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 축제가 열리는 부산 북항 국제 여객부두에 찾았더니 푸드 트럭과

각종 체험 부스 그리고 음식을 사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

한곁엔 자리를 펴고 둘러 앉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컨테이너로 만든 장벽과 무대 공연장 그리고 레이져 불꽃 쇼

그리고 가수들과 무용단의 공연 정말 멋지다

부산 출신의 인디 밴드 공연과 가수 박정현의 무대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가수 하하의 무대 까지

그리고 공연이 끝난후 밤 하늘을 수놓는 불꽃 쇼 이런 기분 처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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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종 사촌 상원의 딸아이가 결혼을 한단다.

상원이는 어머니의 바로 손아래 동생 이모의 장남이다

나와는 같은 해에 태어 났지만 난 음력 섣달생이고 상원이는 빠른 쥐띠생이다

불과 세달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띠가 다르다

그런 상원이의 두딸중 첫째딸이 시집을 간단다

올해 서른살 뭐가 그리 좋은지 상원딸 유진이는 식전부터 내내 생글 생글 웃는다

결혼식을 마치고 피로연도 마치고 음식을 많이 먹어 배가 불러 운동 삼아

결혼 식을 한 부산진구 주변을 차로 이동하여 조금 걷고 구경을 하기로 했다

자성대 공원 주위를 돌며 자성대의 부산 통신사 유래를 관람 하고 부산 진 시장을 투어 하다

부산 진시장은 마치 서문 시장과 유사 하기도 하다 싶다

날은 덥고 한낮에 돌아 다니긴 너무 힘이든다 목이 타고 입은 옷도 예식장을 들러 바로 나온 터라 불편 하고

옷 갈아 입고 부산 투어는 자성대-부산 진시장 -남문시장 -태종대-부산 북항으로 투어를 다니로 했다.

부산 진시장에 불이 났나 보다 119소방대가 분주하게 움직 인다

다행이 불은 확산 되지 않았고 이내 진압이 되어 재산 손실과 사상자가 없나 보다

시장은 항상 북적대고 붐빈다

사람 사는곳이 어디나 할것 없이 똑같다

핫도그집앞에 줄지어 선 손님들 저집에서 만드는 핫도그가 그리 맛이 있는 유명한 맛집 인가 보다

배는 불러 더 이상 먹을 수도 없고 눈팅만 하며 다니다 생수한병 사서 마시며 목마름을 달랜다.

시장은 시장이다 북적되고 붐비는 걸 보면 부산 진시장 투어 중 느낀점은 진시장엔

미싱을 팔거나 고치는 수리점이 무지 많다는  ㅋㅋ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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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 문씨 세거지 투어중 풍경을 담다.

아침에 다녀오고 오후에 다녀오고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이렇게 자꾸 다녀서야 되겠냐마는

보면 볼 수록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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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내외랑 마비정 마을을 가서 산책을 하였다

동네 한바퀴를 돌고 그간 못 나눈 그간의 사정을 듣고 이야기 하고

저녁 식사까지 40년간 만난 친구들이 그간의 정을 깨고

등을 돌려 무지 무지 설픈 모임 이야기와 울분을 이야기 하기도 하였다

친구들이 정말 친구였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하루 였다

누님 집을 들렸다

누님집은 포천 이동면에 위치 하여 있는데

이동면에서도 명성산 산자락에 위치하여 있어

누님집 뒷 산이 명성산이다 그래서 그런지

누님집에 명성산의 유래가 적혀져 있었다.



명성산의 유래는 이러하다


『명성산의 유래


-왕건에게 쫓긴 궁예가 울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경기도 포천군 경계에 높이 922m의 명성산 혹은 울음성이라고 부르는 산이 있다.

신라 헌안왕의 서자로서 신라 말기에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는 수도를 철원으로 옮기고 나라 이름을 태봉으로 바꾸었다. 그는 점점 오만하고 광포해져 부하와 백성의 신망을 잃었다. 918년 부하장수들의 배반으로 결국 왕건에게 왕위를 빼앗긴 궁예가 군사들에게 쫓겨 이 산에 들어와 은신하면서 울었으므로 이 산을 명성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궁예는 뒤에 평강에서 백성들에게 맞아 죽었다고 전해진다.

