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편이 있었고 탑승차량도 정해졌지만 연수 후 안동의 월영교 야경을 보고 싶다는 갈망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 하기로 했다.
사진을 접하고 카페나 블로그또는 사진 자료로 월영교의 야경 사진을 참으로 많이 보아온 탓으로
월영교의 야경 보고 싶다는 부질없는 갈망이 솟아나 승용차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실제 가보니 쉽지 않다 피곤 하기도 하고 혼자 먼길을 운전하며 가는 것도 썩 좋은 일은 아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도산서원가는 길로 한참을 달려야 하고 시내와는 많이 떨어진 외곽지였다
도착하여 보니 벌써 버스가 도착 했다 사실 버스 출발 시간 보다 훨씬 빨리 출발 하였음에도
버스보다 오히려 늦게 도착 한 셈이다.
인문정신연수원에 짐을 내려 놓고 5층으로 올라가 참석자 출석부에 사인하고 교제를 받아 강의장 자리를
잡아놓고 점심 식사하러 내려 갔다
점심식사는 오랫만에 먹는 단체급식으로 맛도 있고 깔끔하다.
식사를 마치고 강의를 시작 하기전까지 약 1시간의 여유가 있어 주변을 둘러 보기로 하였다
약간 언덕진 곳으로 올라 가니 그곳에 오래된 고 가옥이 있다
무엇일까 궁금하여 한참을 둘러 보니 호계 서원이다
호계서원은 본디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84-3번지 , 84-4 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이 안동댐축조후 수몰지역으로 경북 안동시 퇴계로 2001-36(도산면 서부리 223-21)로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옆으로 이전 하게 되었단다
호계서원 :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안동 지방의 대표적인 서원으로 1573년(선조6) 지방사림들이 안동부(安東府) 동북쪽 여산촌(廬山村) 오로봉(五老峯) 아래에 있는 백련사(白蓮寺) 절터에 여강서원(廬江書院)을 세워 퇴계(退溪)이황(李滉)의위패를 봉안하고 도학을 강론하였는데, 1605년(선조 38) 대홍수로 인해 유실되자 중창하였다.
1620년(광해군12) 이황의 큰 제자인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학봉(鶴峯)김성일(金誠一)의 위패를 추가 배향하였다. 1676년(숙종2) 사액을 받고 ‘호계’로 이름을 바꾸었다. 원래 월곡면(月谷面) 도곡동(道谷洞)에 있었으나안동댐건설 수몰지구로 1973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 보수교육 일정 가. 일 시 : 2023. 11. 30.(목) ~ 2023. 12. 1.(금) 나. 장 소 :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번지 인문정신연수원) 다. 준 비 물 : 패찰, 필기구, 노트, 세면도구, 여분의 수건 (보수교육 참여시 패찰 착용 부탁드립니다.)
▣ 보수교육 유의사항 ○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시면 차년도 활동 인원에서 제외됩니다. ○ 지정된 교육일시는 변경이 원칙적으로 불가합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및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 유증상자는 사전에 별도의 연락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수교육에 관한 교육비, 교통비 등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 근대기록문화조사사업팀 전화 054-851-0950~0954 / 이메일 silver@koreastudy.or.kr
3박 5일간의 태국여행을 마치며 마지막 밤 출국을 하기 위해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들어섰다
먼저 수화물을 수탁하고 출국 심사를 받는다.
그냥 심사대를 통과한다 입국심사 때도 마찬가지로 적어 낼 것도 없고 검사하자는 것도 없다.
단지 공항에서 비행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것과 가져갈 수 없는 것을 분리하여 기내로 반입할 수 없는 물품은
수화물로 붙이고 수화물로 붙이지 못하는 배터리 종류는 기내로 소지 하고 들어 가면 된다.
총기나 칼, 화기, 물, 액체등은 기내에 소지하고 탑승을 할수가 없다. 화장품 종류의 액체는 소분하여
소량을 가방에 넣어 탑승 할 수가 있지만 항공사고의 원인이 되거나 타인을 위협할 수 있는 소지품은
가지고 탑승을 할수 없다.
공항에 가면 그런 안내 문구를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여권은 정말 대단히 많은 나라에 무비자로 출입이 가능하다.
통용되는 여권의 순위로보면 세계에서 제일 많은 국가를 무비자로 출입가능한 여권이 한국의 여권이라고 한다.
만약 태국이나 이런 동남아에서 여권을 분실하여 다른 외국인이나 못된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게 들어가게 된다면
참 많고 비싼 가격에 거래 될수가 있다고 한다.
가이드의 이야기로는 태국에서 한달을 먹고 놀아도 될 만큼의 금액을 쳐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잃어버린 사람은 며칠 고생하고 총영사관에 가서 다시 발급을 받으면 될일이나 잃어버린 여권은
위조하거나 다른 범죄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의 수가 많다 보니
한국의 여권을 습득하면 팔아서 많은 이득을 남길 수 있는 대상물이 된다고 하는 만큼
개인 여권의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한다.
