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여자분들의 이런 행동 절대 이해가 안가지요? 공감이 가는 재미있는 유머네요
티셔츠 한장 사자고 3시간 동안 100 군데도 넘게 들락날락 거리다가 결국 맨 처음 본 집에 가서 원피스 사가지고 나올 때...
벌써 2시간 째 전화 통화 중이라 도저히 못참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살고 싶으면 빨랑 끊어~" 그러자 전화를 끊으며 하는 말이... "그래 그래.. 얘, 자세한건 만나서 얘기하자~"
시간이 없다고 닥달하면서 아침도 안주더니, 40분째 화장대 앞에서 아직도 눈썹 그리고 있을 때...
자두 2천원어치 사면서 복숭아 1개 덤으로 빼앗는 억척스러움을 보이더니, 점당 천원짜리 고스톱에 내리 "고~" 하며 목숨 거는거 볼 때...
이 나이에 시부모 뫼시고 이게 뭔 고생이람 하면서 어쩌구 저쩌구 시끄럽게 떠들더니, 아들 놈 껴안고 "이 담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꺼지?"...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시비걸어 싸우기 시작한게 시간이 흘러흘러 새벽녘엔 연애시절 시시콜콜한 사건들을 다 되짚어 내고 있을 때...
예쁜 친구들은 다 수술한 것이라고 보는 사람마다 붙들고 흉볼때는 언제고, 성형수술 하러간다고 동네 방네 자랑하더니 결국엔 점빼고 들어올 때...
야한 영화는 절대로 개봉관에 보러가질 않아서 싫어하는 줄 알았더니 컴이나 폰으로 몰래 다운 받아서 볼 때...
시시 때때로 당신하곤 못산다 못살어 하면서도 여전히 밥차려 주고, 목욕물 받아주고, 이불 깔아 줄 때...
말할 때마다 분명히 아니요 그러더니 영화보고, 저녁먹고, 노래방 3차에 풀코스 땡기는 그녀를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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