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간의 태국여행을 마치며 마지막 밤 출국을 하기 위해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들어섰다

먼저 수화물을 수탁하고 출국 심사를 받는다.

그냥 심사대를 통과한다 입국심사 때도 마찬가지로 적어 낼 것도 없고 검사하자는 것도 없다.

단지 공항에서 비행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것과 가져갈 수 없는 것을 분리하여  기내로 반입할 수 없는 물품은 

수화물로 붙이고 수화물로 붙이지 못하는 배터리 종류는 기내로 소지 하고 들어 가면 된다.

총기나 칼, 화기, 물, 액체등은 기내에 소지하고 탑승을 할수가 없다. 화장품 종류의 액체는 소분하여 

소량을 가방에 넣어 탑승 할 수가 있지만 항공사고의 원인이 되거나 타인을 위협할 수 있는 소지품은

가지고 탑승을 할수 없다. 

공항에 가면 그런 안내 문구를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여권은 정말 대단히 많은 나라에 무비자로 출입이 가능하다.

통용되는 여권의 순위로보면 세계에서 제일 많은 국가를 무비자로 출입가능한 여권이 한국의 여권이라고 한다.

만약 태국이나 이런 동남아에서 여권을 분실하여 다른 외국인이나 못된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게 들어가게 된다면

참 많고 비싼 가격에 거래 될수가 있다고 한다.

가이드의 이야기로는 태국에서 한달을 먹고 놀아도 될 만큼의 금액을 쳐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잃어버린 사람은 며칠 고생하고 총영사관에 가서 다시 발급을 받으면 될일이나 잃어버린 여권은 

위조하거나 다른 범죄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의 수가 많다 보니

한국의 여권을 습득하면 팔아서 많은 이득을 남길 수 있는 대상물이 된다고 하는 만큼

개인 여권의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한다.

잃어버린 사람의 명의를 도용하여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르는 까닭에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공항 검색대에서 모든 소지품을 검색대에 올리고 검열받은 후 탑승장으로 들어와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다

비행기에 탑승하여 부산으로 돌아왔다

비행기 안에서 비행기 차창에 비치는 한국의 야경의 태국과 비교가 된다.

산이 많아 그런지 야경은 태국보다 오히려 못하다.

그렇게 귀국을 하였는데 지금부터는 태국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태국은 무덥고 건조한 나라여서 용변을 보고 화장실 옆에 비치된 수동비데로 뒷일을 처리하거나

손으로 뒷일을 처리하기도 한단다. 그냥 그렇게 툴툴 털고 나와도 금방 건조해지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 될 게 없다고...

(에이 설마 그럴리야 있겠어하는 소리겠지) 

날씨가 무덥고 건조하다 보니 굶어 죽는 사람이 없단다 그만큼 먹을 것이 많다는 이야기지 

하긴 바깥에 나가면 과일이나 먹을 수 있는 식물이 많으니 그리고 삼모작 사모작도 가능 하고

또 날씨가 추워 얼어 죽을 일이 없으니 사람들이 좀 많이 게으르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느긋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고 인식될 수 때문인데.

이는 일부 사람들이 "게으르다"라고 느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결과론적으로 게으르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그것이 여유롭고 느긋하다는 것이지

모두 다 게으른 건 아니다 단지 인식의 차이 일뿐이다.

 

태국은 역사적으로 외세의 직접적인 침입을 크게 겪지 않았지만, 
동남아 지역에서는 다양한 국가 간의 갈등과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태국은 집적적인 외세 침입은 겪지 않아도 되었는데 

태국주변 이웃나라들은 서구 유럽의 지배를  받거나

또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침략으로 외세 침입을 겪었는데

동남아 국가 중 태국만 유일하게 외세의 침입을 겪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지리적 이점에 있었다고 하는데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태국은 

자연적인 장벽과 함께 국경을 형성하는 강들이 있었고

이 지리적 장점은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태국은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외교 전략을 채택하여

국제적인 관계를 조절했기 때문에 협상의 달인이라고나 할까
인근 국가들과의 협력과 국제 연합에 참여함으로써

안정성을 유지하고 외부 위협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요인은 종교적으로 통합된 불교의 역사를 꼽을 수 있는데

태국은 불교가 주요 종교로 퍼져있으며, 이는 국민 간의 종교적 통합을 촉진하고 

국가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종교적인 공동체의 형성은 국가의 내부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태국은 외교에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유연성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 규모의 군사적 충돌은 경험하지 않았다고 한다..

