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밭골 이초시와 대근이 부부

 

 
 

대밭골에는 두집이 살고 있으며 윗집의 단아한

기와집엔 이초시가 살고, 아랫집의 초가삼간엔

부채나 대바구니 같은 죽부인을 만들어 장에다

내다 파는 대근이가 살고 있었다.

얌전한 양반인 선비 이초시와 얼굴의 상김새가

우락부락하게 생긴 상것인 대근이는 서로 함께

어울릴 턱이 없었지만 이초시 부인과 대근이의

부인은 서로 가깝게 지내는 사이다.

삼십대 초반의 대근이 부인은 이초시 부인보다

두살이나 아래인데다 가문과 출신 성분이 서로

달라 대근이 부인은 이초시 부인을 마님이라고

부르며 예를 갖추고 깍듯이 대한다.

이초시 부인은 부잣집 맏며느리 같은 우아하고

덕스러운 자태와 항상 은은한 미소에 마음씨가

부드럽고 얼굴이 곱상하고 제법 반반하게 생긴

대근이 부인은 색기있는 수다쟁이다.

어느 날 대근이 부인이 방물장수한테 대바구니

한두름을 주고 박가분 한통을 샀다고 대근이가

자기 부인에게 입에 담지못할 온갖 욕지거리를

퍼부으며 사람을 개잡듯 두드려 팼다.

대근이 부인이 이초시 부인을 찾아와서 달걀로

멍든 눈을 문지르며 팔자를 한탄하고 짐승같은

남편과 더는 못살겠다고 수다를 떨어도 이초시

부인은 바느질을 하며 빙긋이 웃었다.

어느 날 대근이의 부인은 이초시가 도포자락을

펄럭이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멋지고

양반티가 나는 모습에 반해서 하루를 살더라도

저런 남자와 살아야 한다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대근이가 부채와 죽부인을 가득

지고 외장을 나가면서 부인에게 서너군데 장을

돌다가 사나흘 후에 돌아올 것이라며 몸조심을

당부하고 새벽같이 집을 나섰다.

그리고 이튿날 이초시 부인이 대근이 부인에게

찾아와 친정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시단 전갈을

받고 친정에 가는 길인데 수고스럽지만 이초시

밥상을 좀 차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초시 부인의 부탁을 받고 대근이 부인은 마침

남편이 외장을 나가 며칠 후 돌아온다고 하면서

이초시 밥상은 자기가 알아서 잘 차려 주겠으니

친정에 편안하게 다녀오라고 하였다.

저녁 나절이 되어 대근이 부인은 집에서 기르던

씨암탉 한 마리를 잡아서 이초시 집으로 갔으며

만약 남편 대근이가 장에서 집에 돌아와 물으면

족제비가 물어갔다고 둘러댈 참이다.

이초시는 푸짐한 저녁상을 받고 놀랐으며 더욱

놀란건 저녁을 먹은후 밥상을 물리자 대근이의

부인이 분내음을 풍기면서 술상을 가져와 마주

앉아 술을 따르자 과히 싫지는 않았다.

밤은 점점 깊어가고 소쩍새는 우는데 적막강산

대밭골엔 단 두사람 뿐이었고 이초시가 술상을

물리자 대근이 부인이 술상을 치우고 부엌에서

뒷물을 하고 들어와 이부자리를 폈다.

평소에 이초시를 무척 흠모하던 대근이 부인이

저고리 옷고름을 풀고 치마와 고쟁이까지 벗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발가벗은 알몸으로

이불속에 들어가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이초시가 옷을 홀랑벗고 대근이 부인의 입술을

덮치자 그녀는 뿌리가 뽑힐듯이 이초시의 혀를

세게 빨아들였고, 한동안 애무하다가 이초시가

그녀의 탱탱한 젖무덤을 주물렀다.

한쪽 젖무덤은 입으로 다른쪽 젖무덤은 손으로

애무하던 이초시의 손길이 이제 대근이 부인의

배꼽을 지나서 아래로 더듬어 내려가자 그녀는

몸을 비틀며 가벼운 신음을 토해냈다.

"초시 어른~ 너무 좋아요. 천천히..."

이초시가 이불을 치우자 대근이 부인의 옥문이

그대로 드러났고 그녀의 옥문 주변에는 시커먼

음모가 무성하고, 이초시가 손가락으로 그녀의

옥문을 헤집자 그녀는 숨이 넘어갔다.

