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는 별이다



자녀를 키우다 보면
부모의 마음처럼 아이가 따라주지 않아
힘들 때가 참 많습니다.

나와 방식이 다른 자녀를 바라보는
대다수의 부모는 혼란스러워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워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가며 가족이라는 이름의 울타리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는 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습니다.
각각의 별은 저마다 다른 색깔의 빛과 밝기를 내며
자신만의 궤도를 돌아가고 있습니다.

별의 색상은 그 온도에 따라 다른데
뜨거운 별은 파란색을 띠며, 차가운 별은 붉은색을 띠며
별이 가진 온도에 따라서도 반짝이는 정도가 다른데
더 뜨거운 별은 더 밝게 반짝이고,
차가운 별은 덜 반짝이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리고 타원형 궤도, 포물선 궤도 등
다양한 궤도를 만들어 갑니다.

"너는 왜 그런 색이니?"
"너는 왜 그런 궤도로 도는 중이니?"

우리는 자신을 빛내며 살아가는 별들에게
차마 물어볼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고유한 색깔, 밝기, 궤도로
자신을 증명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자유와 선택,
그리고 결정권을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녀에게 정해진 색과 물감을 강조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색깔로 삶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붓을 쥐고 색을 칠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 오늘의 명언
아이들은 틀에 맞추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잠재력을 펼쳐나가야 하는 존재다.
- 제스 레어 -

아침 출근길 큰 도로를 놔두고 소로로 접어 들어 농로로 출근한다.
들에는 한 겨울을 버티며 자라나는 마늘과 양파들은 푸릇 푸릇
어느 틈에 키가 훌쩍 자랐다.
농민들은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들에 나와 분주하게 자라나는 
작물들을 고히 돌보며 비료도 주고 잡초도 솎아내며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 작물이 잘 자라 풍성한 수확이 
맺어 지면 참 좋겠다 싶다.

자루의 의미



'자루'라는 단어에는
몇 가지 뜻이 존재합니다.

낫자루, 호밋자루와 같이
연장이나 기구의 손잡이 부분을 뜻하거나
연필 한 자루, 칼 두 자루와 같이
필기도구나 연장, 무기를 세는 단위로 사용하거나
속에 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헝겊으로 만든
길고 큰 주머니를 뜻하기도 합니다.

'빈 자루는 똑바로 설 수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결국 자루 속이 무언가로 가득해야
홀로 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 안에 있어야 할 것이 없으면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빈 자루도 잠깐은 서 있는 듯해도
이내 힘없이 주저앉고 맙니다.





속이 텅 비어 있어
스스로 설 수도, 세울 수도 없는 자루는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속이 가득 차
멋지게 서 있는 자루 안을 들여다보니
아무 쓸모도 없는 썩은 것들로 가득하다면
더욱 실망스럽습니다.

크기는 제각각이겠지만
매일매일, 차곡차곡
보기 좋은 인생의 알곡으로
자루를 가득 채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는 것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 월리 페이머스 아모스 -

그 사람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로펌에서 주 60시간을 일하고,
두 아이를 둔 '존 그리샴'이라는 한 남자의 일상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어느 날 이 변호사는 법원 청사에서
젊은 성폭력 피해자의 증언을 들었습니다.
그는 깊이 감동했고, 그날 들은 증언을
소설로 쓰고 싶다는 열망을 느꼈습니다.

그는 열망을 가진 날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전 5시에 일어나 출근해야 했고,
저녁 늦게 퇴근하는 하루하루를 반복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루 중 유일하게
조용히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내 글을 썼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반드시 3시간은 글을 썼습니다.
이 외의 시간은 이전처럼 아내와 함께
아이를 돌보고 생활을 꾸려나갔지요.

