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성당에서 이인성 나무를 촬영하고 계산성당의 모습도 같이 담아 보았다

멀리 제일교회의 모습도 담고 계산성당의 지붕위에 세워둔 십자가도 찍어 본다

계산성당은 붉은 벽돌로 지은 최초의 서양 건물 이라고 한다.
























대구·경북지역 신앙의 요람

조선시대 대구는 수도인 한양과 제법 떨어져 있는 데다 박해를 피해 충청도 내륙 산중이나 대구 인근의 오지로 모여든 천주교 신자들이 모이면서 일찍이 큰 교세를 형성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중심이 바로 계산성당으로,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이곳은 현재 주교좌성당으로 대구와 경북지역 가톨릭의 중심지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주의 전동성당과 함께 우뚝 솟은 쌍탑이 아름다운 성당으로 유명한데, 원래는 1899년에 지금의 강화도 성공회성당과 유사하게 십자가 형태의 2층 구조에 기와를 올린 한식 건물로 지었으나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불이 나서 무너지고 그 자리에 지금의 모습으로 새로 지었다고 한다.

이곳 성당의 주임이자 대구대교구의 주교로 임명된 파리외방선교회 소속의 로베르 신부가 설계하고 공사를 지휘하였다. 고딕형식의 건물로 붉은 벽돌과 회색 벽돌로 쌓아올린 성당 외벽은 100년의 시간을 담은 듯 느낌이 장중하다. 안으로 들어서면 양옆으로 기둥이 줄지어 서 있으며, 기둥 곳곳에는 십자가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로베르 신부가 성당을 지을 때 함께 만들어 붙인 것이라 한다. 성당 밖 등나무 벤치 옆으로 이인성나무라 이름 붙은 감나무가 있어 사람들을 궁금하게 한다. 일제 때 활동했던 화가로 자신의 작업실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을 그렸다. 계산성당과 함께 그림 안에 나무를 크게 그려 놓았는데, 바로 이인성나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계산성당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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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성당에서 야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역사가 있는 건물입니다.
계산성당주변엔 이상화 시인이 나고 자란 이상화 고택이 있고 그옆에는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서상돈님의 고택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제일교회, 삼일운동길과 청라언덕, 선교박물관이 있으며
음악다방 세라비가 있습니다
꼭 한번 둘려 보아야 할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장소 입니다

2018/11/27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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