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까지 지하철 1호선 연장
그래서 한의대병원역에 가서 안심습지로 가보기로 했다
헌의대병원역에 내려 안심습지까지 걸어서
20분 정도의 거리
차를 타고 오는 것보다 오히려 편하단 생각도 든다
안심습지는 겨울 철새들의 보금자리
고니와 백로 오리들을 볼 수 있는 곳
장망경 망원렌즈는 잘 쓸일이 없어 다 팔아치우고
300 mm망원 렌즈를 갖고 다니는데
새를 찍고 관찰 하기는 부적당 하지만 어쩌누
300 mm망원렌즈도 거리가 멀어 쬐끔하게 나올뿐이라
휴대폰으로 새들을 찍어본다

♡무림의 고수♡
무술은 싸움의 기술이나. 자신을 보호하는 동시에 나라를. 지키는 수단이다.
태권도는 발차기 중심에. 강한 힘과 빠른 움직임. 쿵후는 유연성과 속도를 중시.
예술성과 동물의 움직임에서 착안. 가라테는 근접 기술로써. 손과 발을 사용함.
차분한 호흡과. 집중력 중시함.
이처럼 각국의 무술은 단순히. 힘을 겨누는 것이 아닌 강한 힘과. 빠른 속도.
뛰어난 몸의 힘을 넘어. 집중력, 사고력, 인내심과 의지력.
내면의 힘인 정신 수련까지. 해야만 무술의 고수가 될 수 있다.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고.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다♡
 

 

소금 장수의 딸



어느 마을에 부잣집 아들이
소금 장수 집 딸을 너무도 사랑해서
그녀와 결혼하려고 했습니다.

부잣집에서는 심하게 반대했는데
그날부터 부잣집 아들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티자
할 수 없이 결혼을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반대한 부잣집에서는
이후 며느리에게 심한 시집살이를 시켰습니다.
시집살이가 어찌나 지독한지 마을 전체에 소문이 자자했고,
소금 장수 부부도 알게 되었습니다.

시름에 빠진 소금 장수 집 부인은 남편에게
'사돈댁을 우리 집에 초대해 음식 대접을 하자'라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부잣집에서는 소금 장수
부부의 초대를 거절했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번 간청하자, 부잣집 부부는
마지못해 초대에 응했습니다.

소금 장수 부부는 사돈 내외가 오자,
갖가지 음식을 잔뜩 차려 밥상을 올렸습니다.
사돈 내외는 음식을 입에 한 번씩 가져가더니
불만족스러운 얼굴로 숟가락과 젓가락을
내려놓았습니다.

"사돈 어째서 음식을 들지 않으십니까?"

사돈 내외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음식을 사양했는데 그때 소금 장수 남편이
말했습니다.

"사돈 내외께서 어째서 음식을 드시지 않는지
저희도 알고 있는데, 그건 모든 음식에
소금을 넣지 않았습니다."

소금 장수 부부는 소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우쳐주려고 일부러
음식에 간을 하지 않았던 겁니다.

"임금님이든 사돈 같은 부잣집이든
소금이 있어야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세상이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소금 장수의 딸이라고 차별하지 마시고,
저희 딸을 이뻐해 주셨으면 합니다."

소금 장수의 말이 끝나자, 부잣집
사돈 내외는 말했습니다.

"귀한 깨우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따님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저희가 딸처럼 돌보겠습니다."





누구나 마음의 안경을 쓰고 삽니다.
투명하고 깨끗한 안경, 얼룩진 안경, 깨진 안경, 색안경...
남을 탓하기에 앞서 내가 먼저 편견을 지울 때
행복한 삶은 찾아옵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가 모두 편견을 비난하지만,
아직은 모두가 편견을 가지고 있다.
– H. 스펜서 –

내가 좀 더 들어주자



딸만 6명인 어느 행복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엄마가 친구로부터 예쁜 인형
하나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이는 6명이고 인형은 하나라서 누구에게도
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고민 끝에 말했습니다.

"오늘 제일 말 잘 듣는 사람에게
이 인형 줄게"

그 말을 듣자, 여섯 딸이 엄마에게
한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에이~ 그럼 아빠 거잖아!"

아이들 보기에 아빠가 엄마 말을
제일 잘 듣는 사람으로 보인 것입니다.
아이들의 눈에 그렇게 비칠 정도면
행복한 가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은
'들어주기를 힘쓰는 삶'입니다.
반대로 세상에서 가장 추한 삶은
'들어 달라고 떼쓰는 삶'입니다.

