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속이 섬 우도  천진항

우도의 항구는 두개인데 항구 마다 이런 전기차들이 즐비하다 우도 관광을 하려면 섬일주 마을 버스를 타던지 아니면 이런 전기차나 바이크를 빌려 일주를 하여야 한다.


마을버스는 일인당 5천원 마을버스가 정차하는 버스 정거장에 내려 구경을 하고 다시 버스 정거장에서 다른 버스를 타고 관광 할수 있다

버스 승차권만 있으면 어느곳이던 내렸다 다시 탈수 있다 하지만 정해진 버스정류소에서만 내리고 탄다

하지만 전기차나 바이크는 어디서든 내 맘 대로 갈수 가 있다 그것이 매력적이다

전기차 대여비용은 4만원~2만원 차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대여시간은 3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전기차를 빌려 섬을 둘러 보기로 하였다


처음 타는 자동차라 불안하기 짝이없다 핸들을 조금만 많이 틀면 넘어질것 같은 불안함과

 마주오는 차량과 뒤따라오는 차량과의 추돌의 불안함 운전의 서툼으로 속도를 낼수가 없다.

하긴 기껏 속도를 내봤자 시속 20키로...ㅋㅋㅋ


전기차가 서있는 곳은 일단 풍경이 좋다거나 맛집이 있다거나 놀거리가 있거나 볼거리가 있는곳인것 같다

자동차가 서 있으면 나도 같이 차를 주차 하고 차밖을 나와 쳐다본다.


오 ! 이곳은 승마장

제주 광치기 해변에는 승마 1회체험에 5천원인데 이곳은 만원밖에 안한다고 호객 행위를 한다.


일단 차를 세워두고 승마장도 기웃 거랴 보고 해안의 풍경도 감상 하고...


차를 세워둔 김에 차위에 올라서 기년사진 한컷



이곳은 해녀들의 작업장 멀리 노란 부표가 해녀들의 부표다

이곳의 돌도 제주의 돌과 같이 용암이 흘러 내려 응고된듯한 형상이다

바닷가에 왠 유모차? 해녀 할머니들의 운반 수단이고 몸을 의지 하는 보행기 인듯 보인다

뭘 좀 건지셨나? 숨을 내 쉬자 말자 또 자맥질이다

수십번 바다속을 들락 날락 계속 자맥질을 한다

한켠에는 해녀 탈의장이 있고 탈의장 옆에는 모닥불을 피워 물속에서 떨어진 체온을 녹이느라 뿔을 쬐는 모습도 보인다

사진 모델이 되달라고 부탁 하고 싶지만 선뜻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녀들이 빤히 쳐다보는 상황에서 카메라를 들이 밀고 촬영을 할수는 없는 일이고

해녀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지만 물질하는 해녀의 모습으로만 만족 해야지







띠띠빵빵 이라고 하는 음식점이다 우도 정착민 협의회라는 팻말이 걸려 있다

아마 타지에서 우도로 들어와 정착한 주민들의 공동 협의체 인가?

이곳은 해물 짬뽕, 짜장, 파스타, 피자등을 만들어 판다


띠띠빵빵 음식점 앞 해변엔 포토존인가 벤치도 놓여 있다


이곳이 거의 우도 일주 도로중 2/3지점 쯤인가 이젠 전기차 운전에도 조금 자신이 붙어

엑세레이타를 끝까지 당기고 가속 해 보는 구간이다

그렇게 끝까지 잡아 당겨 가속을 해도 20키로 넘질 않지만

앞차에 밀려 버스도 승용차도 그 이상의 속도는 내지 못한다


우도 등대밑 커피 샾의 전경이다

우도 등대 밑에는 완연한 봄날이다 유채꽃으로 뒤덮여있다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인다

정말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폈다


유채꼬과 어우러진 해안가 풍경은 참 좋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우도 주민들이 사는  집앞 돌담이 정겹다

꽃들은 개화하여 만발하고


우도등대 위에도

마을 담벼락에도 봄은 찾아와 꽃들이 만개 했다







탐스런 사랑초는 꽃망울를 터뜨리고

들녁의 까마귀때는 무리지어 놀고




온들녃이 까마귀떼들로 까맣다



전깃줄에도 까마귀때

담벼락밑에 고운 야생화가 피어나고

평온한 마을길이 정겹다






들녃을 가로지르는 전기차 무리들

네거리 갈림길에 세워진 볼링핀 그리고 돌담 가는길 멈추고 잠시들러 차한잔 나누고 싶은 다방



우도가 참 좋다 섬을 일주하고 전기차 반납하고 다시 우도 천진항으로 이제 제주로 갈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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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인가 6년전 인가 춘 3월 봄 여행지로 제주도 여행을 배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당시 제주를 운항하는 배는 장흥 노력항에서 오렌지호를 타고가는 수단 밖에 없었던거 같다.