태국은 왕권정치로 태국의 왕족이 많다 그런 때문인지 태국은 다른 몇몇 동남아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정치적인 혼란이 적었고 안정된 정치 상황을 지속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국가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인해 태국은 직접적인 외세 침입을 크게 겪지 않았고 2차 대전 이후

일본의 도움으로 태국의 고속도로도 건설되고  일본에서 미치는 영향으로 경제활동이 유지되다 보니

자동차의 경우 대부분이 일본의 자동차가 현지에서 생산되고 

가격 경쟁력도 높아 도로에 다니는 차를 보면 모두 일본차가 대부분이다.

 

태국과 일본은 아시아 지역에서 각각 중요한 국가로, 
양국 간의 경제 관계는 상당히 광범위하고 깊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아래는 태국에서 일본이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요 측면들인데

투자 및 경제 협력: 일본 기업들은 태국에서 다양한 부문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자동차, 전자 제품, 화학물질, 금융 서비스 등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러한 투자는 태국의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현지 산업의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무역 관계: 일본과 태국 간의 무역 활동은 상당한 규모를 갖고 있고
양국 간의 무역 규모는 주로 자동차, 전자 제품, 기계, 철강 등의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교역은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며 무역 흐름이 양호할 경우 
양측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기술 전달: 일본은 기술적인 선두 주자 중 하나로 꼽히고
태국은 이러한 일본의 기술을 수용하고 도입함으로써 
자국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는 장기적으로는 태국의 경제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일본의 경제 파동 영향: 일본의 경제 파동은 태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며
일본의 경제 위축이나 성장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태국의 경제에도 파급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수출 부진은 태국의 수출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관광 산업: 일본은 태국으로의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고 있으며. 
일본으로부터의 관광 수입은 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일본의 고소득층 관광객들은 높은 소비력을 가지고 있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경제적 상호 작용들은 양국 간의 긍정적인 협력을 촉진하고, 
상호 의존성을 강화하며, 지역 및 국제적인 경제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한다.


3박 5일의 태국연수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부산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수화물을 찾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걸렸다
웬 골프백이 그리도 많은지 수화물 운송 컨베어가 수차례 돌고 돌아 우리 일행의 캐리어를 찾을 수 있었고 

공항을 빠져나오자마자 주차장 관리소로 연락을 하니 소형 버스가 픽업하러 나왔다.

다른 일행들과 픽업차량이 서로 자기가 부른 차이니 마니 옥신각신 하다가 미니버스에 몸을 싣고 와서 

예약된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부산을 출발하여 회사에 도착하여 대표님께 귀환신고를 하고 인사를 드리니

우리 2년 뒤에 한번 더 해외 연수를 가잔다 그때까지 내가 이곳에 근무할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반가운 소리다 이렇게 마크텍코리아 태국 해외연수 여행의 글을 마감한다

 

 

 

 

 

 

 

 

 

 

 

 

 

 

 

 

 

저녁 식사를 챙겨 먹고 아시안 틱을 구경하기로 한다

Asiatique: The Riverfront는 Asiatique: The Riverfront는 태국 방콕 에 있는 대형 야외 쇼핑몰로

약 100년 전 유럽과의 무역 거점이자 동아시아회사(East Asiatic Company)의 부두로 목재 가공 장소였던

짜오프라야 강변 지역. 옛 건물을 복원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워터프론트 쇼핑,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거듭났다.

 10개의 커다란 창고에는 나이트바자(야시장)와 쇼핑몰 형태의 1,500여 상점과 40여 레스토랑이 들어섰다. 

조 루이스 인형극, 칼립소 카바레 등 방콕 굴지의 공연장도 아시아틱으로 위치를 옮겨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상점이 오후 4시 이후에 문을 열기 때문 때 저녁 무렵에 찾는 게 좋다. 

우리가 이곳에 도착 했을때는 오후 5시가 좀 넘었지만 날이 밝아 막 야시장을 개장하기 위해 준비 중인 때였는데 

한참을 돌아 다니다 보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상점들을 둘러 보다 가진 돈 모두를 쓰기 위해 이곳저곳 둘러 보던 중 조금 전 들린 범룽디 쇼핑몰에서 파는 것과 같은

망고 과일 말린 것과 코코넛 열매를 말려 만든 코코넛 칩이 보인다.

