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원을 가다보면 고갯길을 마주 하게 된다 그곳에 정자가 하나 서있는데 그곳에서 보면 낙동강 굽이 굽이 내려다 볼수 있고 또 도동 서원을 한눈에 볼수 있다.
달성보에서 창녕보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달성보에서 창년보를 가려면 이곳 다람재를 지나는 길과 개경포를 지나는 길이 있는데
난 이길을 올라 가며 정말 힘이들어 도무지 자전거 타고는 갈수가 없어 자전거를 끌고 재를 넘어야 했었다.
고갯길을 지나 내리막길을 달릴때면 급격한 경사로 자칫 내려 꽂힐까 겁이 엄청 많이 났었는데 차를 타고 넘어 가며 자전거로 이곳을 지나든 기억에 젖어 본다
그땐 이길이 너무 힘들었다 어디 그때 뿐이였을까 이런 고갯길을 자전거 타고 올라 갈 생각을 했어니 참 어리석은 짓인지 무모한 짓인지 아님 그게 삶에 대한 도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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