가 집사의 넓다란 품속에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솟아 오른 그녀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집사가 그녀의 계곡에 수북하게 뒤덮인 음모를

헤치자 옥문은 벌써 질퍽하게 젖었다.

집사의 단단한 양물이 홍과부의 질퍽한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홍과부는

비명을 지르면서 집사의 폭풍과 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아~ 아~ 서방님~ 제발 살려줘."

홍과부는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요분질

해댔고 계곡이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터져나왔고, 집사의

양물을 깊이 넣어달라고 애원했다.

"아~ 아~ 서방님~ 좀더 깊숙이..."

홍과부의 옥문에서 음수가 얼마나 많이 쏟아져

나왔는지 그녀의 사타구니가 온통 뒤범벅 되어

가끔씩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계곡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갔다.

그녀는 자신의 옥문을 활짝열고 집사의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으며 한바탕 천둥 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몰아치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뒤엎었다.

​홍과부 애간장을 녹이는 집사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농익은 홍과부의 현란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일체가 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그녀의 마지막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집사의 허리를 감았던

다리를 풀고 사지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흐느껴 울었다.

"서방님~ 너무 너무 행복해요."

집사가 홍과부의 뜨거운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채로 액체를 가득 쏟아붓자 그녀는 집사를

끌어안고 양물을 조이고 파르르 떨면서 결국엔

혼절하여 집사의 품에 안겨 잠들었다.

이튿날 아침에 깨어난 그들은 이불 속에서 서로

희희락락 하면서 한번 더 방아를 찧었고 그녀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오랜만에 황홀한 사내의

양물맛을 보고 행복한 눈물을 흘렸다.

"이보게~ 난  이제 자네 것이야."

집사는 격렬한 절구질을 하면서 홍과부 옥문을

여러차례 기절시키고, 즐겁게 했으며 홍과부는

무아지경이 되었지만, 집사도 홍과부의 외동딸

동행자 선발에 당연히 불합격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곰소와 줄포로 육젓작황을 보러

갔던 노총각 강쇠가 돌아왔으며 홍과부는 그날

밤에 강쇠를 안방으로 불러서 다리를 주무르게

했으나 홍과부 엉덩이 부분까지 주물러 댔지만

강쇠의 양물은 일어서지 않았다.

홍과부가 강쇠에게 고자인지, 아니면 홍과부가

늙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지 물어보았고 강쇠가

자기는 여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하자 이튿날

외동딸 장도의 동행에 강쇠가 선발되었다.

홍과부 외동딸과 노총각 강쇠는 40리를 걸어서

저녁나절 주막에 들어가 방 두개를 나란히 잡아

아씨가 한방을 강쇠가 옆방을 잡았으며, 저녁을

먹고 아씨가 방앞 쪽마루에 걸터 앉아 강쇠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나 해달라고 졸랐다.

강쇠가 화려한 화술로 자신이 실제로 본것처럼

피를 빨아먹는 처녀귀신 이야기를 하자 홍과부

외동딸이 강쇠에게 바짝 다가와서 강쇠의 팔을

잡았으며 강쇠의 무서운 이야기가 모두 끝나자

각자 자기의 방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홍과부 외동딸이

비명을 지르며 강쇠의 방으로 달려오자 뒷간에

다녀온 강쇠가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자기의

방에 처녀귀신이 나타나 너무 무섭다고 달달달

떨면서 강쇠의 품에 안겨버렸다.

강쇠가 홍과부 다리를 주무르면서 양물이 서지

않았던 것은 안방에 들어가기 직전에 용두질을

하고 노끈으로 양물을 다리에 묶었기 때문이며

오늘 주막에선 반딧불이 몇마리를 잡아 아씨방

들창 안으로 몰래 넣었던 것이다. 

홍과부의 외동딸이 자기 방에 나타난 처녀귀신

때문에 무서워 강쇠의 방에서 자겠다고 하면서

이불속에 들어가자 강쇠도 같이 들어가 홍과부

외동딸 옆에 나란히 드러누웠다.

벌써 강쇠의 양물은 텐트를 치고 홍과부 외동딸

옥문도 촉촉이 젖었으며 강쇠가 옷을 벗은 다음

홍과부 딸의 옷고름과 치마끈을 풀고, 고쟁이를

벗기자 통통한 젖가슴과 옥문이 드러났다.

