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에서 벗어나자

 




뉴스를 보면 돈이나 외모, 지위와 명예 등에
큰 가치를 두고 현재의 삶에는 만족하지 못해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탐욕입니다.

탐욕의 끝은 더욱더 많이 가지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환상에 빠지게 해서
우리의 삶을 비극으로 끝나게 한다는 걸
늘 명심해야 합니다.

탐욕은 마치 도미노와 같은데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지만 절대로 멈출 수 없고,
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것을 무너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들을 바라보면서
'나는 그럴 가능성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탐욕은 수많은 열매를 맺는 불행의 씨앗과 같습니다.
탐욕은 갈증을 낳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고
더 중요한 것을 놓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나친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욕심의 반대는 욕심이 없음이 아닌,
잠시 내게 머무름에 대한 만족입니다.
– 달라이 라마 –
봄이 맞네
꽃이 핀걸 보니
날씨도 봄이네
근디 봄이 오니. 사는게 서글프게 생각되네
또 새봄을 맞고 또 가는 세월을. 아쉬워하고
이렇게 하루 하루 늙어간다는 생각이 드니
참 많은 봄과 여름 가을 겨울을 지냈구나
하는 생각에 우울해 지네 ....
1등의 역사



1953년 5월 29일, 존 헌트 대령이 이끄는
영국 9차 원정대 소속 2차 정상 등반조가
8,848미터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오르고 있었습니다.

359명의 셰르파(네팔의 산악 인도인)들이
10톤 이상의 장비와 식량을 운반하는 대규모 원정대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날 오전 11시 30분,
뉴질랜드 양봉가 출신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오전 11시쯤 정상 바로 밑에
먼저 도착한 것은 텐징이었습니다.
텐징은 마음만 먹으면 최초 등정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텐징은 지쳐서 뒤에 처진 힐러리가
올 때까지 정상 바로 아래서 30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힐러리가 먼저 정상을 밟았습니다.
그 후 텐징은 딸이 준 색연필을
에베레스트 정상에 묻었습니다.

힐러리는 처음에는 팀으로서
함께 정상에 올랐다고 말했지만,
훗날 이 사실을 밝혔습니다.

텐징은 셰르파의 역할을 벗어나지 않고
힐러리가 에베레스트를 먼저 정복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었던 것입니다.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라는
광고 문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2등이 있어야
1등도 존재하는 법입니다.

위대한 2등, 3등과 같은 사람들이
오늘도 꿋꿋이 험한 길을 뚫고 가기에
1등의 역사가 이뤄집니다.


# 오늘의 명언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 토머스 칼라일 –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왕'으로 알려진 조용필 씨는
2013년 그의 나이 63세에 10년의 침묵을 깨고
'헬로'라는 타이틀로 19집 앨범과 함께
컴백했습니다.

그리고 그 19집의 바운스(Bounce)라는 곡은,
조용필 가수가 TV 가요프로에 출연하지 않고도 1위를 했습니다.
그 뒤로 싸이, 크레용팝, EXO, 아이유 등
인기 싱어송 라이터를 모두 제치고
최고의 영광을 차지한 것입니다.

조용필 가수는 19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그런 자세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지금도 하루에 3시간 정도 연습을 합니다.
쉬면 못 합니다. 계속 연습해야 합니다."





'낚시꾼 3년이면 물길을 훤히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3년만 낚시하면 물속에 고기가 있는지 없는지,
고기 반 물 반인지 훤히 꿰뚫어
본다는 뜻입니다.

어디 낚시만 그렇겠습니까.
어떤 분야든 진중함을 갖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면
전문성과 탁월한 통찰력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 알의 과일 한 송이의 꽃도
나무의 열매조차 금방 열리지 않는다.
하물며 인생의 열매를 노력하지도 않고
조급하게 기다리는 것은 잘못이다.
– 에픽테토스 –

사랑하는 법



자녀를 매우 사랑하는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학교 상담교사가 어머니를 불러 말했습니다.

"자녀분과 상담했는데 문제의 시작점은
평소 어머니께서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불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무슨 말씀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내가 어떻게 내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단 말입니까?
저는 누구보다도 내 아이를 사랑해요."

선생님은 어머니에게 조용히 다시
말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부모의 자식 사랑은 본능적이라고 하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법도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세상에 저절로 사랑이 이뤄지거나
행복해지지는 않습니다.