강한 열망을 느낀 이후, 그의 목표는 단 하나였습니다.
단지 '원고를 다 쓰는 것'
마침내 존 그리샴은 첫 책 '타임 투 킬'을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보란 듯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계속 써나갔습니다.
그리고 또 한 편의 원고를 완성했습니다.
그의 두 번째 소설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는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에 힘입어 첫 번째 책까지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 존 소포릭, '부자의 언어' 중에서 -





존 그리샴이 '소설을 쓰고 싶다'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삶의 5초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는 열망과 영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꿈은 영감에서 시작되지만,
하루하루의 시간으로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그는 알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글을 썼던 새벽의 3시간은
존 그리샴이 성과를 쌓는 벽돌 같은
것이었습니다.

지금 일만으로도 너무 바빠
무언가 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진정 시간이 없는지 되돌아보길 권합니다.
우리에게는 모두 똑같은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모든 것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 상태를 유지하거나,
변화를 이끌거나.

********************************

존 소포릭이 지은 책, '부자의 언어'에는
변화를 이끄는 삶의 지혜와 부의 철학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자수성가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부의 말들'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알려주는
최고의 책!

공감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 중
10명을 선정하여 '부자의 언어'
도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시간은 금이다.
당신의 시간을 어디에 쓰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라.
– 벤자민 프랭클린 –

한 줄기 빛이 되자



2021년 7월, 독일 라우더펜의 한 주택가에
오토바이가 무리를 지어 나타났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오토바이에 마을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환대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최고입니다~"라는
팻말이 쓰인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온 이들로
가득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오토바이 퍼레이드는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6살 소년,
킬리안을 위해 마련된 행사였습니다.
킬리안은 오토바이 동호회의 회원이었던 아빠의 영향으로
6살임에도 오토바이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대단했던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킬리안에게 큰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킬리안이 림프종 진단을 받게 된 것입니다.
병세는 점점 악화되었고, 킬리안은 급기야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킬리안에게는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꼭 한 번이라도 오토바이 퍼레이드 행렬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킬리안의 아버지는 미어지는 가슴을 부둥켜안은 채
24명의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저희 아들을 위해서 오토바이를 몰고
저희 집으로 와주세요."

그리고 20여 대의 작은 행렬을 예상했지만,
독일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스위스, 덴마크 등
다른 국가에서까지 바이커 약 1만 5천여 명이
행렬에 동참한 것입니다.

휠체어에 앉아 오토바이의 엔진 소리를 들었던 킬리안은
항암치료로 지쳐있던 몸을 들썩이고 손을 흔들며
감출 수 없는 기쁨을 표현했고, 킬리안의 아버지는
감동과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킬리안은 잊을 수 없는 행복을 간직한 채
얼마 후 하늘로 떠났습니다.





너무 힘들어 그냥 포기하고 싶으신가요?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오늘의 명언
비록 태양이 사라져도,
나는 한 줄기 빛을 얻으리라.
– 커트 코베인 –

아빠의 낡은 핸드폰



저희 아빠는 핸드폰을 2개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 오래된 핸드폰은 전화 통화가 안 되지만
멀리 외출하실 때는 꼭 들고 다니십니다.

"예전에 오랫동안 사용했던 핸드폰이라
정이 들었는지 버리기가 그렇네"

그런 어느 날 주말에 집에서 쉬고 있는데
거실에 있는 아빠의 오래된 핸드폰을 발견하고는
호기심에 영구 보관함에 있는 문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보관함에 있는 문자에는
엄마의 잔소리 같은 문자들과,
제가 아빠에게 보냈던 문자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나 과부 만들 생각하지 말고,
술 좀 작작 마시고 와'
(아빠의 건강을 생각해 투정 부리는
엄마의 문자)

'사랑해 아빠.'
(아빠에게 용돈을 받고 기분이 좋아 보낸
제 짧은 문자)

'고맙다. 내가 정말 네 덕분에 산다.'
(힘든 일로 아빠에게 위로받았던
아빠 친구의 문자)

아빠의 오래된 핸드폰에 저장된 짧은 메시지는
가끔 추억의 앨범처럼 꺼내 볼 수 있는
소중한 보물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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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스해지는 순간,
이태란 배우가 전하는 따뜻한 감성 편지!

고된 일상에 위로와 공감이 되고,
사랑과 응원으로 힘이 되는, 달콤하고 따스한 이야기를
따뜻한 하루 유튜브를 통해서
다시 들어보세요.