가격을 물어보니 범룽디 쇼핑몰보다는 제법 싸다. 구매할까 하다 다른 상점도 보고나서 모두 모일 때쯤

끝 무렵에 사서 가야지 하고 미루었던 게 아뿔싸 그 상점이 어디였는지 찾지를 못해 결국 다른 상점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그곳엔 코코넛칩만 있다.

가져온 돈을 모두 써버릴 요량으로 이곳저곳 둘러보았지만 살만한 게 없다 그러다 한쪽 상점에서 완구를 보았는데 

나무로 만든 코끼리 퍼즐이 있다. 손자의 생일도 다가오는 터라  생일 선물 겸 하여 하나 구입했다.

아시안틱은 참 넓고 방대하여 하루 종일 돌아다니라고 해도 그럴 수 있겠다 싶을 만큼 넓고 다양한 상점들이 많고

또 대 관람차와 놀이기구들도 많아 하루를 즐기기에는 지겹지 않을 만큼 돌아다닐만한 장소였다.

시장을 둘러보다 용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갔었는데 화장실도 비교적 깨끗하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임에도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관광인프라 제법 잘 구성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동남아의 유명 관광지라고 인파가 들끓는 지역엘 가보면 그렇지 않은 곳이 제법 많았는데

(특히 중국의 경우는 정말 더러웠다.) 이곳은 괜찮아 보인다.

그나저나 구입하려든 망고과일을 말린 칩은 끝내 상점을 찾지 못해 구매하질 못했다.

시간이 임박하여 욧시암크루즈를 타기로 한 부두의 모임장소로 부랴 부랴 달려가 요트를 타기 위해 줄을 섰다.

한참을 기다려 크루즈요트가 선착장으로 들어서는 게 보이는데 음악을 크게 틀고

배위에는 형광색 짧은 옷을 입은 여자아이들이 횡대로 줄을 서서 온몸을 흔들며 춤을 추며 선착장으로 들어선다.

그 크루즈선위에 올라 서니 한켠에서 맥주와 안주들을 내놓기 시작한다 

맥주를 상자째 들고 와 앉은자리 옆에 두고 맥주를 마시기 시작하고 배는 미끄러지듯 짜오프라야 강을 지나간다.

음악소리는 고막을 때리고 분위기가 업이 되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해 본다 

술과 음악과 춤을 추고 강가의 야경은 너무나 멋지고 환상적이다

https://youtu.be/oeSo30_qWus

 

 

 

 

 

강을 따라 거의 20km 정도를 운항한 것 같다. 나중에 확인한 것으로는 17.8km를 운항한 것으로 표기가 되는데

크루즈선으로 근 20km를 운항하는 동안 맥주를 마시고 몸을 흔들어 춤을 추고 또 아름다운 강변의 야경을 보았다

정말 멋진 추억거릴 만들어 간다 싶다.

노래들이 오래되고 신난 팝송을 틀다가 어느 틈엔가 토르트가 나오고 한국의 대중 가용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한국의 관광객이 얼마나 많았으면 이런 노래들이 나올까 싶다

욧시암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을 해야 한다 

3박 5일 동안의 즐거운 여행이었다 가이드와 작별을 고하고 수완나품 국제공항으로 들어가 출국 수속을 마친다

진리의 성전에서 진리의 성전 박물관을 관람하고 정말 그 규모의 웅장 함과

40년간 이어진 건축물을 짓는 작업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진리의 성전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간곳이 파인애플 농장이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로 망고비빔밥을 먹고 또 열대 과일을 먹을 참이다.

나수팜이란 파인애플 농장으로 우리나라의 많은 유명 인사가 다녀 갔는지

인증샷을 찍고 사인한 걸개와 현수막이 걸려 있다.

나수팜 이곳에 가면 점심 식사로 망고 비빔밥이 제공된다는 여행 가이드의 말에

망고 비빔밥은 어떤 것을 보고 망고 비빔밥이라 하는지 어리둥절했다.

가서 먹어보니 한국의 야채 비빔밥에 망고 몇조각 얹어 놓은 게 다 더라

이런 이런 비빔밥이란 맛있는 고추장에 참기름 듬뿍 넣어 쓱쓱 비비면 저절로 맛있는 것 아닌가?

한국의 비빔밥에 망고 과일을 얹어 먹는게 다인데 그래도 맛있다.

열대과일을 먹으라고 주는데 정말 푸짐하다

망고 파인애플 용과 패션후르츠등 많은 과일이 달고 싱싱하고 맛있다.

여자들이 갔다면 남아 나지 않았을 텐데 우리 일행 20여 명은 회사 단체 연수 여행이라

여직원 2명외는 모두 남자이라서 그런지 과일을 많이 남겼다.

