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물장수 홍서방의 여인 사냥

 
 

아침저녁에 상큼한 바람이 불어오자 여름 내내

마루에서 낮잠만 자고 있던 방물장수 홍서방이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으며 우선 살오른 씨암탉

다섯 마리를 가마솥에 넣고 푹 고았다.

열흘 남짓 보신을 하자 새벽에 아랫도리 속옷이

뚫어질 듯이 차양막을 쳤으며 그는 한산 세모시

두루마기에 통영갓을 쓰고, 허리춤에 빈 전대를

차고 치부책만 주머니에 넣어 집을 나섰다.

부인과 자식들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홍서방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고 꽃피고 새우는 봄날은

아녀자들 가슴을 한껏 부풀게 하는 계절이지만

집구석의 쌀독은 바닥을 드러낸다.

방물장수 홍서방은 이집 저집 외상을 깔아놓고

처서가 지나면 치부책을 펼치며 수금을 하는데

이슬을 맞으며 떠난 홍서방의 발걸음이 이십리

밖에 떨어져 있는 음천골에 닿았다.

홍서방은 먼저 최진사댁에 들어가 안방마님께

문안인사를 올리고 치부책을 펼치자 장부에는

삼월 열 이렛날 백면지 한속과 유둔 하나, 은자

하나 합계 열여섯냥이라고 적혀 있었다.

홍서방은 안방마님에게 돈을 받은후 인절미와

매실주를 얻어먹었으며 홍서방이 한여름 동안

방물장사를 접고 이름난 스님으로부터 지압과

뜸을 배웠다고 안방마님에게 말했다.

안방마님이 한동안 아무런 말을 않고 홍서방을

빤히 보더니 안그래도 오른쪽의 어깨가 아파서

물그릇도 못든다고 말하자, 홍서방이 마님에게

간단히 지압을 해주겠다고 하였다.

안방마님 남편인 최진사는 첩살림을 차려 놓고

조상의 제삿날에만 본가에 들어오는 터라 안방

마님은 남정네의 손이 자신의 어깨에만 닿아도

온몸이 불덩이가 되어 달아오른다.

안방 마님의 어깨를 주무르던 홍서방의 손길이

마님의 젖가슴을 지나 옥문 주변을 노골적으로

누르며 애간장을 녹이자 그녀는 깜짝깜짝 놀라

면서도 눈을 지긋이 감고 몸을 맡겼다.

안방 마님은 홍서방의 손길이 몸에 닿자 봄눈이

녹듯 했고 안방 마님의 입술을 덮치는 홍서방의

손길은 빠르게 그녀의 옷고름을 풀고, 탱탱하게

부푼 젖무덤을 향해 안으로 들어갔다.

마님의 단단히 부풀어 오른 젖무덤을 주무르던

홍서방의 손길은 이제 그녀의 치마끈을 향했고

치마끈을 풀고 아래로 아래로 더듬어 내려가자

안방 마님은 가벼운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 홍서방! 너무 좋아요. 천천히..."

이윽고 홍서방이 안방 마님의 치마와 고쟁이를

벗기자 그녀의 사타구니 계곡엔 시커먼 옥문이

그대로 드러났고 그녀는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홍서방에게 빨리 안아달라고 안달했다.

"홍서방~ 어서 나좀 힘껏 안아줘요."

홍서방이 입과 혀로 마님의 젖망울을 잘근잘근

깨물고 핧으며 애무하고 옥문을 헤집자 그녀는

숨이 넘어갔으며 마님이 홍서방의 옷을 벗기고

사타구니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었다.

잠시후 마님이 발가벗은 채로 반듯이 드러눕고

홍서방이 그녀에게 올라가자, 사타구니 둔덕과

옥문의 주변엔 온통 흑림이 수북하게 덮여있고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다.

홍서방이 마님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애무하다가 결국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애절한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한줄기의

음수를 세차게 뿜어내고 숨이 넘어갔다.

"하아~ 홍서방! 나 죽어요. 제발 빨리..."

홍서방이 입과 혀로 안방마님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손으로 홍서방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부짖었다.

"아아~ 홍서방! 나 못살아. 제발 빨리..."

홍서방의 단단해진 양물이 안방 마님의 질퍽한

옥문 속으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홍서방을 껴안고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홍서방의 양물이 안방 마님의 옥문에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터질것만 같았으나, 질퍽하게

흠뻑 젖은 마중물 때문에 무리없이 들어갔으며

옥문이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마님은 그동안 남편 최진사한테 전혀 느껴보지

못한 홍서방의 펄뚝만한 양물이 그녀의 옥문에

묵직하게 들어와 지그시 누르자 생전 처음으로

황홀경에 빠져 뜨거운 입김을 뿜어댔다.

안방마님은 팔로 홍서방의 목을 힘껏 끌어안고

다리로 허리를 휘어감았으며, 홍서방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괴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면서 흥분했다.

우람한 홍서방의 양물이 안방 마님의 질퍽해진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의 자지러진

감창이 울타리를 넘어 하늘을 찔렀다.

