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강아지 호두는 푸들 인데 활발하고 뛰기 좋아해서 관절이 아픈지 왼쪽 뒷다리를 들고 걸어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사진을 찍어보곤 슬개고 1~2기 정도 래요 그래서 처방식을 구입하여 먹긴하는데 

관절 영양제를 먹이면 좋고 강아지가 잘 먹으니 간식 대신 투약 하여도 좋데요 그래서 구입 헀더니

오잉! 가루약이네 강아지를 그냥 주니 제법 잘 먹긴 한다 

어떤 약인지 한번 알아 볼까용

 

클리닉스 듀오 플렉스 인데 가격이 35,000원 이네 친구가 동물 병원 원장이래서 그 보다 낮은 가격에 구입했당

관절문제로 인힌 증상으로는

절뚝거림, 활력 저하,

피로감, 과민반응, 공격성

지나치게 핥는행동, 씹는 행동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에 미끄럼 방지 매트, 계단 등으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주시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

뒷발로 일어서는 행동과 같이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자제시켜주시어 생활 전반에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 영양제 복용을 통한 통증, 염증 감소 및 관절 보호 효과

더불어 관절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함께 추천드립니다

관절영양제는

퇴행성 관절염이 온 노령견,

관절 통증으로 인한 부담으로

활동성이 저하된 반려견,

고과절 및 슬개골 관련 수술을 받은 반려견,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반려견

뿐만 아니라

미리 관절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건강한 강아지들에게도

관절건강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용기제품용량 : 80g/1통

스틱제품용량 : 168g/120스틱(스틱당 1.4g)

급여방법  :  10 Kg 미만은 1일 1스픈  10Kg 이상은 1일 2스푼 (스푼은 같이 동봉 되어 있음)

 

울집 호두 빨리 관절이 싱싱 하게 돌아 오면 좋겠는데 이 녀석 소파위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어 줘도

계단은 이용하지 않고 내 방방 뛰어 다니니 관절이 언제나 싱싱 해질꼬

​빨리 좋아져야 할텐데 

 

 

 

날 난폭 운전으로 신고한 운전자 위반 사항에 대해 나도 신고 할거얌 벌금 6만원에 벌점 30점 

앞으로 따라 다니며 위반 할때 마다 신고 하여 누적 벌점 과다로 면허정지 뿐 아니라 면허 취소 되도록 

귀찮게 할거얌 한 동네 살면서 그렇게 모질게 고발을 해서 형사처분을 받게 하다니 너도 당해봐라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남의 과오를 덮어주지 않고 고발 하는 미운 운전자 나도 너에게 그 만큼 돌려 줄거야 

남의 마음에 대못을 박아 아프게 했음 너도 당해 봐야지 정신 차리지

 

고발 했더니 벌금 6만원에 벌점 30점이 아니라 과태료 9만원이라네 과태료 고지서 발부 한다네 - 아 C!!!

 

우리 집 호두가 2018년 9월 21일에 태어났단다

우리 집으로 온지는 2018년 10월에 우리 집으로 왔고

이제 30개월인데 다리가 좋지 않은가 보다 왼쪽 뒷다리를 들고 다니거나 

왼쪽 뒷다리를 절고 있어 걱정이 되어 병원에 갔더니 슬개골 초기 증상 같다 하더니

어제 친구가 운영하는 중리동 더난 동물 병원에 갔더니 친구가 사진을 한번 찍어 보잔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판독하여보니 오른쪽 무릎에는 슬개골이 정확히 위치하여 있는데 반하여 

왼쪽 무릎의 슬개골이 탈구가 되었단다 측면에서 찍은 사진도 슬개골이 탈구가 되어 무릎과 딱 붙어 보인단다

쓸개 골 2기 초기 증상 지금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첫째 체중 줄이기 현재 6.3Kg 5.3~5.5Kg으로 감량 그러기 위해서는 간식이나 먹을 것을 주면 안 된단다.