아무래도 남자들이 여자들 보다는 과일을 덜 선호하는가 보다 정말 푸짐한 열대 과일들 잘 먹었다.

망고 비빔밥과 열대과일을 먹고 난후 버스에 올라 두 개의 쇼핑몰을 들렀다

한 곳은 주로 선물용품을 파는 곳인데 범룽디라는 곳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것은 벌꿀/로열제리/야몽/오일스틱/건조 과일칩/ 샤워오일 / 무좀약  등을 판매하지만
낱개 판매가 아니라 묶음으로 판매해서 단위금액이 제법 크다 가격도 비싸고 아무리 둘러봐도 살게 없다

그렇다고 환전한 2천 밧을 그대로 들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하여 무좀약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발에 각질이 싹 벗겨지면서 무좀이 완치된다는 그 약을 사기로 했다 예전에 어머니가 동남아 여행 갔다 와서

효험이 있다고 준 무좀약을 한번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비닐에 약을 넣고 발을 담가 한동안 가만히 있으면

발이 물에 불은 것처럼 허옇게 되다가 이내 원상태로 돌아오고 약 이삼일 후면 피부의 각질이 모두 벗겨지면서

허물을 벗는냥 피부가 벗겨지면서 무좀이 싹 없어지긴 하는데 발톱 무좀은 치료가 되진 않더라

발톱 무좀을 그대로 두고 피부가 벗겨지면 무좀이 없어지긴 하는데 발톱무좀의 균이 다시 무좀의 원인이 되어 

번지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무좀약을 사지 말자 했지만 발꿈치와 복숭아 뼈 부분의 굳은살과 각질이 너무 심하여

칼로 베어내야 하는 상황이라 그런 악성 각질에 효험이 있을까 하여 무좀약을 구매했다

무좀약이 꽤나 비싸다 하지만 환전한 돈을 그대로 가져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하여 그냥 구매하기로 했다.

1300밧 약 5만 원가량의 금액이다.

하지만 우리 일행은 그 쇼핑몰에서 많은 물품을 구입했다.

가이드가 흡족해할 만큼 사실 해외기이드 여행을 가면 이런 쇼핑몰에 데리고 와서 관광객에게 쇼핑을 강요하면 

관광객들도 살 것이 없고 또 이런 곳은 가격이 비싸서 선뜻 사기가 어렵고 가이드는 가이드 대로

자기가 데리고 관광객들이 물품을 사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그런 상황이 오곤 하는데

실제 이런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해 주지 않아 관광객과 가이드가 옥신각신 서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허다한데

일행들이 알아서 척척 쇼핑에 응해주니 가이드가 신이 난다

그렇게 또 다른 쇼핑몰(시암허브센터)에도 방문하였는데

그 쇼핑몰의 사장은 사흘동안 우리 일행의 가이드를 맡은 원창민 가이드로 인해 

태국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사람으로 한국에서 한의원을 하다가

우연히 태국 관광을 하면서 가이드와 관광객으로 만나 

알게 되어 원창민 가이드가 쇼핑몰 사장님을 형님으로 모신다고 한다. 

이 쇼핑몰에는 건강식품을 주로 판매하는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짜인 각본에 따라 그러는 건지 아니면 진짜로 관광객에게 쇼핑에 도움을 주려는지는 모르겠으나 

원창민 가이드가 쇼핑몰 사장님이 부르는 가격을 에누리하여 가격을 많이 낮춰서 판매하라고 떼를 쓴다.

쇼핑몰 사장님은 안되는데 하면서 어쩔 수 없다는 듯 가격을 에누리하여 주신다.

그렇게 상품의 가격을 에누리하여 구매하시면 이만큼 에누리해 준다고 하니 높은 가격대임에도

주저 없이 사는 일행들이 몇 명 있다. 이렇게 쇼핑을 마치고 나니 가이드도 흡족해하며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녁식사는 한식이다.

아마 불고기 종류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태국에서 3박 5일 동안 있는 동안에 현지식은 거의 없었다

단지 쑤기정도가 현지식이라 할 수 있는데  쑤기 는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는 샤브샤브와 같은 부류이라

현지식으로 인한 거부감은 없었다

요즘은 어느 나라든 한국사람들이 많아 한국식 음식을 많이 제공하여 음식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외국의 문물을 보고 느끼고 하려면 현지식도 먹어보는 것이 진정 한 의미의 여행이 아닐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 하지만 현지식을 주면 생소한 맛과 향료의 역한 냄새 때문에 맛있게 먹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긴 하다.