물론 여름 성수기때는 여수에서도 가는 배가 있고 최근 부산서 가는 배편도 생겼다고 들었지만

부산서 가는 배는 운항 시간이 길고 운임이 경쟁력이 없어 최근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여간 그 시절에는 노력항에 가야 제주로 가는 배를 탈수 있었던것 같다.

노력항에서 배를 타고 운항하여 성산포항에 정박을 하고 배를 타고 가는 승객 모두는 성산포항을 이용해야 해서

성산포항을 찾은 적 있었는데 다시 찾은 성산포항은 무척이나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긴 세월이 얼만데 성산포 종합 여객터미널도 바뀐듯 하고 수협 수산물 직판장도 조금 바뀐 듯 하다

무엇보다 확연히 달라진 부분은 크다란 주차 빌딩과 주차장을 진입하는 도로 이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십년도 채 안된 세월에 바뀐 성산포항을 보니

가는 세월~ 가슴이 팍팍하게 뭔가 얺힌듯한 기분이다 나도 이제 늙어 가는 구나 싶으다


우도 가는배는 차량을 탑재하여 갈수가 있다 하지만 렌트카는 싣지 못한다

꼭 싣고 가려면 65세 이상,그리고 6세미만의 노약자가 탑승한 차량만 실어 운반을 할수 있단다.

우도에 가서 보니 우도에는 마을 버스를 운행하고 그리고 전기차를 대여하거나 바이크를 대여 해주는 업체가 성업 중이라

업체와의 마찰을 피하고자 내려진 수칙 같은것인가 보다

그래야 우도 주민들의 수익이 늘어 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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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있는 성산 일대의 해변 모습입니다

제주의 해안에 펼쳐진 돌 들은 특색이 있어 어디에 갖다 놔도 알수 있을듯 합니다

숙소옆 해안도로의 전경 입니다

해안에 펼쳐진 바다와 해안선 그리고 돌 들

용암이 흘러내려 굳은듯한 돌 들로 채워진 해안은 언제나 봐도 멋집니다

성산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조금 달려오니 섭지코지란 팻말이 보여 잠시 차를 세워 해안가를 구경 합니다



이곳에서도 성산 일출봉이 눈에 띄입니다

멀리 섭지코지가 보이고

마을에서 세운 노인탑과 6.25참전 비가 보입니다

섭지코지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섭지코지는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언덕 위에는 왜적이 침입하면 봉화불을 피워 마을의 위급함을 알렸다는 봉수대(연대)가 있다.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룬다.
외돌개처럼 생긴 높이 30m, 둘레 15m의 선녀바위가 솟아 있는데,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어려 있다.
주위에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 여인이 목함을 타고 도착하였다는 황노알이 있다.

TV드라마 《여명의 눈동자》(1991), 영화 《단적비연수》(2000)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주변에 신양해수욕장·우도·성산일출봉·혼인지 등 관광지가 많다.
찾아가려면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일주도로 동회선 완행버스를 타고 성산읍 동남에서 하차해 신양해수욕장으로 들어온다.

섭지코지는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섭지'는 '좁은 땅', '코지'는 '곶(바다로 돌출된 지형)'의 제주 말이다.

성산 일출봉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제주도가 이 땅을 팔아버려서 '풍경의 사유화', '경치의 사유화'가 되어 버렸다.

이후 관광객들은 사유지를 피해 빙 돌아가서 붉은 오름에서 성산 일출봉을 볼 수 있다.

2003년 TV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여주인공인 송혜교가 생활했던 수녀원 세트장과 드라마 기념관인 올인 하우스 등이 있었지만,

 2014년 이들을 없애고, 과자 마을이란 컨셉트를 입힌 '달콤한 하우스'로 개조했다.

그 외에 영화 단적 비연수, 이재수의 난 등을 섭지코지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관광 소요 시간은 30분~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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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6시 동이 틀 무렵 일출을 보려 성산 일출봉을 향했다

어느곳이 가장 사진을 찍기가 괜찮을지?