"아~ 아~ 초시 어른~ 나 못살아!"

이초시가 입과 혀로 그녀의 젖망울을 잘근잘근

깨물고 핧으며 손으로 옥문을 파헤치자 그녀는

죽는다고 울었으며, 이초시가 젖가슴과 옥문을

동시에 농락하자 옥문이 범벅되었다.

"아~ 초시 어른~ 빨리 안아줘요."

잠시후 이초시가 대근이 부인의 몸에 올라가자

그녀의 시커먼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으며 이초시가 양물을 그녀의 옥문에 집어

넣기도 전에 음수를 왈칵 쏟아냈다.

이초시가 대근이 부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애무하다가 결국 그녀의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또다시 한줄기 음수를 세차게 뿜어냈다.

"아~ 아~ 나 죽어요. 제발 빨리..."

이초시가 입으로 대근이 부인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양쪽 손으로 이초시의 머리를

꾹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었다.

"아~ 아~ 나 못살아. 제발 빨리..."

이초시의 단단한 양물이 대근이 부인의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이초시를 힘껏 껴안고

흐느끼며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이초시의 양물이 대근이 부인의 옥문에 깊숙이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찢어질것 같았으나

흠뻑 젖은 옥문의 마중물로 무리없이 들어갔고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대근이 부인은 단단히 발기된 이초시의 우람한

양물이 그녀의 옥문에 묵직하게 들어와 지그시

누르자 황홀경에 빠져 뜨거운 입김을 뿜어내며

두팔로 이초시를 더욱 힘껏 껴안았다.

대근이 부인은 두팔로 이초시의 목을 끌어안고

양쪽 다리로 허리를 감았으며 이초시의 품속에

안겨 이리저리 뒹굴고 괴성을 지르며 이초시를

서방님이라 부르며 온갖 난리를 떨었다.

"아~ 아~ 서방님~ 너무 좋아요."

우람한 이초시의 양물이 대근이 부인의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의 처절한 감창이

울타리를 넘어 대밭골에 울려퍼졌다.

"아~ 아~ 나 못살아. 너무 좋아요."

대근이 부인은 이초시 허리를 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음수가 펑펑 쏟아졌다.

대근이 부인은 이초시를 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 해댔고 그녀의 옥문에서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음수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대근이 부인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이초시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고 이초시 양물이 대근이

부인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며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이초시는 위에서 아래로 구들이 꺼질듯 대근이

부인의 옥문을 거세게 몰아치고 대근이 부인은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이초시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대근이 부인의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이초시에게 팔베개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초시 어른~ 한번 더 안아줘요."

이번엔 대근이 부인이 이초시의 단단한 양물을

올라타고, 옥문속에 깊숙이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애절한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이초시와 대근이 부인은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맘껏 나누었고 그녀의

뜨겁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이초시가 그녀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이 들어갔고 이초시의 계속된 절구질에

옥문에서 흐르는 음수로 시커먼 음모가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어 번들거렸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대근이 부인의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축 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이초시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었다.

"초시 어른~ 우리 계속 만나요."

대근이 부인이 이초시의 품속에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솟아 오른 그녀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이초시가 그녀의 계곡에 수북이 뒤덮인 음모를

헤치자 옥문은 벌써 질퍽하게 젖었다.

이초시의 단단한 양물이 대근이 부인의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하게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이초시의 폭풍과 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아~ 아~ 서방님! 제발 살려줘요."

대근이 부인은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

해댔고 많은 음수가 흘러내려 사타구니 계곡이

온통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계속 터져나왔다.

"아~ 아~ 서방님! 너무 좋아요."

그녀의 옥문속에서 얼마나 많은 음수가 쏟아져

나왔는지 그녀의 사타구니가 온통 뒤범벅 되어

가끔씩 옥문에서 빠져나은 양물을 계곡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갔다.

​대근이 부인은 옥문을 활짝열고 이초시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으며 한바탕 천둥 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몰아치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뒤엎었다.

​대근이 부인의 애간장을 녹이는 가공할 이초시

정력과 한창 무르익은 그녀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서로 일체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대근이 부인의

마지막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이초시 허리를

감았던 다리를 풀고 사지가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흐느껴 울었다.

"아~ 아~ 아~ 서방님~ 사모해요."

이초시가 대근이 부인의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채 액체를 가득 쏟아붓자 그녀는 이초시를

끌어안고 양물을 조이며 파르르 떨면서 결국엔

실신하여 이초시 품에 안겨 잠들었다.

