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서울의 봄'》
☆국회의원들의 知的 수준이라는 것.

오늘로서 2023년 올해도 마지막날이다. 새해를 시작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지났다. 개인적으로는, 예쁜 손녀가 태어나고 크게 아픈 가족 없이 집도 회사도 그럭저럭 운 좋게 잘 굴러왔으니 크게 감사한 한해였다.

그런데, 연말 가까운 지난 11월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가 개봉되어 사람의 속을 확 뒤집어 놓았다. 관객이 많이 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니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이 그 영화 하나에 방방 뜨고 온갖 잡소리를 지껄이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와 현실을 구분 못 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을 지켜보면서 저런 정도의 인식과 식견으로 국회의원 노릇을 한다고 생각하니 그들에게 지배당하고 있는 우리 스스로가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요 장면 거의 모두가 꾸며낸 픽션으로 구성된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의 대사와 장면에 고무되어 그것이 사실인 양 윤호중, 송영길 등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이 온갖 잡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영화 속 하나회의 모습에 빗대어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 하나회, 신 검부의 수장"이라는 둥 관객이 많이 든 영화에 편승하여 온갖 잡소리를 지껄이는 걸 보면 국회의원 이들 또한 영화 '판도라' 한 번 보고 원전 폐기를 선언했다는 무식한 문재인과 동급의 수준이다.

어쩌면 저들은 '서울의 봄' 영화 장면들을 진짜 그런 것으로 여길 만큼 지적 수준이 무지하고 얕은 수준인지도 모른다. 그것은 특정 사안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아예 특정사안 자체에 대해 무지하여 그러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역사인식까지 운운할 것도 없이 이들의 지적 수준이라는 것이 꾸며낸 영화장면 하나에 휘둘릴 만큼의 지적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방증이다. 저들은 하나같이 무식하고 막무가내다.

마치 전라도 남원에 가면, 있지도 않은 소설 속 춘향이의 묘소를 만들어 놓고 참배하는 그것과 흡사한 착각들이다.
거짓과 허구도 반복하여 경험하면 스스로 사실인 양 인식하게 되는 것을 우리는 세뇌라 한다. 영화 '서울의 봄' 그것으로 무지한 국회의원과 순진한 국민이 세뇌되고 있다. 문화,영화라는 울타리 뒤에 숨어서 이렇듯 역사 왜곡을 밥먹듯 해도 되는가?

서울의 봄 영화감독 김성수조차도 재미있게 꾸며낸 허구이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그 영화 한 편에 고무되어 저렇듯 마구 지껄이고 물고 뜯는 저들이 이 나라의 국회의원이라니 참으로 부끄럽다.
새해 2024년, 그리고 4월 10일.
2024년의 그 봄이 저들 모두를 싹 쓸어내는 '진정한 서울의 봄'이기를 기대한다.
(2023. 12. 31 박종판)

《북한이 핵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
☆김대중을 부관참시(剖棺斬屍)해야 한다.

새해 벽두부터 북한의 짖는 소리가 잔뜩 거슬린다. 북한의 핵보유는 이제 기정사실을 넘어 우리와 전 세계의 골칫덩어리가 되었다.
급기야 이제는, 유사시 핵 무력을 동원해 남한의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우리에게 노골적으로 핵 공격 전쟁 위협을 하는 지경이 되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그 모두가 김대중 탓이다.
김대중이 결정적으로 저것들의 핵 개발을 도왔기 때문이다.
저것들에게 핵무기가 없다면 어림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김대중은 2001년 대통령 재임 시 이렇게 공언한 바 있다.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그래서 우리의 대북지원금이 핵 개발로 악용된다는 얘기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다. 북이 핵을 개발했다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거짓 유언비어를 퍼뜨리지 마라. 만약 북이 핵을 개발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