갈말읍 신철원리의 [개적봉굴]은 당시 궁예가 피신하였던 곳이다.

또 그가 쫓겨가다 느껴 울던 곳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갈말읍의 [느칫골]을 비롯하여, 한숨을 돌리고 쉬어간 골짜기라는 [한잔모탱이]등이 땅이름으로 남아 전해진다.

명성산에 대해 또 다른 이야기로는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천년사직을 하직하고 금강산으로 들어갈 때 이곳에서 망국의 설움을 터뜨리자 이 산도 따라서 울었으므로 명성산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이 산의 남쪽에는 유명한 산정호수가 있고, 또 부근에 삼부연 폭포를 비롯하여 낚시터로 유명한 강포리저수지 등이 있다. 』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귀신의 굿발이 잘 듣는 곳으로도 이름 나 있나 보다


왜? 명성산의 유래를 이야기 하는가 하니 산정호수에서 본 산이 바로 명성산이여서다

누님집을 거쳐 올라 산위로 올라 가서 내려다 보면 그곳이 곧 산정 호수라는 이야기다

그걸 오늘 지도를 검색하여 보니 바로 거기서 거기라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리고 내가 군 생활 할 당시 파주군 파평면에 주둔해 있을시의 일인데 훈련을 받기 위해

행군을 하여 포천군 이동면 까지 걸어 다니고 했던 기억이 있다

실제 그곳이 이동면 이였는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 하지만 파평면에서 포천 이동면 까지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행군으로 포천까지 이동하기는 쉽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지만

오늘 다시 파평면에서 이동면 까지 거리를 따져보니 약 57Km 인데 산길을 타고 다니는

군사도로로 이동 한다고 보았을때 파평면에서 이동면 까지 하루 저녁이면 행군 할 수 있는

거리임이 분명 하다 하긴 우리 소대 단독 행군으로 100Km를 꼬박 잠도 자지 않고

23시간 만에 행군하여 다녔으니 파주 파평면에서 포천 이동면 까지 이동 한 것이

그렇게 대수 롭지 않은 일일 수도 있다.

늘상 야간 행군이라 불이 다 끄진 밤에 이동 하느라 연천과 포천의 거리를 잘 보지 못하여

정말 포천에 와 있었다는 실감을 잘 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그렇게 행군 한것이 틀림이 없다.

이번에 밤늦게 포천에 있는 누님집을 찾아 가다 보니 9시 이후로는 거리가 한적하고

오가는 이도 없고 길가에 불이 다꺼져 있어 어디쯤인지 분간 하기가 쉽지 않더니

하물며 30년도 더 지난 시간 전에는 어땠을까 싶다





명성산

높이는 923m이다.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는데, 지금의 산이름은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서울특별시에서 동북쪽으로 84km 떨어져 있으며, 동쪽에 박달봉(800m)과 광덕산(:1,046m), 남쪽에 여우봉(620m)이 솟아 있다. 동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도평천()은 남쪽으로 흐르다가 영평천()에 합류하고, 북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는 한탄강으로 흘러든다.

전체적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남쪽에 있는 삼각봉 동편 분지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1997년부터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이어진 12봉 능선과 북쪽으로 오성산, 동북쪽으로 상해봉·대성산·백암산, 동쪽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국망봉을 모두 볼 수 있다.

남서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가 있고, 북쪽 기슭에는 용화저수지가 있다. 운천리에서 산정호수까지 버스가 운행되고, 산정리에서 여우고개를 지나 장암리에 이르는 지방도()가 남쪽 계곡을 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성산 [鳴聲山] (두산백과)





▲ 산정호수에서본 명성산



어머니가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질 못하니 기력이 쇠하신 가 보다 연로하여 이가 몇개 남지 않았고 혼자 지내시니 밥맛도 그리 좋질 못하고 아들이 있고 딸이 있으나

모두 직장 생활에 제 한몸 건사 하기도 바쁘다 보니 어머니까지 소소히 챙겨 드리지 못하여

점점 기력이 딸리 시니 포천에 있는 큰 딸내 집에 가 있으면 큰딸은 집에서

이것 저것 챙겨 드릴수 있을것 같아 포천에 데려다 주면 좋겠다 하신다.