저녁도 먹었으니 아시안틱으로 갈 차례다 아시안틱의 관광이야기 다음 편으로

1981년부터 40년간 지어진 진실의 성전 박물관은 사진과 같이 나무를 조각하고 짜 맞춰 지어진다.

아직도 많은 조각가가 이렇게 나무를 파내고 다듬어 조각하여 짓는다

정말 조작가들의 노력이 가상 하다

아마 이것은 벼게로 쓸 조각인 듯하다

한 땀 한 땀 파내고 다듬어 만드는 과정들을 보여 주고 있다

진실의 성전 외부 모습인데 그 웅장 함이란 정말 대단하다 말로 표현이 안된다 

이런 건축물을 못하나 사용하지 않고 모두 짜 맞추었다니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는다

사원곳곳이 미완성되어 나무를 파내고 조각하여 짜 맞춰 세우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진리의 성전을 설계하고 만드는 사업가  렉 위리야판의 사진이다

진실의 성전 야외에는 이런 연주가들이 연주를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볼거리를 위하여 공연도 하는가 보다 

3박 5일 동안 여행을 안내한 원창민 가이드와 현지 가이드이다 

아침 일어나니 아직 캄캄하다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든 탓도 있지만 심한 코골이로 수면무호흡증상 때문에 잠을 깊게 자지 못했고

늦게까지 잘 수가 없었다.

너무 빨리 일어 난것인가 바깥에 나와보니 날이 많이 흐리다.

바깥으로 나와 호텔 근처 걸어갈 수 있는 곳에서 서성이다 사진 몇 장 찍어본다.

그런데도 왜 이리 시간이 더디게 가는게지 한참을 돌아다닌 것 같은 데 아직 날이 밝아오지 않는다.

호텔방을 들락날락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잠은 더 이상 오질 않는다.

한참 들락 날락 거리다 호텔식당이 오픈하자마자 들어가 아침 식사를 했다.

호텔식당의 메뉴는 뷔페식이니 내가 원하는 음식만 가져와 먹으니  음식을 타박할 일도 없다.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 로비로 나오니 가이드가 앉아 있다.

어젯밤에 일부 젊은 일행들은 두 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택시를 타고 달려 방콕의 나이트클럽엘 갔었나 보다.

올 때 갈 때 각 2시간씩 왕복 4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그제도 어제도 나이트클럽에 가서 불 살랐단다.

또 일부 나이가 조금 든 일행은 그제는 선택관광인 19금 라이브쇼를 관람하였고

어제는 리얼 무예타이 경기를 관람하였나 보다

그리고 일부 일행은 파타야 해변으로 나가 쇼핑을 하거나 음료와 술과  음식을 먹기도 하였나 보다 

그러는 동안 나는 속이 불편하다고 자기만 했으니 파타야에서의 마지막 밤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가이드와 미팅을 끝내고 파타야 J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버스에 올랐다

 

오늘은 진리의 성전을 구경하고 그리고 점심으로 망고비빔밥을 먹고 나서 쇼핑몰로 가서 쇼핑을 한 후 저녁에 아시아티크를 가서 구경 후  공항으로 가서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는 일정이다.

먼저 진리의 성전으로 향했다.

진리의 성전은 태국 사업가인 렉 위리야판이 설계한 태국 파타야의 미완성 박물관이라고 하며

박물관 구조는 아유타야 왕국과 불교 및 힌두교 신앙을 주제로 사원과 성을 혼합한 것이라고 한다

진리의 성전은 그다지 관광지로서 각광은 받지 못하는 곳이라 가이드도 정말 오랫만에 가보는 장소라고 한다.

진리의 성전에 도착하여 안내를 받아 진리성전이 있는 곳을 관람하는데 우리가 놀이 공원에 가면 입장권을 팔목에 

채워 표식을 하는데 그와 같이 입장권을 팔목에 차고 가이드의 안내를 받고 입장할 수 있다

진리의 성전 박물관을 보니 그 규모에 그냥 입이 딱 벌어진다.

진리의성전 박물관은 1981년부터 파타야에 건설 중인 거대 목조 건축물로 아주 단단한 열대 나무인 티크를 이용해 

못이나 나사등 연결구가 없이 짜 맞추는 공법으로 지어진 건축물인데 재능 있는 조각가들이 티크나무를 조각하여

조형물을 만들고 그 조형물들을 건축물에 짜 맞추는 방식으로 아직도 건설 중에 있다고 한다.