"아~ 홍서방! 나 못살아. 너무 좋아요."

안방 마님은 홍서방의 허리를 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흘러내렸다.

안방 마님은 홍서방을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은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안방 마님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홍서방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고 홍서방 양물이 그녀의

뜨겁고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며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홍서방은 위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 안방

마님의 옥문을 거세게 몰아치고 마님은 밑에서

위로 감칠맛 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홍서방의

양물을 계속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안방 마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홍서방에게 팔베개 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홍서방~ 오늘 우리 마음껏 즐겨요."

이번엔 안방 마님이 홍서방의 양물을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 속으로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홍서방과 마님은 서로가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맘껏 나누었고 그녀의

뜨겁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또다시 계속되었다.

홍서방이 안방 마님의 양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이 들어갔고 홍서방의 계속된

절구질에, 그녀의 옥문에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흑림이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안방 마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축 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홍서방에게 또다시 온갖 애교를 떨었다.

"나 또 젖었어요. 한번 더 안아줘요."

안방 마님이 홍서방의 품속으로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솟아오른, 그녀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홍서방이 그녀의 계곡에 무성한 흑림을 헤치자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히 젖었다.

홍서방의 단단해진 양물이 안방 마님의 옥문을

훓으면서 깊숙하게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질러대며, 홍서방의 폭풍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아~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주세요."

마님은 자신의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액물이 흘러내려 계곡이

온통 범벅이 되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계속 터져나왔다.

"아~ 서방님! 나 이제 서방님 거예요."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쏟아져 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뒤범벅 되어서 가끔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갈 정도였다.

안방 마님은 옥문을 활짝열고 우람한 홍서방의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고 한바탕 천둥 번개와 폭풍우가

몰아치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뒤엎었다.

​안방 마님의 애간장을 녹이는 홍서방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무르익은 그녀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서로 일체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절정을 맛보았다.

홍서방의 품속에 안겨 요분질을 해대던 마님은

옥문에서 그렇게도 많은 음수를 흘리며 여러번

황홀한 절정을 느꼈고 참으로 오랜만에 사내의

양물맛을 보고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마님의 마지막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홍서방 허리를 감았던

다리를 풀고 사지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흐느껴 울었다.

"아~ 아~ 아~ 서방님 사모해요."

홍서방이 마님의 옥문에 양물을 깊숙이 박은채

뜨거운 액체를 세차게 한가득 쏟아붓자 그녀는

홍서방 양물을 조이고 파르르 떨었으며 그들은

한동안 여운을 느끼며 정담을 나누었다.

"홍서방~ 나 이제부터 당신 거예요."

마님은 남편 최진사가 첩에게 빠져서 양물맛을

보지 못하고 굶주렸으며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

옥문을 활짝열고 많은 뜨거운 음수를 쏟아내며

기쁨과 행복의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

홍서방이 최진사의 부인과 함께 황홀한 운우를

나누고 최진사댁을 나올 때 마님은 홍서방에게

눈을 흘기면서 좋은 방물이 들어오면 자기한테

먼저 들르라며 나지막이 속삭였다.

해가 질무렵 홍서방은 개울 건너편 송과부댁을

찾아갔으며, 홍서방이 송과부댁 사립문을 열고

제 집에 들어가듯 당당하게 들어가자 송과부가

웃으며 홍서방을 반갑게 맞이했다.

“에구머니나~ 이게 누구야 글쎄!”

"누님~ 얼굴이 아주 훤해졌수다."

홍서방이 송과부의 푸짐한 엉덩이를 툭 쳤으며

개울 건너편에 있는 외딴집이라 담너머로 누가

보는 사람도 없어 홍서방이 윗도리를 훌렁벗고

등물을 하기 위해 우물옆에 엎드렸다.

송과부는 홍서방이 마치 자기 서방이라도 된듯

스스럼없이 물을 한바가지 퍼서 등목을 시켰고

송과부의 손이 등판을 밀다가 앞가슴 젖꼭지를

건드리자 홍서방의 양물이 뻐근해졌다.

잠시후, 송과부가 부엌으로 들어가자 홍서방도

같이 따라 들어갔으며 뒤에서 송과부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지난 장마철에 이곳의 습한 옥문에

곰팡이가 슬지 않았느냐고 하였다.

“아잉~ 몰라! 홍서방, 이따 방에서...”

홍서방은 머루주에 고등어 자반을 함께 곁들인

저녁을 먹은후 호롱불을 끄고 송과부의 치마와

고쟁이를 홀라당 벗기고 부엌에서 하다만 구들

농사를 질펀하게 해치우고 코를 골았다.

코고는 홍서방의 품속에서 빠져나온 송과부는

호롱불을 밝히고 홍서방의 치부책을 훑었으며

치부책에는 방물거래만 적어놓은 것이 아니라

색탐 기록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이튿날 아침에 일찍 일어난 홍서방이 치부책을

펼치고 송과부에게 삼월 열엿새날 박가분 하나

여섯냥을 달라고 하자 송과부는 도끼눈을 치켜

뜨면서 사람을 어찌 차별하느냐고 했다.