또한, 김대중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가져봤자 미국 앞에서는 어린애 장난감이다. 미국 네오콘들이 북핵을 겁내지도 않으면서 미래의 가상 적으로 여기는 중국을 겨냥한 군비 확장의 명분으로 악용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그러던 김대중이,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이 이어지던 2006년 10월 전남대 강연에서는, 돌연 "북한의 핵 보유를 악의적으로 무시하고 압박과 경제제재를 계속하는 것은 오히려 북한의 도발을 조장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적반하장의 입장으로 돌변하였다.
내가 잘못 판단하여 결과적으로 북의 핵 개발을 돕게 되었다는 반성의 소리는 어디에도 없었다. 참으로 뻔뻔하고 무책임한 인간이다. 지는 퍼주기 그것으로 노벨평화상까지 받아놓고선ᆢ

이제, 무책임하게 지껄이던 김대중 그는 가고 없으나 북한의 핵보유가 명백한 현실이 되었으니 죽은 김대중에게라도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사자의 명예가 그리도 중요하여 사자 명예훼손이라는 기상천외한 재판으로 전직 대통령을 시해한 좌파 저들의 법 논리대로 죽은자 김대중의 책임 또한 물어야 한다.

'사자 책임처벌' 재판쯤을 통해 김대중을 부관참시하여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북한이 핵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공언했으니 북한이 핵을 개발한 지금 그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다.
김대중의 후예라고 하는 좌파 놈들 가운데 "북한이 핵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는 김대중의 이 말에 대해 거론조차 하는 인간 하나 없으니 저들은 참으로 무책임하고 뻔뻔한 인간들이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다.

정치인이 나라와 국민을 진정 위한다면 여든 야든, 잘못한 것은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북한이 핵 개발하면 내가 책임진다던 김대중을 국립묘지에서 파묘하여 부관참시 하는 그것은 진정한 책임 정치의 상징과도 같은 퍼포먼스가 될 것이다.

김대중을 파묘 부관참시하여 그에 묵시적으로 동조했던 우리 국민도 자성의 계기로 삼고, 진정한 책임정치의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2024년 4.10 총선의 결과에 따라서는 특별법 제정으로 김대중 묘소의 실제 파묘를 못할 것도 없다. '사자 명예훼손'이라는 것도 있지 않았던가?
김대중의 부관참시 그것이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국민적 각성의 계기를 제공할 의미 있는 정치행위가 될 것이다. 김대중 묘소를 국립묘지에서 들어내야 한다.
4.10총선 잘하여 김대중을
부관참시(剖棺斬屍)하자.
(2024. 1. 2 박종판)
 
 

▶ 미국부터 일본까지, 각양각색 새해맞이

지구 반대편에선 새해에 무엇을 할까?
우리나라와 다른 세계 각국의 신년 풍습을 살펴봤다.
■ 미국

우리나라 사람들이 새해를 맞아 보신각 타종을 기다리듯, 미국인들은 ‘볼 드롭’을 기다린다. 볼 드롭이란, 12월 31일 23시 59분부터 그해의 마지막 60초 동안 타임스 스퀘어 꼭대기에서 크리스털 볼이 천천히 내려오는 것을 지켜보는 행사다. 새해가 되는 순간에는 1톤에 달하는 오색 색종이가 아름답게 흩날리며, 현장에 모인 사람들은 뜨거운 포옹과 입맞춤으로 새해를 맞은 기쁨을 나눈다. 볼 드롭 행사 전후로는 전 세계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매년 수백만 명의 인파가 이곳을 찾는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법 수도 케이프타운에선 19세기부터 이어져온 성대한 새해맞이 거리 축제 ‘민스트럴 카니발’이 펼쳐진다. 당시 백인우월주의에 근거한 인종차별정책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흑인 노예들은 1년에 단 하루 주어진 휴식의 날인 1월 2일에 거리로 나와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고, 이후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 뒤에도 자유를 향한 갈망을 춤과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민스트럴 카니발’로 굳어졌다. 현재는 다양성과 화합을 의미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프랑스