 

https://youtu.be/WEmP9G7poKg?si=-tNMhDnj6KLCSpic

 

진심에서 오는 배려



어느 마을에서 야외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그날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로 한 지휘자는
형편이 좋지 않아 전부터 입어오던 낡은 예복을 입고
지휘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휘자가 열심히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서인지
낡은 예복이 찢어지고 말았습니다.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때는 예복을 입어야 하지만
지휘자는 한 곡이 끝나자마자 낡아서 찢어진
예복을 벗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셔츠 차림으로 지휘하는 그를 향해
관객들은 수군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휘자는 주위가 소란해도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최선을 다해 지휘했습니다.

그때 관객석 맨 앞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조용히 일어나더니 자기가 입고 있던 겉옷을 벗고,
셔츠 차림으로 다시 앉았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관객들은
정적이 흐른 듯 조용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둘 겉옷을 벗고, 셔츠 차림으로
오케스트라를 관람했습니다.





세상에 허물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결국, 누구에게나 결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상대의 약점이나 허물을 봤을 때
비난할 것이 아니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감싸주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마음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사랑의 명약,
그것은 진심에서 오는 배려다.
– 메난드로스 –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조선 영조 때 호조 서리를 지낸 김수팽은
어린 시절 홀어머니를 모시며 초라하고 낡은
초가삼간에서 살았습니다.

집을 수리하는데도 가난한 형편에
돈을 들일 수가 없어 김수팽의 어머니는
흔들리는 대들보와 서까래를 직접 고쳐가며
살아야 했습니다.

어느 날 김수팽의 어머니가 집의 기둥을 고치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기둥 밑을 파고 있었는데
기둥 밑에서 돈이 든 항아리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김수팽의 어머니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기와집, 비단옷,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심이 아니었습니다.
이 돈이 있으면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주경야독하며 고생하는 아들이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공부만 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수팽 어머니는 돈 항아리를
다시 땅에 묻었습니다.
이후 김수팽이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을 때
어머니는 아들에게 그 돈 항아리에 관해
처음 입을 열었습니다.

"그 돈을 가졌으면 몸은 편히 살았을지는 몰라도
요행으로 얻은 돈으로 얻은 편안에 무슨 복락이 있겠느냐?
나는 오히려 내 자식이 요행이나 바라고 기뻐하는
게으름뱅이가 되는 것이 더 무섭고 두려웠다.
그런 염치없는 돈에 손을 대지 않았기에
오늘 같은 날이 온 것 같구나."

어머니의 뜻에 마음 깊이 감동한 김수팽은
이후 청렴하고 충직한 관리로,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청백리가 되었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뜻하지 않은 공짜 돈을 얻는 것보다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하는
청렴(淸廉)을 자녀들에게 중요한 덕목으로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그것은 손해와 같은 것이다.
– 헤시오도스 –

돌멩이 두 개



한국의 근대화에 큰 일조를 한 새마을운동의
실천적 지도력을 보여줘 농촌 변화에 크게 이바지한
고(故) 김준 새마을연수원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소박하지만 부지런한 '농심 사상'으로
일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의 철학은 황등중학교 교장직에서 이임하던 날
학생들에게 남긴 이야기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임식 날, 그가 돌멩이 두 개를 들고
단상에 오르자 학생들은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이윽고 돌 하나를 사람이 없는 뒤편으로 멀리 던졌고
나머지 손에 들려있던 돌멩이는 단상 밑에
내려놓으며 말했습니다.

"여러분! 항상 멀리 바라보며, 꿈을 펼치십시오!
던지지 않은 돌은 그저 발아래 있을 뿐입니다."





던지거나 옮기는 행동이 없다면
언제나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돌,
꿈도 그런 돌과 같습니다.

가만히 바라만 보고 상상만 한다고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밝은 미래를 위해서
매일 꿈을 그리고 또 그리다 보면,
결국은 이루어집니다.


# 오늘의 명언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앙드레 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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