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타 송중기 주연
#앗싸라삐야 콜롬비야
Tv시청 중 광고 방송이 몇차례 방영 되는 것을 보았다
지난 12월 말에 개봉하였는데
영화 보고타를 보려고 1월 3일에
영화 상영관의 방영관을 찾아보니
어라 몇관 되질 않는다
시간이 맞질 않아 미루다
어제 아침에 검색하여 보니
집부근의 롯데시네마 성서관에서
하루동안 상영되는 횟수가 고작 5편
흥행이 안되는 건지 배급사의 수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많은 돈을 들여 영화 한 편을 만들었을 텐데
그리고 TV로 광고 방송에도 엄청난 돈이 투자 되었을 텐데
흥행실적은 정말 낮은가 보다
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다
하얼빈이 350 만명의 관중이 관람을 하였다지만
그렇게 썩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가 아니었다.
한국 영화 산업 이러다 쪽박만 차는 게 아닌지
하긴 영화산업 뿐이랴
경제가 곤두박질쳐서 반도체산업도 자동차산업도
애를 먹는 단다
특히나 철강산업과 석유화학산업도 마찬가지
경제 침체에 장기화되어 신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고용은 줄어들고 기업마다 긴축 정책에 구조개선 작업으로
경제가 돌지 않으니 불황도 이런 불황이 없다
소상공인들은 빚에 쪼들려 문을 닫고 빈 점포만 즐비하다
게다가 정치 상황도 좋지 않아 환률은 치솟고
이러다 IMF시절 보다 외환위기시절 보다
더 어려운 시절이 도래하여 암울한 터널속을
지나는 듯하여 매우 불안하다
이러다 영화 보고타의 그 시절 외환위기로 경제가 침체되어
외국으로 도피하듯 떠나게 되는
그 시절이 재현될지도 모를 일이다
제일 마지막 사진은 텅빈 영화관이
이 시대의 경제 상황을 대변하는 듯하여
매우 암울한 기분을 느끼고 왔다
 
좋아요
 
 
댓글 달기
 
공유하기
크리스마스 파티.
작은 딸 아이 집에서
딸아이가 만든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그리고 소주 칵테일
배달시킨 피자에 치킨 까지
맛나게 먹고 배불리 먹고
선물 교환에 윷놀이 까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즐거운 파티였다
 

 

대경선이 개통 되었단다

그래서 겨울철이면 먼 거리를 혼자 차를 타고
가던 곳인 구미 지산동 샛강을 가 보기로 했다
구미 지산동 샛강엔 봄이면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겨울철이면 고니들이 찾아와 고니와 철새들을 볼 수 있는 곳.
우리가 고니라고 부르는 철새는
또 다른 이름으로 백조라고도 불리지
그 우아한 날개 짓을 사진으로 담아 보려고
대경선을 타고 구미 지산동 샛강으로 간다



오늘의 일정 

호텔 조식 후

삿포로의 상징 '시계탑' 차창관광

삿포로 시계탑

 


삿포로 시계탑의 진짜 모습은 그 안에 숨어 있습니다. 100년도 넘은 커다란 시계를 움직이는 진자와 태엽들이 건물 안에 클래식하고 중후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임에도 삿포로의 상징처럼 남아 있는 것은 그 안의 아름다움 때문입니다.

치토세

치토세 국제 공항 이동

ZE 622 11:20 치토세 공항 출발

 

 

아침 일어나 씻고 옷을 갈아 입고 짐을 싼다 

6시30분 부터 아침식사 아침식사때 캐리어와 짐을 갖고 내려가 로비에 두고 체크아웃을 해야 한다.

짐을 모두 챙기고 나서 식당으로 이도 아침 식사를 했다

전날 도 그전날도 너무 많은 포식으로 오늘은 조금 간편히 먹기로 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배 불리 먹었다

이제 아수운 귀국이다

면세점에 가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 몇점 사고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티켓팅을 하고 수화물 위탁을 하여야 하는데 무슨 문제인지 

수화물 위탁에 제동이 걸렸다 무엇 때문이지?