나와 같은 사람들이 몇몇 보인다 모두들 해가 뜨기만 기다리며 차안에서 기다리는듯

멀리 배가 보인다 아침 출조 인가?

성산 일출봉을 향하여 산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등불은 환하게 길을 비춘다

지평선 너무 약간 거뭇한 띠들은 구름이 아닌가? 오늘 분명 맑다고 했는데?

해가뜬다는 6시 30분 을 넘어가고 있다

해가 뜬다는 시간은 다되었는데 해는 언제 뜨누 성산 일출봉에 가려져 해뜨는 모습을 볼수 없는건 아닐텐데

바다의 물살은 조용하고 파고는 높지 않다 하지만 물살은 끊임 없이 움직여 해변엔 모랫톱을 만든다

일렁이는 바다를 보며 해가 뜨기만 기다린다 그새 많은 사진사 들은 삼각대를 세우고

연인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기다리는 동안 바다를 향해 카메라를 들이대고 노출을 맞춰 본다


잔잔한 파도의 물결은 해변가 모래톱을 남긴다

밀려드는 파도에 떠밀려 퇴적된 찌꺼기들이 해변가에 쌓여 있다

깨끗한 바다를 볼수 있으려면 좋으련만 이제는 어딜 가더라도 깨끗한 바다는 못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퇴적되는 쓰레기로 해변은 몸살을 앓는다




해가 뜨는 광경을 포착 하기위해 몰려든 사진사들



저 멀리 태양이 빼꼼이 나타난다 하지만 벌써 중천에 걸렸다 시각을 보니 7시가 지나간다

아스라히 보이는 태양의 둥근 빛이 보이나요?



어느 새 해는 중천을 뜬것 같다

지평선에 걸쳐진 오메가 형상을 찍고 싶었을텐데 오늘의 일기는 도와주지 않는다

하긴 카메라 촬영실력이 요것 밖에 되지 않으니 설령 오메가의 장엄한 형상이 나타 나더라도

과연 켓치 해 낼수 있는 그런 실력은 되는지 오메가를 찍으려면 또 카메라와 렌즈 장비는?

70MM 렌즈로 는 포착하기 힘든건 아닐까?

의구심도 가져본다





구름에 가려진 일출을 제대로 찍지 못한 진사들은 하나 둘 흩어진다

일출이 흔하게 보이는 자연 현상이라 할 지라도 이를 잡아내기위한 진사의 고충은 여삿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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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참 시원 하겠다 마치 원시림과 같아 보여 우거진 수풀 사이로 동백이 활짝피면 너무 이쁘겠다

산책하기 참 좋은 길이다 근데 뱀이 많아요 조심하세요 사진이 몇장 찍질 못했네요

사진을 곁들여 안내하면 좋을텐데 다른 블로그 사진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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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도전에 나왔다죠

아닌가?

런닝맨에 나왔다던가

감녕 미로공원이란곳에서 미로를 향하여

각자 출발 하여 가장 먼저 탈출 하는 사람이 종을 울린다는

그런 게임을 할수 있는 공간 이기도 하죠

각 구간 마다 제주의 특산물이 있는 6개의 스탬프가 곳곳이 놓여 있고

구불 구불 미로속을 통과 하다보면 뽀뽀금지, 좌절금지, 등등의 푯말이 보이기도하고

싯구가 씌여진 팻말이 나타나기도 하고 우습게 봤던 미로들이

가다보면 출구를 찾지못해 난감하게 하는 구비 구비 이어진 미로

한참을 헤멘 후에야 다리위로 올라 간신히 종을 쳤다는...ㅎ ㅎ ㅎ 

종을 치고 내려오니 한곳에 마련된 시상대 1등,2등,3등

참 재미있는 곳이구먼 다리위에 올라 미로의 사진을 찍어보니

당최 모두 길인데 어디로 가야 입구와 출구가 있는겐지?

입구에서 만장굴 까지 500미터 ?

구경 할게 많아요 다 돌아 봤으면 만장굴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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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기나긴 추위속에 잔뜩 움츠렸던 식물들이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꼈는지

화사하게 피어나 자태를 뽐낸다

육지에서는 아직도 겨울의 끄트머리 인가 싶더니

이곳 제주에서는 완연한 봄이다

동백이며 유채꽃이며 사랑초 많은 꽃들이 개화 했다

이곳은 이제 만물이 소생하는 완연한 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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