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체크인하고 오후 일정으로 감귤 박물관으로 가서 감귤 족욕을 하기로 하였다

감귤 박물관이라 감귤 나무가 많이 있는데 그런데 감귤 나무가 그렇게 여러 종류가 있는줄 몰랐다.

입구에 들어서니 주먹보다 더큰 감귤들이 나무에 주렁 주렁 매달렸다.

감귤 나무는 처음 보는듯 하다 물론 제주 여행중 지나치며 언뜻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 보긴 처음 이다

감귤 박물관에는 감귤 농사가 시작되기 시작한 연혁부터 농가의 모습과

제주 농민들의 모습 생활상을 전시해 놓은 공간과 감귤의 종류와 품종을 전시한 공간

그리고 감귤 농원의 모습 그리고 감귤 족욕체험관 서예 서화 전시관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감귤 족욕 체험을 위해 족욕 체험장으로 들어서니 가족 단위의 족욕체험 인원이 많아 

그들이 족욕을 마칠때까지 감귤차를 마시며 기다려야 했다

마침내 우리 차례가 돌아 오고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풀린다

족욕은 20분간 진행되고 마치고 박물관 곳곳을 둘러 보는곳으로 투어는 끝이 났다








감귤 박물관 족욕을 마치고 이중섭 거리르 가보기로 하였으나

이중섭 거리는 이미 한번 본적이 있고 이중섭 거리에 도착은 하였으나

차를 세워 둘곳이 마땅치 않아 패스

그럼 어디로 가볼까? 망서리다 선택한 관광지는 서귀포 중문 해수욕장

중문 해수욕장으로 GO GO



 

차를 타고 길을 가다가 서쪽 하늘에
곱게 물든 하늘을 봅니다.
놓칠 수 없는 장면인데 차를 세울 곳이 없네요
잠시 정차한 틈을 타 노을진 하늘을 바라보며 셔터를 눌러 봅니다.
그런데 하늘에 걸린 전깃줄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가던 길을 가지 않을순 없네요
다른 차들의 통행에 불편을 줄 수가 없어서요
한참을 달려 가는데 간간히 보이는 서쪽 하늘은 유혹을 합니다.
하지만 차를 세워두고 노을을 바라 볼수 있는 처지는 아니어서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저 해가 서쪽으로 완전히 넘어 가기 전
붉게 물든 하늘을 담아 두고 싶은데...

마침내 조그만 공간이 보입니다.
자동차를 급히 세우고 보니 또 전깃줄이 방해를 합니다.
이젠 아예 차를 세워두고 한걸음 앞으로 나가
전깃줄에 방해를 받지 않는 곳을 찾아 카메라를 움켜 집니다.
그리고 마침내 해가 넘어 가기 직전의 하늘의 모습을 담아 냅니다.
비록 잘 담아 내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붉은 노을을 머금은 하늘이 멋져 보입니다.
그래도 참 다행 스럽게 이런 하늘의 모습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진으로 고히 담아 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는게 아직 감성이 살아 있나 봅니다.
여러분은 자동차를 타고 길을 가다 이렇게 예쁜 하늘을 보면 어떤가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관람을 마치고 나니 어느듯 점심 식사 시간

아내가 지난 여행때 들렸던 탐라만찬이라는 단체 식당이 괜찮았던지

그곳으로 가잔다 탐라만찬이란 식당에 도착 하니 시간이 오후 1시 30분쯤 된것 같다

식당 앞 주차장에 여러대의 버스가 서 있고 주차를 마치고 차에서 내려 식당쪽을 향하자니

버스가 한대 두대 움직이기 시작 한다.

식당에 올라 가니 카운트에 사람이 없다 어린 아이 하나가 엄마 하고 부른다

그러자 아주머니 한분이 나와 맞으며 지금은 손님을 받을수 가 없단다

단체 손님이 모두 빠지고 음식이 조금 밖에 남지 않았고 일부 품목은 소진되어 먹을게 없단다

그리고 따뜻한 음식은 모두 식어 먹기가 그러니 다른 곳으로 가서 먹으란다

그래도 음식이 조금 있으니 꼭 드실것 같으면 음식값을 조금만 받고 드시도록 해 드리겠단다

그래서 물어 보니 원래 일인 뷔페 식대가 14,000원인데 8,000원만 주시면 식사를 제공 하겠다고 해서

그러마 했는데 음식은 충분히 먹을 만큼 남아 있고 뷔페이고 보니 음식이 떨어진 것도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먹을만 하다 그래서 이것 저것 먹다 보니 또 포식을 했다

너무 많이 먹었다 식당 문을 나서자니 제주 감귤이 놓여있고 먹을만큼 가져 가란다

그리고 후식 과자 종류를 가져 갈만큼 가져가라 해서 듬뿍 챙겨 들고

차에 두고 주전부리 삼아 먹곤 했는데 어휴 너무 배가 부르다

잠시 쉴곳도 있어야 하고 해서 쉴 장소도 물색 할겸 다음 숙소인그린 트리인 호텔로 체크인

이곳에는 전북 현대 축구단 차량이 정차되어 혹시 전북 구단의 이동국을 볼수 있을까하여

카운트 안내양에게 물어 보니 유소년 축구단 애들이 합숙 장소로 쓴다고

많은 인원이 숙박을 하기위해 룸을 차지 하고 있다고...

