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본 딸아이가 벌써 스물여덞 결혼을 하겠단다

그러고 보니 나도 제법 많은 세월을 살았나 보다

나도 고만할 때 장가 들어 아이를 가지고 키우고 했었는데

첫째는 벌써 5살 되는 아운이를 낳아 내가 할아비가 되었으니 

나도 어지간히 많이 살았나 보다

하긴 낼 모레면 65세 고령의 노인층이니 

가는 세월 막을 장사가 없다 싶다.

딸아이가 직접 디자인 했다는 청첩장이다.

외부에 맞기면 제법 많은 돈을 들여야 하지만 인쇄비만 들었다고 한다.

첫째 딸 갈때는 청첩장을 아내의 캘리로 만들어 디자인 비용이 들지 않았고

둘째는 직접 디자인하여 인쇄비만 들었다니 ....

어저께 혼수 예단비로 신권1,000만원을 사돈 댁으로 보냇다

잘 살아야 할텐데 그리고 행복해야 할텐데 모두 모두 행복해지고 잘 살면 참 좋겠다

[포토친구] 휴가 (daum.net)

 

[포토친구] 휴가

한 여름 산 아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휴가. 고기 구워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 그리고 조용한 시골 마을 산책 후 휴식. 그래도 사무실 에어컨 바람 쐬는 게 더 좋아. 산 아래 시골 마을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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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친구] 휴가

2024. 8. 9. 13:00
 

한 여름 산 아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휴가.

고기 구워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 그리고
조용한 시골 마을 산책 후 휴식.

그래도 사무실 에어컨 바람 쐬는 게 더 좋아.

산 아래 시골 마을도 이렇게 더울 수가...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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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과거 보러 가는 선비와 소나기


한 선비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멀리서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선비는 급한 김에 체면 차리지 않고 뜀박질을 하여 근처의 집 처마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선비는 이미 후줄근하게 소낙비를 맞은 다음이었습니다. 



그때 안에서 일을 거들고 있던 일꾼이 거들먹거리며 한마디 하는 것이었습니다. 



"개거든 가시오." 



그의 말을 들은 선비는 일꾼이 보통 괘씸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양반 체면에 일꾼과 서로 멱살을 잡고 옥신각신 싸울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비는 일꾼에게 다음과 같이 점잖게 한마디 내뱉었습니다. 



"예, 다 개니까 갑니다."


<<어른들 비밀로 용돈 받는 꼬마>>


한 꼬마 아이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에게 귀가 솔깃한 얘기를 들었다. 



어른들은 비밀이 한 가지씩은 있는데 그 비밀을 잘 이용하면 용돈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거였다. 



유치원에서 집에 온 꼬마는 친구에게 들었던 얘기를 실험해 보고 싶어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는 엄마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엄마는 깜짝 놀라면서 만 원을 주며, 절대 아빠한테 말하면 안 된다고 아들에게 신신 당부를 했다. 



실험을 삼아서 해본 말인데, 친구가 말한 대로 용돈이 생기자 꼬마는 신이 났다. 



저녁나절에 퇴근한 아빠를 따라 방에 들어간 꼬마는 아빠에게도 같은 말을 해 보았다. 



그러자 아빠도 깜짝 놀라며 이만 원을 주면서 엄마에게 비밀로 해줄 것을 다짐 받았다. 



며칠 후, 용돈을 다 써버린 꼬마는 엄마 아빠한테 써먹은 걸 누구에게 또 써먹을까 하고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마침 집배원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다. 



"아저씨, 나는 아저씨에 대한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집배원 아저씨 역시도 깜짝 놀라며 꼬마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더니 이렇게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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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다 크면 말해주기로 했는데, 네 엄마가 얘기를 다 했구나. 아들아, 한번 안아보자꾸나!"



<<아내가 죽은 이유>>

 

어느 부부가

죽어서 베드로 앞에 왔다. 



남편이 먼저 오고

곧이어 아내가 뒤따라 왔다. 



베드로가 남편을 보고 말했다.

 

"평소에 그렇게

아내 속을 썩이며 살더니

드디어 자네도 여기 오게 됐군."

   

"면목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아내 보고 베드로가 말했다.

 

"그런데 당신은

왜 여기 이렇게 일찍 왔지?"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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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죽자 좋아서 미쳐 죽었어요."

《김재규 재판마저 재심이라니ᆢ》
☆김재규 재판마저 전두환(신군부) 탓인가?

