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새면 집을 지으리라



히말라야산맥 아래, '할단새'라는
전설의 새가 있다고 합니다.

날개에서 불을 뿜는 이 사나운 할단새도
대설 무렵만은 눈보라에 갇혀 꼼짝 못 한다고 합니다.
히말라야의 혹독한 추위가 몰리는 밤이 되면
할단새는 떨면서 '날이 새면 꼭 집을 지으리라'라고
굳게 마음먹지만, 따뜻한 낮에는 빈둥빈둥
놀기만 합니다.

때로는 다른 새들의 둥지를 기웃거려 봅니다.
하지만, 어떤 새들도 자신의 자리를
내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시 낮이 되면 즐기다가
밤이 되면 추위에 떨며 목이 터져라 울면서
굳게 마음먹고 또 다짐합니다.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할단새'의 모습은 마치
우리가 매일매일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닮았습니다.
우리는 많은 일들을 자주 내일로 미루고,
그 다짐이 지나면 또다시 새로운 결심을
세우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결심하고 망각하고를 반복하며 살지 않도록
내일을 위한 다짐은 오늘의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며,
매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늘 명심하라.
해내고 말겠다는 너의 결심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단 사실을
– 에이브러햄 링컨 –

이유 있는 청출어람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굴비는 영광굴비입니다.
특히 법성포에서 만들어지는데,
칠산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조기에
법성포의 천일염과 해풍이 더해져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조기는 어디서나 잡히지만,
그 재료가 특별한 환경과 정성을 만나
탄생하는 것이 영광굴비입니다.

안동 간고등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다 없는 안동에서 탄생한 간고등어는
영덕에서 잡은 고등어를 소금을 뿌려 옮기며
상하지 않게 한 지혜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렇게 고등어는 짭조름하고
깊은 풍미를 가진 별미가 되었습니다.

서해안 젓갈의 명가 강경도 예외가 아닙니다.
군산 앞바다에서 잡은 재료가 금강을 따라
강경으로 옮겨져, 정성과 기술로
세상에 둘도 없는 젓갈로
재탄생했습니다.





음식에서 재료는 제일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재료만으로는 최고의 맛을 낼 수 없습니다.
평범한 것도 열정과 지혜, 정성이 더해지면
특별해집니다.


# 오늘의 명언
청출어람(靑出於藍)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
– 순자 –

옮긴 글 입니다ᆞ
이등병과 인사계
한 이등병이 몹시 추운 겨울날 밖에서 언 손을 녹여 가며 찬물로 빨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소대장이 그것을 보고 안쓰러워하며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김 이병, 저기 취사장에 가서 뜨거운 물 좀 얻어다가 하지.”
그 이등병은 소대장의 말을 듣고 취사장에 뜨거운 물을 얻으러 갔지만, 고참에게 군기가 빠졌다는 핀잔과 함께 한바탕 고된 얼차려만 받아야 했습니다.
빈 손으로 돌아와 찬물로 빨래를 계속하고 있을 때 중대장이 지나가면서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김 이병, 그러다 동상 걸리겠다. 저기 취사장에 가서 뜨거운 물 좀 얻어서 해라.”
신병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이번에는 취사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가 봤자 뜨거운 물은 고사하고, 혼만 날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빨래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중년의 인사계 부사관이 그 곁을 지나다가 찬물로 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걸음을 멈추고 말했습니다.
“김 이병, 내가 세수를 좀 하려고 하니까 지금 취사장에 가서 그 대야에 더운물 좀 받아 와라!.”
이등병은 취사장으로 뛰어가서 취사병에게 보고했고, 금방 뜨거운 물을 한가득 받아 왔습니다.
그러자 인사계가 다시 말했습니다.
“김 이병! 그 물로 언 손을 녹여가며 해라. 양이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동상은 피할 수 있을 거야.”
소대장과 중대장, 그리고 인사계 3명의 상급자 모두 부하를 배려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정말로 부하에게 도움이 된 것은 단 한 사람뿐입니다.
나의 관점에서 일방적인 태도로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에게 도움을 줬다고 혼자 착각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봅시다.
배고픈 소에게 고기를 주거나, 배고픈 사자에게 풀을 주는 배려는 나의 입장에서 단지 내 만족감으로 하는 허상의 배려입니다.
배려는
상대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소통 하는 것 입니다ㆍ
내 입장에서 하는
배려는
내 생각일 뿐 입니다ㆍ
ㅡ**
배려는 에고가 결이 삮아 질수록 증가 한다ㆍ
지나고 보면
나도 부끄러 웠던
적이 많다ㆍ
배려는
여유이고 자비심이다ㆍ