잃어버린 사람의 명의를 도용하여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르는 까닭에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공항 검색대에서 모든 소지품을 검색대에 올리고 검열받은 후 탑승장으로 들어와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다
비행기에 탑승하여 부산으로 돌아왔다
비행기 안에서 비행기 차창에 비치는 한국의 야경의 태국과 비교가 된다.
산이 많아 그런지 야경은 태국보다 오히려 못하다.
그렇게 귀국을 하였는데 지금부터는 태국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태국은 무덥고 건조한 나라여서 용변을 보고 화장실 옆에 비치된 수동비데로 뒷일을 처리하거나
손으로 뒷일을 처리하기도 한단다. 그냥 그렇게 툴툴 털고 나와도 금방 건조해지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 될 게 없다고...
(에이 설마 그럴리야 있겠어하는 소리겠지)
날씨가 무덥고 건조하다 보니 굶어 죽는 사람이 없단다 그만큼 먹을 것이 많다는 이야기지
하긴 바깥에 나가면 과일이나 먹을 수 있는 식물이 많으니 그리고 삼모작 사모작도 가능 하고
또 날씨가 추워 얼어 죽을 일이 없으니 사람들이 좀 많이 게으르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느긋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고 인식될 수 때문인데.
이는 일부 사람들이 "게으르다"라고 느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결과론적으로 게으르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그것이 여유롭고 느긋하다는 것이지
모두 다 게으른 건 아니다 단지 인식의 차이 일뿐이다.
태국은 역사적으로 외세의 직접적인 침입을 크게 겪지 않았지만, 동남아 지역에서는 다양한 국가 간의 갈등과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태국은 집적적인 외세 침입은 겪지 않아도 되었는데
태국주변 이웃나라들은 서구 유럽의 지배를 받거나
또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침략으로 외세 침입을 겪었는데
동남아 국가 중 태국만 유일하게 외세의 침입을 겪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지리적 이점에 있었다고 하는데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태국은
자연적인 장벽과 함께 국경을 형성하는 강들이 있었고
이 지리적 장점은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태국은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외교 전략을 채택하여
국제적인 관계를 조절했기 때문에 협상의 달인이라고나 할까 인근 국가들과의 협력과 국제 연합에 참여함으로써
안정성을 유지하고 외부 위협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요인은 종교적으로 통합된 불교의 역사를 꼽을 수 있는데
태국은 불교가 주요 종교로 퍼져있으며, 이는 국민 간의 종교적 통합을 촉진하고
국가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종교적인 공동체의 형성은 국가의 내부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태국은 외교에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유연성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 규모의 군사적 충돌은 경험하지 않았다고 한다..
태국은 왕권정치로 태국의 왕족이 많다 그런 때문인지 태국은 다른 몇몇 동남아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정치적인 혼란이 적었고 안정된 정치 상황을 지속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국가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인해 태국은 직접적인 외세 침입을 크게 겪지 않았고 2차 대전 이후
일본의 도움으로 태국의 고속도로도 건설되고 일본에서 미치는 영향으로 경제활동이 유지되다 보니
자동차의 경우 대부분이 일본의 자동차가 현지에서 생산되고
가격 경쟁력도 높아 도로에 다니는 차를 보면 모두 일본차가 대부분이다.
태국과 일본은 아시아 지역에서 각각 중요한 국가로, 양국 간의 경제 관계는 상당히 광범위하고 깊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아래는 태국에서 일본이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요 측면들인데
투자 및 경제 협력: 일본 기업들은 태국에서 다양한 부문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자동차, 전자 제품, 화학물질, 금융 서비스 등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러한 투자는 태국의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현지 산업의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무역 관계: 일본과 태국 간의 무역 활동은 상당한 규모를 갖고 있고 양국 간의 무역 규모는 주로 자동차, 전자 제품, 기계, 철강 등의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교역은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며 무역 흐름이 양호할 경우 양측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기술 전달: 일본은 기술적인 선두 주자 중 하나로 꼽히고 태국은 이러한 일본의 기술을 수용하고 도입함으로써 자국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는 장기적으로는 태국의 경제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일본의 경제 파동 영향: 일본의 경제 파동은 태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며 일본의 경제 위축이나 성장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태국의 경제에도 파급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수출 부진은 태국의 수출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관광 산업: 일본은 태국으로의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고 있으며. 일본으로부터의 관광 수입은 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일본의 고소득층 관광객들은 높은 소비력을 가지고 있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경제적 상호 작용들은 양국 간의 긍정적인 협력을 촉진하고, 상호 의존성을 강화하며, 지역 및 국제적인 경제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한다.
3박 5일의 태국연수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부산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수화물을 찾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걸렸다 웬 골프백이 그리도 많은지 수화물 운송 컨베어가 수차례 돌고 돌아 우리 일행의 캐리어를 찾을 수 있었고
공항을 빠져나오자마자 주차장 관리소로 연락을 하니 소형 버스가 픽업하러 나왔다.
다른 일행들과 픽업차량이 서로 자기가 부른 차이니 마니 옥신각신 하다가 미니버스에 몸을 싣고 와서
예약된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부산을 출발하여 회사에 도착하여 대표님께 귀환신고를 하고 인사를 드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