잠시후 홍과부의 딸이 반듯이 드러누워 가쁘게

숨을 몰아쉬고 강쇠가 홍과부 딸에게 올라가자

계곡의 둔덕과 옥문주변에는 까만 음모가 제법

수북하고 옥문은 벌써 질퍽하게 젖었다.

강쇠가 홍과부 외동딸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애무를 하다가 결국에는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음수를 세차게 뿜어내고 숨이 넘어갔다.

"아~ 아~ 나 몰라. 너무 좋아요."

강쇠가 입으로 홍과부 외동딸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양손으로 강쇠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부짖었다.

"아~ 아~ 제발 어떻게 좀 해줘요."

강쇠의 단단한 양물이 홍과부 외동딸의 질퍽한

옥문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강쇠를

힘껏 끌어안고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강쇠의 양물이 홍과부 외동딸 옥문에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찢어질것 같았으나, 질퍽하게

흠뻑 젖은 옥문의 마중물로 무리없이 들어갔고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홍과부 외동딸은 두팔로 강쇠의 목을 끌어안고

양쪽 다리로 허리를 휘감았으며 강쇠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괴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면서 흥분했다.

우람한 강쇠의 양물이 홍과부 외동딸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의 애절한 감창이

밖으로 샐까봐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아~ 아~ 나 못살아! 너무 좋아."

강쇠의 팔뚝만한 양물이 홍과부 외동딸 옥문을

구석구석 자극하면서 농락을 하자 홍과부 딸이

다리를 더 높이 들고, 더 넓게 벌리면서 강쇠의

양물을 깊이 넣어달라고 울면서 애원했다.

"나 이제 어떡해! 좀더 깊숙이..."

홍과부의 딸은 강쇠의 허리를 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음수가 흘러내렸다.

홍과부의 딸은 강쇠의 허리를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은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음수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홍과부의 딸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강쇠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고 강쇠의 우람한 양물이

그녀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강쇠는 위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 홍과부

외동딸의 옥문을 몰아부치고, 홍과부 외동딸은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강쇠의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홍과부 외동딸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강쇠에게 팔베개를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우리 오늘밤 마음껏 즐겨봐요."

이번엔 홍과부의 딸이 강쇠의 양물을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 속으로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다음엔 강쇠가 그녀의 다리를 양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이 들어갔고 강쇠의 계속되는

절구질에 그녀의 옥문 속에서 흘러내린 음수로

사타구니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홍과부 외동딸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사지가 힘없이 길게 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강쇠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었다.

"나 한번만 더 안아주세요."

강쇠의 단단한 양물이 홍과부 외동딸의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하게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지르면서 강쇠의 폭풍과 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줘요."

홍과부의 딸은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고 질퍽한 옥문에서 많은 음수가

흘러내려 사타구니 계곡이 온통 범벅이 되어서

번들거렸고 요가 흥건하게 젖었다.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쏟아져 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이 되어서 가끔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갈 정도였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홍과부 외동딸의

마지막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강쇠의 허리를

감았던 다리를 풀고 사지가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흐느껴 울었다.

"아~ 아~ 서방님~ 사모해요."

강쇠가 홍과부 외동딸의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채 액체를 한가득 쏟아붓자 그녀는 강쇠의

양물을 조이고 파르르 떨면서 결국엔 실신한채

강쇠의 품속에 안겨서 잠들었다.

강쇠와 홍과부의 딸은 여러차례 황홀한 절정을

느끼고 잠이 들었으며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자

요위에 선홍색 핏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고

강쇠는 그녀가 사랑스러워 감격했다.

가을에 집사와 홍과부는 안방에 살림을 차려서

가시버시가 되었고 강쇠는 입덧을 하는 홍과부

외동딸과 혼례를 올리고 서로 부부가 되었으며

강쇠는 집사를 장인어른이라 불렀다.

오늘도 홍과부댁 안방에서는 집사와 홍과부가

그리고 건넌방에선 강쇠와 홍과부의 외동딸이

격렬하게 방아를 찧으며 부인들의 자지러지는

감창과 정담을 나누는 웃음이 들린다.

​"아~ 아~ 서방님~ 제발 살려줘요."