부부란
.
.
.
잘생긴 남편을 만나면
3년이 행복하고
능력있는 남편을 만나면
30년이 행복하고
현명한 남편을 만나면
평생이 행복하다.
예쁜 아내를 만나면
3년이 행복하고
지혜로운 아내를 만나면
30년이 행복하고
현명한 아내를 만나면
3대가 행복하다
한 사람이 울면
한 사람은 울지 않아야 하고
한 사람이 지치면
한 사람은 일어서야 하고
한 사람이 흥분하면
한 사람은 침착해야 하는,
결혼은 쉽지만
부부는 어렵다
.
.
.

“혼자 잘 놀 줄 아는 것이 가장 든든한 노후대책이다”
흔히 노후를 잘 보내려면
돈·건강·친구가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혼자 잘 놀 줄 알면 이보다
든든한 노후대책은 없다.
나이가 들수록 외롭고 고독하며,
혼자 있어야 할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년에는
'혼자 잘 노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혼자 있는 것에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낀다면 쉬운 것부터
하면 된다.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공원이나 동네 산책,
조조 영화 보기,
대형 서점 둘러보기 등.
이런 것들은 혼자가 오히려 자연스럽다.
이런 것에 점점 익숙해지면
둘레길 걷기,
기차여행하기,
가까운 곳 자전거 투어,
식당 혼자 가기 등으로 확대한다.
이런 것들을 회피하거나
주저하게 되면
삶의 다양한 즐거움을 놓치게 되고
더욱 외로워진다.
어쩌면 삶은 살아가는 게 아니라
살아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 자신을 가장 좋은 친구로 만들어
혼자 시간을 보내고 즐길 줄
아는 것이 노년의 단조로움과
외로움, 고독에서 벗어나는 좋은
노후대책이 될 수 있다.
"오늘의 명언"
홀로 있어도 육체적, 정신적
일거리가 있는 한 외롭지 않다.
'외로움'이라는 것은 홀로 있음에
실패했음을 의미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건강 합시다.

희망은 결단 속에서 피어납니다

 




독립 유공자이자 2024년 건국포장을 수여받은
전영창(1917∼1976) 선생은 애국심이 남다른
교육자였습니다.

가난 때문에 중학교조차 다닐 수 없었던 그는
보이어 선교사의 도움으로 전주 신흥학교에 진학했고,
그곳에서 교장 윌리엄 린튼 선교사의 눈에 띄어
일본 고베신학교로 유학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본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싸우다
후쿠오카 감옥에서 1년간 옥고를 치르게 됩니다.
해방 이후 전 선생은 주한미군 군종실에서
통역관으로 일하며 조국의 재건에
헌신했습니다.

1947년, 그는 미군 목사의 도움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웨스턴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졸업을 불과 2주 앞둔 시점,
6·25 전쟁이 발발하자 조국을 위해
즉시 귀국을 결심합니다.

당시 학장이었던 뮬더는 말했습니다.
"2주일만 기다리면 학위를 받을 수 있는데
졸업하고 돌아가면 안 되겠나?"

그러나 그의 대답은 단호했습니다.
"제가 미국에 온 것은 미국에 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조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배우기 위해 온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가지 않으면 동포를 배신하는
일이 됩니다."

그의 결단에 감동한 학장은
특별히 학위를 수여하며 그의 귀국을 도왔습니다.
귀국한 전영창 선생은 피난민을 돕기 위해
경남구제위원회(현 고신의료원)를 설립하고
장기려 박사와 함께 무료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미군에서 제공받은 의료품과 구제품을 배포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습니다.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우리는 과연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끝없이 베풀면서도
만석꾼의 집안을 지켜온 부자들의 귀감이라 불리는
경주 교동 최 부잣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경성 의학전문학교를 마치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의학사 학위를 받은 엘리트였지만
평생 아프고 힘든 환자들을 위해 살다 간
장기려 박사.

독립운동가로 일하고 나라를 위한 사업가로 살다가
당시 407억 원, 지금으로 따지면 6천억 원이 넘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유일한 회장.

자신의 안락함을 뒤로하고
고난 속에서도 애국과 희생의 길을 택한
위인들의 삶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줍니다.