누님도 포천으로 모시면 그래도 어머니의 건강을 손수 챙겨 드릴 수 있을것 같고 하여

모시고 왔으면 한다 매형이 모시러 가기에는 하는일이 있어 일을 비울 수 없으니

내가 모시고 오면 좋겠다 한다.

다음주도 그 다음주도 일정이 여의치 않아 어머니께 같이 가실래요 물었더니

선뜻 대답을 하시기가 어려 운가 보다 하긴 생활 하던 공간을 비우고 먼 거리를 나서기는

쉽지 않을터 그렇다고 내가 모실 수있는 처지도 아니라 간병할 수 있는 누나에게

가급적 빨리 모시는 것이 좋을듯 하여 이튿날 다시 물으니 가시겠단다.

하긴 몸이 얼마나 안 좋으시면 그리 쉬이 가시겠단 이야길 할 수 있을까?

혹시라도 모시고 가면서 저녁도 제대로 드시질 못한다 싶어 죽을 사서

이동 중에라도 시장하면 요기를 할 수 있도록 챙겨 들고 길을 나섰다.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라 중간 중간 쉬면서 자동차 상태도 확인해 가며

저녁 늦게 누님이 사는 포천에 당도했다.

그래도 아픈 어머니를 선뜻 모실 수 있는 누나가 있어 참 다행 스럽단 생각을 해본다.

이틑날 오전 집으로 내려 오기 위해 길을 나섰다 제법 먼 거리 이기도 하고

한번 왔다 가기가 그리 쉬운 길은 아니라 온 김에 두루 두루 구경삼아

이곳 저곳 들려 볼 냥으로 오전 9시가 넘자 바로 나섰다.

포천도 구경을 해보고 가평을 지나 양평 두물머리를 한번 가 보자고 생각 하고

길을 나섰지만 네비게이션에 두물 머리를 쳤다 엉뚱한 곳으로 안내 하는 통에

한시간 여를 넘게 허비 하고 둘러 둘러 양평 두물머리를 구경 했다

구경 하며 내려 오는 길에 어머니가 얼른 기력을 회복하여 툴툴 털고 일어나

활동을 할수 있으시면 좋으련만 내내 어머니 생각에 마음이 착찹하다.


포천을 가끔씩 다니긴 했지만 포천을 구경하자는 마음을 먹은건 처음이다

우선 누나집과 가까운 백운 계곡으로 가기로 했다

사진은 백운산 백운계곡 흥룡사


백운산 흥룡사








백운계곡은 경칩이 지난 지금도 아직 한겨울이다

백운계곡은 임진강과 한탄강 유역의 지질공원으로 아주 오랜 세월 전 화산 폭발하며

화강암이 단층이 생길 만큼 지층의 변화 가 심하였던 곳이여서

지질 공원으로 보존 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이름난 명승지 인데 백운계곡 입구 주차장에 상가 건물들을 보니

아연 질색을 할 노릇이다

아무리 겨울철이라고는 하나 상가가 완전 흉가되어 버린 듯 하다

경제가 안 돈다고 하지만 이렇게 까지 폐허가 되었다니 참 볼썽 사납다

그래도 많은 산악회에서 이곳으로 와 등산을 하고 시산제를 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산을 오르다 보니 정말 불경기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러고 보니 이곳 포천이 서울과 9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지만 이곳에서 26km를 더 가면

화천 5일장을 만날수 있는 위치 이다 화천과 철원이 바로 옆에 위치 하고

주변에 가평과도 인접 하고 연천군과 동두천이 인접한 곳이기도 하다

철원 동승 쪽으로 발길을 돌릴까 하다 두물 머리로 향 하기로 하였다




매주 토요일  재직자 훈련 카드로 수강하는
DIY 가구설계 제작과정 에서 과제물로 만든 밀크스툴
그리고 자투리 나무 손질하여 
집으로 가져와 아내 예하가 그린 그림
삼각고리를 갖다 붙혀 벽걸이 소품으로 만들 참이다



새벽운동마치고 수영장을 나서니
아침 해가 떠 오른다 
아침 일출 풍경이 나름 괜찮아 보여
휴대폰으로 찍어보았다 

촬영일 :2019/02/23 07:30
달성문화센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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