 정말 엄청나게 큰 규모이고 그 하나하나를 모두 조각하여 끼워 맞추고 짜 맞춘다고 하니

정말 그 노력의 결실이 엄청나다 싶다.

 

 

산호섬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또 열대 과일을 먹으며 비치 파라솔에서 휴식을 하다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발리하이 선착장으로 나와

점심 식사를 할 아리랑 포크그릴레스토랑(이름은 거창 하시만 아리랑 삼겹살 식당이다)으로 이동하였다.

아리랑 포크그릴레스토랑 앞에서도 태국의 약삭빠른 장사꾼들이 페러세일링을 할 때 찍은 사진을 전시해 놓고 팔고 있다.

어찌 우리가 식사를 이곳에서 한다는 것을 알고 기다린 건지

일부 일행들이 그 정성을 봐서 사진을 몇 장 사주기도 했다.

그리고 식당에 들어섰다.

식당은 태국현지인을 고용하고 운영을 학 있지만 아리랑 돼지 삼겹살 구이식당이라 한국식 그대로다.

숯불에 불판을 얹어 놓고 삼겹살을 구워 먹는데 삼겹살은 무한 공급이다.

한국의 무한리필 식육식당과도 같은 곳이다. 돼지삼겹살에 소주가 빠질 수가 있겠는가?

소주도 시켰다 한잔이 두 잔이 되고 한 병이 두병이 되고 얼마나 마셨는지 모른다.

서빙하는 현지 인들에게 20밧의 팁을 안기고 그러다 100밧의 팁을  주니 앉아서 말만 해도

온갖 채소와 음료와 많은 음식이 제공되고 물과 음료 반찬을 서빙 해준다.

어지간히 마셨다. 또 기분 좋게 마셨다.

이곳에서도 한국과 같이 상추나 배추가 나오고 고추도 나오고 한국의 삼겹살식당에서 제공되는

식단과 별 다를 게 없었다. 

그런데 한 가지 다른 게 있다면 무채이다.

무를 채를 썰어 양념하여 무 채무침을  주는가 했는데 실제 먹어봐도 무채와 비슷한데

이곳에는 무우가 없다

무우가 아니라 파파야를 채 썰어 고춧가루, 설탕, 식초,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등을 넣은 양념장에 버무려주는 것이란다.

삼겹살 식당에서 배불리 먹고 기분 좋게 취하여 파타야 J호텔로 돌아가 자유 시간을 두 시간 정도 보내고 

다시 가이드와 미팅을 하고 난 후 황금 절벽 사원을 관람하기로 하였다.

호텔에 들어가 자유시간을 갖는 동안 호텔 수영장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하였다.

수영장에 뛰어들고 보니 일행이 수영장으로 모여든다 서로 수영실력을 겨루듯 수영으로 경주도 해보고

다이빙을 누가 더 잘하는지 겨뤄 보기도 한다.

그렇게 자유시간을 보내고 가이드와 미팅 후 버스를 타고 황금 절벽 사원으로 향했다.

황금 절벽사원을 가기 전 선택관광 이었던 코끼리 트래킹을 가이드가 제공한단다.

코끼리 트래킹은 코끼등에 2명씩 타고 코끼리 농장을 한 바퀴 도는 관광인데 이게 동물을 학대하는 

동물의 의사에 반하는 관광이라 코끼리 트레킹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여 관광코스에서 빼는 추세인데

그래도 굳이 코끼리 트레킹을 하는 이유는 코끼리의 식사량이 제법 많기 때문에 코끼리의 식사를 제공하려면 

사료비가 엄청나게 많이 든다고 한다. 

그 사료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코끼리 트레킹 관광을 하지 않으면 코끼리가 먹지 못하고 

코끼리가 살 수 없는 환경에 놓여진다니 참 아이러니 하다.

창타이타이 코끼리 트레킹 농장에 도착하여두 명씩 짝을 지어 코끼리 등에 올라타 코끼리 트래킹을 하고 나니

트래킹 말미쯤 코끼리 털로 만든 반지의 구매를 권한다. 십 년 전에도 코끼리 털로 만든 반지를 구매했는데 

그 반지를 지니고 있으면 액운을 방지한다고 한다.

정말 효험이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 그때 구매한 반지는 어떻게 했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

트레킹을 마치고 코끼리등에서 내려오자니 코끼리 농장에서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어 전시해 두고는 사진 구매를 권한다. 