미식의 나라 프랑스는 새해 첫 명절인 주현절에 달콤한 아몬드 크림이 들어 있는 파이 ‘갈레트 데 루아’를 먹으며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갈레트 데 루아를 만들 때에는 도자기 인형인 ‘페브’를 반죽에 넣어 함께 굽는데, 파이 조각 안에서 페브를 발견한 사람이 그날 하루 왕이 되는 행운을 누린다. 노예까지 초대해 가족 연회를 열었던 고대 로마인들이 갈레트 데 루아를 나눠 먹고, 페브를 발견한 노예가 그날만큼은 원하는 것을 마음껏 요구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낸 데에서 유래한 전통이다.
■ 멕시코

멕시코 사람들은 제야의 종소리에 맞춰 포도 열두 알을 먹으며 새해가 풍족하길 기원한다. 이 풍습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스페인 마드리드의 포도원에서 다음 해의 포도 풍작을 기원하며 포도 열두 알을 먹었다는 설과 포도 작황이 좋았던 해에 스페인 국왕이 백성들에게 포도를 나눠주며 함께 먹도록 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포도와 함께, 빨간 속옷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 새해 첫날 빨간 속옷을 입으면 애인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어 이날만큼은 빨간 속옷을 챙겨 입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 뉴질랜드

뉴질랜드 마오리족은 6월 혹은 7월에 새해를 맞는다. 황소자리의 어깨 부분인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태양과 같은 시간에 떠오르는 이 시기를 한 해의 시작으로 보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에서는 마오리족의 설날인 ‘마타리키’를 축하하기 위해 성대한 축제를 연다. 식재료를 가열해 증기를 내뿜도록 하는 방식으로 별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하우타푸’ 의식도 이때 치러진다. 마타리키에는 땅에 구덩이를 판 뒤 고기, 감자, 옥수수 등을 지열로 서서히 익히는 마오리족의 전통 음식 ‘항이’를 만들어 나눠 먹는다.
■ 태국

태국의 설날은 4월이다. 타이력으로 정월 초하루를 의미하는 ‘송끄란’ 기념행사도 이 시기에 열린다. 송끄란은 산스크리트어로 ‘이동’을 의미한다. 이날 태양의 위치가 바뀌며 새해가 시작된다는 뜻이다. 태국에선 물이 정화의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송끄란에는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액운을 씻어낸다. 이 시기에는 재스민을 우린 물에 찬밥을 말아 반찬을 곁들이는 ‘카오채’를 많이 먹는다. 카오채는 본래 신에게 바치는 음식이었는데, 태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송끄란을 대표하는 음식이 됐다.

■ 튀르키예

튀르키예에서 사람의 심장 색깔과 비슷한 붉은색은 사랑과 행복, 건강을 상징한다. 붉은색 과일 중 하나인 석류는 이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행운을 가져다주는 과일로 통했는데, 빼곡한 석류 알은 다산, 부, 풍요를 의미한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새해에 집 밖에서 으깨진 석류를 발견하면 그해의 운이 좋다고 여긴다. 새해 전날 현관문 앞에서 석류를 으깨며 행운이 오길 기원하거나, 속에 들어 있는 알이 많이 터질수록 더 큰 행운이 온다고 믿어 지붕 등 높은 곳에서 석류를 떨어뜨리는 사람도 있다.
■ 일본

일본에선 새해 연휴를 맞아 오세치 요리를 먹는다. 3단 혹은 5단 찬합에 다양한 음식을 정갈하게 담은 메뉴다. 오세치 요리의 대표 식재료인 새우는 노인의 굽은 등을 닮아 장수와 지혜를, 작은 멸치는 번영과 풍요를, 청어알은 다산을 의미한다. 가족과 둘러앉아 요리를 먹고 난 후에는 가까운 신사를 찾아 새해 첫 참배 ‘하쓰모데’를 한다. 대문 앞에 ‘기다린다’는 단어인 ‘마쓰(待つ)’와 발음이 비슷한 소나무 장식 ‘가도마쓰(門松)’를 세워두고 오곡 신이 와 복을 내려주길 기다리기도 한다.