우리 일행의 수화물이 규정보다 많은량이라 수화물 제한에 걸렸다고 하는데 

우리 일행이 몇명밖에 수화물을 위탁하지 못한 상태라 무슨 오해가 있나보다 한참을 기다리니

끄때서야 발권이되고 수화물 위탁이 된다 

수화물을 부치고 간단한 출국 절차를 거치고 소지품 검사를 마친 후 비행기에 탑승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 도착  14시 35분 경 짐을 찾고 공항을 나서니 대구 북부로 가는 버스가 3시에 출발 한단다 

발권을 하려니 너무 시간이 촉박하다 버스대기장으로 가니 3시 5분경 이미 북부정류장으로 가는 버스는 떠났다

다음 버스는 3시20분 동대구 복합 환승 센터 정차

올타구나 이걸 타자 하여 매표는 하였지만 아직 점심식사 전 요기를 좀 해야 되지 않겠느냐 아내에게 이야기 하였더니

잠시 기다리란다 그리고는 3시16분이 도어도 나타나질 않는다

왜 안오느거냐 며 마음 졸이고 있는데  저쪽편에서 버스 탑승 장을 찾지못해 허겁지겁하는 아내가 보인다 불러서 

잠시 대기 후 버스를 타고 대구로 귀환 허겁지겁 헤매느라 시간에 쫒기고 하여 일본 유심은 갈아 끼우지도 못하고 왠종일 전화는 불통인채 대구로 귀환 이것으로 3박4일의 북해도 여행기는 끝

 

북해도 여행에서 느낀 점

역시 일본이더라 일본은 우리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선진 문화를 갖고 있고 사람들의 의식도 우리네 보다 낫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마찬 가지지만 고령화 사회는 일본도 마찬가지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식당이고 어디고 모두 외국인들이 많다 우리나라 만큼이나

그런데도 일본 사람들은 외국인 노동자를 천대하거나 깔보는 경향은 없는듯 하다 .

흔히 하는말로 우리나라가 경제 사정이 조금 나아지다 보니 우리나라와 일본이 대등한 관계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천만에 말씀! 만만의 콩떡! 이다

아직 발끝도 못 따라 가는 국민성이다 

특히나 작금에 돌아가는 정치 상황을 보면 이건 민주주의도 아니다 콩가루 집안도 이런 콩가루 집안이 없다 싶다.

어슬픈 소감 자꾸 하다간 누워서 침밷기라 이것으로 마무리 하련다

푸른 호수는 보지 못하고 하얗게 눈이 쌓인 호수만 보고 돌아선다

버스를타고 또 다시 이동 하여 하얗게 변한 산과들을 지나 흰수염 폭포를 관광하기 위해 떠났다

 

흰수염폭포

 


흰수염폭포는 시로카네온천에 위치한 폭포로 직선으로 떨어지는 다른 폭포와는 달리 여러개의 물줄기가 마치 수염처럼 흐트러지며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추운겨울에도 온천수로 인해 얼지않고 영롱한 에메랄드빛 물줄기가 흐르는 곳입니다.
 

흰수염 폭포는 아래사진의 다리 난간에서 서서 볼 수 있다.

여러갈래로 나뉘어 물이 흐르는데 그 물줄기가 여러 줄기로 나뉘어 수염 같이 보인다 하여 흰수염 폭포라 칭한다.