그리고 야자수 열매를 내어놓고 야자수 쥬스를 마시게 한다.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하나도 없다.

야자수 열매 안의 야자수 쥬스를 마시고 야자수를 코끼리에게 주니 코끼리는 코로 받아 코끼리의 입으로 집어넣고 

그 야문 열매를 부셔트려 야자수 열매를 먹는다 어린 코끼리는 야자수 열매를 입에 넣지 못하여 먹질 못하더니

코끼리도 제법 똑똑한지 도구를 사용해 부서뜨리고 부서진 열매를 먹는다.

그런 모습을 보자니 경이롭다 코끼리도 도구를 쓸 줄 아나보다.

 

다시 버스를 타고 황금 절벽사원으로 가 관람을 한다.

10년 전에 이곳에 왔을 때도 꼭 같았다 코끼리 트레킹 후 황금 절벽사원 관람 황금 절벽사원 관람은 멀리서도 보인다.

불교 국가라 자신들이 모시는 부처님의 형상을 황금을 얇게 판으로 만들어 붙인 것인데

여기에 붙여진 황금의 량이 약 5톤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그 량은 사람마다 다르게 이야기하고 측정할 수가 없어 얼마만큼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황금절벽사원에 군사들이 지켜 서서  황금이 도난당하지 않도록 감시한다고 한다.

황금절벽사원 관광을 마치고 탭쁘라싯 야시장으로 향했다

원래의 일정은 파타야 수상시장으로 시장 구경을 하기로 하였는데

파타야 수상시장의 볼만한 목조건물들이 화재로 불에 타 수리를 진행하는 관계로 현재는 개방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대신 탭쁘라싯 야시장을 관광하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 가다 보니 눈에 익은 거리가 보인다.

그리고 그 위에 파란 천막이 둘러 쳐진 것도 보인다.

눈에 익은 장소라 가이드에게 물어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불에 탄 파타야수상시장이 맞다고 일러 주었다

참 신기하다 십여 년 전 딱 한번 와본 거리인데도 이렇게 기억이 날까?

탭쁘라싯 야시장에 도착하니 아직 야시장이 개설되기 전이라 야시장 개장 준비에 분주하다 

시장은 옷과 신발 등 일상 용품을 파는 상인들이 모여 있는 장소와 먹을 것(과일, 음식, 고기)을 파는 곳이

큰 보행길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어 있는데 한참을 돌아다녔지만 살게 없다 손자에게 줄 옷을 구입하려 했지만 

가격도 잘 모르고 옷의 품질도 내가 보기엔 다 거기서 거기라 구입하기가 주저된다.

탭쁘라싯 야시장의 모습이다

한참을 돌아다녔지만 살만한 것도 없고 시장 풍경이라야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베트남이나 크게 다를 게 없다.

구경을 하는 둥 마는 둥 버스를 탑승하기로 한 장소로 나와 버스에 몸을 싣고 저녁 식사를 위해 파타야로 이동하여 

저녁은 현지식으로 SUKI를 먹기로 하였다

쑤끼(Suki)라는 음식은 태국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맑은 육수에 고기, 해산물, 어묵, 야채 등을 넣어 끓인 후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인데 한국에서 먹는 샤브샤브와 같은 음식이다

쑤끼와 샤브샤브는 육수와 소스, 그리고 사용되는 재료 등에서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 차이를 모르겠다

 

◤쑤끼와 샤브샤브는 무엇이 다른지를 검색하여 보았더니 육수와 소스의 차이라고 느껴지긴 하는데

같은 음식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쑤끼: 맑은 육수에 고기, 해산물, 어묵, 야채 등을 넣어 끓인 후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입니다. 육수와 양념은 기본으로 제공되며, 넣을 재료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20밧에서 60밧 정도입니다."

"샤브샤브: 끓는 물에 고기, 해산물, 야채 등을 넣어 끓인 후, 각자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입니다. 육수는 다시마, 굴 등으로 만들며, 소스는 간장, 미림, 설탕 등으로 만듭니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30밧에서 100밧 정도입니다."

 

"두 요리는 비슷하지만, 쑤끼는 육수가 맑고, 샤브샤브는 육수가 진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쑤끼는 소스에 찍어 먹는 반면, 샤브샤브는 각자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이렇게 검색이 되는데 내가 보긴 똑 같다.