🎅 진정한 성탄절 선물

아직 돈의 가치를 배우지 못한 한 키 작은 소녀가 보석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소녀는 윈도우에 장식된 보석을 한참 동안이나 살피고 당당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소녀는 주인 아저씨께 방긋 웃고는 자기가 결정한 목걸이를 가르칩니다.
큰 보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가격이

나가는 보석이었습니다.

‘누구에게 선물할 것인데?’
언니에게 줄 선물이예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언니가 저를 키우거든요.언니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고 있었는데 이 목걸이가 꼭 
맘에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 것 같아요’
‘그래, 돈은 얼마나 가지고 있지?’
‘제 저금통을 모두 털었어요.
이게 전부예요’

소녀는 저금통을 턴 돈을 손수건에 
정성스럽게 싸왔습니다.
소녀는 돈이 담아 있는 손수건을 모두 
주인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가엽게도 소녀는 가격에 대하여는 
전혀 몰랐습니다.

소녀는 사랑하는 언니를 위하여 자기의 전부를 내 놓은 그것 밖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가격표를 슬그머니 떼고 
그래 하면서 그 보석을 정성스럽게 
포장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 젊은 
여인(소녀의언니)이 가게에 들어서는데 손에는 소녀에게 팔았던 목걸이가 들려있습니다.

“이 목걸이, 이곳에서 판 물건 
맞습니까?
진짜 보석인가요?”
“예. 저희 가게의 물건입니다.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진짜 
보석입니다.”

누구에게 팔았는지 기억 하시나요?”
“물론이지요. 이 세상에서 마음이 
가장 착한 소녀였지요.
“가격이 얼마지요?
주인이 보석 값을 말하자 그 여인은 
몹시도 당황하였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그런 큰돈이 없었을 텐데요?”
“그 소녀는 누구도 지불 할 수 없는 아주큰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전부를 냈거든요. “

가게를 나가는 여인에게서도 두 눈에 
감격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보석가게 주인아저씨의 눈에서도 사랑함의 벅찬 감사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보석보다 소녀와 언니와 가게 주인 아저씨의 아름다운 사랑이 더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세상은 사랑이 있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힘들 때
따뜻한 목소리로 응원해 주는 말한 마디

힘내라는 짧은 문자에
마음도 몸도 따뜻한 하루 보내길 희망해 봅니다

주변에
외로움과 상실감으로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두루 관심 가져보는 사랑의 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온기와 사랑이 넘치는
힘찬 하루 응원합니다.

💙 아침 좋은글----------

해낼 가치가 있는 것 중 일생 동안 완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희망이 필요하다.

『인간의 품격』 중에서..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 지금껏 달려온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2024년 일상의 첫날 희망의 첫걸음, 첫날 아침에 품었던 희망, 사람의 희망은 절박한 몸부림으로 다가온다. 희망을 꽃피우려면 절박함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쩌면 희망은 가진 것이 없는 사람에게 주어진 특권이자 선물일지도 모른다.

👉----------------------------
💚 아침의 노래

🎈
빈예서
https://youtu.be/G8RgiZc6Uu4?si=XuUBp-qoSJupUPh_

 


🎈
널 사랑하겠어
https://youtu.be/n6Hje7B4zcc

 

 


천운, 지운, 인운^^

사람 에게는
세가지의 운이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천운 지운 인운 이랍니다.

천운은 하늘이
정해준 운으로 내 부모가 아무개라는 것^^

내 성별이 남자 혹은
여자라는것 등 바꿀 수 없는 운을 말한답니다.

지운은 타고난
재능으로 그림이나 연기 노래 등^^

타고난 재능은 지운이 결정한다고 하네요.

아무리 천운과
지운을 잘 타고 났어도
마지막 인운에서 거르치면 삶이 힘들어 진답니다.

인운은 사람 복을 말하며
인생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으며

그 사람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됐는지 안됐는지는 인운으로 정해진답니다.

인운은
인간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며..

인운을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서는
천운과 지운을 탓하거나 원망해서는 안 된 답니다.