둘째 실내 바닥 미끄러운 곳 미끄럽지 않도록 패드를 깔아주고 발의 미용을 자주 해주어 털이 발바닥을

       휘감지 않도록 하여 미끄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 단다.

셋째, 푸들 종류가 활달하고 뛰기 좋아 하지만 뛰지 못하도록 하고 특히 점프를 하지 못 하도록 해야 하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면 반갑다고 일어서 껑충껑충 뛰면 좋지 않음으로 자세를 낮춰 강아지 눈높이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단다. 그때 강아지 눈높이가 되도록 하는 것은 주저앉아서 인사하란다

넷째, 소파나 침대에 뛰어올라가지 않도록 계단을 사용하여 오르내리도록 유도해야 한단다

다섯째. 관절에 좋은 처방식 사료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단다.

여섯째. 관절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약품)을 먹이는 것이 좋단다 간식 대신 관절에 도움되는 건강식을 간식처럼

           먹이면 도움이 되는데 강아지에게는 절대로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이지 말란다. 그리고 강아지용 간식을 

           먹이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니 가급적 사료만 먹게 하란다.

           훈련을 위해 간식을 주려고 한다면 아주 작은 간식으로 보상해 주란다

일곱쩨. 관절은 한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절대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는단다 자주 다리를 절거나 한쪽 발을 들면

          수술을 해 주어야 한단다 그 시기가 지나면 아프지 않고 멀쩡 하게 걸어 다닐 수가 있는데 그때는 이미 슬개골이

          돌아오지 않을 만큼 탈구되어 자칫 잘 못하면 십자 인대가 끊어질 수 있단다.

          일단 십자 인대가 끊어지게 되면 수술이 힘들고 복잡하여 비용도 많이 든단다

여덞째 압박붕대나 관절 보호대등 보조기구를 사용하게 되면 우선은 괜찮을 수 있지만 근육이 빠지고 지탱하기가

          힘이 들어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그런 보호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단다.

 

에고 이 많은 것들을 어찌 지켜 나갈꼬 아직 30개월밖에 안된 어린 녀석이 큰일이다 그리고 줄을 풀어 마구 뛰지 말게 하란다 관절에 무리가 온단다 그러고 보니 산책하며 줄을 풀어 제 멋대로 뛰어놀게 한 내게도 책임이 있네 그리고 간식을 주고 살이 찌게 만든 것도 책임이 있네 반갑다고 깡충깡충 뛰는 것을 좋아했던 내게도 책임이 있다

 

당장 하여야 할 일은 주사 맞히고 약 먹고 처방식 먹이고 치료 건강식을 먹이고 간식을 주지 않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도록 조치하고 계단을 사서 침대나 소파에 뛰어오르지 않도록 해야 하고 욕조도 따로 구입하여 편안하게 목욕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에고 어쩌누 먼저번 또치는 평생 그런 일이 없었는데 물론 노쇠하고부터 아파 앓는 것을 보고 측은 해 하기는 했지만 이렇다 할 병치례는 하진 않아 좋았는데 그 녀석 아무 곳이나 돌아다니며 마킹하고 지려서 내게 많이 혼났지만 

좀 더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하긴 하지만 그렇게 건강하게 살다 갔는데 호두는 이제 30개월인데 벌써 관절이 좋지 않다니 어쩌누 안타 깝다

아침 산책길에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길 아파트 산책로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안개낀 강변 자전거길이 참 마음에 든다 

가로등이켜진 꼬불 꼬불한 자전거길엔 비오는 오늘도 누군가가 산책을 하려나?

우산들고 산책하다 안개낀 길이 이뻐보여 한컷 찍어본다

어제 움트는 꽃봉우리를 보았는데 이제막 터뜨리려는 자목련 어찌 되었을까 궁금 하여 가 보았더니

하루가 지났다고 제법 많은 꽃잎이 꽃 봉우리 밖으로 고개를 내 밀었다

비에 젖은 청초한 모습이 예뻐 찍어 본다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분노와
슬픔, 좌절, 아픔, 배신감으로
주체할 수 없도록
치를 떨게도 합니다.