오씨 댁에는 동백기름을 그냥 주었다고 하면서

손바닥으로 방바닥을 쳤으며, 홍서방이 빙긋이

웃으며 송과부에게 방물 값이 종류마다 다르듯

여자의 값도 다른 법이라고 하였다.

송과부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자기가 오씨보다

못한 것이 무엇이냐고 하면서 나이도 두살이나

아래고 얼굴이나 몸매까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따지자 홍서방은 한숨을 쉬고 말했다.

“누님은 과부고 오씨는 유부녀요."

바람을 피울때 가장 짜릿하고도 재미있는 것은

첫째가 유부녀고 그 다음이 처녀라고 하였으며

홍서방은 한참 뜸을 들이고 과부한테는 오히려

자기가 돈을 받아야 된다고 하였다.

송과부는 말이 그렇다는 뜻이지 하면서 생긋이

웃으며, 홍서방에게 매달렸고 송과부가 치마와

고쟁이를 모두 벗고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안아달라고 했다.

"홍서방~ 어서 나좀 힘껏 안아줘요."

홍서방이 입과 손으로 그녀의 탱탱한 젖무덤을

애무한 후에 그녀에게 올라가자 계곡의 둔덕과

옥문 주변에는 온통 흑림이 수북하게 덮여있고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하게 젖었다.

홍서방이 송과부의 몸을 오르락 내리락 애무를

하다가 결국에는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뜨거운

음수를 세차게 뿜어내고 숨이 넘어갔다.

"하아~ 홍서방! 나 죽어요. 제발 빨리..."

홍서방이 입술과 혀로 송과부의 옥문을 천천히

애무하자 그녀는 손으로 홍서방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음수를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부짖었다.

"홍서방~ 제발 나좀 어떻게 해줘요."

돌처럼 단단한 홍서방의 양물이 질퍽한 송과부

옥문 속으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과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며

홍서방을 껴안고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홍서방의 양물이 송과부의 옥문속에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터질것만 같았으나 마중물이

질퍽하여 무리없이 들어갔으며 그녀의 옥문이

홍서방의 양물을 조이며 물고 늘어졌다.

송과부는 두팔로 홍서방의 목을 힘껏 끌어안고

두 다리로 허리를 휘감았으며 홍서방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괴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며 흥분했다.

우람한 홍서방 양물이 송과부의 뜨겁고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다리를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그녀의 애절한

감창이 음천골 계곡에 울려퍼졌다.

"아~ 홍서방! 나 못살아! 너무 좋아요."

송과부는 홍서방의 허리를 끌어안고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리며 질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흘러내렸다.

송과부는 팔로 홍서방 허리를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은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송과부는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면서 홍서방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으며 홍서방의 양물이

송과부의 질퍽해진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홍서방은 위쪽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이

송과부의 옥문을 거세게 몰아부치고 송과부는

아래에서 위로 감칠맛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홍서방의 양물을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요란하게 폭풍이 지나가자

송과부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송과부는 홍서방을 팔베개하고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며 애교를 떨었다.

"홍서방~ 오늘밤 마음대로 하세요."

​이번엔 송과부가 홍서방의 양물위에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속으로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지는

감창과 함께 송과부의 숨이 넘어갔다.

다음엔 홍서방이 송과부의 양쪽 다리를 어깨에

걸치자 양물이 더욱 깊숙이 들어갔고 홍서방의

계속된 절구질에, 옥문에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흑림이 무성한 계곡이 온통 범벅되었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요란하게 폭풍이 지나가자

송과부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늘어졌으며 잠시후 송과부는

홍서방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었다.

"나 또 젖었어요. 한번 더 안아줘요."

홍서방의 단단해진 양물이 송과부의 옥문속을

훓으면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송과부는

비명을 질러대며 홍서방의 폭풍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아아~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줘요."

​송과부는 자신의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액물이 흘러내려 흑림이

무성하게 우거진 옥문의 주변이 온통 범벅되어

번들거렸으며 요가 흥건하게 젖었다.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쏟아져 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이 되어서 가끔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 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갈 정도였다.

송과부의 애간장을 녹여주는, 홍서방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농익은 송과부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일체가 되어서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절정을 맛보았다.

또다시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송과부의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팔다리가 힘없이

길게 늘어졌으며 그녀는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결국 파르르 떨면서 실신하였다.

홍서방은 송과부의 옥문을 활짝 열고 여러차례

기절시켜 즐겁게 해주고 여섯냥을 받아서 님도

보고 뽕도따서 콧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훔치는

송과부를 뒤로하고 사립문을 나섰다.

방물장수 홍서방은 그동안 이곳 저곳 깔아놓은

방물의 외상값도 수금하고 여기 저기 홍서방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여인들의 옥문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또다시 길을 떠났다.

- 옮겨온글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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