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원 입구에는 온갖 골동품들이 모두 나와 있는듯 하네요
각종 공구며 장식품들이 고물들 더미속에서 골라 낸듯한 몰골들 이네요
집안 구석 구석에 어디엔가 보일듯 한 손때 묻은 용품 들이
또 다른 새 주인을 만나기 위해 나온 듯 합니다.
얼핏 보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을듯한 물건도 있고
게중에 몇점은 이곳이 아니라
다른 장소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으면
빛이 반짝 반짝 나 보일듯한 물건들도 있네요
대부분의 노점상 주인은 나잇살이 조금 있어 보이는듯 하고
팔려도 그만 안팔려도 그만
팔리면 팔리는데로 주변 노점상 주인들과
막걸리 한잔 하면 그만 일 듯 한 표정들이고
이미 막걸리를 한잔 하신 노점상 주인도 있어 보입니다
이곳에 그나마 물건들이 괜찮아 보입니다.
그나마 많은 종류의 물건이 눈에 띄이고 희한한 물건들이 많이 나와 있는듯 합니다
이곳뿐 아니라 달성 공원 주변에는 많은 노점상이 즐비 하고
온갖 먹거리들이 많이 나와 있기도 합니다.
소일 거리 없는 노인네들이 삼삼오오 몰려 나와 눈요기를 하고
적은 돈으로도 요기를 할수 있는곳이 이곳 이니까요
예전에 보이지 않던 동상이 하나 서 있네요 언제 세워 졌는지는 모르지만
자주 들리질 못하다 보니 언제 이렇게 변했나 모르겠지만
대한제국 2대 황제인 순종황제 이라고 합니다.
일찍이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임을 선언하고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나름 신문물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나라로 거듭나려고 참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하였음에도
매국노들에 의해 일본군에게 강제적으로 한일 합방이 되어 주권을 잃게 되었고
일본군의 대한제국 말살 정책에 의해 고종은 무능한 임금으로 전락을 하였고
대한제국의 백성들은 무지하고 미개한 백성들로 생각하게끔
역사를 조작하여 무능하고 무지하고 미개한 것으로 사실화 되어 여태까지 전해져 왔다고 합니다
순종 황제가 대구를 방문한것은 지방사정을 감찰하고 백성들의 고통을 살피기 위해서지만
일본군 이토 히로부미가 한일 합방의 반일 감정을 무마하고
통감정치의 정당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순종 황제가 대구를 방문한것으로 선전하기에 이러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 서있는 조각상은 순종황제의 즉위식의 근엄한 모습으로
암울했던 시대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민족정신을 담아 내고자 이조각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달성 공원 정문앞 잘 꾸며진 화단의 모습입니다.
공원 한켠에 디딤돌 위에 오라선 어린이가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천진 난만하고 예쁘 보입니다.
비눗 방울을 불고
꺄르르 웃는 모습이 너무 천진 난만하여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잔디위에는 많은 그룹의 가족 단위별로 소풍을 나와 놀이를 하고 즐거워 보입니다.
어린이와 놀아 주는 아빠의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 보입니다
비눗방울 풍선이 날아 다닙니다
이곳도 이웃인지 가족단위 인지 소풍을 나왔나 봅니다
무르익는 가을날 날씨도 따뜻하고 공원에서 산책하기가 딱 좋은 날씨 입니다..
참 많은 이들이 공원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모두들 즐거워 보이는 휴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