모든 것은 전두환(신군부) 탓인가?
반역사적이고 비열한 좌파들이 벌이는 집요한 전두환 악마화, 그 정치 놀음의 끝은 어디인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여, 내란목적살인 등의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1980년 5월 24일 사형 집행된 김재규에 대한 수사와 재판 등이 전두환(신군부)의 합동수사본부에 의해 불법적으로 이루어졌다 하여 재심을 청구하였다고 한다.
이에 법원에서 재심 청구의 심리를 받아들여 오는 7월 12일 3차 심리가 진행된다고 하는데, 앞선 두 차례 심리의 진행 상황과 공방의 내용으로 미루어 김재규에 대한 재판이 재심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진다.

재심 청구 이유를 보면, 당시 계엄사령부 및 합수부(전두환)의 대통령시해사건의 수사와 재판이 신군부로 통칭 되는 전두환 세력의 강압적 수사와 재판 개입으로, 김재규에 대한 내란목적살인의 판결과 사형의 집행이 불법적으로 이루어졌으므로 다시 재판을 하여 김재규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 살해범에게 어떠한 명예가 있다는 것인지? 또 무슨 해괴한 짓거리를 벌이는 것인지?

세상이 아무리 좌경화되어 붉은 무리의 세상이 되었다고 하지만, 아무려면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마저도 전두환이 수사했으니 잘못되었다는 교묘한 논리와 부추김에 법원마저 재심 심리를 받아들였다고 하니, 이제 대한민국에서 전두환 탓으로 몰아가면 안 될 일이 없게 생겼다.
이제 전두환은 안 쓰일 곳이 없다.
김재규 재판마저 재심이라니 ᆢ

이제 또 하나의 전두환 악마화의 공작이 시작되었다.
전두환 악마화의 정치 놀음에 현혹되어, 급기야 김재규 재판의 재심청구마저 받아들이는 우리의 사법부에 일말의 역사의식과 법 정의를 지켜내겠다는 조금의 소명의식이나마 있는, 좌경화되지 않은 판사가 있기나 한 것인지?

수년 전 매국노 이완용의 후손이 이완용의 몰수 재산을 되돌려 달라는 재산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온 국민이 아연실색하여 분노했던 적이 있다.
김재규 재판의 재심 청구는 이완용 후손의 소송 그것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세월이 조금 흘렀다기로 박정희 대통령 살해범 김재규마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끌어들여 재심 청구를 하게 하는 좌파들의 집요한 광기와 이에 현혹되는 이 시대의 집단최면이 섬뜩하다 못해 소름 끼친다.

온갖 궂은일과 악행은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신군부의 몫인가? 신군부는 이놈 저놈 아무나 두들기는 동네북인가?
그러려면, 대한민국 역사에서 제5공화국 전두환 정부와 노태우 정부 13년의 역사는 깡그리 지워야 한다. 그 13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빛나는 성과들 모두도 부정하고 반납하여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달콤한 성공의 과실은 거두고, 과오만 들추어서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는다.
염치라고는 조금도 없는 후안무치한 우리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었기로 김재규의 여동생과 그 가족들이 재심 청구에서 하고 있는 아래의 말들은,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기가 막힌 궤변이다.

"당시 신군부의 불법적인 개입으로 재판이 정당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새로운 증거가 나왔고 그걸 근거로 재심을 신청하기로 마음먹었다"
"재심을 통해 오빠 김재규 장군과 뜻을 같이한 다섯 분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간구한다."
"재심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온 국민이 깊이 새겨보는 계기가 되고 김재규 장군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희망의 씨앗이 됐다는 증거가 되기를 바란다."

전두환이 악마이니 김재규는 민주화의 영웅인가?
전두환이 수사했으니 김재규는 민주주의 희망의 씨앗인가?

급기야 하다 하다 김재규 재판마저 전두환 악마화의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저들의 집요한 괴 논리에 혀가 내둘린다.
김재규 재판과 사형 집행마저 전두환 탓이라니 ᆢ
치가 떨리고 몸서리가 쳐진다.
참으로 슬프고 마음 아픈 비통(悲痛)의 시절이다.
(2024. 7. 5 박종판)

[포토친구] 아파트에도 봄꽃이 (daum.net)

 

[포토친구] 아파트에도 봄꽃이

아파트 단지 내에도 화사한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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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친구] 아파트에도 봄꽃이

2024. 4. 17. 15:00
 

아파트 단지 내에도 화사한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대명동에 조그만 3층 주택건물이 있는데 아파트에서 살다 큰 사기를 당해 빚더미에 앉았다

그때가 희대의 사깃꾼 조희팔의 사기 행각에 연루되어 은행돈을 빌려 투자한 돈이 모두 사깃군의 손에 넘어가

길바닥에 나 앉게 생겨서 성주의 아주 촌구석에 있는 집을 사서 살다 개조를 하나 어쩌나 하던 중

전세가 많은 건물을 세를 안고 조그만 돈을 투자하여 구입했던 집이 대명동 집이다.