그런데 폭포수 아래는 옥빛의 푸른 물이 흐로 푸른빛의 물줄기 옆에는 노란 색의 물이 흐르는데

이것은 온천수로 유황이 함유되어 노랗게 연기가 일 듯 보인다고 연기가 인다는것은 온천수의 뜨거운 온도로 

온천수가 증발하는 모야일테고 노란빛은 유황 성분인가 보다

이곳은 흰수염폭포 주변의 민가로 우편물을 배송하기위한 우체국이라고 한다 화장실이 동파될까하여 겨울철에는 패쇄하고 이곳 화장실을 이용한다고

 

북해도의 겨울은 오후 4시면 해가 저문다 오후 4시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밖이 캄캄하다

이사진을 찍었을때가 3시59분정도 일게다 차장 밖이 어둑 어둑 해가 저물어 간다

고속도로 휴게소다 올때는 반대편 휴게소에서 정차 하였고 갈때는 역방향의 휴게소에 정차 하였다 

사진을 찍은 시각이 4시 29분 정도 였나 보다

휴게소는 깔끔하다 자판기를 들여 놓고 자판기의 물품을 팔고 있다 안쪽은 편의점이다 

휴게소는 이미 어둠이 짙게 깔려 셔터 속도가 많이 늦어지고 사진을 촬영하니 셔터속도가 느려져 사진이 흔들린다

오늘의 관광은 이로서 마지막이다

버스를 타고 삿포로 시내로 들어가 도큐레이 호텔에 내려 

이제 숙소로 들어가 짐을 풀고 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할 참이다

오늘 식사는 게요ㅇ리 무한 리필 술 무한 리필이라고 한다.

 

게뷔페+샤브샤브+음료 및 주류 무제한

 

 
 


북해도의 특산물인 신선한 게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즈와이가니 다리(게다리 요리), 샤브샤브(소, 돼지)와 삿포로의 특산 맥주를 같이 드시면서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60분간 게요리와 샤브샤브, 음료 및 주류를 무제한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무제한이라고 했는데 시간 제한이 있다 60분이네 게요리보다 가리비 조개를 샤브샤브로 먹는 맛이 더 있다
처음 게 요리를 먹다가 게껍질 벗겨내 속살을 먹는 맛도 좋지만 그보다 더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가
가리비 조개라는걸 늦게서야 알게 되었다
그런 덕분에 가리비 조개를 먹고 게를 먹고 밥을 먹지 않아도 너무나 배부르게 먹었다
맥주는 기본이고 위스키도 무한으로 먹을수 있어 위스키와 맥주를 섞어 폭탄주로 마셨다
일어서려니 배가 한가득 또 포식을 하고 말았다
 
숙소로 가기 전 삿포로 시내를 구경다니고 또 오도리 공원으로 가서 못즐긴 루미나리에의 등 빛 구경을 하고
숙소로 들어 가기로 했다

이로서 삿포로 관광은 끝이다 내일은 새벽같이 일어나 밥을 먹고 짐을 챙겨 체크아웃하고 

면세점 쇼핑몰에 들려 쇼핑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 하여 귀국을 할 참이다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을 마치고 버스에 탑승하여 점심식사를 하기위한 식당으로 이동 했다.

이곳에서는 함박스테이 정식을 먹었다

 

함박스테이크 정식

 

 


함박스테이크 정식은 일본 가정식 중 하나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음식입니다
 
 
함박스테이크라고 하지만 우리가 양식당에서 먹는 함박스테이크와는 다르다
일본식 떡갈비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다 고기를 다져 뭉쳐 구운 떡갈비 처럼 그럼 형태인데
떡갈비는 조금 얇게 구운것이라 치면 이곳 함박스테이크는 떡갈비를 두껍게 뭉쳐 속만 익도록 살짝 구운 그런 맛이다.
속은 촉촉하고 곱게 다져 찐 고기를 먹는 듯 한 맛

이곳 식당에서도 한쪽 매점에서 기념품과 마유 제품들 라벤더 제품들을 팔고 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이동하여  관광 할곳은 푸른 옥빛의 조그마한 호수라고하는데 

실제 가보니 푸른 옥빛이 아니라 하얀 호수다 살얼음이 얼어 있고 얼음위로 쌓인눈이 온통 하얗게 펼쳐져 

옥빛의 푸른 물은 보지 못했다

 

푸른연못

 

 