부모를 탓하고 시대를 탓하고
직장을 탓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으며..

부모와 시대를
탓하는 것은 자신의 근본을 부정하는 것

설사 시대와
부모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더라도
이를 탓하지 말고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켜야 하겠지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직장을
불평하고 욕하는 사람도 잘 될수 없으며..

무엇을 탓하기
시작하면 운이 오지 않는답니다.

얼굴에 불평 불만이 가득한
사람에겐 운이 왔다가도 되돌아가며
사람의 만남에는 시작과 끝이 있으니까요.ㅤ

이별의 순간에도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더 좋은 인운을 만나게 된다네요.

인운으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아무리 힘들더라도
끝을 잘 맺어 좋은 인연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참 좋은 인연이란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니라 끝이 좋은 인연 입니다^^
'이찬원, 시절인연 | THE 트롯SHOW :
https://youtu.be/xErQVDwpWiA?si=BCPJIvxsOznxIDef

 

세상에진짜로비밀은없다!


지금으로 부터 13년 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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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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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랑 테레비를 보다가 내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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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생각 좀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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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뭐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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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에이~ 씨~~ 작은 놈 맹그는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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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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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해봤어, 안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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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응... 생각을 해 봤는데.... 아무래두 그렇게 해야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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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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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이제 막 두 돐이 지난 아들을 바라보며,
저 놈에게도 동생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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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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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든 아들이든 하나만 더 낳자고,
며칠 전 부터 얘기가 나왔던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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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그래? 그렇게 하기로 결정졌으면,
빨리 작업을 하자구.... 때마침....
애두 자구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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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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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 뭐해?... 언능 끝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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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아이... 씨... 서두르기는.....
쫌 씻어야 될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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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음메~알아서~~얼릉 깨끗이 씻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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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우리는 작은놈 맹그는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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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놈 맹그는데 필요한 준비물은 별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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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하나에, 베개 하나면 준비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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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있어,
역시 작은놈 하나 맹그는,
작업은 무지하게 힘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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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땀을 뻘뻘 흘리며,
숨이 목구멍까지 차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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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는 밑에서 죽겠다고 비명을 질러대며,
난리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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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간에서 포기를 할까 하다가,
이 고비를 넘기면 짝은놈이 생긴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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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을 질러대는 마누라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열심히 작업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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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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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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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초인종 누르는 소리잖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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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데 이 역사적인 순간에 찾아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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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급히 기계를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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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쮸두 안 입고 바지만 걸친 채 현관문을 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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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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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뭔지 하는 여인네,
두분이 찾아와서 "예수를 믿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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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반쪽은 웃는 표정,
나머지 얼굴 반쪽은 화난 표정을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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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네들을 돌려보내고,
죽어있는 기계를 다시,
겨우 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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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놈 맹그는 작업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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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10개월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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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짝은놈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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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랑 둘이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작업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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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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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진짜로 비밀이 없는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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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은놈이 태어난지 백일이 지나면서 부터,
사람들이 짝은놈을 볼 때마다 한마디 씩 하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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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다 박은 놈이라구....." ㅠ.ㅠ.

(커피)♧"애비는 이렇게 살았다"
- 조정래 글 -


박통의 산업 경제 폭팔로
고급 외제 차에 주말 동남아 골프 관광 여행객이 수천 명씩 떠나는

어마무시하게 풍족한
나라가 되었지만...

불과 반세기 전에는 참으로
가난했던 나라입니다.

수출 경제로 얻은 것도 많지만
잃어버린 것도 많습니다.


☆지난날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1.학교 가는 길 중간중간 흙길이
조금이라도 좋은 구역은

신발 닳을세라 벗어 들고
맨발로 뛰던 검정 고무신 세대.


2.책은 보자기에 싸서
어깨 가로 묶음으로 하여
달리면 필통에서 달그락
소리가 났던 몽당연필 세대.


3.영양 부실로 두상에 마른버짐
꽃을 달고 다리에도 여기저기
헐미 자국을 갖고 살아온
흉터 자국 세대.