“그럴 수 있나?"
끓어 오르는 분노와 미움,
리고 배신감으로
치를 떨게 됩니다.

혈압이 오르고 얼굴은 붉어지고
손발이 부르르 떨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그럴 수 있지"
이 한마디...

즉, 한 글자만 바꿔 생각하면
격정의 파도는 잠잠해지고
마음은 이내 안정과
평안을 찾을 것입니다.

"그럴 수 있나" 와
"그럴 수 있지" 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만큼이나
표현하기에 따라 180도
다른 인격으로 바뀌게 됩니다.

자.....! 한번 바꿔 보시지요.
"그럴 수 있지" 는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고령 다산 산단에 외국인 근로자 6명이 확진 되어 공단 근로자 전수검사 시행중 

검사 받아보니 콧구멍에 면봉을 찔러 가검물을 채취할때 코끝이 아프다

이거 지자체장 실적 쌓기용 아닌지 모르겠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면
왜 그렇게 아픈걸까?

아스트라제네카는
(화이자 같은) RNA 백신과 달리 침팬지 독감 바이러스인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신유전자 일부 정보를 아데노바이러스가 가지고 들어가서 세포로 침투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신체에서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이 일어난다. 그래서 다른 백신에 비해 이런 발열이나 근육통 같은 반응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다만 연령이 높은 사람들은 이미 아데노바이러스에 자주 노출돼 항체나 면역반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약하게 나타나는 면이 있지만 젊은 층에선 아데노바이러스 노출이 상대적으로 덜 돼 있어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난다.


아픈만큼 성숙해질수만 있다면..

 

글쎄 설날 연휴를 다 쉬고 첫 출근 하는 날 옆 자석에 딸아이를 태우고 아파트 정문 앞을 나 썰때 

내 앞에 조그 모닝 한대가 관리사무소 앞에서 끼어든다 

그냥 흐름대로 가는가 보다 하고 모닝 바로 뒤에서 아파트 정문 게이트를 나섰더니 웬일인지

그간 불법 주정차로 우측 도로가 꽉 막혀 있었는데 오늘은 텅 비어 있다 

옳다구나 하고 2차선으로 진행하는 동안에 1차선으로 향하던 앞서간 모닝이 느닷없이 끼어든다.

저도 바쁜 일이 있겠거니 하고 그냥 곧장 직진하여 갈림길에서 우회전을 하려는데 끼어든 모닝 차량이 그 길을 막고 섰다

앞에 차량도 없고 횡단보도 쪽으로 조금만 비켜주면 차가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경적을 울렸다

조금 비켜주십사 하고 빵 했더니 이 미친년이 급하지도 않은 년이 우회전하려는 차를 가로막고 비켜주지 않는다

그래서 한번 더 빵 하고 경적을 울리고 비켜달라고 했지만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그래서 한번 더 빵 하고 경적을 울리며 

상 라이트를 켜고 양보해주길 원 했지만 도무지 비켜주지 않는다 

그리고 신호가 바뀌어 직진하는 것을 보고 뒤에 따라가다 보니 샛길로 싹 빠진다

나는 직진 후 우회전하고 그 차는 직진하다가 세촌 성당 옆길로 빠지길래 저차 분명 투섬 앞에서 나올 거라 예상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곳서 튀어나와 좌회전 차선으로ㅗ 차를 몰아 좌회전 차선에서 짖진을 한다.

얌통머리 없는 운전자 같으니 운전자가 젊은 여자인 것 같은데 참 밉살스럽게 운전한다 싶어

한번 된통 보복운전으로 앞길을 막고 신호가 끝날 때쯤 넘어갈까 하다가 저런 밉쌀 맞은 운전자가 한둘이냐 싶어 

내 갈길을 갔다 그 모닝차는 성주 방면으로 가는 차인 듯 우회전하여 다사고개를 넘어가는 듯 보여

나는 시내 방향으로 지나갔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얼마 후 달성경찰서라고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경찰이 하는 이야기가 그날 출근할 때 경적을 울리고 상 라이트를 켜 위협 운전을 하셨죠 그래서 고발이 접수되었다고

한다. 