해발 2천미터가 넘는 도카치다케 화산이 분화된 후 알루미늄이 함유된 물이 이 곳으로 흘러들어 하늘의 푸른빛을 남김없이 반사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유황성분이 호수 바닥까지 하얗게 만들어 그 푸른빛을 더했습니다. 2012년 미국 애플사가 Mac OSX와 아이폰의 배경화면으로 이 호수 사진을 쓰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하얀 호수 주변에 펼쳐진 자작나무 숲이 인상적인 호수 였다

이곳에서 길이 미끄러워 자작나무 숲길로 들어서다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찍었다

겨울철 나들이는 눈길빗길 얼음길 미끄러짐 사고 예방이 우선이다

북해도 오타루 운하 주변과  오타루 거리를 관광 후 버스를 타고 이동 했다.

이번에 가봐야 할 곳은 신사이다 신사이지만 천황을 모셔놓은곳이라 하여 신궁이라 하였다

일본의 관광지 중 신사는 흔히 가보는 신사인데 익소은 신사이지만 조금은 특별한 신궁이란

 

북해도 신궁

 

 


옛 왕들의 혼을 모셔놓은 북해도 신궁은 삿포로 시민들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자주 찾는 곳입니다.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마루야마 공원에 있어서, 100년이 넘는 화백나무 거목이나 야생 조류를 만날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혼례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재미삼아 오미쿠지(점괘를 보는 종이)를 뽑아봐도 좋습니다. 

 

신궁을 들어서는 길은 울창한 숲으로 조성되어 입구 초입 부터 나무와 숲으로 압도되는 기분이 였다.

일본식 전통 혼례를 치룬 커플의 뒷모습
일본식 전통 혼례를 치룬 커플의 가족들 기념 촬영 장면

 

신사는 일본 사무라이 전사의 투구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축조 되었고 그 안에는 일본식 전통 결혼 식이 열리고 있었다.

 

신궁 관람후 다시 버스를 타고 삿포로의 시로이코이비토 파크로 이동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북해도의 명물과자 "시로이 고이비토(하얀 연인)"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초콜릿 팩토리, 중세 영국을 방불하는 튜더 하우스, 콘사도레 삿포로 등으로 꾸며진 곳입니다. 고성처럼 되어있는 중세유럽풍 외관과 함께 구석구석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실내까지 구경만해도 재미난 곳입니다. 실제로 과자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는 코너준비되어 있고, 시로이 코이비토 과자에 들어가는 초콜렛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은 오직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간식입니다

 

초콜릿으로 만든 굴뚝이 열에 녹아 기울어져 이를 넘어지지 않도록 붙들고 바로 세우려는 세프들의 모습을 조형물로 만들었다고 하며 그옆의 제과점에는 과자를 훔쳐 먹기 위해 제과점의 지붕을 올라가는 곰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
초콜릿으로 만든 굴뚝이 열에 녹아 기울어져 이를 넘어지지 않도록 붙들고 바로 세우려는 세프들의 모습을 조형물
마카롱과 맛난 쿠키들의 조형물
과자를 만드는 제과점에서 세프들이 조리하는 장면을 형상화한 조형물
이곳은 벌써 크리스마스축제를 시작 하였나 보다

동화속의 한 장면같은 어린이의 천국 시로이코이비토 파크를 관람 하고 또 다시  이동하여

 

싯포로 맥주의 본거지인 맥주 박물관으로 향했다.

본디 이곳은 무료로 맥주를 시음 할 수 있는 곳이였다고 하는데 밀려 드는 관광객으로 인해 무료시음은 없애고 

유료 시음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맥주 시음을 하지 않는 관광객은 박물관을 둘러 보고

맥주 시음을 원하는 성인들만 따로 줄을 서서 시음을 해보기로 하였다.

맥주 시음을 하려고 줄을 서니 꽤나 줄이 길다 맥주 시음 쿠폰을 자판기로 사서 바텐더에게 주면 바텐더가

맥주를 잔에 따라 준다.