- 옮겨온글 편집 -

비가 온후 비맞은 식물 생기가 도네요

운봉이와 여관 안주인의 약속

 
 

열여덟살 백면서생 이운봉이 단봇짐 하나 달랑

메고 문경새재를 넘고 탄금대를 지나 주막에서

새우잠을 자며 걸어걸어 한양에 도착해 당주동

구석진 여관에 문간방 하나를 잡았다.

과거가 아직 한달이나 남았지만 한양의 공기도

쐬고 과거흐름도 잡을겸 일찍 올라온 것이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한달동안 먹고자는

일을 생각하면 앞이 캄캄하였다.

행랑아범 노릇을 하겠다며 좁은 문간방의 값을

깎고 깎아서 다른 방값의 반값에 눌어붙었으며

외출했던 손님이 돌아올때면 얼른 나가 대문을

열어주고 일찍 일어나 마당도 쓸었다.

여관의 밥은 비싸서 못사먹고 바깥으로 나가서

선술집 국밥을 사먹지만 굶기를 밥먹듯 했으며

여관의 주인은 운봉이를 하인다루 듯이 함부로

심부름을 시키고 툭하면 욕을 퍼부었다.

하지만 여관 안주인은 바깥주인 모르게 운봉이

에게 누룽지도 갖다주고 삶은 감자도 갖다주며

인정을 베풀고 늘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어

운봉이의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다.

장대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밤에 여관 안주인은

닭죽에다 호리병 가득 탁배기까지 챙긴 소반을

들고 운봉이 방으로 들어왔으며 운봉이가 바깥

주인한테 들킬세라 두눈을 크게 뜨자 눈치빠른

안주인은 운봉이를 안심시켰다.

“걱정하지 마라. 그 화상은 노름판에 가서 내일

들어올지 모레 들어올지 몰라.”

그렇잖아도 배가 고팠던 참에 소반을 차고앉은

운봉이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닭죽을 비웠고

안주인이 콸콸콸 탁배기 한잔을 따르자 단숨에

들이켰으며 안주인도 술을 마시려고 했다.

“운봉이, 나도 한잔 따라주게.”

운봉이가 술을 따르자 그녀는 술잔을 서슴없이

비우고는 한숨을 내쉬며 여관에서 모은 푼돈이

쌓이면 이 화상은 노름판에 몽땅 처박아버리고

화난다고 몇날 며칠을 술독에 빠져서 산다면서

신세타령을 늘어놓았다.

"아이고 아이고, 내 팔자야.”

어느덧 호리병 탁배기가 모두 바닥이 드러나자

안주인은 부엌에서 또 한병을 가져왔고 마당을

가로지르며, 퍼붓는 장대비를 맞아서 안주인의

홑적삼이 몸에 짝 달라붙었다.

한창 무르익은 안주인의 푸짐한 육덕이 그대로

드러났고, 안주인이 적삼을 벗으면서 운봉이의

양물이 홑바지를 뚫을듯이 솟아오른 것을 보고

운봉이의 양물을 덥석 움켜쥐고 말했다.

"운봉이, 부탁이야. 제발 나 좀 살려주게"

안주인은 그동안 노름에 빠진 남편의 양물맛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굶었으며 그녀가 발가벗은

알몸으로 호롱불을 끄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자

운봉이도 서둘러 옷을 벗고 같이 누웠다.

운봉이가 안주인 입술을 덮치자 그녀는 운봉이

혀를 뿌리가 뽑힐듯 자신의 입속으로 빨아들여

감았고 혀와 혀가 얽혀서 애무하다가 운봉이가

안주인의 탱탱한 젖무덤을 주물렀다.

한쪽 젖무덤은 입으로 다른쪽 젖무덤은 손으로

애무하던 운봉이의 손길이 이제 안주인 배꼽을

지나서 아래로 아래로 더듬어 내려가자 그녀는

몸을 비틀고 가벼운 신음을 토해냈다.

"아~ 운봉이~ 너무 좋아. 천천히..."

운봉이가 이불을 걷어내자, 안주인의 젖무덤과

옥문이 드러났으며 계곡의 둔덕과 옥문 주변엔

온통 시커먼 음모가 무성하고 운봉이가 손으로

옥문을 헤집자 그녀는 숨이 넘어갔다.

