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에 해질녁 올라가 고속도로의
괘적을 한번 찍어보고 싶었다
산에 장비를 가지고 올라가 찍긴 한다 해도
내려 올때가 문제가 될듯 해서
선뜻 마음 먹기가 싶지 않았다
같은 부류의 사람들 한 두명만 동행 하면
못할것도 없지만 어두운 산길을 혼자 다닌다는게
부담스럽고 더군다나 이곳은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는
지역이라 혼자 다니기가 거북한 지역이라
선뜻 마음을 먹지 못했는데
이러다간 영영 가보지 못 할듯하여
오늘 올라 가기로 하였다 오후 4시경 출발하여 일몰을
보고  또 동지 보름달이 뜨는 것도 보고
야경도 사진으로 담아보려 산을 올랐다
해가 저물어 아파트 단지와 서재  환경자원단지공원의
모습을 보니 장관이다
그리고 와룡대교와 차량의 행렬 정말 멋지다

와룡 공원에서 와룡산을 올라 간다 불미골 체육 시설에서 돌아보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불미골을 올라 서니 이정표가 보인다 와룡산 정상을 100미터 남겨두고 용두봉으로 향했다

용두봉 쪽으로 발길을 돌리니 산 중턱에서 멧돼지지의 울음 소리가 들인다

용두봉을 향해 가다 보니 서산에 늬엇 늬엇 해가 저문다 와룡산에서 보는 일몰이 참 아름 답다.

서산에 지는 해를 보며 다시 한컷 더 찍어 본다

서산으로 해가 숨어들고 날이 서서히 어두워 진다

세천 쪽을 내다 보니 내가 사는 한라비발디가 보인다 금호강에 비친 반영이 멋져 보인다

동쪽 하늘엔 보름달이 떳다

서쪽 하늘엔 해가지고 동쪽 하늘은 달이 뜨는 현상이 보인다니 참 경이롭다

용두봉에 올라섰다 다시 세천 쪽을 내려 보니 이제 날이 저물어 하나 둘 등이 켜지고 지나다니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반짝인다

세천에 동화아이워시랑 한라비발디 아파트가 보이고 금호강이 내려다 보인다

서재쪽과 멀리 금호지구에 불빛이 들어오고 너무 아름다워 황홀경에 빠진다

서재 자연 환경 재생 단지에는 불이 환하여 너무 예쁘다

세천쪽 풍경이다

서재 와 금호 지구는 참 화려 하다 멀리 와룡대교도 보인다



장노출로 찍어본 사진은 차량의 행렬이 괘적으로 보인다 너무  멋지다 촬영후 내려오는 길은 멧돼지와 조우 할까 무섭고 두렵웁지만 최단거리로 내려왔다

차를 둔곳이 와룡 공원 쪽인데 산길을 혼자 걷기가 두려워 최단 거리로 내려 오다 보니 서재 보성 아파트 부근이다 버스를 타고 원점으로 돌아가 차를 가져왔다

나름 기억에 남을 하루 이다





























































































12월 열사공 정출 점심을 먹기 위해 영덕 대게 센타로 들어 섰다 겨울 철이여서 대게가 많이 나나 보다

게다가 오늘 일요일이 아닌가 대게 회 센타는 완전 시장 통이다

차가 엄청 막힌다 점심 준비 부탁을 한지는 꽤 되었지만 차가 막혀 진입 할수가 없다

한참을 기다려 차량이 닿은곳은 주원 대게 원조 곰칫국 가게 이다

곰치국이 일인분이 2만원 수준 이라는데 단체 손님인지라 15,000원에 계산 하기로 하고 먹었다.

곰칫국은 처음 맛을 본다. 고기가 허물 허물 씹을게 없다.