사랑한다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며
존중하고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해야 하며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하는 방법 등
배워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 오늘의 명언
얼마나 많이 주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 마더 테레사 –

알렉산더 왕의 초상화

 




마케도니아의 왕인 알렉산더 대왕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군사 지도자의 칭호를 받았는데
어느 날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유명한 초상화 화가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궁전에 도착한 화가는 매우 당황하였습니다.
평생 전쟁터를 전전하던 알렉산더의 얼굴에는
아주 보기 흉한 칼자국 상처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화가는 알렉산더의 상처를 그대로
화폭에 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의 위대함에 손상을 입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처를 그리지 않는다면 그 초상화는
거짓을 그린 예술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화가는 그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화가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화가는 알렉산더를 책상 앞에 앉히고
팔꿈치를 책상 위에 올려 손으로 턱을 고이게 한 후
편하게 쉬는 모습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칼자국을 가리게 하여
왕의 초상화를 멋있게 그려낸 것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부족한 점, 약한 점을
부각하기보다는 부족한 점을 감싸 안아 주고
대신 장점이나 좋은 면을 부각해
주어야 합니다.

일상적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단점만을 꼬집는다면
좋은 인간관계를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 베드로전서 –

 

 

어부의 이익

 




고대 중국 전국시대에는 여러 나라로 갈라져
끊임없이 전쟁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각국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중
약해진 나라는 경계를 둔 다른 나라에서
침공했습니다.

그러던 중 연나라에 흉년이 들어
국력이 약해지자, 그 틈을 탄 조나라가
연나라를 침공하려고 했습니다.

다급해진 연나라의 소왕은 소대라는 신하에게
조나라의 혜문왕이 침공하지 않도록
사신으로 보냈습니다.

조나라에 도착한 소대는
혜문왕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연나라와 조나라 국경에 있는
강을 지나다가 문득 강변을 바라보니
조개가 입을 벌리고 햇볕을 쬐고 있는데
황새가 조갯살을 쪼아 먹으려 하자
깜짝 놀라 입을 오므렸습니다.
황새가 그만 주둥이를 물리고 만 것이죠.
황새는 비만 안 오면 조개가 말라죽으리라 생각하고,
조개는 입만 벌리지 않으면 황새가
굶어 죽으리라 생각하면서 서로 버텼습니다.
그 광경을 본 어부는 황새와 조개를 잡아
망태 속에 넣고 말았답니다."

소대는 다시 혜문왕에게 이어서
말했습니다.

"전하께서는 지금 연나라를 치려고 하시는데
연나라가 조개라면 조나라는 황새입니다.
연과 조 두 나라가 싸워 백성들을 피폐하게 한다면,
조나라와 접해 있는 진나라가 어부가
될 것입니다."

혜문왕은 소대의 말이 옳음을 깨닫고는
연나라 침공 계획을 그만두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어부지리(漁父之利)가
유래된 것입니다.





커다란 미움과 증오를 만드는 다툼은
처음부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툼에서 결국 이기더라도 남는 것은
상처뿐입니다.

미움보다는 이해를, 공격보다는 포용을,
아픔보다는 평온을 나눌 때
나 자신도 온전히 충만한 삶으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싸움을 자제하는 것이
싸움에서 빠져나오기보다 쉽다.
– 세네카 –

9월 중순에 들려본 육신사 도곡제에는 아직도 능소화가 피어있다 

재판 판례

재미있는 판결 - 한턱이란 말이쥐?
​사내들은 처음 먹을 때는 저렴한 것을 먹다가 소주 2병이 넘어 가면 간이 배 밖으로 나온다고 한다.

1차보다 2차가 그러고 비싼 집을 찾아 나선다.
♧ 골든벨 : 지금 여기서 먹은 술 값은 제가 다 부담합니다

한턱'(서울 남부지법 민사 조정 판례) 이란?

​영칠과가 덕수에게 한턱을 쏘겠다고 하고, 술집에 가서 먹 고 나오는데 계산할 때 90만원이 나왔겠다.

씨콸로마 본전 생각이 나지 않겠어
그럼 씨콸로마 법대로 하잖다.
덕수 : 쪼짠하게 낸다고 했음 쌔까 다 내뇌야지...
영철 : 2차 퍼지게 쓴 것은 너잖아.

영철이와, 덕수에게 넘 부담되니 나눠내자 하였으나 덕수 는 네가 한턱 내겠다고 했으니 난 전혀 못 내겠다 배째라 한다.

서로 다투다가 영철이가 경찰에 고소를 했더니 이는 우리 가 왈가왈부를 할 수는 없으니 법원에 소장을 제시하라.

