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물반 고기반이다



영덕 노물리에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이 있다

민물이 바닷물과 만나는 지점에 거품 처럼 물결이 이는데

그곳에 미역 줄거리 처럼 바다 식물이 요동치는듯 하여 자세히 보니

바다 식물인듯 아닌듯 하여 살펴보니 그게 모두 고깃떼들이다.

사진속의 남자 처럼 길다란 뜰채를 가져와 낚아채니 허탕이다 싶은데

두어번 낚아채고 챔질을 몇번하고 나니 맨아래 사진 처럼 어망에 고기가 들어 앉았다.

꺼집어 내고 보니 팔뚝 만한 고기가 펄떡 펄떡 뛴다.

고기 이름 이 황어 란다

이 황어 란놈은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민물로 올라와 알을 낳고 회기하기 위해

바다로 돌아 가는 놈을 포획한거란다.그런데 맛은 없다네 잘 팔리진 않는다고 한다









아침에 출근길을 서두르다 보니 차창가에 크다란 해가 떠 있다.

다른 날보다 유난히도 크게 보이고 낮게 떠 있는 것 같다

운전 중 둥근 태양은 내 시야에서 멀어졌다 다시 나타나곤 한다.

여늬 때와 달리 무척이나 큰 태양은 따갑게 내려 쬐지도 않고

눈부심도 없다 큰 보름 달을 보는 기분이 들 정도로 내가슴에 와 꽂힌다.

불현듯 태양이 비치는 사진을 한장 찍어 두어야 겠다 생각이 들었다.

차에 늘 들고 다니는 DSLR을 꺼내 들기엔 운전 중이라 적당치 못하고

또 갓길에 세울만 한 곳도 마땅치 않다

그래서 휴대폰을 꺼내 들었지만 휴대폰도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은터라

똑딱이를 꺼내 들었다

신호에 걸려 있을때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달리다 잠시 차가 밀릴때 후사경에 비친 태양의 모습을 찍었다.

그런데 참 이상 하다 오늘 따라 해뜨는 모습이 이렇게 친근해 보이고

간절히 보고 싶고 남기고 싶은건 무엇 때문일까?



















후포 등기산 공원과 청송 주산지

열사공 정출 때

휴대폰으로 찍어보다

2018/12/16










가족과 목포 여행을 다녀 오며 찍었던 휴대폰 사진이다

제일 아래 두장은 지리산 휴게소서 찍은 사진이다.

목포여행 기억 할 만한 가족여행지 이다

2018/11/17 목포 평화 광장 춤추는 바다 분수




짙은 안개가 내려 자욱한 운무속에 와룡산을 촬영하던 진사의 뒷모습을 찍었던 날이다.

이날 사진을 우리 아파트 카페에 올렸더니 많은 사람 들이 보고 멋지다 해주었던 장면 이다

2018/11/17 아침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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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공 11월 정기 촬영 화순 운주사에 들려 사진을 찍었다

단풍이 참 고왔다.

정기 촬영은 거의 인증샷만 찍고 왔다

그날 세량지를 들렸지만 비가 오는 통에 반영을 찍지 못했고 돌아 오는 길

성산 IC를 통과 할 무렵 서산에 둥근 태양이 사그들때 비친 저녁노을이

정말 좋았는데 순간적으로 찍는다는 것이 순간을 놓쳐 찍지 못해 너무 아쉬웠던 하루였다.

쌤은 손각락으로 쑥 훝고 물방울이 맺힌 상태에서 한컷 찍어

열사공 카페 한페이지를 장식 하기도 했던 날 이기도 하다

20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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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히 낀 2018/11/03 오전 07시21분경 다산에 들렸다 강정보에 가서 사진을 찍고 호촌리를 돌아 화원 동산에 다녀 오며 찍은 휴대폰 사진이다.

아마 화원전망대를 올라가며 달성 습지의 안개낀 모습을 기억하려 찍은 사진 일거 같다. 아니 일거 같다가 아니고 그렇게 찍은 사진이 맞다

이제 지워야 겠다

휴대폰에 옥연지에서 찍은 사진이 있다

그냥 버릴려니 그땐 그곳이 좋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버리긴 그래 그러면 한줄 메모만 남기고 휴대폰에서 지워야 겠다고

이곳에 올려 둔다

2018년 10월31일 수요일인것 같다 열사공 수업전 옥연지에 들러 찍은 송해공원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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