조서를 받아야 하니 경찰서로 나와 주면 좋겠다고 한다 그게 경찰서 조사받을 일이냐고 되물었더니 난폭 운전에 해당하며 조서를 받고 약식 기소하여 벌금형 최소 50만 원에 벌점 40점으로 변허정지가 40일이란다.

그게 무슨 조사받을 일이냐고 경찰서에 가지 않으면 어찌 되냐고 했더니 출두하지 않으면 체포 영장이 떨어진단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로 검색하여 보니 난폭운전은 500만 원 이하 벌금형이라고 써져 있고

내가 한 행동 -경적을 울리고 상 라이트를 켠 게 난폭 운전 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경찰과 통화할 때 나는 우회전 전용차선 인 줄로 만 알았다고 했지만 지진 우회전 차선이며 그 길을 막았다고 해서  그 길로 갈 타인의 행동을 위협하거나 그 길을 사용할 권리를 보장하지 않았다는 게 난폭운전에 해당한단다

부랴 부랴 경찰서 근무하는 아는 이에게 연락해보니 그냥 스티커나 하나 끊고 말건대 약식 기소한다는 건 좀 그렇다고 이야기하고 내가 경찰관에게 다시 이야기해보겠으니 연락처를 달라 해서 줬더니 통화 후 고발당했으니 민원인에게 답을 줘야 하는데 이런 이런 벌칙을 내렸다 하는 결과를 보여 줘야 하기 때문에 형사사건으로 기소를 할 것 같다는 이야길 전하더라 일단 조서를 꾸밀 때 몰랐고 이야기 듣고 알았는데 깊이 반성하고 미안해한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이야길 전하며 조서를 잘 꾸미면 기소유예를 받을 수 있을 거란 이야기에 

경찰서에 가서 비굴할 정도로 미안하고 잘못했다 반성한다 하고 조서를 꾸민 후 검찰로 약식 기소되는 동안 큰일 아니니까 기소 유예로 끝날 것이란 기대를 해보았는데 결과적으로 약식기소 벌금형 50만 원에 벌점 40점 40일간 면허정지 란다

무슨 이런 일이 있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혼자 되씹고 별별 궁리를 다 해봐도 이미 판결이 난 이상 어찌할 도리가 없다.

먼저 끼어 들 기하고 비켜주지 않은 그 운전자가 괘씸하고 또 흔희 그런 일이 발생 함에도 묵과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고발한 그 운전자가 한없이 원망스럽고 미워 죽겠어도 그 사람이 매일 아침 출근길에 만나는 동네 주민이로 이웃임에도 욕도 할 수 없고 그 일로 앙갚음을 할 수도 없으니 더욱 화가 치밀고 원망스럽다 

되돌아보면 그깟 일로 참지 못한 나에게도 분명 잘못은 있지만 경적소리 크략숑소리 몇 번 빵빵 거렸다고 이웃 지간에 고발하는 것도 정말 못돼 먹은 처사 아닌가 하지만 방법이 없으니 그냥 화를 삭이고 말 수밖에

운전하지 않으면 출근도 할 수 없는데 어떡하지 그것은 방법이 있단다.

