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우려가 현실로 오면? (송학) 🤣

소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을 두고 말이 많다. 그런데 좌파들을 생각하면 몇가지 우려가 현실로 올 것 같다.

첫째는 뒤틀린 역사를 노벨상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다큐나 영화로 만들어질 것이고, 그것이 역사의 정설로 쐐기를 박을 우려다. (거짓을 반복하면 진실이 되듯이..)소설 속의 허구가 결국 노벨상에 가려져 진실이 될 것이다.

둘째는 내용의 편식증과 일방적 주장들이 노벨상에 가려져 교과서에 실리게 될 우려다. 이미 좌파진영에서 이런 움직임이 본격화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도서관에서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성교육 도서'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포함한 2500여권을 폐기처리 했다. 노벨상을 받자 좌파들은 곧바로 학생들 권장도서로 지정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셋째, 노벨상을 이유로 5.18과 4.3을 민주화운동으로 유네스코에 등록할 우려다. 이들이 등록되는 순간 대한민국과 군인, 경찰은 무고한 양민을 학살한 악마가 될 것이고. 그 역사는 수정이 불가능한 박제된 역사가 될 것이다. 반면 폭동을 주동한 반국가세력들은 영웅으로 돌변할 것이다.

넷째는 5.18과 4.3정신이 동시에 헌법전문에 수록 될 우려다. 좌파는 물론 윤석열, 한동훈, 국민의힘 일부 정치인들까지 외치고 있지 않는가! 마침 노벨상을 받았으니 자랑스럽게 헌법전문에 넣자고 하면 얼씨구나 할 것 아닌가.

다섯째는 앞으로 5.18과 4.3에 대해서는 노벨상 근거가 된 한강 소설이 판단의 근거가 될 것이다. 이쯤되면 뒤집혔건 뒤틀렸건, 왜곡됐건, 조작됐건 국민들은 입을 닫아야 한다.

왜냐하면 검, 경 수사도, 사법부 재판도, 국회의원들의 입법도 모두 노벨상을 근거로 할것이니까. 제발 이런 우려가 현실이 안 되기를 바라지만 이것도 허사다. 비뚤어진 근ㆍ현대 역사를 바로 잡고자 수십년을 싸웠지만 진실의 역사에 목숨걸고 목청을 높이는 우파 정치인이나 역사학자들을 보지 못했다.

어제 오늘 SNS에는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우파 시장, 우파 정치인, 우파 학자들의 한강 자랑이 풍년이었다. 역사를 알고 칭찬하면 미친자고, 모르고 칭찬하면 나라 망칠 자들이다. 그러니까 그냥 시뻘건 역사를 정석으로 생각하고 살아가야 할 상황이다.

나는 오랫동안 왜곡된 근ㆍ현대역사를 바로 잡으려다 고소 고발로 엄청난 손해를 보았다. 진실의 역사를 가지고도 무지한 경찰, 검사, 판사들 때문에 큰 돈을 벌금으로 내야 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에 의로운 분노를 참지 못해 달려들었다 큰 상처만 입었다.

우파 정치인들은 왜곡된 역사에 관심이 없다. 우파 학자들은 뒤집어 놓은 엉터리 역사에 대해 찍소리 안 한다. 우파 법조인들은 오히려 좌파편을 들어 진실을 말하는 자를 처벌한다. 이제부터는 누구도 좌파들이 만든 역사를 바로 잡지 못 할 것이다.

감옥에 가고 싶거나 벌금으로 집을 날리려면 나서 싸워보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는 잊지 않으려 해도 잊고 살아야 할 것이다. 아마도 지옥에 있는 김일성, 김정일, 박헌영, 김달삼, 이덕구, 신영복 등이 춤을 추고 있을 것이다.

나라가 진짜 더럽게 미쳐가는구나.

올해(2024년) 가장 큰 둥근 달 풍경입니다

오늘(10.17일/음력 9월15일) 달은 가장 작은 둥근달(미니문) 보다

14% 더 커 보인다고 하며  이번 슈퍼문은 지난 해 8월 31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 이라고 합니다

☆한강의 <소년은 온다> 이것이 real이다.
복면한 그 형들은 누구였을까?

비가 올 것 같아.
너는 소리 내어 중얼거린다.
정말 비가 쏟아지면 어떡하지
너는 눈을 가늘게 뜨고 도청 앞 은행나무들을 지켜본다.
흔들리는 가지 사이로 불쑥 바람의 형상이 드러나기라도 할 것처럼.
공기 틈에 숨어 있던 빗방울들이 일제히 튕겨져나와, 투명한 보석들같이 허공에 떠서 반짝이기라도 할 것 처럼.
너는 눈을 크게 떠본다. 좀 전에 가늘게 떴을 때보다 나무들의 윤곽이 흐릿해 보인다.
언젠가 안경을 맞춰야 하려나.
네모난 밤색 뿔테 안경을 쓴 작은형의 부루퉁한 얼굴이 떠올랐다가, 분수대 쪽에서 들려오는 함성과 박수 소리에 묻혀 희미해진다.