그러고 보니 내가 묵은 5층 한층 모두 유소년 축구 단원들로 꽉 찼다

이곳도 아침 조식포함 42,000원 왜이케 싼거지

그린트리인 호텔과 앙코르 라마다 호텔은 길 하나를 두고 건너편에 위치 하였는데

깨끗하고 저렴하여 만족 스러웠다

방의 크기는 앙코르라마다 호텔이 조금 크고 편리 하지만 그렇다고 그린트리인 호텔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정말 가성비 갑이다









이곳은 미로처럼 생긴 길 좌우로 반사경을 붙여 놓아 어디가 어디인지 도통 알수가 없다

한참을 가다보면 거울에 가로 막혀 진행 방향을 알수가 없을 만큼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얼마나 많은지 손으로 더듬 거리며 진행 방향을 찾아 알수 없는 길을 한참 나가다 보면

쿵하고 벽에 가로 막혀 한참을 더듬 거려야 한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이 여섯개 아니 그 보다 더 많이 있을줄도 모른다

벽속에 내가 비치고 그 비친 거울이 또 반사되고 그리고 또 반사 되어

수십개의 내가 생겨 난다

한참을 지나다 보니 유령의 집이 보이고 유령이 나타나 섬찍하고 등골이 오싹 하게 만든다

그런데 걱정마시라 놀이 동산의 유령의 집과는 다른 귀여운 귀신이 있으니

그냥 피식 ~하고 웃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곳을 지나니 철제 난간 다리가 나타난다 그런데 주변이 돌아 간다.

한참을 돌아 가니 내가 같이 돈다 비틀거리며 중심을 잡을 수 가 없다

분명 내가 서 있는 철재 다리는 가만 있는 듯 한데

온 천지 사방이 빙빙 돈다 어지러움을 느낀다

구토가 나올 만큼 걸음 걸이를 옯기질 못할 것 같다

그렇게 철재 난간을 건너 나와 문을 여니 바같 세상이다

이로서 관람 끝 색 다른 경험이다 이런 시설을 해 놓고 관람료를 받는다 얼마 였더라

성인 6천원 청소년 5천원 20명 이상 단체 1천원 할인

그러나 인터넷에서 다른 시설과 같이 관람시 할인 행사  ㅋ ~

그러고 보니 입장료가 2천원도 안 친것 같으네

조금은 유치 스럽기도 하지만 재밋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는곳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에 충전기를 찾아 전기차 충전을 하였다

아무래도 이른 아침에는 전기 충전기가 비어 있는곳이 많을것 같아

어제 운행 거리가 그리 많이 하진 않아 배터리가 50%이상이 남은 상태인데도

완충을 하려니 30~40분 정도 소요 된다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그런데 라마다앙코르호텔인가 하룻밤 자고 아내랑 같이 조식 먹고 나서는 비용이

4만5천원 정도라니 이렇게 쌀수가 있나 할정도로 깜짝 놀랐다

아내가 특가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다 해 둔터라 참 저렴 하게 이용했다.

아침 식대만 인당 11,000원이 넘어 가는것으로 아는데

진짜 싸다.

첫날은 앙코르라마다 서귀포 호텔이고 오늘은 바라앞 트리인 호텔에서

자는 것으로 예약이 되었다는데 이 또한 조식포함 42,000원이란다

어쩜 이렇게 저렴할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여관에서 자는 것보다 또 찜질방에서 더 싼것 같아 너무 좋다

숙소를 빠져 나와 간곳이 트릭아이 미술관이다

미리 동선을 최소하기 위해 지도를 펼쳐 놓고 동선을 짜서 오늘은 서귀포 일대만 다니기로 했다.

