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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 제자에게 물었다.



"이놈아, 세상에는

소중한 금이 네 가지가 있다.

무엇인지 아느냐?"



"예, 스승님!



첫째는 황금이라!

원하는 것을 얻게 해줍니다.



둘째는 소금이라! 

맛있는 음식을 줍니다.



셋째는 지금이라!

현재가 소중하다는 뜻이옵니다.



넷째는......???

불초 학문이 부족하여

넷째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르침을 주십시오."



한참 동안을

그윽한 눈으로 제자를 바라보던 

스승이 입을 떼며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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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둔한 놈아,

넷째는 바로 불금이니라. 

짐싸라! 빨리 놀러나 가자!"

우리의 옛날 선조들은 겨우내 고의춤에 갇혀서 바깥 구경을 못한 거시기를
해동이 되고 날이 따스해지면 산마루에 올라가 아랫도리를 내놓고 바람을 쐬여
부샅(음랑)에 습기를 제거하고 자연의 정기를 받아서 양기를 강하게 하였다.
이름하여 이를 "거풍"이라 하였다.
어느 날, 삼돌이가 무료하여 돗자리를 가지고 아파트 옥상으로 책을 보러갔다.
봄볕이 너무 좋아 마침 옛 선조들의 이 "거풍" 의식이 떠올라 아랫도리를 내리고
햇볕과 봄바람을 쐬인후 그대로 누워 책을 보다가 그만 춘곤을 못 이기고 잠이 들었다.
그런데, 마침 아랫층에 사는 삼월이가 이불을 널려고 올라 와서는 이 광경을 보고 감짝놀라 비명을 질렀다.

"어멋, 뭐하는거에요? 삼돌씨!!!"

삼월이의 외마디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일어나 당황과 민망스러움에 상황 수습을 하지 못하고 한다는 소리가
"시방 꼬추 말리는 중인디유"
삼돌이의 어이없는 대꾸에 삼월이가 피식 웃더니만 치마를 걷어 올리고 속곳을 내리곤 삼돌이 옆에 눕는게 아닌가!!

 

"남녀가 유별한데 시방 뭐하는 짓이래유?"

"나두 꼬추푸대 좀 말릴라구유"

 

한참후 엘리베이터 안에서 두 사람이 공교롭게 서로 마주쳤는데!!!
삼돌이가 지난 일이 민망해 먼산 보기를 하자 삼월이가 옆구리를 툭~ 치면서 하는 말...
"꼬추 다 말렸으면 푸대에 담지유!"






만원버스에 사람들이 꼼짝도 못하고 타고가다가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를 하였다. 

그러자 몸집이 무척 뚱뚱한 어떤 아줌마가 버스 안이 떠나가도록 큰 소리로 외쳤다.  

 

"으악~" 

순간 버스 안은 난리가 났으며 그래도 아줌마는 개의치 않고 계속 소리를 질렀다.  

"밀지 말아요. 내 젖 터지면 여러분도 큰일나요."

갑자기 버스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코를 찔렀고 아줌마가 서둘러 내리면서 말했다.  

"아무래도 내 젖이 터졌나 봐요." 

버스에서 내린 아줌마는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비닐봉지를 살펴면서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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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내렸나. 새우젓 봉지가 멀쩡하네!"

남자분들, 여자분들의 이런 행동 절대 이해가 안가지요? 공감이 가는 재미있는 유머네요

 

티셔츠 한장 사자고 ​3시간 동안 100 군데도 넘게 들락날락 거리다가 결국 맨 처음 본 집에 가서 원피스 사가지고 나올 때...

​벌써 2시간 째 전화 통화 중이라 도저히 못참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살고 싶으면 빨랑 끊어~" 그러자 전화를 끊으며 하는 말이... "그래 그래.. 얘, 자세한건 만나서 얘기하자~"

시간이 없다고 닥달하면서 아침도 안주더니, ​40분째 화장대 앞에서 아직도 눈썹 그리고 있을 때...​

 

​자두 2천원어치 사면서 복숭아 1개 덤으로 빼앗는 억척스러움을 보이더니, 점​당 천원짜리 고스톱에 내리 "고~" 하며 목숨 거는거 볼 때...

이 나이에 시부모 뫼시고 이게 뭔 고생이람 하면서 어쩌구 저쩌구 시끄럽게 떠들더니, 아들 놈 껴안고 "이 담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꺼지?"... ​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시비걸어 싸우기 시작한게 시간이 흘러흘러 새벽녘엔 연애시절 시시콜콜한 사건들을 다 되짚어 내고 있을 때...​

​예쁜 친구들은 다 수술한 것이라고 보는 사람마다 붙들고 흉볼때는 언제고, 성형수술 하러간다고 동네 방네 자랑하더니 결국엔 점빼고 들어올 때...

야한 영화는 절대로 개봉관에 보러가질 않아서 싫어하는 줄 알았더니 컴이나 폰으로 몰래 다운 받아서 볼 때...​

​​시시 때때로 당신하곤 못산다 못살어 하면서도 여전히 밥차려 주고, 목욕물 받아주고, 이불 깔아 줄 때...