"운봉이~ 나 못살아. 제발 빨리..."

운봉이가 입과 혀로 안주인 젖망울을 잘근잘근

깨물고 핧으며 손으로 옥문을 파헤치자 그녀는

죽는다고 울었으며, 운봉이가 젖무덤과 옥문을

동시에 농락하자 옥문이 범벅되었다.

"운봉이~ 나 죽어. 빨리 안아줘."

잠시후 운봉이가 안주인 몸에 올라가자 그녀의

계곡에 시커먼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으며 운봉이가 양물을 그녀의 옥문에 집어

넣기도 전에 음수를 왈칵 쏟아냈다.

운봉이가 안주인의 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애무하다가 결국 그녀의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또다시 한줄기 음수를 세차게 뿜어냈다.

"아~ 운봉이~ 나 죽어. 제발 빨리..."

운봉이가 자신의 입으로 안주인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손으로 운봉이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었다.

"운봉이~ 나 못살아. 제발 빨리..."

운봉이의 돌처럼 단단한 양물이 안주인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운봉이를 힘껏 껴안고

흐느끼며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운봉이의 우람한 양물이 안주인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찢어질것 같았으나

흠뻑 젖은 옥문의 마중물로 무리없이 들어갔고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그녀는 돌처럼 단단히 발기된 운봉이의 우람한

양물이 그녀의 옥문에 묵직하게 들어가 지그시

누르자 황홀경에 빠져 뜨거운 입김을 뿜어내며

두팔로 운봉이를 더욱 힘껏 껴안았다.

안주인은 두팔로 운봉이의 목을 힘껏 끌어안고

양쪽 다리로 허리를 감았으며 운봉이의 품속에

안겨 이리저리 뒹굴고 괴성을 지르며 운봉이를

서방님이라 부르고 온갖 난리를 떨었다.

"아~ 아~ 서방님~ 너무 좋아요."

운봉이 양물이 안주인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더욱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의 처절한 감창이 주룩주룩

내리는 장대비와 천등소리에 묻혔다.

"아~ 아~ 나 못살아. 너무 좋아."

안주인은 운봉이 허리를 힘껏 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음수가 끝없이 흘러나왔다.

그녀는 운봉이를 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 해댔고 옥문에서 박자를 맞추어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음수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운봉이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고 운봉이 양물이 질퍽한

안주인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운봉이는 위에서 아래로 구들이 꺼질듯 안주인

옥문을 폭풍과 같이 세차게 몰아부치고 그녀는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운봉이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안주인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운봉에게 팔베개를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운봉이~ 나 한번 더 안아주게."

이번엔 안주인이 돌처럼 단단한 운봉이 양물을

올라타고, 옥문속에 깊숙이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애절한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운봉이와 안주인은 서로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맘껏 나누었고 그녀의

뜨겁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운봉이가 안주인 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이 들어갔고 운봉이의 계속된 절구질에

옥문에서 흐르는 음수로 시커먼 음모가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어 번들거렸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안주인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운봉이 허리를 감았던 다리가 풀렸으며 잠시후

그녀는 운봉에게 또 애교를 떨었다.

"운봉이~ 안방에 자주 찾아오게."

안주인이 운봉이의 넓다란 품에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솟아 오른 그녀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운봉이가 그녀의 계곡에 수북이 뒤덮인 음모를

헤치자 옥문은 벌써 질퍽하게 젖었다.

운봉이의 단단한 양물이 그녀의 질퍽한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안주인은

비명을 지르며 운봉이의 폭풍과 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아~ 아~ 서방님~ 제발 살려줘."

안주인은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요분질

해댔고 계곡이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터져나왔고, 운봉이

양물을 더 깊이 넣어달라고 애원했다.

"아~ 아~ 서방님~ 좀더 깊숙이..."

안주인의 옥문에서 음수가 얼마나 많이 쏟아져

나왔는지 그녀의 사타구니가 온통 뒤범벅 되어

가끔씩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계곡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갔다.

그녀는 자신의 옥문을 활짝열고 운봉이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으며 한바탕 천둥 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몰아치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뒤엎었다.

​안주인 애간장을 녹이는 운봉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농익은 안주인의 현란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일체가 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그녀의 마지막

외마디 비명과 함께 운봉이의 허리를 휘감았던

다리를 풀고 사지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흐느껴 울었다.