그리고 내일은 성산에서 제주로 동선을 짜 맞췄다

트릭아이 미술관에 도착 하여 보니 예전 제주 여행때 한번 스쳐 지나가며

딸이들의 사진을 찍어준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트릭아이 미술관뿐만 아니라 박물관과 뮤지엄 행사도 하는 그런 장소인듯 한데

이 또한 아내가 미리 입장권을 인터넷으로 예매하여 행사가로 입장 구경을 하는데

벽에 그린 그림이 참 재미가 있다 안내 그림에 있는것 처럼 포즈를 취하니

그림이 나 인듯 내가 그림인 듯 그래서 트릭인가보네
















아내가 20일 월요일 연차 휴가 낼수 있느냐고 묻는다

왜?

아이들과 시간 한번 내 보려니 시간이 맞질 않는다

애들 놔 두고 우리 둘만 제주 여행 갔다 오자 한다

그러면 언제? 1월18일 아침 11시에 출발해서 제주 2박3일 놀다 오자 한다

18일 아침 이것저것 가방을 싸서 출발 하여 비행기에 탑승 했다

중간에 휴대폰을 어디에 뒀는지 헷갈려 쇼 한바탕 하고 나서

다시 탑승 수속을 2번이나 밟고 서야 탑승 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12시15분 렌트카를 대여 하기 위해 렌트카 가 운영하는 셔틀 버스를 기다렸다

5번게이트로 나와 4번구역 블루 x라인 렌트카를 기다리 란다

근데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다 주변에 블루렌트카 셔틀 버스는 보이는데

블루x라인 렌트카 셔틀버스는 보이질 않는다

렌트카회사에 전화하여 물어 보니 4번구역에 기다리면 된단다

그래서 블루 x 라인인지 블루라인인지를 물어보니 블루 x 라인이란다

기다리다 지쳐 4번 구역에 차를 댄 다른 셔틀 버스기사에게 물어보니

5번 구역 4번 라인 이란다 그기서 블루라인 렌트카를 타면 된다고

아~ 착각하였구나 5번구역 4번 라인인데 5번게이트 4번구역으로 잘못 알아 보았구나

그러면 전화를 했을때 블루라인인지 블루 x 라인인지 제대로 좀 갈켜주지

그리고 구역도 제대로 갈켜주지  제길...

5번구역 4번라인에 가서 기다리자니 왠 사람이 그리 많은지 제때 탑승을 못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2시간이 지났다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어쩌누 셔틀 버스를 타고 가서 렌트카를 접수 받았더니

BMW I3차량 이라는데 아주 생소하다 전기 차량이어서인지

외제 차량이어서 인지 조작 버튼도 이상하고 적응이 되질 않는다

네비게이션은 터치가 되지 않고 자판을 선택 하여 자음 모음 한자씩 꾹꾹 늘러 찾아야 하니

불편은 이만 저만 한게 아니다 아예 휴대폰 T맵을 사용해야 할판이다.

그런데 T맵을 쓰자니 문제되는게 휴대폰 배터리인데 배터리 연결할 선도 없고 시거잭도 찾기가 힘들고

그리고 휴대폰을 어디 거치 하려니 거치하기에도 너무 불편하다.


차량의 네비게이션은 무용지물 그런데 완충을 해도 갈수 있는거리가 130~150여 Km

게다 히터를 틀거나 다른 전기 기구를 쓰면 주행거리는 더 짧아진다니

정말 불편하다 게다 전기 충전소도 일반적인 충전소는 아예 되질 않고

환경청이나 한전에서 설치한 충전기에서만 충전이 가능 하다는 소리를

한참 후에 전화를 하여 물어본 후에 알게 되었다

차를 인수하여 서귀포로 향하여 가서 뜰채라는 생선구이집에서 늦은 점심 식사를 했다

점심을 먹고나니 근 4시가 다되어 간다

▲ 외제 차량 중 소형차인데 조작 법이 서툴러 그리고 내차가 아니어서 얼마나 불편 했던지

앞 좌석 만 도어가 있는것으로 착각 했었는데 차량을 반납 할때 불편 하다 했더니 뒷문을 여는 방법을 가르켜 주는데

중간에 필러가 없이 양쪽으로 개방 하는 방식인걸 미쳐 몰랐다는거  한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는 차량을 대여해 주며 차량 조작법이라도

제대로 가르켜 주어야 할텐데 전진후진 스타트 방법만 갈켜주고 전기충전하는 방법도 제대로 알켜 주지 않아 얼마나 답답하던지

심지어는 헤드라이트 켜는 조작 방법 조차도 모르고 스위치가 어디 있는지 모르니 얼마나 답답 하던지....