동호는 도청에 가면 총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총도 만질수 있고, 따발총도 볼 수 있다는 소리를 친구 정대에게 들었다. 그날 동호 너는 친구 정대와 함께 가끔 총소리가 들리는 도청 뒤 서남동 골목길을 지나 허물어진 담장 틈으로 도청으로 들어갔다. 그저 총을 만져보고 따발총을 보기 위해서였다. 너는 그렇게 도청으로 갔다.

너는 도청 상무관 뒤편 마당 한켠에서 LMG 기관총 탄창에 총알 끼우는 일을 했다. 너는 총알 끼우는 일을 하얀 복면을 한 어느 형에게 붙잡혀 배웠다. 그 형은 하얀 천으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있었지만, 집에 있는 너의 뿔테안경 쓴 작은형이랑 비슷한 모습이었고 눈이 마주치면 가끔 웃어주기도 하였다.

광주말이 아닌 낯선 말씨를 쓰는 십 수명의 그런 복면형들이 그곳 상무관에 있었다. 개중에는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여자처럼 하고 있는 형도 있어 여자인가 싶어 그 모습을 빤히 쳐다보기도 했었다.
나무판자에 뻘건 뺑끼로 쓴 감시반이라 씐 작은 간판을 앞뒤로 매단 트럭과 찌뿌차가 쾨쾨한 소리를 내며 세멘 바닥에 앉아 차가운 총알을 맨손으로 꽂고 있는 너의 앞을 수시로 들락거렸다.

어딘가에서 한가득 총을 싣고 오는 트럭의 꽁지에서 검은 연기가 한 움큼 쏟아지면 너는 고꾸라져 콜록거리면서도 집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다. 복면형들이 너를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낯선 말씨로 내 뱉던 복면형의 나지막한 고함소리 그것을 너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오늘은 집으로 돌아갈 생각들은 말라우"
"이건 혁명이라우"
너는 마치 꿈에서 가위 눌린 듯 옴짝달싹을 할 수 없이 상무관에서 꼬박 사흘 밤낮 동안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너는 복면형들의 말이 광주말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았을 뿐 그들이 어디에서 무엇 때문에 거기에 왔을지는 알지 못했지. 너는 어렸으니.

나중에 세상 사람들이 그 복면형들을 몇번 광수 몇번 광수라 하던 그들이라는 것을 그때 너는 알지 못했다. 이상한 낯선 말씨의 복면형들이 어디에서 무엇때문에 온 사람들인지 너는 알지 못했다.
그 복면형들이 북한에서 광주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왔다는 소리를, 옆에서 총알을 함께 꽂던 친구 정대가 귀에다 대고 소곤소곤 말해주기 전까진 너는 복면형들이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알지 못했다.
너는 상무대 뒤 마당 세멘 바닥에서 기관총 탄창에 차가운 총알을 열심히 꽂았을 뿐이다. 그것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른 채, 복면한 그 형이 누구인지 모른 채.

저녁이 다가오는 무렵 군인들이 물러갔다는 소리가 들리고도 총을 실은 트럭들은 여전히 쾨쾨한 소리를 쏟아내며 분주하다. 너는 이튿날 아침에 복면형에게서 총 만지는 법을 배웠다. 탄창을 꽂고 오른쪽 손잡이를 뒤로 당기고 방아쇠를 당겨 총을 쏜다고 배웠다. 옆에서 정대도 함께 배웠다. 탄창을 꽂지 말고 연습하라는 복면형의 거듭된 말도 하였다.

저녁 무렵 어둑할 즈음 너의 옆에서 탄창 띠에 총알을 꽂던 친구 정대가 '땅'소리와 함께 쓰러졌다. 너는 정대의 목덜미에서 폭포처럼 콸콸 쏟아지는 그 붉은 피를 고스란히 보았다. 너는 방금 살아있던 정대의 죽음을 방금 보았다. 피범벅인 정대는 오가는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실려갔다 한낮쯤에야 태극기에 싸인 주검이 되어 돌아와 상무관 바닥에 줄지어 뉘어졌다.
옆에서 총을 만지던 복면형의 실수로 일어난 총기 오발사고라 하였다. 그것으로 끝이었다.

너는 무서움과 공포로 목구녕이 붙어버려 물 한 모금 넘길 수 없었지만, 그 밤에도 너는 집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다. 복면형들이 너를 지켜보고 있었으니까ᆢᆢ(중략)

돈이란 써야 돈값을 한다



여성 사회 사업가로 유명한 백선행(1848∼1933)은
수원에서 태어나서 7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딸이라는 이유로 이름도 갖지 못하고 지냈으며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14세에 이른 나이에 결혼했으나
2년 후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삯바느질과 길쌈 등
고된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열심히 일해
결국 부자가 됐습니다.