"서방님~ 너무 너무 행복해요."

운봉이가 여관 안주인의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채 액체를 가득 쏟아붓자 그녀는 운봉이를

끌어안고 양물을 조이고 파르르 떨면서 결국엔

실신하여 운봉이 품에 안겨 잠들었다.

이튿날 아침에 깨어난 그들은 이불 속에서 서로

희희락락 하면서 한번 더 방아를 찧었고 그녀는

원정 도박에 빠진 서방 대신 오랜만에 운봉이의

양물맛을 보고 황홀한 절정을 느꼈다.

"운봉이 고맙네.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네."

소나기 한줄기가 뿌리고 지나가자 당주동 여관

안주인이 운봉이에게, 이번에 알성급제를 하고

나중에 감사에 오를 것이라고 말하자 운봉이가

웃으며 지필묵을 꺼내 글을 써주었고 안주인은

그것을 들고 호호호 한바탕 웃었다.

그리고 어느덧 세월은 흐르고 흘러서 그로부터

20년의 세월이 흘렀으며 평양감영에 웬노파가

찾아와서 자기가 평양 감사의 이모라고 하면서

감사를 만나게 해달라고 떼를 썼다.

평양 감사는 이모가 없다면서 노파를 만났더니

뜻밖에도 그옛날 당주동에 있던 여관의 안주인

이었고 노파는 그때 운봉이가 써주었던 종이를

평양 감사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감사 어른, 그날 저에게 써주었던 종이를 기름

먹여서 이렇게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평양 감사가 그때 당주동에 있는 여관 안주인과

밤새도록 질펀한 운우를 나누고, 이튿날 아침에

여관 안주인에게 웃으며 장난으로 써 준 종이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 있었다.

'감사가 되면 천냥으로 은혜를 갚겠소. 이운봉.’

여관 안주인은 평양감사 덕택에 평양 구경까지

잘하고 보름만에 한양 집으로 돌아왔으며 집에

돌아온 여관 안주인이 천냥 보따리를 풀어놓자

중풍걸린 남편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남편이 안주인에게 어떻게 된 것이냐고 사연을

물었고 노파는 이제 반신불수된 영감이 겁나지

않아서 그때 그날밤 일을 자세하게 이야기하자

영감이 버럭 화를 내면서 말하였다.

“바보 천치같은 여편네야! 기왕 주는거 다음에

한번 더 주었으면 이천 냥은 받았을 것 아닌가!”

- 옮겨온글 편집 -

 

 

한양포목 이월댁의 기둥서방

 

 
 

이월댁은 오늘 밤도 방구들이 꺼져라 긴 한숨을

내쉬고 창문을 열자 하얀 달빛이 들어와 금침에

깔렸고 짝을 찾는 풀벌레 울음 소리는 애간장을

녹이며 이월댁은 남편의 그것이 그리웠다.

한창 농익은 이월댁은 허벅지를 꼬집어 보지만

허사였고 남편은 첩을 둘씩이나 얻어서 집에는

발길조차 없으며 그녀는 목신을 옥문에 깊숙이

넣어보지만 남편의 그것이 되지는 않았다.

이월댁은 보따리를 싸들고, 사랑채 시아버지께

자세한 사정을 얘기하고 작별 인사를 올렸더니

인심이 후덕한 시아버지가 꽤나 묵직한 전대를

이월댁에게 건네주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월댁은 눈물을 흩뿌리며 그동안 너무 힘들게

살아온 시집을 나와서 삼십리밖에 떨어진 친정

집에 갔으며 친정살이가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자 올케의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월댁은 떠나지 말라며 두손을 꼭잡고 간곡히

말리는 친정어미 손을 뿌리치고 집을 나왔으며

그녀는 한양에서 무얼 하면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며 한양으로 발길을 옮겼다.

한양에 도착한 그녀는, 시아버지가 준 삼백냥과

친정 어머니가 준 이백냥 그기에다 시집갈 때에

받은 패물을 팔아 조그만 포목점을 열고 장사를

시작했으나 생각대로 쉬운일이 아니었다.