4.춘궁기는 거반 점심을
굶어 하교 길에는...

빼기, 잔대, 개구리 뒷다리,
천방뚝 뽀삐,찔레 순, 우렁이,
메뚜기, 새박우, 뱀딸기, 송구,
고염, 개멀구, 개복숭아,
머루, 다래, 참꽃...

하늘 아래 입에 넣을 수 있는
것은 샅샅이 뒤져서 다 먹고
다닌 허기진 세대.


5.학질, 초점, 배앓이, 껄깨이,
지랄병, 천연두, 문둥병, 천식...

궁핍으로 이런저런 병을
겪었지만 바르는 약은
된장이나 개멀구 잎사귀,

먹는 약은 금계랍, 회충약,
그리고 바르는 약은 아까징끼로,
몹쓸 고질병을 겪은 세대.


6.춘궁기에 허기져서 미처
익지 않은 보리를 낫으로
조금씩 먼저 베어서 먹었던
보릿고개의 마지막 세대.


7.반찬이 없어 찬물에
식은 보리밥 말아먹은
마지막 백비탕 세대.


8.형제가 많고 밥은 적어
가마솥 누릉지도 서로
먹으려고 했던 개걸 세대.


9.1년 학교 다니면서 눈깔사탕
한 개도 못 빨아 먹고...

소풍날 사탕 하나 돌아가면서
빨았던 사탕 공동 빨 세대.


10.미군이 준 껌 하나를...

춘자가 며칠 씹고,
그 다음 말자도 며칠 씹고...

잠잘 때 벽에 붙여 놓았다가
다음날은 남동생들이
돌아가면서 씹었던...

츄잉껌 돌림빵 세대.


11.국수 한 그릇 준다면
잔치 일 돕고 모심기 일도
도와 주려던 세대.


12.친척 집에 가서도
밥 량이 모자라지만
밥 한 그릇 다 비우지 못하고
꼭 체면치레로
몇 숟가락 남긴 세대.


13.읍내 장 가서도 국밥
한 그릇 사 먹지 못하고
쫄쫄 굶고 집으로 별 헤면서
힘없이 돌아오던 세대.


14.미군 밀가루 포대로 옷
검정물 들여서 바지만 입었던
노팬티 마지막 세대.


15.참외 수박 살 돈 없어
보리쌀 혹은 감자 들고 가서
사 먹었던 마지막 낱알
물물 교환 세대.


16.석유 살 돈 없어서 소나무
관솔 불로 숙제 했던...

콧구멍 시커먼 관솔불 세대.


17.성냥을 다항이라고도
부르고 한 통 살 돈 없어서
성냥 낱알로 사서 쓰거나…

그도 돈 없으면 군불 아궁이에
밑불 무덤 만들어 사용했던
마지막 불씨 세대.


18.아침 세수는 앞개울까지
걸어 나가서 비누 없이 얼굴
씻고 이빨은 개울 고운 모래
중지에 묻혀서 딱던 마지막
모래치약 세대.


19.<섬마을 선생님> 라디오
연속극 들으려고...

동네 부잣집 머슴방에 먼저
자리잡으러 가던 라디오
공동 청취 세대.


20.추운 겨울 단백질 보충
위해서 햇불 들고 초가지붕에
잠든 참새잡이 하던 참새
단백질 세대.


21.추운 겨울 논 웅덩이가
꽁꽁 얼면 진흙 속에 잠자는
미꾸라지 잡으러 다닌 세대.


22.등하교 길은 보통 10리
20리 산길로 뛰어다니고,

마을이 멀고 해가 일찍 저물면
부모들이 호롱불 들고 산
고개길까지 마중 나와서
집으로 돌아간 세대.


23.등하교 길에 만나는 문둥병
걸인은 아이 간을 빼먹는다.

애총 무덤은 여우가 파먹는다.

상여 곳집에 피 묻은 귀신 나온다.

돌고개 마루에 늑대가 있다.