운전자 안전교육을 받으면 면허정지 일수를 감경해주는 제도가 있어 우선 면허 정지되기 전 임시운행 면허를 받아 

임시운행 만료기간 중 안전 교육을 받으면 면허 정지 일수가 감경되니 그 교육을 이수하여 감경받는 수밖에는 없는데

그 교육을 이수하려면 교육비가 몇만 원 든다 그것도 교육을 한번 받으면 끝나는 게 아니라 1차 그리고 2차 교육까지 받아야 감경이 됨으로 교육비 거의 10만 원에 까까운 돈을 지불해야 하고 또 이틀 동안 다른 일을 못하고 교육을 받아야 하니 벌금도 벌금이지만 교육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불편하고 손해가 이만 저만 아니다

일단 난폭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받는데도 경찰서를 왔다 갔다 해야 하고 면허증을 맡기고 임시운전면허를 받는 것도 그렇고 뒤에 감경을 받더라도 맡겨놓은 면허증을 되찾아야 하는 불편함이랑 정말 귀찮고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무엇보다 그런 사소한 일로 범죄자 되었다는 것도 너무 억울하고 살이 떨릴 만큼 분하 고원 통하다

그런데도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모두 내 잘못이라 덮고 살아야 하니 이리 분통 터지는 일이 있나

그렇게 분해하고 원통해하며 억울하다 하여도 아무것도 할 게 없고 화풀이도 하지 못하니 그냥 조용히 덮고 살아가야지 방법이 없다 모두 내 탓이오 하고 스스로 삭히고 스스로 위안하고 내 수양이 못된걸 탓해야지 

모두 내 탓이요 화를 눌러야 하느니라 참아야 하느니라 수양을 하여야 하느니라

혹시 누가 이 글을 보거든 제발 참으소 나처럼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마소

코로나 19감염병이 참 무섭다 

국채보상공원에 갔다 임시선별 진료소를 보았다 

점심 시간이라 모두 점심식사하러갔나 보다 

방역 인원들이 정말 애쓴다

밑의 두장의 사진은 경북의대 병원 임시 선별 진료소다 

사진 한장 찍을까 했더니 공익근무자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난리다

이게 무슨 비밀이라고 사진을 찍지 말라니 

2021/01/31

임시 선별 진료소  2021/01/31

음주십과(飮酒十過)와 주도유단(酒道有段)

 

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탄생한 참으로 좋은 음식이다.

반면에 술만큼 양면성이 강한 음식도 없는 것 같다.
옛 부터 술을 일러 백약지장(百藥之長)이라 하고, 백독지양(百毒之揚)이라고도 했다.

적당히 잘 마시면 보약처럼 몸에 이롭고 대인관계도 좋아지지만, 잘 못 마시면 몸도 마음도 상하고

친구도 잃게 된다는 게 술이라는 뜻이다.
구사론(俱舍論)에는 술을 많이 마시면 사람의 마음이 방일해져 일어나는 열 가지 허물을 나열한 ‘음주십과’가 있다.

먼저 얼굴빛이 나빠지고 선상(善相)과 힘이 없어지고, 시력이 나빠진다.
자주 화를 내고, 농사일을 망치며, 질병이 발생한다. 술에 취해 자주 싸우고, 나쁜 소문을 퍼트리며,

지혜가 줄어들고, 결국은 몸을 망쳐 악도(惡道)에 떨어지는 광약(狂藥)으로 보는 열 가지다.


술은 교양이다. 많이 배웠다고 해서 교양이 높은 게 아니듯이 많이 마시고 많이 떠든다고 해서 주격은 높아지지 않는다. 주도에도 엄연히 단(段)이 있다. 조지훈의 ‘주도유단’이다.

술을 마신 연륜, 친구, 기회, 동기, 술버릇을 종합해서 그 단의 높이가 어떤지를 알 수 있으며,

음주에는 무릇 18개(9급+9단)의 계단이 있다고 한다.
9급은 술을 안 마시는 부주(不酒)에서 겁내는 외주(畏酒), 취함이 민망한 민주(憫酒), 숨어 마시는 은주(隱酒),

잇속에 마시는 상주(商酒), 성생활을 위한 색주(色酒), 잠을 위한 수주(睡酒), 밥맛을 위한 반주(飯酒),

술의 진경(眞境)을 배우는 학주(學酒)가 1급이다.