이처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존중해 준다면,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사람에게 입이 하나고,
귀가 둘인 것은 말하기보다 듣는 것에
더 노력하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내가 좀 더 들어주자'입니다.

그럼 어느새 당신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모일 것이고,
그 사람들을 통해 당신은 보다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


마음이 따스해지는 순간,
이태란 배우가 전하는 따뜻한 감성 편지!

고된 일상에 위로와 공감이 되고,
사랑과 응원으로 힘이 되는, 달콤하고 따스한 이야기를
따뜻한 하루 유튜브를 통해서
다시 들어보세요.

https://youtu.be/BG2-qzR8szY?si=mF6r5TxVOm6qWiYo

 

< 더 많은 실수를 저질러라 >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헤르만 헤세 ‘데미안’에 나오는 구절이다.
모든 성장엔 고통이 따른다. 새로운 세상에 가기 위해서는 내가 머물고 있던 세계를 깨뜨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성장통’이라 부른다. 하지만 성장통은 고통이기보다는 사실 매우 신나는 일이다.
내가 중학교 다닐 때 담임 선생께서 전교 웅변대회에 반 대표로 나가라고 했는데 당시 많은 사람 앞에서 내가 작성한 내용으로 발표할 용기가 나지 않아 못 하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 여파로 회사 취직 후 상당 기간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조그만 기회를 여러 번 얻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 트라우마는 사라졌다. 후에는 오히려 도전을 즐기는 편으로 바뀐 것이다.
미국의 철학자 월리엄 제임스는 자부심은 기대와 성공의 비율에 좌우된다고 했다. 성공의 경험이 쌓일수록 자부심 또한 올라간다는 것이다. 자부심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알을 깨고 나가는 것은 두렵지만 즐겁고 신나는 것이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은 무엇을 배우게 될지 모르지만 예전에 몰랐던 나를 발견함으로써 또 다른 성장으로 가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쇠사슬로 묶인 채 자란 코끼리는 성장해서 힘이 충분한데도 쇠사슬을 끊지 못 한다고 한다. 어릴 때 기억으로 미리 자포자기하기 때문인 것이다. ‘학습된 무기력’인 것이다.
사실 이럴 때일수록 작은 도전과 성취가 중요하다. 그렇게 해서 성공이 쌓일수록 우리는 실패 가능성보다 성공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실패하더라도 그 역시 성공을 위한 과정이라 보고 재도전을 하게 된다.
실수나 실패가 두려워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한다. 살아보니 웬만한 실수로 인생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작은 실수 하나에 너무 자책하지 않기를 바란다.
만일 내가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살고 싶다.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웬만한 일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더 많은 실수를 저질러라.

《이재명이 말하는 '공화정'》
☆<10억 이상 사유재산 국고 환수 특별법> 입법 발의?

요즘 이재명의 옷깃에 달고 다니는 태극기를 보라. 10년 동안 세월호 노랑리본이 자리 잡았던 그 자리에 뻔뻔하게도 대한민국 국기를 달았다.
참으로 우습고 가증스럽다. 섬뜩하도록 겉과 속이 다른 저 가면은 언제나 벗겨질지ᆢ

이재명의 입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체제 수호를 말하는 것을 보았는가? 이재명은 일전에도 '공화정'의 회복을 강조하는 말을 거듭하고 있다.
"탄핵 부결은 민주 공화정에 대한 반역"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 공화정을 회복하는 엄중한 여정을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
"지금은 민주 공화정 자체의 위기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그런 거 같다"
"부자들 세금 깎아 줄 돈은 있고 서민들 숨통이라도 좀 열리게 쓸 수 없다는 것, 반국민적인 국정 운영이라고 생각이 든다"

민주라는 겉포장을 하고 있지만, 체제변혁을 예고하는 말들이다. 이재명이 말하는 민주와 공화정 그것은 북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등장하는 그 민주(民主), 공화(共和)와 같은 의미의 말이다. 이재명이 말하는 민주 공화정은 <남조선 민주인민공화정>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짧은 말 한마디가 아니라, 이재명의 워딩을 눈여겨보는 것은 매우 중요 하다. 민주주의라 하지 않고 굳이 '민주 공화정'이라고 거듭 말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민주 공화정이라는 말이 국민 눈속임에 가장 적절한 말이기 때문이다. 이재명의 말 속에 늘 등장하는 '공화정'이라는 말은 결코 예사로운 말이 아니다.