 

삿포로 맥주박물관

 

 


삿포로 맥주를 상징하는 붉은 별, 공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정겨운 벽돌 굴뚝. 건물 앞면을 뒤덮은 담쟁이 넝쿨만으로도 충분히 볼거리를 주는 이 곳은 삿포로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주 양조에 사용했던 설비와 영상 자료를 통해 맥주 제조 공정과 역사를 볼수 있습니다. 3층에는 1968년까지 맥주 만드는데 사용했던 지름 약 3.8미터의 거대한 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견학을 마무리하는 테이스팅룸에서는 갓 만든 신선한 맥주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삿포르 맥주다. 캔 맥주로 일반 마트나 쇼핑 센터등 판매점에서  파는 맥주보다

훨씬 부드럽고 풍미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맥주시음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삿포로 시내로 집입하여 삿포로시시계탑주변을 거쳐

삿포로 TV 타워 부근 오도리 공원에 들어서니 루미나리에 가 오늘부터 점등을 하였다고 한다.

 

오도리 공원

 

 

 

삿포로를 가로지르는 커다란 녹지공원. 바로 오도리공원입니다. 공원 곳곳에 분수와 작은 개울이 흐르고 사시사철 꽃과 나무로 삿포로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여름에는 맥주축제를, 겨울에는 눈축제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화려한 전구와 불빛으로 점등된 루미나리에를 보노라니 벌써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휩싸인 듯 하다

삿포로시내서 화려한 불빛의 루미나리에를 감상하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갔다.

 

스프카레 정식

 

 


일반 카레와는 다르게 자작한 국물과 큼지막한 토핑이 같이 나와, 색다른 카레를 맛볼 수 있습니다. 삿포로 추천 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대표 메뉴 중 하나입니다. 

이곳식당에서는 스프카레를 먹게 되었는데 스프카레는 카레인데도 국물이 있는 카레라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큼직한 닭고기와 호박 감자등이 들어 있는 카레 국이라고 하는것이 맞을 것 같다.

이것이 현지 대표 음식이라고 하니 한번쯤 먹을만 하다 하지만 내가 개별 여행을 온다면 돈 을 주고 사먹기엔

조금은 망서려 질것 같은데 그렇다고 맛이 없거나 거부감이 드는 음식은 아니다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내 돈주고 이 요리를 사 먹기에는 조금 망서려질것 같다는 생각이다

식사를 마치니 눈발이 날린다 이제 숙소로가서 자유 시간을 갖고 쉬어야 할 시간

버스를 타고 사포로시내 중심가 도큐 레이호텔에 객실을 배정 받아 들어가는것으로

가이드는 오늘 일정이 마지막임을 알린다.

도큐레이 호텔에 들어 숙소에 들어가보니 말끔하다

숙소는 깨끗하고 말끔하며 TV에는 KBS국제 공영 방송이 수신되어 한국어로된 TV방송도 볼 수 있었다,

이곳 도큐레이 호텔은 연립된 상가와 통하는 길이 있어 바로 옆 건물로 이동이 가능하고 

이곳을 통하여 편의점과 다이소등 다른 상가건물과 거릳\로 나갈 수 있다.

우리는 좁은 소 도로 길을 건너 다이소가 있는 상가 건물로 들어서 그곳에서 음식물을 사기도 하고

다이소 물품을 구매 하기도 하였다

마침 다이소에 올라가 상품들을 구경하고 있자니 창밖에는 눈보라가 친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수 없는 풍경인데 역시 추운 지방의 북해도 삿포로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이소에서 산 우리 집 강아지 호두의 겨울 옷이다
다이소에서 산 우리 집 강아지 호두의 겨울 옷이 다

숙소로 들어가 밤 늦게까지 막걸리 와 맥주 한잔 마시고 낫또와 귤을 까서 먹고 잠이 들었다.

