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산책길에서 (daum.net)

 

[포토친구] 산책길에서

산책로를 걷다가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v.daum.net

[포토친구] 산책길에서

2024. 9. 12. 19:01
 

산책로를 걷다가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Copyright © 포토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v.daum.net/v/20240911180024003

 

[포토친구] 지난 한여름 동안

지난 한여름 동안 밭의 잡초를 뽑아내느라 전쟁을 치렀다. 수년간 돌보지 않아 폐허가 된 밭을 풀을 뽑기 시작하여 뽑아내면 다시 풀이 솟아오르고 뽑아내면 다시 피어오르고 그러길 수십 번 이

v.daum.net

 

[포토친구] 지난 한여름 동안

2024. 9. 11. 18:00
 

지난 한여름 동안 밭의 잡초를 뽑아내느라 전쟁을 치렀다.

수년간 돌보지 않아 폐허가 된 밭을 풀을 뽑기 시작하여
뽑아내면 다시 풀이 솟아오르고 뽑아내면 다시 피어오르고
그러길 수십 번 이제 대부분의 풀들이 다 사라지고 밭에 모종을 심었다.

주말마다 들려 가꾸는 텃밭이지만 노력에 비하여 수확물은 너무 없다.

차라리 사 먹는 게 더 쉽겠다 그리고 더 경제적이겠다 싶으면서도
밭을 가꾸느라 고생한 흔적들이 이런 무당벌레를 보면서 위로감을 갖는다.

환경이 좋지 않으면 이런 무당벌레가 얼씬 거리지 않을 텐데
아직도 이곳은 청정 지역인 가보다.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Copyright © 포토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친구] 에고 힘들어 (daum.net)

 

[포토친구] 에고 힘들어

팔공산 아래 지인이 별장 겸 텃밭을 일구어 농작물을 거둬 먹든 곳. 하지만 바깥어른이 돌아가시고 안 주인은 멀리 타지로 이사 갔다. 안주인이 텃밭 걱정을 하시길래 여름철 내내 돌봐 주마하

v.daum.net

[포토친구] 에고 힘들어

2024. 8. 28. 19:00
 

팔공산 아래 지인이 별장 겸 텃밭을 일구어 농작물을 거둬 먹든 곳.

하지만 바깥어른이 돌아가시고 안 주인은 멀리 타지로 이사 갔다.

안주인이 텃밭 걱정을 하시길래 여름철 내내 돌봐 주마하고
주말마다 이곳으로 와 저녁을 먹고 동네 마실 구경 다니다
잠을 자고 새벽녘에 일어나 풀을 뽑고 텃밭을 가꾼다.

한 여름 내내 잡초들을 뽑아내는데 돌아서면 또 풀이 자란다.

첫 번째 사진은 풀을 뽑고 배추 모를 사서 심은 사진이다.

두 번째 사진은 풀을 다 뽑은 자리에 2주째 다시 보니 또다시
잡초로 뒤덮인 사진이다.

세 번째 사진을 배추순이 자라는 모습을 조금 가까이 찍은 사진이고
네 번째 사진은 풀을 뽑은 후 파를 심어 파들이 자라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다섯 번째 사진은 잡풀로 무성했던 곳을 풀을 뽑고 정리한 사진이다.

남들은 전원생활이 참 좋다고 하고 낭만적이다 생각하겠지만
한 여름 내내 풀 뽑고 정리하고 돌아서면 풀이 자라나는 풀과의
전쟁을 치르느라 한여름 내내 땀에 절어 살다 보니
농부들은 어찌 사누 농사일이 만만치 않다.

정말 농부들이 대단하고 위대하다 생각된다.

아이고 힘들어!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Copyright © 포토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늦게 본 딸아이가 벌써 스물여덞 결혼을 하겠단다

그러고 보니 나도 제법 많은 세월을 살았나 보다

나도 고만할 때 장가 들어 아이를 가지고 키우고 했었는데

첫째는 벌써 5살 되는 아운이를 낳아 내가 할아비가 되었으니 

나도 어지간히 많이 살았나 보다

하긴 낼 모레면 65세 고령의 노인층이니 

가는 세월 막을 장사가 없다 싶다.

