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로 요절한 천재화가, 성당 앞뜰 감나무도 빈 가지 울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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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명덕네거리에서 아래로는 중앙로까지
위로는 영대 네거리 까지 나의 나와바리 였다.
초딩시절 신문을 배달 하였던 나는 매일신문사(지금의 국민은행 위치)에서
윤전기가 돌아가 신문이 인쇄되어 지면 150부나 되는 신문을
무게를 못이겨 어깨끈을 하고 신문의 잉크가 묻어 나와 옷버릴까 싶어
밀가루 포대를 갈라 신문지 제일 마지막장에 대고 힘에 부쳐 어깨끈에 의지한채
반월당 덕산동부터 대봉동으로 이천동 일대를 누비며 배달을 하였다.
학교를 마치고 매일 신문사에 신문을 배급 받기 위해 다니던 길이랑
그리고 신문 배달을 할때 다니던 길 골목 일부를 다니며 사진으로 남겨 보았다.
내가 어린 시절 다니던 길과는 사뭇 많이 달라 졌지만
그래도 예전의 그 모습 그대로인 길을 마주 할때 옛생각에
가슴 찡한 무엇을 느껬다.
그런 길들을 사진으로 남겨 둔다 모두 재개발 지역에 포함 되어
어느순간 없어질 길 들이기에 그런 기억들을 남겨 두고 푼 까닭이기도 하다
정면 수도멘션
이층집 우리집 물론 어린시절의 그집은 아니다 개축을 하여 부모님이 사시던곳 지금은 어머니 혼자 2층에 사신다
영선 시장으로 가는길 초등학교때 등교 길이기도 하다
우측 타일 이층 양옥이 어머니가 사시는 곳
어머니가 사시는 집을 정면에서 찍은 사진 이다
명덕로에서 익골목으로 들어서 영선 시장 까지 연결 되는 소방 도로 내가 이곳에서 자라고 컷다
명덕로에서본 청수장 모텔과 상가들 이제는 주택주합이 모두 매수하여 곧 헐리고 새로운 아파트가 생길 예정이다 (신일해피트리 예정지 우리집을 포함)
이 지역이 모두 재 개발 지역이다
명덕로를 건너 이쪽은 중구 관할 이다 수도멘션 뒤쪽이 되겠다
매일 이길을 지나 다녔다 매일신문사를 가는 길도 그랬고 그전 대도극장 대한극장을 가자면 이길로 다니곤 했다.
어머니가 장사하던 로얄제리 가게를 가자면 이길을 따라 제일여중 제일여상 을 거쳐 대구초등학교를 지나 반월당 까지
이후 사회에 나와 대구 시청에 다닐때도 이 길을 애용했다
이 길을 지날때면 떠오르는 기억하나 초딩때 일이다 푸세식 변소를 애용 할때 분뇨수거는 사람이 똥통을 지게를 메고 다니며 수거를 하였는데
그날은 신입 수거원이 작업을 나왔나 보다 그래서 고참 사원이 신입에게 분뇨수거 하는 방법을 현장 학습 (?) 하였던가 보다
분뇨를 휘휘저어 건더기와 똥물을 같이 퍼야 편하지 나중에 건더기만 건져 내려면 힘들다고 훈시를 하던 장면이 떠 오른다
지저분하고 하찮은 분뇨 수거하는 일도 모두 다 메뉴얼(작업표준)이 있는 것
그것이 명문화 되어 있지 않아도 입에서 입으로 전하고 내려오는 방법들
경북여고 뒷담이다 예전에 담벼락이 꽤나 높았고 은행나무들이 꽤나 큰 것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학교 교정이 다 보이도록 개방 도어 있다.
경북 여고 뒷담을 지나 가면 예전 남구청과 대한극장 대도극장이 나왔었는데 그길은 아직 그대로 다
이길도 여전하고
이길은 바닥을 새로 깔았나보다 남문시장으로 나가는 지름길로 애용 했었다
참으로 낡은 옛집 이집은 아직도 스레트 지붕으로 되어 있다 스레트 집은 석면의 유해성 때문에 이제는 사용 하지 않고 모두 거둬 내는 추세인데
아직 거둬낼 형편이 되지 않는건지 스레트 지붕을 개량 하는 작업은 위험한 일이고 그곳에 거주하는것도 건강상 아주 위험 하여 철거 비용이 관에서 지원 될텐데...
예전엔 모두 이런 좁은 골목길이 많았었다 둘이만 지나 다녀도 어깨가 마주치는 그런 좁은 골목들 옛 주택가에는 이런 골목들이 계속 이어 지곤햇다.
정면 대구제일중학교 이곳이 예전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제일여중이 있던 자리이다 여전히 제일중학교란 이름으로 학생들이 면학을 하는 곳인가 보다.