1917년, '좋은 땅이 있으니 사라'는 제안에
백선행은 대동강 건너편 만달산을 거액에 샀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곳은 풀 한 포기 없는
돌산이었습니다.

그녀가 살던 평양 시내엔 그녀가
망했다는 소문이 사방으로 퍼졌습니다.
주변에서는 차라리 땅을 다시 팔아버리라는 제안에도
그녀는 다시 묵묵히 일만 했습니다.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사기가 맞다면 다른 이에게 손해 보게 하지 말고
그냥 내 선에서 끝내버리자'

그러던 어느 날, 돌산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시멘트 사업가인 일본인 오노다였습니다.
알고 보니 시멘트 제조에 필요한 석회석이
그 돌산에 풍부했던 것입니다.

그녀는 20배 넘는 가격으로 돌산을 되팔았고
그곳엔 우리나라 최초의 시멘트 공장이 세워졌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정직하고 착실하게 일한 그녀를
하늘이 도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 그녀의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
아래의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면 도와줘라.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면 다시 너에게 그 선행이
반드시 돌아온다."

그녀는 어머님 유언을 실천하기 위해
평양시 대동군에 큰 다리를 만들어 줬습니다.
그리고 한평생 학교에 다니지 못했기에
어린 학생들이 자신과 같이 배우지 못하는 설음을 갖지 않도록
광성 보통학교, 창덕 보통학교, 평양 숭현학교 등에
약 4만 평의 땅을 기부하여 재단법인의
기초를 세웠습니다.

크고 작은 선행을 베풀었던 그녀를
훗날 사람들은 '백선행'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백선행은 현재 가치로 300억이 넘는 금액인
전 재산을 평생에 걸쳐 사회사업에 바쳤습니다.
그녀가 죽은 후에 1만여 명이 넘는 사람이 모였고
장례식은 한국 여성 최초로 '사회장'으로
치러졌습니다.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더 중요한 가치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투자합니다.


# 오늘의 명언
돈이란 써야 돈값을 한다.
쓰지 않는 돈을 모아서 무엇에 쓰려는가.
– 백선행 –

 

원 플러스 원



대형마트에 가면 '1+1' 상품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한 개를 사면 한 개가 공짜!
한 개 값만 내고 둘 다 가져가라는 겁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같은 1이 아닙니다.
값을 치른 1이 있으니, 덤으로 따라오는 1이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따라오는 1에도 이미 수많은 상술을 덧씌운,
대가를 치르고 그 물건을 가져가는 것입니다.
그 1은 순수한 공짜가 아닙니다.

아이들의 셈에는 '1 더하기 1'이 있습니다.
산수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유치원생에게 1 더하기 1의
답을 물으니 1이라고 대답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이유를 물으면 그럴듯한 대답이 이어집니다.
물방울 하나에 물방울 하나를 보태어도
결국 물방울 하나가 된다는 것이지요.

아직 부피나 질량 같은
과학적 개념을 배우지 않은 아이에게
더 다양한 지식을 가진 어른이 꼼짝없이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져봅니다.
'1 더하기 1'의 답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정답은 1이라고 대답합니다.
일에 일이 쌓여가니 더 큰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은 잠시 쉬어가세요.


# 오늘의 명언
휴식 없는 행복을 찾으려는 것은 헛된 일이다.
– 토마스 제퍼슨 –

어제 아침 아파트 산책로에서
이렇게 좋은 VIEW를 광역도로 공사로
가림막에 가려 볼 수 없게 된다는게
너무 아쉬워

쓸모없는 실패는 없다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은 84년의 생애 동안
1,093개 이상의 발명품을 남겼습니다.
전구를 완성하기 위해 9,999번이나 실패,
축전기를 완성하기까지 약 20,000번의
실패를 맛봤습니다.

그가 하나의 발명품을 완성하기까지
엄청난 실패를 반복했지만,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틀린 방법을 발견했을 뿐입니다."

