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지리사  내원사 가는 길목 터널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에서 토목공사 감리를 맡고 있는 친구 종환의 안내로  

산청군 동의 보감촌을 다녀왔다 잘 꾸며진 트레킹코스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잘가꿔진 꽃길을 걸어가고 산약초 길이며

구절초가득한 길을 걷게 된다 올라가는 층층이 볓집 햇빛 가리개를 만들어 뙤약볕을 가릴수 있도록 해둔 데크길

걸음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엘리베이터길 한참을 돌아 다니다 거북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길에 올라 서니

멀리 황매산 구인산 시루봉 부암산 와룡산 정수산이 보이는 전망 좋은 곳까지

이곳 경남 산청은 동의보감을 저술한 허준이 태어난곳으로 이곳에서 나는 약초를 왕실에 진상 했다고 합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져 자연의 기운으로 건강해지고 호박이 줄기끝에 달리듯 신령스런 기운으로 특별해지는

지리산 동쪽 끝 한방체험 힐링 관광지 산청 동의보감촌이 있습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 하는 계절이다

온 산이 울긋 불긋 샛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 나무 잎이 조화를 이루는 계절이다

그러다 보니 이른 아침에는 이렇게 많은 행락객들과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늘어서

산행객이나 여행객을 태우기 위해 정차하여 있다

왠 산행 단체들은 그렇게 많은지 왠 모임 단체는 그리도 많은지

용산동 삼성 홈플러스만 이런가 했는데 성서 산단역 공영 주차장 앞에도

정말 무지 무지 하게 버스들이 줄지어 서있다

나도 오늘 이곳에서 성서 족구회 멤버 랑 경남 산청으로 여행 간다.

다음 주도 마찬 가지로 이곳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단양 예천으로 나들이를 갈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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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경남 산청 지리산 부근을 다녀 왔다

친구들이랑 차를 타고 가던중 차창에 비친 들녁의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본다

여행의 설레임이 차창가를 스친다














군위 화산마을, 농촌의 새희망으로 떠오르다


  • 이만식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16일 23시 4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6일 월요일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5141



해발 800m 불모지,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주민 90여명 모두 경관 지킴이 '화산다움' 고집
화산마을 ‘바람 언덕 해바라기’.
구멍가게 하나 없고 택배도 오지 않는 마을, 꼬불꼬불 7.6km에 이르는 산길을 지치도록 올라야만 도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자연의 품 안에 있는 하늘 아래 첫 동네. 이곳이 바로 경북 군위군 고로면에 있는 화산마을이다.

“누가 화산에 밭을 일구려 하는가. 신선의 근본은 여기서 시작되었는데. 여보게, 구름사다리를 빌려주구려. 옥정에 가을바람 불면 푸른 연꽃 따리로다.”

서애 류성룡이 화산의 자연경관에 반해 지었다는 칠언절구는 마치 선견지명과 같이 바위에 남겨져 있다. 동틀 무렵 환상적인 운무의 아침 인사는 마치 신선의 세계로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962년, 불모지에 첫발을 내딛다

화산에 마을이 생긴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화산마을은 1960년대 정부의 산지개간정책에 따라 180가구가 집단 이주하면서 마을 이름도 없이 A, B, C, D 4개의 지구로 불리던 개간 촌이었다.

그 당시 불모지였던 마을에 터전을 마련한 초기 정착민들은 가난하거나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노인을 지게에 지고, 아이를 등에 업고,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이틀 꼬박 산길을 걸어 도착한 마을은 길도, 전기도, 수도도 없는 척박한 불모지였다. 주민들은 아직도 캄캄한 밤 신령역에 첫발을 내디뎠던 1962년을 떠올리면 어김없이 두 눈에 눈물이 고이곤 한다.

화산마을 운무
△맨손으로 이룬 삶 터, 60년 화산마을의 역사가 되다

이틀을 꼬박 걸어야만 외부의 세상과 닿을 수 있었던 이들은 외로움이 사무칠 정도로 컸기에 얼굴을 마주하는 이웃이야말로 든든한 버팀목이자 ‘비빌 언덕’이었다. 마을의 유일한 우물에서 물을 길을 때면 일렬로 줄을 서 누구도 정하지 않은 불문율로 공평하게 한 바가지씩 떠갔다는 이야기는 정착민들 사이가 가족 그 이상의 연결고리를 가진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주민들은 지난날 배고픔을 기억하며 현재에도 매일 점심, 저녁을 마을 공동급식으로 해결한다. 어느 한 사람이라도 배고픔으로 인한 소외를 막기 위함이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함이다.

이렇게 긴 세월 서로를 의지하며 오직 협동과 단결의 의지로 삽 하나, 괭이 하나, 톱 하나 그야말로 맨손으로 일궈온 삶의 터전은 화산마을 60년의 산 역사가 되었다.