이월댁은 경상도 상주 지방에서 비단 도매상을

크게 운영하고 있는 박대인과 포목장사 거래를

트면서부터 혼자서 힘들게 장사를 하면서 많은

설움을 톡톡하게 당하고 있었다.

규모가 큰 포목점 주인들은 상주에서 박대인이

올라오면 비단 오백필 이상 주문하고 박대인을

명월관에 데려가 푸짐하게 대접을 하고 기생과

질펀하게 주지육림에 퐁당 빠뜨린다.

하지만 이월댁은 포목점 장사를 시작한지 아직

얼마되지 않았고 형편도 넉넉지 않아 기껏해야

비단을 오십필 남짓 주문하고 순라길 골목에서

설렁탕 한그릇 대접하는 것이 전부였다.

박대인이 명월관 기생 머리를 얹어 주었다느니

낙원동에 첩의 살림집을 차렸다느니 하는 온갖

소문을 듣고 이월댁은 어찌하면 박대인 호감과

관심을 얻을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했다.

그렇다고 박대인에게 기생을 붙여, 잠자리까지

마련해줄 수 없었으며 그래서 이월댁은 포목점

가게 뒤에 딸려있는 살림집의 안방을 우아하게

꾸미고 박대인의 호감을 얻기로 하였다.

이월댁 자신도 비단 치마와 비단 저고리를 입고

흑단같은 머리에는 동백 기름을 발랐으며, 손과

얼굴이 이제 백옥처럼 고와졌고 서른 둘 농익은

몸매는 남정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어느날 이월댁은 박가분을 바르고 곱게 단장해

박대인을 자기 살림집 안방에 모시고 산해진미

푸짐한 주안상을 마련해 놓고 술한잔을 올리자

비단거상 박대인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박대인이 벽에 걸려 있는 족자를 쳐다보며 게발

글씨가 누구 글씨냐고 묻자 중국 당나라 현종때

이백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장계의 시를 이월댁

조부께서 초서로 쓴 것이라고 대답했다.

어렸을 때 조부에게 체계적으로 글을 배우면서

사군자도 친 그녀가 풍기는 학식은 서당근처도

못 가본 박대인을 움츠러들게 했지만 박대인은

색기가 넘치는 이월댁 얼굴을 보고는 품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게 들었다.

사십대 중반의 건장한 체격에 어깨가 떡벌어진

박대인은 얼큰하게 술기운이 오르자, 이월댁의

손목을 잡고 술상을 밀어내더니 그녀의 입술을

포개고 탱탱한 젖무덤을 주물렀다.

박대인이 이월댁 옷고름을 풀고 치마끈을 풀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몸을 통째로 맡겼으며

박대인의 손이 덥수룩한 음모를 헤치고 옥문에

닿았을때 그곳은 벌써 촉촉하게 젖었다.

박대인이 먼저 옷을 벗자 이월댁도 서둘러 옷을

모두 벗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두 무릎을 꿇은 채 박대인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고 곧추선 양물을 애무했다.

이월댁은 그동안 첩에게 빠진 남편의 양물맛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굶었으며 이월댁이 금침을

깔고 발가벗은 알몸으로 이불 속으로 들어가자

박대인도 같이 들어가 그녀 옆에 누웠다.

박대인이 이월댁 입술을 덮치자 그녀는 박대인

혀를 뿌리가 뽑힐듯 자신의 입속으로 빨아들여

감았고 혀끼리 얽혀 설전을 벌이다가 박대인이

이월댁의 탱탱한 젖무덤을 주물렀다.

한쪽 젖무덤은 입으로 다른쪽 젖무덤은 손으로

애무하던 박대인의 손길이 이제 이월댁 배꼽을

지나서 아래로 아래로 더듬어 내려가자 그녀는

몸을 비틀고 가벼운 신음을 토해냈다.

"대인 어른~ 너무 좋아요. 천천히..."

박대인이 이불을 걷어내자, 이월댁의 젖무덤과

옥문이 드러났으며 계곡의 둔덕과 옥문 주변엔

온통 시커먼 음모가 무성하고 박대인이 손으로

옥문을 헤집자 그녀는 숨이 넘어갔다.

"대인 어른~ 나 못살아. 제발 빨리..."

