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시외버스터미날에 도착하여 버스터미날 옆에 마련된 안내소에 가면

강릉 여행과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가는 교통편이나 편의시설등을 안내 받을수 있다.

강릉 평창 동계올림픽 안내소에는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안내를 도와주고

안내소 한켠엔 위생 용품인 콘돔과 손 소독제 마스크를 비치하여두고 올림픽 관중들이 아무나 가져갈수 있도록 비치 되어 있다.

차량을 가져가면 차량 2부제의 제한과 올림픽 전용도로 통제로 차량을 가져가는것보다

무료 셔틀 버스를 타는것이 편리한것 같다.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고속버스 정류장 내에 마련된 승차장으로 가면 TS24, TS25 이용하여

올림픽이 열리는 아이스 링크장으로 갈수 있다.

TS24번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 약10분 정도 걸어 가면 강릉 아이스 링크로 갈수 있는데 TS24 셔틀버스 승강장 옆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기념 촬영을 할수 있다 기념 촬영을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사진 촬영도 쉽지 않고 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 구경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장 주변은 인산 인해를 이루고 입장권을 사기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입장이 어렵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입장권을 사기위해 길게 늘어선 줄 입장권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길게 늘어선 줄 끄터머리에서 기다리려니 언제나 입장권을 구할수 있을지?

매점 매석 하여 입장권을 파는 암표장수도 보인다 암표를 사는것이 불법인줄은 알지만 하염없이 기다리자니 시간만 허비할 듯하여 입장권을 비싼값을 치러고 구했다.

표를 구하여 입장을 하려 하여도 입장소에서는 검문 검색이 얼마나 심한지 가방과 집을 다 내려두고 공항 검색대를 지나듯

검문을 거치고 가방속에 들은 식수 조차도 확인을 마친뒤에야 입장 할수 있었다

경찰의 모습이다 전동 카(왕발통)를 탄 경창의 모습을 보니 경찰도 최 첨단을 걷는 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 관중을 위한을 매점이다 음식점인데 먹을 거리가 그리 많지 않다 콜라라던지 음료와 간단한 음식들 이곳에서도 음식을 먹기가 쉽지 않다

정말 인산 인해를 이루고있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듯 올림픽 행사장은 마치 엑스포 전시장을 관람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라이브 콘서트장에서 열리는 취타대 공연















올림픽 메달 리스트 박승희 선수도 만나고 하지만 올림픽이 장사 수단이 된 듯

 IOC의 시장 장터 같다는 씁쓸한 인상이 오래 머물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다


설날이 하루 지나고 구정 연휴동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으로 가기로 했다.

강릉을 가기위해 아침 북부정류장으로 가서 강릉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기로 하고

북부 정류장을 찾았다.

북부정류장은 비산 7동 염색공단과 인접 한곳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마땅히 할일이 없던 나는 친구의 소개로 비산 염색공단에 있는 나염 공장에서 잠시 근무를 하였는데

출근을 위해 북부정류장에서 내려 걸어서 인근에 있던 나염 공장으로 다녔던 일들이 떠 올랐다.

근 40년도 더 된 건물에 시외버스를 타기위해 이곳을 더 나 들었는데

이곳에서 구미와 김천 의성 그리고 상주 문경 점촌등지를  다니던 기억들이 새삼 스럽다.

아직도 시외버스터미널로 이용되고 이곳에 들어서니 옛날의 기억들을 소환 하는듯 하기도하고

옛 기억을 떠 올리듯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더는 건 왜일까?

40년도 더 된 낡은 건물 이곳이 대구 북부 정류장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는듯 한 매표 창구

북부정류장 건물의 반이 샌드위치 판넬로 사무실을 만들어사용하고 반은 매표소로 이용되고 있는데 경제사정이 나아져 자가용이 많이 불어난 탓인지

여객 인구가 많이 줄어 터미날의 반만 활용하는듯 보인다. 반만 사용하는 터미날 공간을 제외 하고는 예전과 변함이 없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여객 버스 대합장 이곳에서 구미 김천 의성 상주 점촌등 대구 북부지역에 있는 시외버스를 이용하곤 했었는데

겨울 철이여서인지 설임에도 대합실에 있는 여객이 많질 않다


여객 버스 대기장

강릉 가는 시외버스는 북부정류장에서 1시간 반 마다 배차되고 일반버스는 20,900원이다. 대구서 강릉을 가려면 동부정류장에서 시외버스를 타거나 북대구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동부 정류장에서 타는 버스는 동해안을 경유를 하는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요금도 약 32,400원대로 비싸고 운행하는 배차 간격도 길다































이곳에도 철새 도래지다

왜가리며 오리 인듯 한 새떼 무리들이

이곳에서 먹이를 구하기도하고 떼지어 날아 다니기도 한다.

새를 찍고 싶어 카메라를 들이 되면 다른 이들과 같이 색감이 살아 있질 않아

늘 사진 잘 찍을수 있길 갈망하며 사진첩을 들여다 보면서도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하는 내가 참 한심 스럽기도 하다






달서구 대천동 달성습지 성서 산업단지 환경사업소 하수종말 처리장 부근

이곳엔 크다란 붕어와 잉어들이 떼지어 돌아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물은 더럽지만 물고기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은 되나 보다

구라리로 넘어가는 육교 다리위에 서면

얕은 물가로 물고기들이 떼지어 돌아 다니는 걸

볼수가 있다 근데 이곳에 낚시꾼이 모인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인다.

이곳은 철새 도래지로 AI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이 제한 된 곳인데도

낚시꾼은 낚시대를 드리운다.










날아가는 새를 카메라에 담기에는 너무 어렵다.

아직 나의 사진 찍는 솜씨가 이것 밖에 되지 않는다.

밀려오는 자괴감

부끄럽다.










화원 구라리 달성 습지에서


수 많은 학교와 명소를 다녀 봤지만

캠퍼스가 이리도 아름 다운 곳은 아직 가보지 못 했다.

내가 사는 동네 주변이 여서 인지는 모르지만

계명 대학교는 너무 아름 답다 그리고 철 마다 변신 한다.

황량한 겨울길을 느낄수 있는가 하면

억새풀로 수놓인 길에 겨울의 풍미를 느낄수 있기도 하고

너무 아름 답다 그래서인지 영화 촬영 장소로도 꽤나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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