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에 순환도로 근처에 위치한 엔지스 엔틱 갤러리 라는 곳에 갔었지요

엔지스 커피와 엔틱 갤러리라는 이름의 카페 인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들러 사진도 찍고 블로그에도 올려두고 하여

입 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탓에 많은 여인네들과 연인들이

이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구경도 하고 사진들이 인터넷에 많이 오르 내린다죠

입구에서 부터 많은 소품들이 디스플레이되어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 내기도 합니다.

들여다 보면 신기 해 하고 또 감탄하고 세상에 ... 이런 말들을 내 밷게 만들죠

유럽서 한점 한점 사다 모은 소품 수만가지가 전시되어 탄성을 내 지르게 하죠

사진을 찍어도 되지만 사진을 찍기가 부끄럽고 하여

주인장이 없는 한적한 공간에서 만 촬영한 사진들 올려 봅니다.

사실 지금 이곳에 올리려는 사진은 극히 일부이고

사진을 대 놓고 찍기가 그래서 그냥 대충 무심히 찍은 사진들 입니다.

감안 하고 봐 주시고 이런것도 있네 싶으면 직접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소품들이 많이 전시되고 외 떨어진 곳이고 보니

커피값과 음식 값은 다소 비싸지만 그런 만큼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어제 옆에 앉은 아주머니들의 푸념으로 넷이서 점심 식사 5만2천원 계산 하고 왔는데

이곳에서 디저트로 마신 차값이 4만8천원이 랍니다.

무얼 어떻게 디저트로 먹은 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건 맞나 봅니다.


















온갖 것이 모두 소품이 됩니다.

어린아이가 갖고 노는 장남감 싱크대도 그리고 그냥 여염집 한 귀퉁이 있으면 지저분 해 보일 수 있는 헝겁으로 만든 인형도

고리 타분하고 색이 바래 꼬질 꼬질한 책들도  손때를 타 도금이 다 벗겨진 주전자도 모두 소품이 됩니다.

이걸 보고 아내가 그럽니다 아파트에 내다 버린 가구도 오래 된 가전 제품도 모두 모아 한곳에 예쁘게 디스 플레이해 놓으면

모두 다 감탄을 자아내는 소품이 된다고 심지어 사과 상자도 생선 상자도 빈티지 나게 페인팅을 하여

이런 저런 소품을 담아 두니 모두 예술품이 된다고

모두 주워다 어디 보관 할 곳 만 있으면 쌓아 두어야 겠다고 합니다.

어느 노파의 집에 가니 쓰레기만 몇 차 분량이 나오더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곧 우리집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전혀 싫은 내색을 할수 없는 것이 내 아내는 그런 것 들로 도

충분히 아름 답게 꾸밀 다재 다능함을 익히 알기 때문 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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