그곳에 사는동안 큰아이는 서울로 가서 공부하고 작은아이도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살기가 빠듯 하던 시절 아이들 뒷 바라지 하며 어렵게 살면서도 전세금을 돌려주고 월세를 조금 더 받는 형태로 

그러다 보니 벌써 그집을 구입 한지도 오랜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전세는 모두 보증금 조금받고 월세를 놓아

건물과 토지 다 하여도 1억5천도 안되는 주택이 이제는 한달에 100만원정도의 수익이 난다.

하지만 낡은 건물이라 번번히 이사가고 나면 많은 돈을 들여 집수리하고 또 세입자를 구하고 

이런 일들이 수도 없이 발생 되지만 그 중 가장 고역이 집 복도에 수도전이 있는데 그곳의 하수구가 

막혀 하수가 역류되는 것이 정말 고역이다.

우리가 살때에도 그곳을 수시로 뚫어 가며 살았는데 최근7~8년 간 그곳에서 거주를 않다보니

세입자들 끼리 살며 그런 공용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내가 수시로 가서 막혔나를 확인하여 뚫어 주었는데 예전에 내가 이곳에서 살때 정말 지독히 막힌적이 있어

뚫다 뚫다 뚫지 못하여 막힌 하수구를 뚫어주는 사업자를 불러 뚫기로 하였는데 그때 이 기술자가 가져온 도구가

스프링 하수관 청소기였다 하지만 스프링 하수관 청소기로도 뚫지 못하여 최종적인 방법으로 압축 공기를 분사하여

뚫어었다 하여 스프링청소기 구매하여 몇번 쓰지 않았는데 스프링철사가 녹이 설어 영구 변형이 일어나 사용 할수가 없어

다시 스프링 청소기를 구매 하였는데 그놈이 얼마가지 않아서 파손되는 바람에 스프링 철사만 별도로 보관하여

하수관이 막히면 수시로 뚫어 주곤 하였는데 거의 한달이나 두달 정도 사용하면 막히는듯 했다 수시로 막히면

막힌곳을 뚫어 주곤 했지만 최근 3월30일경 1층의 계약기간 만료일이 다가와 월세를 놓는다는 벽보를 붙이러 갔다가 

하수구가 막혀 복도에 기름 덩어리들이 나와 있는 모습을 보고 스프링 청소기를 꺼내 뚫어 보았지만 10M길이의 청소기가

모두 다 들어 가도 도무지 뚫리질 않는다 .

그래서 스프링 청소기의 길이가 미치지 못한곳에 막혔나 보다 싶어 급히 스프링 청소기를 큰것으로 구매 하기로 하여

북성로에 갔더니 20M 용 스프링 청소기가 20만원이 넘는다 그것말고 수동으로 하는게 없을까요 했더니

다른곳에 알아보라 한다 그래서 북성로의 공구상을 뒤져 찾아낸 것이 아래 사진과 같은 스프링 청소기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 52,000원 이라는데 그래도 싼 가격이라 하고  사서 가져왔다

국산엔젤 청소기라 하는데 아마 OEM방식의 상품이 아닌가 싶다.

사서 가지고 청소를 해보았는데 20M길이의 청소기 다 집어 넣어 돌려도 시원하게 뚫리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구입한 것이 수동 펌프 큰거 (드럼용)과 뚫어펑 약품이다.

막힌곳에 고인 하수물을 모두 빼내고 뚫어펑 약품을 투입하여 기다려 보면 약품으로 인해 뚫어 질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뚫리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막힌곳을 그냥두고 물러 서야 했다 어쩌지 어쩌지 사람을 부를까?

불렀다 하면 최소 15만원은 줘야 할 것이다 15만원을 줄 바에는 에어 콤푸레샤를 하나 구입하여 뚫어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고 뚫은후 콤프레샤는 어쩌지 생각하다 어차피 당근에서 구매 할거니까 다시 당근에

내다 팔면 되지 하는 생각이 들자 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당근에 콤프레샤 매물 정보를 보고 채팅 신청을 하여 구매하려 덤벼보니 그것도 싶지 않다 너댓군데 톡을 넣어 보고 

그러다 한곳이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이 있어 구입하기로 했는데 10만원으로 물품 비용이 책정되어 있어 