# 오늘의 명언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보라.
그들이 걸어온 길은 고난과 자기희생의 길이었다.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사람만이
위대해질 수 있는 법이다.
– G.E. 레싱 –

 


사랑이 왜 하트 모양인지 아세요^^

사람은 처음
태어나게 되면 마음이 모양이래요

그래서 네모난 모서리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차츰 자라면서
이 네모난 모서리는 이리 부딪히고..

또 저리 부딪히고 하면서
차츰 깍여지고 다듬어지게 된답니다

나이를 점점 더
먹어가면 그 모서리는 다 깍여 버리고
이 되어야 비로소 철이 들었다고 하지요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 둥근 맘
그러다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둥근 맘은 변한답니다

어느 때에 부풀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토라져서 삐지기도 하고..

그렇게 사랑을 하면 둥근 맘은 어느새 ♡ 모양이 됩니다

그렇지만 도 하나의 모서리를 가지고 있죠
그 모서리로 인 해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도 한답니다

글쎄! 그렇지만 를 자세히 보세요

뾰족한 부분이 있는
반면에 움푹 들어간 부분도 있지요?

그래요^^
사랑은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뾰족한 부분을 감싸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랑은 ♡ 모양이래요^^

이제 사랑이 왜 모양인지를 아셨으니
너 ㆍ나가 아닌 우리 서로 사랑해요 마니요^^

목욜아침^^

오늘도 좋은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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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그놈은 이재명의 개였다.》
☆한동훈은 그러면 안 되는 거였다.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연말이 다 다가왔다.
언젠가 필자의 아들놈이 제 아버지를 보고, "공고생의 삭막하고 건조한 정서ᆢ" 어쩌고 하더니 근간의 세상이 그야말로 삭막하고 건조하기 이를 데 없다. 세상이 어찌 될려는지 참으로 걱정이 크다.

세상이 참으로 요지경(瑤池鏡)이다. 우리 어릴 적 요지경 아저씨가 동네에 나타나면 엄마 졸라, 동전 몇 닢 주고 요지경 속을 들여다봤던 기억이 난다.
그 속에는 참 희한한 세상이 펼쳐졌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세상이 나타났다.

요즘 한동훈이라는 인간을 통해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것을 새삼 또 실감하게 된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배신과 이해 불가한 언행. 계엄령 선포 이후 대통령 탄핵 표결까지 보여진 한동훈의 모습은 인간의 본질과 표리부동(表裏不同)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겨 주기에 충분했다.
그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요지경이었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는 것을 또 한 번 확인하게 된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인간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 짐승보다 나을 게 없다는 믿음도 생겼다. 모두가 이재명이라는 희대의 인간으로부터 비롯되어 한동훈이라는 인간말종으로 하여금 확고해진 생각이다. 이제 그것들은 신념으로 굳어져 간다. 인간이 짐승보다 나을까?

사랑한 연인이 돌아서 배반을 하면 이런 기분일까? 필자 또한 한때 정의로운 듯한 한동훈 그를 사랑하여 환호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그를 치가 떨리도록 증오한다.
그는 이미 필자의 상식적 정신체계로는 이해할 수가 없을뿐더러 이해해서도 안 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한동훈은 많은 사람에게 혼란을 가져다주었다. 모두가 왜 저러지? 하였다.
한동훈이가 윤석열이 한 테 왜 저러지라고 여겼다.
그러면 안 되는 거였다.
그것은 정치를 떠나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런 측면에서 한동훈은 세상을 더욱 삭막한 불신의 세상을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한동훈은 제 주인을 물어뜯은 미친 사냥개였다. 그것도 인간이라 할 수 없는 이재명과 손을 맞잡은 이재명의 사냥개였다. 이재명의 사냥개 한동훈. 이제 사냥은 끝났다.
토사구팽(兔死狗烹)이라 했다.
이제 사냥이 끝났으니 사냥개 한동훈의 쓸모는 끝나고 가마솥에 삶아질 일만 남았다. 이제 그 사냥개를 삶는 것은 이재명의 몫일까 보수 우파의 몫일까?

이재명의 사냥개라는 본색이 드러난 한동훈, 이제 가마솥에 들어갈 일만 남은 그놈은 배은망덕한 놈이었다.
그것은 놈의 말대로 국민과 나라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배신일뿐이었다.
놈은, 세상에 믿을 놈 없다는 교훈을 남겼다.
한동훈은 그러면 안 되는 거였다.
그놈은 이재명의 개였다.
(2024. 12. 26 박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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