박대인이 입과 혀로 이월댁 젖망울을 잘근잘근

깨물고 핧으며 손으로 옥문을 파헤치자 그녀는

죽는다고 울었으며, 박대인이 젖무덤과 옥문을

동시에 농락하자 옥문이 범벅되었다.

"아~ 아~ 나 죽어요. 빨리 안아줘요."

잠시후 박대인이 이월댁 배에 올라가자 그녀의

계곡에 시커먼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으며 박대인의 양물을 그녀의 옥문에 집어

넣기도 전에 음수를 왈칵 쏟아냈다.

박대인이 이월댁의 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애무하다가 결국 그녀의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또다시 한줄기 음수를 세차게 뿜어냈다.

"아~ 아~ 나 죽어요. 제발 빨리..."

박대인이 자신의 입으로 이월댁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손으로 박대인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었다.

"아~ 아~ 나 못살아. 제발 빨리..."

박대인의 돌처럼 단단한 양물이 이월댁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박대인을 힘껏 껴안고

흐느끼며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박대인의 우람한 양물이 이월댁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찢어질것 같았으나

흠뻑 젖은 옥문의 마중물로 무리없이 들어갔고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그녀는 돌처럼 단단히 발기된 박대인의 우람한

양물이 그녀의 옥문에 묵직하게 들어가 지그시

누르자 황홀경에 빠져 뜨거운 입김을 뿜어내며

두팔로 박대인을 더욱 힘껏 껴안았다.

이월댁은 두팔로 박대인의 목을 힘껏 끌어안고

양쪽 다리로 허리를 감았으며 박대인의 품속에

안겨 이리저리 뒹굴고 괴성을 지르며 박대인을

서방님이라 부르고 온갖 난리를 떨었다.

"아~ 아~ 서방님~ 너무 좋아요."

박대인 양물이 이월댁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더욱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는 처절한 감창소리와 함께

옥문에서 음수를 펑펑 쏟아냈다.

"아~ 아~ 나 못살아. 너무 좋아요."

이월댁은 박대인의 허리를 힘껏 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음수가 끝없이 흘러나왔다.

그녀는 박대인을 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 해댔고 옥문에서 박자를 맞추어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음수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박대인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고 박대인 양물이 질퍽한

이월댁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박대인은 위에서 아래로 구들이 꺼질듯 이월댁

옥문을 폭풍과 같이 세차게 몰아부치고 그녀는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박대인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이월댁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이월댁은 박대인을 팔베개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대인 어른~ 나 한번 더 안아줘요."

이번엔 이월댁이 돌처럼 단단한 박대인 양물을

올라타고, 옥문속에 깊숙이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애절한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박대인과 이월댁은 서로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맘껏 나누었고 그녀의

뜨겁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박대인이 이월댁 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이 들어갔고 박대인의 계속된 절구질에

옥문에서 흐르는 음수로 시커먼 음모가 수북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어 번들거렸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이월댁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박대인 허리를 감았던 다리가 풀렸으며 잠시후

그녀는 박대인에게 또 애교를 떨었다.

"대인 어른~ 앞으로도 자주 오세요."

이월댁이 박대인의 넓다란 품에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솟아 오른 그녀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박대인이 그녀의 계곡에 수북이 뒤덮인 흑림을

헤치자 옥문은 벌써 질퍽하게 젖었다.

박대인의 단단한 양물이 그녀의 질퍽한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이월댁은

비명을 지르며 박대인의 폭풍과 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아~ 아~ 서방님~ 제발 살려줘요."

이월댁은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요분질

해댔고 계곡이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터져나왔고, 박대인

양물을 더 깊이 넣어달라고 애원했다.

"아~ 아~ 서방님~ 좀더 깊숙이..."

이월댁의 옥문에서 음수가 얼마나 많이 쏟아져

나왔는지 그녀의 사타구니가 온통 뒤범벅 되어

가끔씩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계곡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갔다.

그녀는 자신의 옥문을 활짝열고 박대인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으며 한바탕 천둥 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몰아치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뒤엎었다.

오늘밤 박대인은 이월댁 옥문을 꾹꾹 눌러가며

질펀하게 수없이 기절시키고, 즐겁게 하였으며

그들은 구름속 꽃밭을 헤매고 운우를 나눴으며

광란의 밤은 밤새도록 계속 이어졌다.