이때부터 주도 초급을 주고 주졸(酒卒)이란 칭호를 받는다.
1단은 취미로 마시는 애주(愛酒)부터 술의 진미에 반한 기주(嗜酒), 진경을 체득한 탐주(耽酒),

주도를 수련하는 폭주(暴酒), 주도 삼매에 든 장주(長酒), 술과 인정을 아끼는 석주(惜酒), 유유자적하는 낙주(樂酒),

술은 좋으나 마실 수 없는 관주(觀酒), 술로 인해 세상을 떠난 폐주(廢酒)가 9단이다.
참 야릇한 게 술이다. 살다 보니 술을 마실수록 정이 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극구 피해야할 사람도 있다.

또 설이고 술자리가 잦은 사람은 각자 주단의 높이를 한번쯤 측정해 보기 바란다.
창피스런 ‘공익적’ 재론이다. 혹자는 새파란 나이에 교수가 되고 가진 첫 자리에서 선배교수와 고령의 학생들 앞에서

마이크를 던지며 욕하던 갑(甲)질을 비롯하여, 만인이 보는 가을축제장서 동료여교수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쌍욕 등 주태의 연속이 언론에도 자주 보도되었고, 다 술에서 기인된 듯 보인다.
대형사고도 터졌다. 낮술에 취해 동료교수가 보는데도 여자교수의 치마 속으로 꺽은 ‘감’가지를 밀어 넣었다.

정신병자나 할 법한 파렴치한 범죄행위다.
갑질횡포를 당한 학생들은 알량한 학점과 소위 을(乙)이라 묵비한다손 치더라도 문제는 여자교수다.

몹쓸 짓을 당했으면 즉시항의하고 고소가 상식이건만 일언반구도 없었다.

아마도 교수임용 때 진 빚의 ‘덫’에 걸렸거나 아니면 어떤 사이인지는 몰라도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모두가 수군거린다.
혹 취재라도 시작되면 광고(공금)로 틀어막고는 또 그런다니 구제불능이다.

이쯤대면 스스로 교단을 떠나거나 퇴출되어야 마땅하건만 아직도 후안무치 설쳐 되고,

부화뇌동 감싼다니 분명 썩은 집단이고. 청와대 청원감이다.

답은 사법기관의 철저한 감찰과 강력한 처벌뿐이다. 그래야 공생한다.
“술을 마실 땐 그 사람의 마음을 마시고 싶다”(김종구)고 했다. 이게 주도다.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지만 ‘술버릇은 죽을 때까지 간다’고 한다.

벌로 퍼 마시고 만행을 부리면 공멸이다.

건전한 술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상섭- 칼럼니스트, 전 경북도립대학 교수 글퍼오다>

곤경에 빠지면 강한 사람도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모욕을 당한다.


여우 한 마리가 우리 속에 갇힌 사자를 보았다.
여우는 그런 사자에게 다가가서 함부로 손가락 질을 하며, 욕을 지껄였다. 

그러자 사자가 이렇게 말했다. 기억해둬!
지금 네가 나를 모욕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나를 모욕하고 있는 거야."

개가 길들여지기 시작한건
약 2만9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 말기쯤이다.

원래 인간과 늑대는 사슴·족제비 등을 먹이로 하며 경쟁하는 관계 였다.

그런 와중에 어느 순간 인간에게 고기가 남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인간은 단백질에서 얻는 에너지가 전체의 5분의 1정도였기 때문이다.
반면 늑대는 고기를 먹지 않고는 살수 없는 존재였다.
이때 인간의 기지가 발휘된다
먹다 남은 고기 조각을 늑대들에게 먹이면서 길들이기를 시작한것이다
늑대를 길들임으로서 결국 생존경쟁을 줄이고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 시킨 것이다.


마크 트웨인이 이런 말을 했다.
“굶주린 개를 데려다 살려놓으면
그 개는 물지 않는다.
그것이 개와 인간의 주요한 차이점 이다.”

개한테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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