 

저녁을 먹자니 전날의 맥주와 와인을 마셨고 또 숙소에서 소주를 마셨지 점심때 삼겹살과 함께 마신 소주 덕분에 

속이 많이 불편하다 그래서 저녁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 식사를 마치자 마자 호텔로 들어가 만사가 피곤하니 

그냥 잠을 청한다 이렇게 하루 일과를 마친다

파타야 J 호텔에서 첫날밤은 심한 코골이로 선잠을 잔 것 같다.

아침 일찍 눈을 떠 바깥으로 향했다 카메라를 들고 자동차의 궤적을 장노출로 찍어 볼까 하였지만

촬영장소도 시원찮고 도로를 오가는 차량도 많지 않아 찍는 둥 마는 둥 한다

찍어도 멋대가리 없는 볼품없는 사진이다.

 호텔에서 조식을 챙겨 먹고 가이드와 미팅 후 버스를 탔다 오늘 일정은 원래 럭셔리 힐링 요트크루즈- 줄낚시+스노클링 체험(물&음료제공) 하기로 되어 있지만 요트를 타고 있자면 어디 옴짝 달짝하지도 못하고 배 위에서 하릴없이 있어야 한다는 가이드의 조언에 따라 선택 관광인 산호섬 관광을 하기로 하였다.
그러고 보니 10년전 태국 파타야에 왔을 때도 똑같은 곳을 관광하였는데 생각하며 산호섬으로 가는

괘속보트 선착장에 도착하니 어! 옛날 그 선착장이 아니다 하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많이 바뀌었다 더 좋아지고 세련되었다 예전엔 바다로 들어가 한참을 걸어 보트에 승선하였는데 

지금은 최신 부교선착장이다

우리 가이드의 이름은 원창민이다. 제법 베테랑의 풍모를 가지고 일정을 나름 잘 진행한다.

보트를 탈 때는 난간을 잡고 어느 쪽 발을 먼저 내딛고 타셔야 사고 없이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라고

주의 사항을 일러 주었는데 선착장에서 배를 타다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무릎이 빨갛게 부풀어 올랐다 현지 여자 가이드가 큐어크림을 갖다 주어 큐어 크림으로 상처에 덧발라 상처를 보호한다.

그리고 배를 타고 조금 나가자 페러세일링 하는 곳에 도착했다 

아내랑 10년 전에 왔을 때 패러세일링을 하였던 기억이 떠 오른다 일부 직원들은 페러세일링을 하기 시작했다

하늘을 낙하산을 타고 높게 올랐다 내려온다 그 사이 보트장 직원들은 사진촬영을 하고 그 사진들을 잽싸게 인화하여

내놓는다 사진을 구입하란다 일부는 구입하기도 한다.

패러세일링을 마치고 다시 보트를 타고 산호섬으로 10년 전에도 이곳에 와서 과일 먹고 바다만 멍하니 쳐다보다 

갔었는데 이번 여행 또한 예전과 다르지 않다 단지 혼자 오고 자유로운 몸이라 바닷속에 뛰어들어가 해수욕을 조금 했다는 것 말고는 예전과 꼭 같다 파라솔밑에 앉아 있자니 진주를 팔러 오고 파인애플 같은 과일을 팔러 오고 또 옥수수를 팔기도 한다. 참 웃기는 것이 10년 전에도 강원도 찰 옥수수를 사라고 하더니 10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멘트이다 

달고 찰진 강원도 찰옥수수 사세요 여긴 태국인데 강원도 찰옥수수를 판다고?

강원도 찰 옥수수처럼 달고 맛있긴 하다. 태국엔 옥수수 재배 농가가 제법 많다 그리고 옥수수 재배는 계속 가능하다 

날씨가 무덥고 건조한 탓에 씨를 뿌려 놓으면 3 모작 4모 작도 가능 하다.

한쪽에서 익은 옥수수를 수확하고 나면 옥수수를 베어내고 또 옥수수를 심는다 매월마다 수확이 가능하다 

옥수수의 성장 일만 조절하면 매일 수확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 먹어 보니 찰지고 달고 맛있는데 약간 초당 옥수수처럼 생으로 먹는 초당 옥수수의 맛도 난다 

파라솔밑에 앉아 있자니 자리 값으로 광일을 내오 놓는데 용과와 망고 갖가지 과일을 푸짐하게 내어 놓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파리떼들이 극성이다.

확실히 여자들이 많은 여행그룹보다는 남자들이 많다 보니 과일을 그렇게 많이 먹진 않는다. 

이렇게 오전 일정은 산호섬에서 휴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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