대구 향교이다
향교에서 대봉동 수도산 가는길 수도산이 원래 이름이 삼봉산이 엿다고 한다. 삼봉산에 수도 시설(배수장)이 들어서고 수도산이 되었다
대구 향교 이다
향교를 지나 수도산 쪽으로 가다 우측 조그만 골목으로 들어 섰다 좁은 골목길 풍경이다 담벼락이 옛날 모습이고 그마져도 내려 앉아 구멍이 났는지 합판으로 막아 두었다
주택가 좁은 골목의 전형 이다 신문을 돌리고 건들바위 쪽에서 올라 오면 가파른 게단길이 보이고
계단을 지날때면 바위에 새겨진 석불상을 만지곤 했는데 그길을 찾긴 했지만 석불상도 없고 옛날 그 길인지 조차도 구분이 안갈 만큼 변해 있었다.
계단을 따라 내려 오니 건들 바위다.
건들 바위에 얽힌 이야기는 다시 건들 바위란 이름으로 글을 쓰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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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당(觀德堂)’이라고도 불리는 관덕정은 1749년(영조 25) 경상도 관찰사 겸 대구도호부사 민백상(閔百祥)이 건립한 건물로,
별무사(別武士)와 군관(軍官)을 선발하는 도시(都試)를 실시하는 도시청(都試廳)으로 사용되었다.
그 위치는 대구읍성 남문 밖 서남 200보 지점으로, 현재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이다.
관덕정에 관련된 사항은 다음의 링크를 따라 가면 상세히 볼수 있다
원래 이곳은 쓸모 없는 땅이라고 해서 조선시대에 중죄인을 참수형으로 처형하는 형장으로 사용되었다.
이곳은 동학(東學)의 교조 최제우(崔濟愚)가 1864년(고종 1) 이곳에서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고,
또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 의병들이 총살당한 장소이다.
관덕정 마루의 형장이 우리 역사에서 특히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815년(순조 15) 을해박해 이후로
천주교 신자 25명이 이곳에서 여러 차례 처형되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천주교 신자들의 성지로 1984년 한국 천주교 전래 2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관덕정순교기념관의 건립을 추진하여 순교 터로 고증된 땅 512.40㎢를 확보한 다음,
1985년 착공하여 1990년 지하 1층 지상 3층의 한옥 누각 형식의 건물을 완공해
1991년 5월에 개관식을 가졌다 ( 위 링크 주소의 다음 백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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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글로벌 게임 문화축제가 열리는 동성로 축제장 입니다.
중앙파출소 부터 대구백화점 가는길에 게임 부스와 게임 관련 부스들이 만들어 져 있네요
베틀그라운드 게임이 현장에서 벌어지고 게임 실황이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게그맨 한민관이 게임의 사회를 보고 있네요
이제 제조업은 한물이 가고 이런 게임 산업이 활발히 개발되어지고
소비자에게 먹혀 드는 세상이 되었는가 봅니다.
아무리 게임산업이 발달 한다 하더라도 1차산업과 2차산업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으면
가장 기본적인 산업 구조가 무너질것 같은데 정부는 제조업이 망조가 들도록 내비 둘 모양 이네요
경제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제조업에 종사해 온 나 로서는 무척 안타까운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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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많이 변했다.
이곳에는 어린 시절부터 무척이나 많이 다니든 길이였는데
이곳에서 중앙파출소로 가다 보면 우측에 청소년 적십자 회관이 있었는데
학창시절 청소년 적십자회원이던 나는 이곳에서 헌혈 캠페인도 하였는데
이젠 청소년 적십자회관이 있던 건물은 뜯겨나가고 새로이 건축을 한다.
두번째 사진 파란 비계가 설치된 공사장이 그곳이다.
이곳을 지나 자니 옛 생각에 젖어 들어 한컷 남겨 두어야겠단 생각이 들어 카메라에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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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석간 신문을 배달했다.
신문사에서 기사와 원고가 마감 되자 마자 윤전기는 돌아 가고
윤전기에서 쏟아내는 신문지가 차곡 차곡 쌓여 지국장에게 인계되면
150부나 되는 버거운 무게의 신문을 옆구리에 끼고
이 골목 저 골목 누비며 독자들에게 배달 하였다.
덕산동 골목길을 돌아 봉산동 남산동 대봉동 대명동 골목 골목마다 누비며
신문을 돌리고 나면 어둑 어둑 어둠이 밀려 온다.
이 골목에 들어서면 고생한다고 사과를 쥐어주던 아주머니들과
더운날 수고 많다고 다독여 주시며 시원한 얼음 물에
미수가루를 태워 주시던 아저씨를 만날수 있었는데
이제는 다 뜯겨 나가고 흉폐한 폐허가 된 듯한 뒷골목
추억이 서려 있는 골목길을 사진에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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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12. 18:30
대구 사문진에 핀 해바라기도 수명이 다 한듯합니다.
알알이 박혀 있던 씨앗들을 다 토해내고 석양에 섰네요.
여름이 물러나고 찬바람 부는 가을이 오면 머릴 떨구겠지요.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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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사진이 다음 포털에 포토뉴스에 실렸네요
아산 신정 호수의 모습입니다. 높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 하늘의 모습입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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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13. 15:01
아산 신정 호수의 모습입니다.
높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 하늘의 모습입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추억이 서린 뒷골목 (0) | 2018.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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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사진이 다음 포털에 포토뉴스에 나왓어요 (0) | 2018.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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