만에 하나 그 이재명이 대권을 쥐면, 예전에 내가 공화정의 회복을 계속 말하지 않았나? 거기에 인민들이 동의한 것 아니냐? 라고 할 것이다.
이재명의 머릿속에는 나라 곳간 열어젖히고 재벌 해체하여 퍼 갈라서 다 함께 평등한 공화정(공산주의)의 망상이 자리 잡고 있다.

예컨대, 교묘하고 그럴듯한 논리와 명분을 만들어 사유재산 10억 이상의 개인 자산은 모두 국고로 환수하는 법안을 당장 내일이라도 발의하여 국회를 통과시키면 어쩔 텐가?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라 그것이 불가능할 것 같은가?

2020년 4.15총선 때 전 국민 100만 원 지급과 지금의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지급 논리대로라면, 대기업 금고에 쌓인 이익 잉여금 등과 10억 이상 사유 재산을 모두 국고로 환수하여 전 국민께 5억씩의 재산을 공평하게 나눠주어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구조로 만들겠다고 하면 솔깃하지 않겠는가? 또라이 이재명이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그러는 순간 자유 대한민국은 공중분해 되겠지만 말이다.

이재명이 경기도 지사시절, "기업은 지금까지 전임 도지사들이 많이 도와 줬으니 이제는 노동자를 도와줘야 한다" 며 기존에 있던 기업지원과를 아예 해체하고 노동정책과, 노동권익과, 노동안전과를 신설하여 생뚱맞은 '노동지원국'을 만들었다.

쌍방울 등을 앞세워 북한 노동당에 대북송금 등의 퍼주기를 위해 국단위 조직의 '평화협력국'까지 만들었다고 하니 경기도를 숫제 '민주노동당 청사'로 만들었던 셈이다. 이재명 그는 근로자라는 말조차 노동자라는 말로 대체하여 쓰라며 공무원들에게 강요하였다 하니 놀랍다. 가히 '경기도 인민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셈이다. 이런 사실들을 우리 국민 몇이나 알고 있을까?

예전 조국이라는 놈이 법무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나는 사회주의자이면서 민주주의자"
“사회주의 사상과 정책이 우리 대한민국 헌법에서 필요하다"라고 지껄였는데 이재명의 정치 이념 또한 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이재명이 말하는 민주 공화정은 한국식 사회주의쯤이 될 것이다.

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소추안까지 가결하여 국정을 중단시켰다. 국가 전복 수준의 권한대행 탄핵에 대해 국제 사회가 더 놀라고 우려하는 상황에다 환율 등 경제상황들도 폭망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그런데도 이재명 그놈은, 한덕수 대행의 담화 때문이라며 세 치 혀를 나불대며 국민을 또 기만한다.

요망한 이재명의 입에서 나오는 워딩을 예사로이 들으면 안 된다. 그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희생과 수단도 마다치 않는 인간이라는 것을 얼마나 더 확인해야만 우리 국민이 깨닫게 될까?
긴 한숨만 나온다.
이재명만 떠올리면 숨도 잘 쉬어지지 않는다.
(2024. 12. 28 박종판)
 

(뭐가 힘든데) - 正弼 이옥균

취업하고 난 4년 뒤에 모기업(母企業)에
회사가 합병되었다.
같이 근무하던 상사들은 전부 퇴사를 하고
나만 사무실 직원으로 남아서
모기업(母企業)에 들어갔다.

(재단기 사업부)가 생겼다.
타부서에 차출된 인원들로
부서장과 차장급, 과장급, 대리급으로
관리자들이 들어오고
현장에는 기존 Member에
다른 사업부에서 차출되고
부족한 인력은 신규 채용했다.

두려움과 함께 기대감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했지만
그 기대감은 오래 가지 못했다.

새로 차출되어 온 관리자들이
업무를 조금 파악하고는
사업 Item을 무시하더니,
나를 포함해서 기존 Member를
대놓고 업신여긴다.

일본식민지하에 일본사람을
황국신민(皇國臣民)이라 하고
조선사람들을 ‘이등 신민’으로
구분했다는 말을 들었지만
소속이 다르고 환경이 달랐다고
같은 Owner(사장)의 회사인데
능력은 확인도 안 하고 대놓고 차별을 한다.

자기네들 업무파악을 위해 나를
이렇게 끌고 저렇게 끌더니
일 한번 제대로 시켜보지 않고는
내 자리가 없어졌다.
어린 나이지만 기가 차고
말문이 막힐 일이다.
결혼 3년 차에 아이도 있었지만
‘젊다’라는 생각만으로
평생 처음으로 사표를 썼다.
4년간 후회 없이 열심히 일하며
이것저것 다 섭력(涉歷)했으니
두려울 것도 아쉬울 것도 없어 후련했다.