8만원에 주세요 했더니 오란다 오밤중에 나가 콤프레샤를 인수하여 곧장 대명동에 가서 압축 공기를

하수구에 대어놓고 불어 보는데 압축공기는 들어가는데 막음이 제대로 되지 않아 위로 공기가 다 샌다 

하수물은 튀어 올라 얼굴에 튀고 뚫리진 않고 하여 화장실에 쓰는 뚫어펑 기구를 가져와 몇번 압축하고 당겨 내고 하는데

아뿔싸 고무의 중심부가 찢어져 고무와 자루가 분리된다 

그러는동안 기름 덩어리 큰것 몇개를 꺼집어 내긴 했지만 속 시원히 뚫리지 않는다

어차피 뚫어뻥기구는 하나 있어야 할것 같아 급한김에 옆 가게로 가니 한개 6,500원이란다

다이소에가면 2천원도 안하는 물건인데 왜이렇게 비싸게 받는건지 물으니 물건이 틀려요 비싸다 싶으면

다이소꺼 사세요 한다. 바쁜 내 마음을 아는지 살려면 사고 말려면 나가 달라는식이고 막무가네지만 

억울해도 내가 급하니 비싼 가격에도 구매할 수 밖에

그리고 액체 펑뚫어도 큰놈으로 한개 샀는데 천원샾에서는 2500원하던 액체를 이곳에는 4천원이란다

메이커가 다른 제품이고 보니 어쩔수 없이 구매 했다.

뚫어펑 기구로 몇번 압출했다 당겨보니 물이 당겨 올라와 바닥이 한강이 되고 또 기름 덩어리가 몇개 나왔지만 

속시원히 뚫리질 않는다 그래서 포기하고 하수구의 막힌곳에 물을 다빼내고 액체 뚫어펑 약품을 채워 넣고 

하룻밤을 지내 보고 난후 다시 뚫어 보리라 하고 약품을 채워 넣었다

벌써 7시간 이상은 하수구 뚫는 일에 몰두 하였던거 같다.

사람을 부를까 어떨까 생각하다 마지막으로 생각 난게 압축 공기를 쏘아 뚫는 압축 공기 총이다 

벌써 몇년째 집에서 놀고 있었다 한번 사용 할 기회가 없이 자리만 차지 하고 있던 물건이 생각 났다

이럴때 사용하려고 구매 했었는데 내일은 그걸 한번 사용 해 봐야 겠다

압의 분사구가 여러 타잎으로 둥근 50mm 에 맞도록 고안된 부속도 있고 변기에 맞도록 만들어진 것도 있다 

여러 엑세서리거 있어 그걸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다 

이틑날 아침 바로 달려가 펌프실루듯 저어주니 압축 게이지가 압력에 돕달 하는것을 보고 5BAR정도로 압축 하여 

방아쇠를 당기니 압축 공기가 순식간에 발사된다 

발사되는 순간 주변의 하수 물이 튀어 올라 얼굴을 때린다. 그런데도 안뚫린다.

몇번 공기를 압축 시키고 방아쉬를 당겨 압축 공기를 발사했다 대 여섯번 압축공기를 발사 했더니

얼굴은 하수물에 범벅이다 .

다시 한번 더 쏴 보고 사람을 부르던가 할 참이다, 그러는중 한발의 압축 공기를 쏘았는데 

드디어 뚫렸다 

뚫었으니 한번 사용했던 콤프레샤는 팔아야지 당근에 10만원에 내어 놓았더니 사려는 사람들이 모두 에누리를 요구 한다

심지어는 가격 흥정을 끝내고 인수하러 와서는 1만원을 깎고 9만원에 주면 산다고 한다.

그 가격에는 못 판다고 했더니 먼길을 왔음에도 발걸음을 돌린다

10만원에 팔아 보고 정히 안 팔리면 가격을 내려야지 하며 10만원에 판다고 하고

에어호스는 별매로 1만원 판다고 하였더니 몇차례 채팅이 오곤 하더니 드디어 구매자가 나타났다 

호스랑 콤프레샤랑 합쳐 10만원에 드린다 했더니 감지 덕지다 

이제는 스프링 청소기만 팔면되는데 하고 생각하다 마침내 4만원에 당근 매물로 내어 놓았더니 팔렸다.

당근에 스프링 청소기를 매물로 내 놓기전 검색을 하여보니 중고 시장에서 5만원 정도에 팔린다는걸 미리 알고

내가 5만2천원에 샀으니 조금 손해 볼냥으로 4만원에 내어 놓았더니 금방 구매자가 나타났다

내가 구매 하여 산 기구들은 그나마 좋은 가격에 다 되팔아 손실을 최소화 시킬수 있었다

 하수구에서 나온 기름 덩어리들 이게 음식물 찌꺼기를 하수도에 버려 기름이 응고된 덩어리들이다

이젠 압축공기로 고압 압축식 뚫어뻥만 있으면 뚫을수 있겠다 싶다 

이런걸 15만원씩이나 주고 막힌 하수구를 뚫는다니 말이되? 나도 할수 있는데 이참에 뚫어 준다고 써 붙이고 장사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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