북해도의 이틀째 밤을 이렇게 맞게 되었다

2일차 점심 식사 후 오타루 운하 관광 그리고 기타이치 가라스무라 관광 오르골 전시장 디저트 거리 관광

 

기타이치 가라스무라는 곳은 

 

 



오르골 전시장에서 훈훈해진 동심의 마음이 이 곳에서는 살짝 들뜨게 됩니다. 유리로 된 모든 것을 만들어 전시해놓은 유리박물관입니다. '가라스'는 영어 글래스(Glass)의 일본어 표현이고 '무라(村)'은 마을, 거리라는 뜻입니다.

 

오르골 전시장

 

 


옛날 사람들에게 오르골 소리만큼 아름다운 소리는 없었을 겁니다. 태엽을 감았다 놓으면 자동으로 연주되는 맑고 고운 소리. 이 소리에 매료된 중세인들은 더 크고 화려하고 더 아름다운 오르골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치기도 했습니다. 오르골 전시장은 오타루에 들른 관광객이라면 99% 들렀다 가는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세계 각국의 오르골을 모두 모아놓았을뿐더러 직접 원하는 선율로 연주되는 오르골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모두 오리지널 제품이라 값이 만만치 않지만, 평생 집안에 놓고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니만큼 하나쯤 기념으로 구매해가셔도 좋습니다. 오르골 전시장은 눈과 귀, 가슴이 행복한 동화나라입니다.

 

 

오타루 디저트 거리

 

 


유제품이 유명한 북해도는 특히 버터와 치즈, 생크림을 이용한 간식거리가 많습니다. 오타루에서는 북해도를 대표하는 달콤한 과자들을 맛 볼 수 있습니다. 80여년 역사의 '롯카테이', 케이크와 슈크림빵으로 잘 알려진 '기타카로', 북해도를 대표하는 치즈케익 '르타오' 등 다양한 디저트를 이 곳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시식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 됩니다.

 

오르골 전시장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별의별 희한하게 생긴 오르골들이 맑은 음색을 자랑 한다

이 거리에는 유리 공예점도 많고 많은 먹을 거리들이 즐비하며 먹을것들이 예쁘게 포장되어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다

그리고 너무나 이쁘게 만들어져 먹는 것이 아까워 두고 보는 것이 더 좋겠다 싶을 만큼 이쁘고 탐스럽기까지 한 

먹거리 상품이나 공예품들이 많았다

전에 후쿠오까 여행 당시 가본 기린코호수를 들어가는 길목의 상가 거리를 연상케 한다.

이곳 거리를 구경하며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커피도 한잔 하고 그러다가  버스 탑승 시간이 임박하여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버스를 탑승 하러 나갔는데 아뿔싸 버스가 없다.

당황 하여 주차장을 둘러보니 우리가 내렸던 곳의 기억된 이미지와는 다른듯한 주차장

큰일났다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 탑승시간이 지났다 

다른 주차장이 있는지 확인 하기위해 뛰어 운하까지 내려 갔지만 버스가 대기 하고 있는 주차장이 없다.

이곳에서 미아가 되는 건 아닌지? 어떻해야 하나 망서리다 맨처음 찾아 갔던 주차장으로 되돌아 뛰기 시작 했다

아내가 원망 스럽기도 하였다 커피를 마실 만한 여유 시간이 아니었는데 꼭히 커피를 마시고 가자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임박하여 앞뒤를 재어보고 돌아 볼 시간이 없어 급히 버스를 찾다보니 버스가 서있는 자리를 지나친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여행 가이드가 저 앞에서 손짓을 한다.

되 돌아 보니 내가 주차장에서 출발하였던 쪽문은 저 앞이고 내가 주차장에 들어서서 버스를 찾던곳의 출입구는

훨씬 뒤쪽이라  앞쪽에 세워둔 버스의 번호판을 놓쳤던가 보다

우리의 실수로 다른 승객이 시간을 10분 정도 지체 하게되어 너무나 미안 한 마음 뿐이였다

버스를 타고 다시 다른 관광지인 삿포로로 향해 달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