덕수: 그냥 넘어 갈 수 영철이 괘씸해 한번 해보자고 했다.
법원에서 소액 심판을 청구하자.

재판 일이 잡혔다.
2023년 6월 9일 재판일 잡혔겠다,
판사 : 주문 : 202바 3소1919 사건을 판결을 한다.

판결이 '한턱'이라고 함은 맨 첨 주문한 것이 한턱이니,
추가된 것은 '나눠 내야 마땅하다'함으로 판결한다.
​그래서 최초 주문한 것 20만원은 영철이 부담하고 나머 지 70만원은 각각 영철 35만원과 덕수 35만원씩을 부담 하는 것이 사회 관습법에 합당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골든벨을 함부러 두드리지 말아야한다.

앞으로 한턱을 낸다고 해서 1차, 2차 몽땅 몰아서 내야 한다는 부담보다 는 더 합리적 더치페이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
한턱을 살때는 소주 한 병과 밥 한 그릇을 먼저 주문하고.
계속 추가 주문하도록 한다.

한턱을 얻어 먹을 때는 처음 주문할 때. 밥 냉면, 소주 한 박스와 맥주 한 박스, 한우 암소 갈비살, 회 등 한꺼번에 시킨다.

남들 한톄 얻어 먹을 때는 공짜가 최고이고 한턱을 얻어 먹을 때는 실속이라고 말한다.

勿取以貌(물취이모)

외모를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Don't judge a book ìts cover!!,

어느 회사의 면접 시험장에서 면접관이 얼굴이 긴 응시자 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여보게, 자네는 마치 넋 나간 사람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데 얼굴이 무척 길구먼, 자네 혹시 머저리와 바보가 어떻게 다른지 알겠나?”
그는 이 말을 들은 청년이 얼굴을 붉히고 화를 낼 줄 알았다. 그러나청년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네, 결례되는 질문을 하는 쪽이 머저리 이고, 그런 말에 대답하는 쪽이 바보입니다.”
시험 결과 이 청년은 합격되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화 한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배재학당에 입학할 때 미국인 선교사 앞에서 구술시험을 치렀다. 선교사가 물었다.
“평양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800리쯤 됩니다.”
“그런데 평양에서 공부하지 않고 왜 먼 서울까지 왔는가?”
그러자 도산이
선교사의 눈을 응시 하면서 반문하였다.
“미국은 서울에서 몇 리입니까?”
“8만리쯤 되지.”
“8만리 밖에서 가르쳐 주러왔는데 겨우 800리 거리를 찾아오지 못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구술시험이 끝났고, 도산은 배재학당에 합격했다. 그의 재치, 배짱 그리고 면접관 의 심리를 꿰뚫는 지혜가 노련한 선교사들을 감동시킨 것이다.

스탠포드대학의 설립 비화 한 가지!

어느 날 남루한 옷차림의 노부부가 하버드 대학교에 기부를 하겠다며 총장을 찾아왔는데, 남루한 옷차림을 본 비서가 순서를 늦추는 바람에 몇 시간이나 기다려서야 겨우 총장을 만날 수 있었다. 총장은 거만한 말투로 귀찮다는 듯이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
“우리 학교 건물은 1개 동당 750만 달러 이상의 돈이 들어 가는 대형 건물 입니다. 얼마나 기부하려고요?”
그때 부인이 남편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여보! 겨우 750만 달러 정도로 건물 한 동을 지을 수 있다면 죽은 아들을 위해 대학교 전체를 통째로 세우고도 남겠네요.
여보, 갑시다.”
노부부는 죽은 아들을 위해 유산을 모두 교육 사업에 기부하려고 하버드 대학교를 찾았다가 거만한 그들의 태도를 보고 발길을 돌렸다. 그러고는 캘리포니아에 대학을 세웠고, 그렇게 탄생한 대학이 노부부의 성을 딴 스탠포드 대학이다.
현재 스탠포드 대학은 세계 최고의 일류 대학이 되어 하버드와 경쟁하고 있다.
이런 사연을 뒤늦게 알게 된 하버드 대학에서는 학교 정문에 다음과 같은 글귀를 붙여 놓았다고 한다.
Don’t judge a book its cover.
서양에서는 사람의 외모를 책의 표지에 비유하면서
‘책의 표지가 멋지다 고 해서 반드시 그 책의 내용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지 말라’고 말한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위의 세 가지 일화가 공통으로 말하고자 하는 의미일 것이다.
이를 사자성어로 ‘물취이모'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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