화산마을 전경
△눈물의 삶 터, 그 자체가 원석이 되다

마을주민들은 유난히 길에 대한 애착이 깊다. 7.6㎞의 꼬불꼬불한 산길은 그 당시 주민의 힘으로 개척한 세상과 마을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다. 지금까지도 주민들은 이 길을 소중히 관리한다. 구역을 나눠 제초작업을 직접 하고, 겨우내 제설작업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

억척스럽게 조성한 고랭지채소밭은 마을의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 오랜 세월 생계를 이어주던 눈물로 얼룩진 삶 터는 점차 드넓은 자연 속에 녹아들어 그야말로 전국 유일 화산마을만이 지닌 아름다운 경관이 되었다.

△경관을 뛰어넘어 사람의 마음을 달래는 치유제

화산마을은 경관 이외에도 특이한 점이 있다. 지금껏 마을에 치매 환자가 없다는 점이다. 사람이 가장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700고지에 마을 인가가 분포해 있다는 점과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깨끗한 바람, 마음을 달래주는 풍광은 경관을 뛰어넘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천연치료제가 된다는 것이 주민들의 믿음이다. 무엇보다 마을에 넘쳐나는 주민들의 청량한 웃음이 이를 증명해주는 듯하다.

화산마을 정착 당시 화산분교 아이들.
△화산마을만의 농촌미학! 자연치유마을로 성장

화산마을은 과거 군부대 이전, 초등학교 폐교 등 소멸위기를 겪으면서 20여 가구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후 인구가 꾸준히 늘어 최근 5년간 인구수는 41%, 귀촌은 58% 증가해 현재는 57가구 92명의 주민이 살아가고 있다. 방문객 수 역시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는 등 놀라운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마을 일에는 정착민, 귀촌인 할 것 없이 모두 참여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착민의 비결과 귀촌인의 아이디어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시너지효과를 나타내게 되었다.

올해에는 주민의 아이디어로 황무지로 방치되었던 마을부지 1만여㎡에 해바라기밭을 조성해 지난 7월, 주민과 출향인, 방문객이 함께하는 ‘바람 언덕 해바라기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일반적인 현재의 농촌여건에서 화산마을의 변화는 농촌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화산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
△대한민국이 인정한 경관 마을, 농식품부가 선정한 행복 마을로

지난 8월 28일에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부문 금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주민들은 과거 가난하고 척박했던 마을을 일궈낸 개척민의 의지를 본받고 이를 농업유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민들의 화합된 모습을 성과발표와 퍼포먼스로 녹여내 큰 감동과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7월 경북도 주최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농림부 콘테스트에서 또다시 1위를 수상함에 따라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경관 마을로 우뚝 서게 되었다.

화산마을 정착 당시 화산분교 수업 모습.
△화산주민들의 소명, ‘화산다움을 지키는 일’

화산마을 주민들은 스스로 하는 약속이 있다. 바로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키자’이다. 마을경관규약을 제정해 ‘지킴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발적으로 화산경관 지킴이 단을 구성해 주민 스스로가 경관활동가가 되고 있다.

이종은 화산마을 이장은 “무분별한 개발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마을이 훼손되거나 파괴되지 않도록 미래를 위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고 지금의 ‘화산다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농촌미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조한다.

이렇듯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아가는 화산마을이 100년 뒤에도 그 이후에도 변함없이 구름과 바람, 노을, 별빛을 품은 아름다운 마을로 고스란히 보존되길 바라본다.
화산마을 바람언덕 해바라기 잔치 한마당
화산마을 공동급식

해발 800m를 구불 구불 산길을 따라 7.6Km를 따라 올라 가니 산등성이에 마을이 하나 보인다.

새벽녁 어두운 산길을 올라 따라 올라 가자니 자칫 사고나 나지 않을까 조심 스럽고

와 보지 않은 낮선 길을 야밤 어두운 길을 따라 올라 가자니 두려움이 앞선다

행여 차를 몰고 잘못 들어섰다가 회차지가 없어 생고생은 하는건 아닌지 하고

네비가 알르켜 주는데로 따랄 올라는 가지만 자칫 수렁에 빠질까 겁이 난다

마을 어구 부터는 아예 차에서 내려 걸어 올라 가기로 하였다

친구가 이곳에서 주말 농장을 한다 주말 농장이 아니라 아예 농군으로 채소를 키우고 호두 농장을 개간한지 오래다

넉살 좋게 이곳에 오며는 운무를 볼수 있어 사진 찍기 좋다 하고 공갈을 치는 바람에

또 카페 동우회 회원이 바람개비 풍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올려 두어 이곳에 가면 사진 찍기 좋겠구나

꼭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가도 가도 끝이 없이 산 꼭대기가 광활하고 넓다

고냉지 채소를 재배하는 단지여서 그 농장은 생각외로 크고 광활 하다

경북 일보에 기사가 난것과 같이 대한민국이 인정한 경관 마을, 농식품부가 선정한 행복 마을로 선정되어

마을로 들어 가는 입구에는 현수막이 커다랗게 걸려 있다.