​이월댁 애간장을 녹이는 가공할 박대인 정력과

한창 농익은 이월댁의 현란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일체가 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이월댁의 마지막

외마디 비명과 함께 박대인의 허리를 휘감았던

다리를 풀고 사지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흐느껴 울었다.

"서방님~ 너무 너무 행복해요."

박대인이 이월댁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채

뜨거운 액체를 가득 쏟아붓자 그녀는 박대인을

끌어안고 양물을 조이고 파르르 떨면서 결국엔

실신하여 박대인 품에 안겨 잠들었다.

이튿날 아침에 깨어난 그들은 이불속에서 서로

희희락락 하면서 정담을 나누며 한번더 방아를

찧었고, 이월댁은 참으로 오래간만에 박대인의

양물맛을 보고 황홀한 절정을 느꼈다.

"소첩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이튿날 해가 중천에 떠서야 박대인이 금침에서

눈을 떳으며 이월댁이 얼굴에 화사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박대인을 보고, 서방님이라 불렀으며

가져온 꿀물을 그녀의 입안에 넣었다가 입에서

입으로 박대인에게 전해주었다.

그동안 박대인은 기생들의 옷을 수없이 벗기고

절구질 해 보았지만 남자의 애간장을 녹여주는

이월댁의 감칠맛 나는 요분질과 처절한 감창과

옥문의 맛은 다른 사람과는 차원이 달랐다.

그후 박대인과 이월댁은 며칠동안 계속 방아를

찧으며 만리장성을 쌓았고, 박대인은 이월댁의

요분질과 감창에 빠졌으나, 마음대로 이월댁의

안방에는 함부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그리고 이월댁이 어떤 때는 박대인을 얼음장과

같이 냉정하게 대하고 애를 태웠으며 박대인이

그녀에게 상주에 있는 자기 부인을 쫓아낼테니

정실 부인으로 들어오라고 부탁했다.

이월댁은 박대인 제의를 단칼에 거절을 했으며

이후 이월댁 창고에는 상주 비단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다른 포목점이 박대인에게 비단 주문을

하면 이월댁 포목점 창고에서 출하되었다.

그후로 이월댁이 거느리는 기둥 서방은 박대인

뿐만이 아니라 안동포 시장을 움켜쥔 권대인과

한산 세모시 상권을 좌지우지 하고있는 노대인

등 기둥서방 여럿을 두었고 한양에서 제일가는

포목점을 운영하며 님도 보고 뽕도 땄다.

- 옮겨온글 편집 -

 

 

들어올 때는 무, 나갈 때는 고추

 

 
 

우환누적(憂患累積) : 근심이 쌓이다.

어떤 생원집의 막내 딸이 시집을 간지 한달만에

친정을 찾아왔다.

딸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것을 보자 어머니가

시집살이가 고된가 하고 걱정하여 물었다.

"얘야, 시집살이가 고된거냐?"

"아아니요."

"그럼 이서방이 속이라도 썩이느냐?"

"아아니요."

"그럼 시어머니가 너무 까다로운 모양이구나?"

"아아니요." 

"그럼 어디 몸이라도 아픈거냐?'

"아프지는 않은데 아랫배에 무엇인가 쌓여있는

것 같아서 항상 마음이 깨름직해요."

"너 그럼 잉태를 한 것이더냐?"

"아아니요. 그냥 아랫 배속이..."

아무래도 괴이하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의원을

불러다가 딸을 진맥했으나 잉태도 아니고 병도

아니었다.

"얘야, 의원이 잉태도 아니고 병도 아니라는데

너는 왜 아랫배가 이상하다는 거냐?

이 에미에게 숨길게 무엇이 있느냐? 어서 네가

걱정하는 걸 말해봐라"

그제서야 딸은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붉히면서

제 어미에게 말했다.

"그럴 리가 없어요. 의원이 시원찮은 거예요.

이서방이 밤에 잠자리에서 내 몸에 들어올 때면

꼭 커다란 무만한 것을 갖고 들어오는데 나갈땐

고추만한 것을 갖고 나가지 뭐에요.

줄어든 몫이 제 뱃속에 자꾸자꾸 쌓이면 어떻게

되나 해서 걱정이 된단 말이예요." 하더란다.

- 옮겨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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