말할 때마다 분명히 아니요 그러더니 영화보고, 저녁먹고, 노래방 3차에 풀코스 땡기는 그녀를 볼 때...​​



말에도 색깔을 지니고 있다



집에서도, 직장에서 일을 할 때도
어느 공간이라도 우리는 항상 말하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말투에 따라서 상황과 관계가
악화되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바뀌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말투는 중요한 순간에서 결정적으로
좌지우지하곤 합니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의 기법으로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에토스는 신뢰, 호감을 말하고,
파토스는 공감, 감성을 뜻하며,
로고스는 논리와 이성을 말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상대를 설득하려면
에토스 60%, 파토스 30%, 로고스 10%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식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먼저 에토스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파토스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은 마음의 지표이자, 거울입니다.
항상 필요한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면
유연한 인간관계, 인생의 선순환을 불러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까지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줄
행복의 선순환은 따뜻한 한마디 말에서
시작됩니다.


# 오늘의 명언
좋은 말을 남에게 베푸는 것은
비단옷을 입히는 것보다 따뜻하다.
– 순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1일(현지 시각) 엑스(옛 트위터)에 한반도의 야간 위성 사진을 올렸다. ‘낮과 밤의 차이’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에는 한밤 중에도 불빛으로 밝은 남한과 전력 난으로 어둠에 잠긴 북한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담겼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31일(현지 시각) 게시한 한반도 위성사진. /머스크 엑스(X)
머스크는 또 이 게시물에 ‘미친 아이디어 : 한 국가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로 반씩 쪼개 70년 뒤 모습을 확인해보자’라고 적었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 70여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남북한의 상황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는 한반도 위성사진을 올린 이유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미국의 유명 언론인 브라이언 크라센스타인은 “공산주의자는 (70년 뒤)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기술(발전)은 공산주의 존재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또 “자본가는 공산주의자를 멸종시키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면서도 “자본주의가 기술에 적응해 부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지 않고 기술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머스크의 엑스 게시물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통일은 성사되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직후 나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더 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라고 말했다.

한편 머스크는 이달 초에도 엑스에 “자유보다 평등을 우선하면 실패한다”고 말한 하비에르 밀레이(53)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의 과거 인터뷰를 공유했었다.

이달 10일 취임한 밀레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자유보다 평등을 우선시하면 둘 중 하나도 달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존 스튜어트 밀 역시 평등을 너무 강조하면 결국 약탈과 붕괴의 사회가 된다고 지적했다”면서 “소득 재분배라는 ‘사회정의’는 기본적으로 국가의 억압적 장치를 이용해 성공한 사람들의 것을 빼앗은 뒤 변덕스럽게 나눠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슬기 기자 wisdom@chosunbiz.com

忙(망)과 休(휴)^^

두 나무꾼 친구가 산에 올라갔습니다.
경쟁적으로 나무를 찍어 장작을 만들어갑니다.

한 사람은 유달리 승부욕이 강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지지 않으려고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친구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50분 일하고
10 분 쉬는 식으로 숨을 돌려가면서 일했습니다.

어느덧 산을
내려갈 시간이 되어 두 사람은
각자 서로가 수고한 결과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쉬어가면서 일한 친구가 더 많은 장작을 장만했습니다.

 

승부욕이 강한
친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투덜거렸습니다.

"내가 더 열심히
했는데도 왜 자네 것이 더 많단 말인가? "

그러자 다른 한 친구가 점잖게 설명했습니다.

"나는 10분씩 쉴 때마다 도끼 날을 갈았다네."

도끼날이 무디어
지는 줄도 모르고 무조건 덮어놓고
열심히만 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때때로 더 많은 열매를 위해서
멈춤이 필요하고 시간을 내서 쉬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서두름"은
현대인들의 문화병 중의 하나입니다.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바쁘게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현실이고..

남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 남보다 더 빨리 성공해야
인정 받는다고 생각하는것이 현대인의 삶입니다.

마음이 바쁘면
몸도 자연스럽게 바빠지고 생활도 바쁘게 됩니다.

 

'바쁘다'는 말의 한자는
'바쁠 망'(忙)자를 사용하는데
이 말은 '조급하다, 겨를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원래 '마음 심'(心)자에
'망할 망'(亡)자가 더해져
마음이 바쁘면 망한다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이에 반하여^^

쉼을 뜻하는 한자는 '쉴 휴'(休)자인데
이는 '사람 인'(人)자에 '나무 목'(木)자가 더해짐으로써

휴가(休暇)라는 말은
사람이 나무가 우거진 한적한 곳에서 느긋하게(暇,겨를 가) 지내는 것을 뜻합니다.

때로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평범하게 산다는 건]

평범하게 산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평범하게 산다는 건,
보통사람으로 산다는 건,
중간으로 산다는 건,
생각하는 것보다 쉽지 않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보내고
적당한 나이에 취직해
앞가림할 만큼의 돈을 벌고
비슷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그렇게 쌓인 평범한 날들이 이뤄낸
오늘 하루 또한 특별하지도 유난스럽지도 않게
마무리하는 것도 행복이다.

누군가에게는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닿을 수 없는 꿈이다.

당신이 평범하게 산다는 건
당신의 삶에 충실했다는 증거가 된다.

당신의 평범함은,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누리지 못한 행복이다.

어릴 적 어른들이 평범하게 사는 게 더 어렵다던 말에
공감이 된다면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다.

-김수민-

>글출처:카스-세상의모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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