개인사업 하는 친구와
한동안 하지 못한 낚시 하러 갔다.
누적된 피로가 풀려 좋았고,
오랜만에 자유를 누리고
집 앞에 도착했더니
반가운 손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업부는 다르지만,
오래전부터 나를 어엽게 봐주신
경리부서장 정00 차장님이다.

그분과 같이 한 술자리는 처음이지만 낯설지 않다.
성품이 차분하고 인자하신 차장님이 맥주를 몇 잔 드시고
“뭐가 힘든데?” 첫 마디를 하신다.
한동안 창문 밖을 보며 뭐가 힘든지 생각을 해봤다.

군 생활을 할 때 근무처에서 부사관들이 괴롭혀
대놓고 대들다가 ‘하극상’ 처리되어
영창을 보낸다고 할 때도
굳건하게 버텨온 내가 아니던가?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퇴사할 명분은 없다는 생각이 문턱 들었다.
참으로 묘한 질문에 ‘퇴사’는 없던 거로 끝이 났다.

그 뒤로 정 차장님의 가르침과 내 노력이 어울려 져
나는 젊은 나이에 사업부를 3개 거느린 수장이 되었다.

그분은 전무이사를 역임하시고 정년퇴직을 하셨지만
지금도 전화해서 안부을 묻기도 하고
1년에 한두 번은 만나 회포를 풀기도 한다.

33년 동안 한결같이 나에게 정신적 지주(支柱)가
되어 오신 분이다.
재산을 다 탕진할 때 “뭐가 힘든데?”로
버터게 된 것도 사실이다.

사업을 하다가 격랑(激浪)을 만나면
나는 “뭐가 힘든데?”되물어본다..

님은
“뭐가 힘든데?”
수미일관(首尾一寬) 참 멋진 말입니다^^

처음과 끝이
한결같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에 품었던 마음 그대로
끝까지 혼신을 다하면 사람도 움직이고 하늘도 움직입니다.

꿈도 현실이 됩니다^^

처음 먹은 마음을 한결같이 지님^^

새해에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지켜나가려고 노력을 하고 한 해를 시작하는 아침^^

수미일관이란 사자성어와 초지일관을 생각해 본다^^

처음 마음먹었던
일을 끝까지 해 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자신과의 약속을 초지일관 끝까지
지켜나간다면 새상에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처음의 마음을 돌아보며 새해에는
처음과 끝이 한결 같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 본다^♡^



《세 배신자의 주둥이는 닮아 있었다.》

필자는 근간에 새로운 하나를 발견하였다.
배신의 아이콘 유승민, 한동훈 그리고 최상목, 세 배신자는 닮아 있었다. 세 배신자의 주둥이는 작고 얄팍하며 앞니가 안으로 옥은 닮은꼴이었다.
유승민, 한동훈의 주둥이가 그렇고, 최상목의 주둥이가 그렇다. 세 배신자의 주둥이가 닮아 있는 그것이, 어쩌다 우연일까? 관상학적 필연일까?

세 배신자는 관상학 이전에 우선 보기에도 얍삽해 보이고, 배신할 것처럼 보인다.
사람의 마음이 이런 것인가? 한동훈, 최상목.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리 밉상으로 보이진 않았는데, 이제는 꼴도 뵈기 싫어졌다.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부뚜막에 올라가 똥 싼다는 말 그대로였다.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진짜로 잘 하는 줄 알고 한도를 넘어버렸다. 한동훈, 최상목이 그랬다.

한동훈은, 2024년 12월 3일 계엄령이 선포되던 날 밤 "국민과 함께 계엄을 막겠다." 거기까지여야 했고, 최상목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는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소추와 다름 없다." 거기까지였어야 했다.
그날 이후 한동훈, 최상목은 스스로 배신자의 낙인을 찍었다.

그 얍삽하고 얄팍한 놈들이 좌파 진영으로 끌려가 이재명과 그 일당의 개가 될까 그것이 걱정이다. 그나마 마지막 기대는, 이참에 정치에서 멀어져 우리 눈앞에서 영원히 사라지길 바랄 뿐이다.
세 배신자는 닮아 있었다.
참으로 꼴 뵈기 싫은 놈들이다.
(2025. 1. 2 박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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