등교길 여기저기 귀신
이야기가 숨어 있어...

비록 어리지만 간 큰
아이들이 많았던 세대.


24.정월 대보름은 하루 전에
산에 올라서 달맞이 불 피울
소나무 쌓아 놓고 보름달
솟는 날은 불 피우면서,

"달 봐라!" 고함치며 소원 빌고
매곡, 괴정, 현애, 작녁골, 미질,
신양, 잘패

어느 동네 불이 가장 크고
잘 타는지 무언의 시합을
했던 마을공동 달맞이
불꽃놀이 한 세대.


25.흑세미, 붉은 당가루로
개떡 만들어도 별미로
치던 개떡 세대.


26.선보러 갈 때는 동네 아는
삼촌 양복 빌려 입고 갔던
마지막 양복 빌림 세대.


27.마을 형님 장가드는 날
새색시 보고 싶어 꼬맹이들이
색시 가마 넘어오는 돌고개까지
마중 나갔던 꽃가마 구경 세대.


28.첫날밤 새신랑이 새각시
옷 벗기는 것 구경한다고
올망졸망 문고리 잡고
들여다 보다가

신랑이 뿌리는 간장물
덮어쓰면 불 꺼진 색시 방에
청양초 불 때워 매운 연기로
신랑각시 괴롭히던
장난끼 세대.


29.브레지어 없이 젖가리개로
시집 온 세대.


30. 신혼살림은 변변한 옷장
하나 없이 미군 보루박스 혹은
비닐형 비키니 옷장과
사글셋방에서 시작한 마지막
사글세 단칸 신혼방 세대.


31.새신랑 매달아 놓고 발바닥
패던 초야 놀이 한 세대.


32.아버지가 장 가시거나
이웃 마실 나가시고
해 떨어져도 안 돌아오시면...

호롱불 들고 밤길 마중 갔던
마지막 호롱불 마중 세대.


33.부모님에게 말 대꾸 할 줄
모르고 어려서도 논밭에 나가
새끼머슴처럼 일하면서
늘 부모님 말씀 듣고
모시는 마지막 세대.


34.추석 성묘는 일가친척
다 함께 이 산골 저 산골 선대
산소 벌초 다니는 마지막 세대


35.부모상은 3일 밤낮을
곡을 하고, 빈소와 제사를
정성껏 모셨던 마지막 세대


36.가족을 위하여 일요일
특근도 서로 하려고 했고,

간식으로 나오는 빵을 동생들
주려고 먹지 않고 집으로
갖고 오던 공돌이 공순이 세대.


37.열악한 단칸방 연탄
난방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은 마지막
연탄 가스 절명 세대.


38.달랑 열차표만 들고
객지에 나와 첫날부터
잠잘 곳 못 찾아 헤매던,

출세를 위하여  무작정
대책 없이 고향 떠난 세대.


39.공부 잘하고 머리 명석해도
부모님에게 대학 보내달라고
조르지 못하고...

수출 단지 뒷골목 쪽방촌에서
방값 아끼려고 여러 명 한방에
같이 자취했던 마지막 쪽방 세대.


40.총알 쏟아지는
월남전쟁터를 쌀밥 원 없이
먹을 수 있다 하고,

살아 돌아오면 논밭 서너
마지기 살 수 있다 하여
겂없이 전쟁터로 간 세대.


41.그렇게 벌어서 아들 딸은
전부 대학 졸업시키고...

이제 쉬는가 했지만 수시로
손자 손녀 돌보미로 살아가는
마지막 국졸 세대.


42.일평생 일해서 도시에
마련한 아파트 한 채마저
자식들 위해 팔고...

다시 그 궁핍했던
고향마을로 낙향해서 다시
농사짓다가 쓰러지면...

아들 며느리의
고급 외제 차에 실려서
더 머언 요양원으로 가서...

매일 요양원 진입로
멍하니 바라보다가...

언젠가는 눈물로 세상을
떠나는 쓸쓸한 외톨이
노인은 임종하리라!

*글쓴이 : 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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