심지어 축전기의 내구성을 실험하기 위해
건물 3층에서 축전기 떨어뜨리기를
수없이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 번은 연구소에 큰 화재가 발생해
소중한 실험 기계가 모두 까만 숯으로 변했는데도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범한 모든 시행착오와 실수가
모두 타버리고 말았지만, 새롭게 시작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인생은 늘 순항만 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사나운 바람을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거친 폭풍우를 만납니다.
그 과정에서 뼈를 깎는 고통이 있지만
우리가 끝내 절망하지 않는 건,
결국 그 시련으로 인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시련'과 '실패'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생각한다면
당신에게 다가온 어려움은 인생을 윤기 있고,
생동감 있게 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쓸모없는 실패는 없다.
– 토마스 제퍼슨 –

물 안개가 내려 앉은 강변 풍경
출근길에 잠시 카메라를 겨눠 봅니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출 퇴근길에 
일상처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게 생각 됩니다

자신의 가치 발견하기



짧은 시간 안에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이 간혹 있지만
성공이 그리 오래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적인 성과와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야
진정한 인생 승리자가 되어 성공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하코네의 아름다운 숲에 있는 폴라 미술관에는
네덜란드 출신이지만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엉겅퀴 꽃'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길가에 흔히 피어나는 엉겅퀴가
반 고흐의 손을 통해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을 보면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현재 모습도
마치 길가의 엉겅퀴처럼 보잘것없어 보이고
초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멘토를 만나고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멋진 삶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신의 가치를 모른다면
다른 사람이 그걸 알려줄 것이고,
그건 실제 가치보다 더 저렴할 것이다.
– 버나드 홉킨스 –

출근길 벼 이삭이 익은 들판의 논길을 지나 왔네요
안개낀 논과 들에는 농부들의 피와 땀의 결실인 벼가 익어 갑니다
벼는 익어 고개를 숙이고 이미 추수를 끝낸 논에는
새떼들이 모여 들어 떨어진 벼 이삭을 줏어 먹느라
분주 합니다

혼자가 아니다

 




2001년 개봉한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세계적인 택배회사의 직원 '척 놀랜드'는
출장 중 폭풍우를 만난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하여
겨우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눈을 떠보니
거기는 아무도 없는 무인도였습니다.

혼자가 너무 외로웠던 그는
배구공에 사람 얼굴을 그리고,
그것을 '윌슨'이라고 부르며 친구가 됩니다.

이후 그는 윌슨에게 매일매일 말을 걸고,
대화를 하고 심지어는 격하게 싸우기까지 합니다.
사실 싸움보다는 싸우는 척이고, 일방적으로
때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인도에서 의지할 대상이
윌슨 밖에는 없었기 때문에
곧바로 사과합니다.

그러다가 그는 배구공하고는 친구로
함께 살 생각이 없다고 공을 던져버립니다.
그러나 다시 배구공을 찾아서 끌어안고
오열합니다.

무인도에서 지낸 지 4년째,
그는 우연히 섬 바닷가에 떠내려온 알루미늄판을 이용해
뗏목을 만들어 섬을 벗어났는데 그만 표류 중
파도에 휩쓸려서 윌슨이 바다 너머로 떠내려가고 맙니다.
그는 저 멀리 사라져 가는 윌슨을 부르며
미안하다며 오열합니다.





여러분은 사는 게 어려울 때,
누군가의 다정한 위로나 포옹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큰 행복을 경험해 본 적
있으신가요?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가족, 친구, 지인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당신을 지켜봐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친구'라는 인디언 말은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짊어지고 가는 자'이다.
– 인디언 명언 –

고령군 다산면 다끼들에는 연 뿌리를 캐내고 또 다시 밭을 일구어
가을 모종을 갈아 심고 겨울 내내 잘 자랄 수 있도록 가꿔 줍니다.
논에는 벼가 익어 추수를 기다리며 이곳에도 벼를 베어 내면
또 다시 겨울 작물(양파 마늘 감자 등)을 심을 것입니다.
이곳 농지는 일년내내 쉴 틈이 없이 이모작을 일구는 모습을
출퇴근 길을 오가며 보아온지 수년 째라 그리 짐작을 해 봅니다

삶의 이유



어느 마을에 한 남성이 죽음을 앞두고
아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인생을 돌아보니 나는 실패한 인생이다.
출세를 위해 진실을 외면했고,
명예를 위해 사랑을 잃었고,
성공을 위해 믿음을 저버리고 말았다.
마지막 순간이 되니 출세, 명예, 성공이
나에게 아무 도움이 되질 않는구나.
아들아! 너는 진실을, 사랑을,
그리고 믿음을 지키며 살았으면 좋겠구나."

어떤 사회학자는 인간이 추구하는 인생을
세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첫째, 생계유지형입니다.
이들은 주로 오늘의 필요에 관심을 두고
소유와 안정을 구하며 삽니다.

둘째, 외부지향형입니다.
이들은 사회적 성공에 관심을 두고
인기와 업적, 지위를 얻기 위해 애씁니다.

셋째, 내부지향형입니다.
이들은 소유나 성공보다는
자기 성숙과 자아실현에 우선 가치를 둡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유형으로
살고 있습니까?


# 오늘의 명언
칭찬보다는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라.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것은 즐겁고 유쾌한 일이다.
그러나 더 가치 있는 것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이다.
– 쇼펜하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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