하지만 사진 찍기 좋은 마을은 아닌 듯 하다  사진 찍기 좋은 ?  장소라면 이른 새벽에 이렇게 사람이 없을수가 없다

하긴 작가들이 어떻게 표현 하느냐 에 따라 명암이 갈리긴 할터지만

내가 보기엔 고냉지 배추 밭 말고는 그다지 좋은 운치있는 풍경은 아닌것만 확실하고

그냥 평범한 농촌 마을 임에는 틀림이 없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새벽  별 이 반짝이는 모습이 참 좋더라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긴 하다

미리 사전 답사를 했었다면 반짝이는 별도 제대로 담을 수 있었을텐데

출사지를 영 잘못 잡은 듯 하여 괜한 헛고생에 돌아 오는 내내 후회만 했었다

살다 보면 이런 실수도 하는 거지 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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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뜻풀이부

명사
  • 1.

    수면에 이는 물결. ≒파륜1().

    낚시를 드리우자 주변으로 조용한 파문이 일었다.

    잔잔한 물결이 불빛에 차랑차랑 파문을 그려 나간다.

    출처 <<염상섭, 백구>>

  • 2.

    =물결무늬「1」.

  • 3.

    어떤 일이 다른 데에 미치는 영향.

    엄청난 파문을 몰고 오다



파문은 수면위에 이는 물결 모양을 말한다

또 어떤일이 다른데 미치는 영향을 말한다


요즘 조국의 파문이 드세다

보수 진영에서는 조국을 파면하라 연일 시위중이고

진보 진영에서는 조국을 수호하라고(검찰의 과도한 수사를 하지 말라고) 시위중이다 .

국민의 여론을 편가르기 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 한심 스럽다.

국민의 대표로서 지도자로서 용단을 내려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9월17일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서 대구 문화 예술제 공연을 한단다

초대 되는 가수가 장윤정 그리고 남진 미스트롯에서 선을 차지한 정미애가 나 온단다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을 볼수 있을것 같아 친구에게 연락 하여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무지 많다 주차장에는 차를 주차 하지 못할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운집 하였나보다

공연이 열리는 코오롱 야외음악당으로 가보니 정말 사람이 많다

올 여름 저녁에 열리던 대구 포크 음악제 보다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이 온것 같다

한 여름밤에 열렸던 대구 포크 음악제에는 정말  좋았다

김도향, 정훈희, 김태화, 이장희등 정말 내가 좋아 하는 가수가 나와 노래를 들려주어 많은 감흥을 받았던 터라

이번에도 남진이나 장윤정 정미애가 초대 되었다니 흥겨운 무대가 되지 않을까 잔뜩 기대 하였지만

음향 시설도 예전만 못하고  무대도 예전 만 못하다 더구나 영상은 예전과 비교 할수 없을만큼 열악 하여

무대 앞에는 공연을 보기위해 관중들이 일어나 무대를 둘러 섰고 뒤로 갈수록 돗자릴르 깔고 앉은 사람들 사이의

통로로 모두 서서 보는 통에 뒤에는 도무지 볼수가 없었다 전에는 커다란 영상 화면이 있어

무대를 보지 않아도 영상을 보며 즐길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영상이 있기는 하지만  작고 무대위에만 설치 되어 도무지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음향 시설도 무대 앞에만 들릴 뿐 뒤 쪽으로는 도무지 들리지 않는다는 소리가 조금 과장 되었지만

들리긴 하더러도 이퀄라이져나 저음의 웅장한 소리가 아니라 싸구려 라디오에서 나오는 그런 소리 처럼 들린다

너무 실망 스럽고 하여 공연 도중 빠져 나왔다 뒤로는 영상을 볼수도 없고소리도 그렇게 썩 들을 만한 소리가 아니여

실망 스럽기 짝이 없었다

장윤정 그리고 남진의 노래는 신명나게 잘 부르고 좋았지만 음향 시설이 그다지 좋지 않아 듣는 감흥은 별루이다

참 실망 스럽다 제대로 좀 하지 한 여름에 열린 포크 음악제와는 너무 비교 된다

그리고 부산 해양 축제와도 정말 비교 할수 없을 만큼 너무 좋지 않다 실망만 하고 돌아 왔다

정미애의 공연도 보지 않고 그냥 돌아섰다 대구시 관계자들 제대로 좀 하시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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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라를 타고 올라가 루지를 탑승 한다 곡선의 내리막길을 스릴있게 달리면 좋으련만 겁이난다

이제 많이 늙었다 애들은 빠르게 속도를 내어 달려 가는데 느릿 느릿

물론 앞에 탄 아주머니 넷이서 길을 막아선 덕분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겁이난다


















케이블 카가 정말 길다 다낭의 바나힐을 올라 가는 것 만큼이나

하지만 바나힐 보다는 길진 않은 것 같다 그 만큼 길다는 이야기다

발왕산  케이블 탑승장에서 산으로 올라 서니 선듯 하다 기온이 지상에서 보다  10도 는 낮은것 같다.

하늘은 파랗고 눈아래 보이는 산과들의 풍경이 그저 그만이다

경치가 참 좋다 그런데 작은 딸 아이가 강아지를 데리고 있어 같이 탑승 하질 못했다

작은 딸아이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걸 내내 눈에 밟힌다

같이 왔다 강아지 때문에 케이블카 탑승을 못하고 이런 좋은 풍경을 볼 수 없다는게 참 마음에 걸린다

이곳 참 시원하다 정말 멋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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