뼈다귀는 제법 있는데 고기 살점이라곤 다 허물 거려 씹을게 없음에도 시원하다

주로 해장용 술국으로 팔 린단다 주원 대게 원조 곰칫국집이 제법 곰칫국을 잘 하고 맛있는집이라는데

곰칫국이 너무 짜다 육수를 부탁 하니 육수가 없단다 맹물을 한바가지 퍼 부어 먹었더니 조금 낫다

이런 집이 무슨 맛집 이라니 별로 제대로 하지 못하는구먼 하지만 이곳이 20년도 더 된 맛집이 란다

후딱 한 그릇 말아 먹고 나와 해안을 촬영 해본다 해안 이래야 별로 찍을 만한 거리도 없다

이제 차를 타고 청송 주산지로 향 할 참이다


곰치라는 물고기를 기술한 자료 이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0269&cid=58945&categoryId=58974


곰치와 물메기는 다른 어종 이라고 한다 다음은 시우의 개갈 안나고 뜬금 없는 블로그에서  업어온 글이다

같은 생선이 지방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불리기도 합니다.


충청도에서는 '갱개미'라 하는 것이 전라도에 가면 '간재미'로 불립니다. 이 정도는 방언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늘 혼란을 주는 게 곰치와 물메기입니다. 곰치는 강원도 동해안에서 나는 생선이고 물메기는 경남 남해안에서 나는 생선인데 둘이 같은 거라는 얘기와 다르다는 얘기가 혼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영덕에서 보니까 물메기와 곰치가 다른 생선이 아닐까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찾아보니 곰치가 아니라 꼼치이고 이를 강원도에서 물곰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물메기와는 다른 어종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둘다 쏨펭이목 꼼치과이긴 하지만 각기 다른게 맞습니다.



이들은 한 때, 먹지도 않고 재수 없다고 버리던 어종이었는데 다른 어종들이 덜 잡히다 보니까 요즘은 대우를 받는 신세로 위상이 변했습니다. 김치를 썰어넣고 찌개를 하면 흐물흐물하는 살이 아주 괜찮습니다. 이 둘과는 모양이 다르지만 강원도 위쪽에서 잡히는 도치도 살이 그렇게 물렁해서 요즘 인기라고 합니다.



하나 더, 궁금한 것이 서해안에서 말하는 물틈뱅이인데 이게 아구라는 얘기도 있고 물메기라는 얘기도 있지만 인터넷 검색으로는 확인이 안 되네요.... 제가 알기로는 살이 물렁살이긴 해도 흐늘흐늘하지는 않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꼼치와 물메기의 다른 4촌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후포등기산 공원은 별로 높진 않다

공원에 올라서면 다양한 종류의 등대들을 볼 수 있는데

실제 사용하는 등대는 아니고 등대 모형이아 보면 될것 같다

말하자면 짝퉁 등대이다.

공원 곳곳이 나무들이 심겨져 있고 등대 박물관도 있다

등대는 위로 올라 가볼 수 있도록 계단을 설치 하여두고 그위에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참을 구경 하다 보니 만나기로 시각보다 좀 지체 된 듯 하다

모여서 영덕 강구 대게 센타에 가서 점심 먹고 주산지로 갈 참이다


등기산 출렁 다리

등기산 스카이워크

멀리 호포 항이 보인다

이곳은 양식장 인지 아님 화물을 내리기 위한 컨베어 인지?




스카이워크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후포 항을 지나자 등기산 공원이 나온다 후포에 이런 곳이 생겼다는걸 이곳에 와 보고서야 알았다.

찻길에서 내려 오르막에 설치된 방부목 데크길을 올라 서니 출렁 다리가 눈에 들어 온다.

출렁 다리쪽으로 내려 가기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길을 따라 들어 서니 바다로 향한 다리 처럼 생긴 데크길이 나온다.

한참을 가다보니 덧버선을 신지 않으면 출입을 통제 하는 곳이 나온다 덧버선을 갈아 신고 들어서니

다리 위에 유리로 깔아 바닷속이 보일 만큼 맑은 물결이 보이고 높이는 엄청 나게 높아 다리가 바람에 흔들림을

느낄수 있다 밑을 내려다 보니 테트라포드로 쌓아 올린 방파제가 보인다

스카이 워크 끝쪽을 향해 가니 인어 아까씨가 바닷속에서 춤추는듯 한 형상의 구조물 이 보이고

그곳에서 보이는 바다는 천길 낭떠러지 같고 다리는 바람에 흔들려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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