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호산리에 조성된 수련 밭이다 물가에 데크길을 만들어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고
연못에 수련으로 가득한 곳이다 한 여름 수련 꽃이 만발하여 꽃 모양을 뽐내더니 어느틈인가 늦가을이 되었다.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수련으로 가득 했던 연못은 청둥요리들이 점령 하여 연신 머리를 물속에 넣어 먹이 활동 중이다.
살금 살금 숨죽여 지나가도 어느틈에 인기척을 느끼고 푸드득 비상 한다.
미리 날아가는 천둥오리를 사진으로 담고는 싶지만 안개로 보이지 않는 틈에
인기척을 느끼고 이내 날아 오르기 때문에 미처 촬영 준비를 하지 못한채 오리들의 비상을 잡아 내기가 어려웠다.
어찌 철새들은 계절의 변화를 그리 잘 아는지 여름에 볼 수 없었던 오리들은 이곳서 한겨울을 나려 나 보다
이른 아침 임에도 연못가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이지만 안개로 인해 쉬이 잘 보기가 힘든다.
하지만 안개속 빗바래고 시든 수련의 모습과 천둥오리의 모습에 나름 힐링 되는 듯 하다.
'살아가는 이야기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사는 곳 - 세천 한라비발디 아파트 (0) | 2018.11.05 |
---|---|
만추의 고령군 다산면 들녁 (0) | 2018.11.04 |
고령 다산면의 아침 풍경 (0) | 2018.11.04 |
고령 다산면우륵교 주변의 아침 풍경 (0) | 2018.11.04 |
수성못에 내려앉은 가을 (0) | 2018.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