▲ 뜰채에서 먹은 점심 생선구이 나름 가격대비 괜찮은것 같다

이곳은 제주 현지인 만이 아는 장소라나 어쩐다나

그래서 그런지 다른 음식점보다 비싸지 않고 생선구이가 참 맛있다


어제 부터 감기 기운이 있더니 콧물에 기침이 많이 난다

숙소가 식당 근처라 먼저 여장을 풀고 본격적으로 관광을 하기로 했는데

먼저 몽마르카부텐 서귀포점을 찾아 가서 망고 주스를 한잔 마시자 했는데

길을 찾아 나서자니 어두워 지기 시작 하면서 몸이 너무 않 좋다

관광 취소하고 숙소로 가서 몸을 먼저 추스려야 할 것 같다

숙소에 가기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차량 전기 충점부터 시켜야 겠다고 생각 하였지만

충전소 찾기가 만만치 않고 찾았지만 충전기 사양이 맞질 않고 해서 다시 물어 물어

충전소를 찾았지만 다른 차량이 먼저 선점하여 충전 중이라 기다리다 지쳐 포기

그냥 숙소로 가서 씻고 자는걸로 하루가 그냥 가버렸다

제주에서 하루 동안 한 일이란 점심먹고 숙소에 들어가 자는 것만

에휴 ~ 이걸 여행 이라고



제주에 가거든 값싼 렌트카 이용하지 마시길 차 렌트 하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리고 연료값 아낀다고 전기차 렌트하지 마세요 충전하는데 최소 1시간 이상은 깨 먹어요

그 시간에 다른 구경 다니겠어요

물론 구경 가기전 충전기를 물려 놓고 갔다 올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시간 절약이 되겠지만

워낙 많은 전기차가 돌아 다녀서 그렇게 빈 충전기가 잘 없다는걸 명심 하시고

제주에 갈땐 렌트카 선정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외제차 렌트 하지 마세요 아무래도 익숙한 국산차를 이용하는게 조작이 쉽고 간편하여

안전 운행에도 많은 도움이 된 답니다.

필리핀의 탈화산이 폭발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65킬로미터 떨어진 곳이고

화산재와 불기둥으로 마닐라 국제공항이 마비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지 근 일주일은 지났것 같다

아직도 탈화산의 분화는 계속 되고 있다고 한다

왜 탈화산의 분화 소식을 전 하는가 하면

몇해 전 필리핀 여행을 갔을때 타가이타가라고 하는 마을에 들려 배를타고 화산으로 들어가

말을 타고 화산속의 또 하나의 화산 이라는 이곳에 들어가 말을 타고 분화구 근처 까지 올라가

분화구를 본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때에 가이드가 하는 이야기가 꼭 가보아야 할 관광지로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제 분화를 할지 모르고 분화를 하여 폭발 하면 다시는 보지 못할 비경 이라 하여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의 힘든  직업군이 많지만 그중 하나가 이곳 주민들이 말을 끄는 직업도 극한직업중 하나 라고하여

그 마을 주민들이 이끄는 말을 타고 산위 정상 까지 올라 간적이 있는데

말을 끄는 목동들로 부터 말을 최고 잘 탄다는 칭찬을 받기도 했던 곳이다


필리핀 따알화산 위치 지도 탈화산이란


카테고리 없음 2020. 1. 13. 12:55


필리핀 따가이따이 따알(Taal) 화산 폭발 관련 현재까지 파악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답니다. 2020년 1월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필리핀대사관은 관계 당국과 한국인회 등을 접촉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랍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약 8만5000명으로, 마닐라 부근에만 7000명가량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부와 주필리핀대사관은 분화구섬 반경 14㎞ 이내 접근을 금지하라는 안전공지를 하는 등 피해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답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약 60㎞ 떨어진 곳에 위치한 따알 화산은 지난 12일 오후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답니다. 필리핀 당국은 주민과 관광객 수만명을 대피시키고, 마닐라 국제공항을 폐쇄했답니다. 필리핀 화산 및 지진연구소는 12일 따알 화산 경계수위를 5단계 중 4단계로 격상했답니다. 최고 단계인 5단계는 대규모 화산폭발이 발생해 넓은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뜻합니다.


현재는 계속 분화되고 있는 탈화산의 폭발이 너무나 강하여 1991년 필리핀 화산 폭발된 피나투보와 같이

제2의 피나 투보가 되진 않을지 필리핀 정부가 전전 긍긍 하고 있단다


필리핀 정부는 이번 사태가 지난 1991년 폭발해 84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피나투보' 화산에 버금가는 피해를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이날 "1991년 화산 폭발 당시 산 전체가 무너졌다"며 "폭발로 인해 인근 지역에 추락할 화산 파편이 우려된다. 이런 일이 없길 바라지만, 화산의 움직임을 예측할 순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탈 화산에는 경보 4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는 수일 내로 위험한 폭발성 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진은 필리핀 따가이따이 여행 중  탈화산에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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