딸아이가 직접 디자인 했다는 청첩장이다.

외부에 맞기면 제법 많은 돈을 들여야 하지만 인쇄비만 들었다고 한다.

첫째 딸 갈때는 청첩장을 아내의 캘리로 만들어 디자인 비용이 들지 않았고

둘째는 직접 디자인하여 인쇄비만 들었다니 ....

어저께 혼수 예단비로 신권1,000만원을 사돈 댁으로 보냇다

잘 살아야 할텐데 그리고 행복해야 할텐데 모두 모두 행복해지고 잘 살면 참 좋겠다

[포토친구] 휴가 (daum.net)

 

[포토친구] 휴가

한 여름 산 아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휴가. 고기 구워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 그리고 조용한 시골 마을 산책 후 휴식. 그래도 사무실 에어컨 바람 쐬는 게 더 좋아. 산 아래 시골 마을도 이렇게

v.daum.net

[포토친구] 휴가

2024. 8. 9. 13:00
 

한 여름 산 아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휴가.

고기 구워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 그리고
조용한 시골 마을 산책 후 휴식.

그래도 사무실 에어컨 바람 쐬는 게 더 좋아.

산 아래 시골 마을도 이렇게 더울 수가...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Copyright © 포토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머] 과거 보러 가는 선비와 소나기


한 선비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멀리서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선비는 급한 김에 체면 차리지 않고 뜀박질을 하여 근처의 집 처마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선비는 이미 후줄근하게 소낙비를 맞은 다음이었습니다. 



그때 안에서 일을 거들고 있던 일꾼이 거들먹거리며 한마디 하는 것이었습니다. 



"개거든 가시오." 



그의 말을 들은 선비는 일꾼이 보통 괘씸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양반 체면에 일꾼과 서로 멱살을 잡고 옥신각신 싸울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비는 일꾼에게 다음과 같이 점잖게 한마디 내뱉었습니다. 



"예, 다 개니까 갑니다."


<<어른들 비밀로 용돈 받는 꼬마>>


한 꼬마 아이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에게 귀가 솔깃한 얘기를 들었다. 



어른들은 비밀이 한 가지씩은 있는데 그 비밀을 잘 이용하면 용돈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거였다. 



유치원에서 집에 온 꼬마는 친구에게 들었던 얘기를 실험해 보고 싶어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는 엄마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엄마는 깜짝 놀라면서 만 원을 주며, 절대 아빠한테 말하면 안 된다고 아들에게 신신 당부를 했다. 



실험을 삼아서 해본 말인데, 친구가 말한 대로 용돈이 생기자 꼬마는 신이 났다. 



저녁나절에 퇴근한 아빠를 따라 방에 들어간 꼬마는 아빠에게도 같은 말을 해 보았다. 



그러자 아빠도 깜짝 놀라며 이만 원을 주면서 엄마에게 비밀로 해줄 것을 다짐 받았다. 



며칠 후, 용돈을 다 써버린 꼬마는 엄마 아빠한테 써먹은 걸 누구에게 또 써먹을까 하고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마침 집배원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다. 



"아저씨, 나는 아저씨에 대한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집배원 아저씨 역시도 깜짝 놀라며 꼬마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더니 이렇게 말을 했다.

@

@

@

@

@

"네가 다 크면 말해주기로 했는데, 네 엄마가 얘기를 다 했구나. 아들아, 한번 안아보자꾸나!"



<<아내가 죽은 이유>>

 

어느 부부가

죽어서 베드로 앞에 왔다. 



남편이 먼저 오고

곧이어 아내가 뒤따라 왔다. 



베드로가 남편을 보고 말했다.

 

"평소에 그렇게

아내 속을 썩이며 살더니

드디어 자네도 여기 오게 됐군."

   

"면목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아내 보고 베드로가 말했다.

 

"그런데 당신은

왜 여기 이렇게 일찍 왔지?"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

@

@

@

@

"남편이 죽자 좋아서 미쳐 죽었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