이튿날 아침에 깨어난 이초시와 대근이 부인은

이불 속에서 희희락락 여보당신 하면서 한번더

방아를 찧었고 그녀는 평소 흠모하던 이초시의

품속에 안겨서 행복의 눈물을 흘렸다.

"서방님~ 나 이제 당신 거예요."

한편 대근이는 삼십리 떨어진 청풍장터 객줏집

구석진 방에서 술상을 치우고 뒤꼍의 우물에서

멱감고 방으로 들어와 벽에 기대어서 곰방대를

물고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대근이가 누군가를 기다리는 바로 그때 방문을

열고 장옷으로 얼굴을 가린 여인이 들어왔으며

그녀는 바로 이초시의 부인이었고 그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진한 입맞춤을 주고받았다.

잠시후 대근이가 옷을 훌훌 벗어던지자 이초시

부인도 서둘러 옷을벗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발가벗은 알몸으로 무릎을 꿇은채 대근이

사타구니에 얼굴을 깊이 파묻고 움직였다.

잠시후 이초시 부인이 반듯이 드러누워 가쁘게

숨을 몰아쉬고 대근이가 그녀의 몸에 올라가자

계곡의 둔덕과 옥문주변엔 온통 시커먼 음모가

수북하고 옥문은 벌써 질퍽하게 젖었다.

"이보게~ 어서 나좀 안아주게나."

대근이가 이초시 부인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애무를 하다가 결국에는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음수를 세차게 뿜어내고 숨이 넘어갔다.

"아~ 이보게~ 나 죽어! 제발 빨리..."

대근이가 입으로 이초시 부인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손으로 대근이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부짖었다.

"이보게~ 제발 나좀 어떻게 해주게."

돌처럼 단단한 대근이의 양물이 질퍽한 그녀의

옥문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대근이를

힘껏 끌어안고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대근이 양물이 이초시 부인의 옥문에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터질것만 같았으나, 마중물이

질퍽하여 무리없이 들어갔으며, 그녀의 옥문이

대근이의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이초시 부인은 두팔로 대근이의 목을 끌어안고

양쪽 다리로 허리를 감았으며 대근이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괴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면서 흥분했다.

우람한 대근이의 양물이 이초시 부인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의 애절한 감창이

밖으로 샐까봐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이보게~ 나 못살아! 너무 좋아."

이초시 부인은 대근이 허리를 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음수가 흘러내렸다.

이초시 부인은 대근이 허리를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은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음수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이초시 부인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대근이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으며, 대근이의 양물이

그녀의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대근이는 위쪽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 듯이

이초시 부인의 옥문을 거세게 몰아치고 그녀는

밑에서 위로 감칠맛이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대근이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이초시 부인의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대근이에게 팔베개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이보게~ 오늘밤 맘대로 하게나."

이번엔 이초시 부인이 대근이 양물을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 속으로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다음엔 대근이가 그녀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이 들어갔고 대근이의 계속된

절구질에 옥문 속에서 흘러내린 음수로 시커먼

음모가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이초시 부인의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사지가 힘없이 길게 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대근이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었다.

"이보게~ 나 한번 더 안아주게."

대근이의 단단한 양물이 이초시 부인의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하게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대근이의 폭풍과 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줘요."

​이초시 부인은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음수가 흘러내려 시커먼

음모가 덮여있는 옥문의 주변이 온통 범벅되어

번들거렸으며 요가 흥건하게 젖었다.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쏟아져 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이 되어서 가끔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갈 정도였다.

이초시 부인의 애간장을 녹이는 지칠줄 모르는

대근이의 정력과 한창 무르익은 그녀의 현란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서로 일체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황홀한 절정을 맛보았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이초시 부인의

마지막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대근이 허리를

감았던 다리를 풀고 사지가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흐느껴 울었다.

"아~ 아~ 서방님~ 행복해요."

대근이가 이초시 부인의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채 액체를 가득 쏟아붓자 그녀는 대근이의

양물을 조이고 파르르 떨면서 결국엔 실신한채

대근이의 품속에 안겨서 잠들었다.

그날 이후 대밭골 이초시의 안방에선 이초시와

대근이 부인이 그리고 청풍장 객줏집 구석방엔

대근이와 이초시 부인의 격렬한 절구질 소리와

부인들의 처절한 감창이 가끔 들렸다.

- 옮겨온글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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