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河 옆지기 淸雲

비오는날 차장에 떨어진 빗물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그다지 이쁜 모습도 아니고 무슨 멋이 나는 사진도 아니다

무덤덤 그냥 비가 흘러 내리는 그런 별볼링이 없는 사진이 되었다

어떤 의미도 부여할 수 없는 쓰레기 같은 그런 사진

이제 사진이 지겨워 지기 시작한다

도무지 늘지도 않고 미적 감각도 없고 재능도 없는

의미 없는 사진만 찍어 무얼 하랴 하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사진이라는 놀이가 이제 지겨워 지기 시작햇다.

금호강 자전거 종주길에서 한낮 정오 노곡교 다리밑을 지나다

정오 햇살이 내리쬘때

노곡교 다리밑 틈새로 빛이 갈라져

들어오는 한낮의 태양 빛을 찍어 봅니다

자전거

자전거 타기 좋은 날 입니다

하늘은 맑고 강바람 시원하고

탁트인 금호강 강변 종주길을 달려

지저동 벗꽃터널 지나왔네요

성서족구회 친구들이 정든 전용 족구장 폐쇄로 인하여

동촌에서 족구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세천에서 동촌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려

친구들과 만나 족구 하고 다시 되돌아 올때

강변길을 자전거로 달려 봅니다

자전거 타는 재미를 붙이기 위해서도 족구장에 자주 참석할 참 입니다.

바람도 좋고 하늘도 맑아 참 좋네요

디스크골프 라는 운동을 아시나요?
주말 디스크 골프운동하는 모습을 멀리서 찍어 보았는데요
디스크골프라는 용어를 듣기 전에는 사람들이
원반을 날리는 게임인줄 알았지요

디스크골프는 1940년대 미국 예일대학 학생들이 파이 접시를 던지는 게임이
시초가 되었다고 하네요 골프공 대신 플라잉디스크를 골 홀에 넣는 게임이데
네번째 사진을 보면요 쇠사슬로 만든 골홀이 보이는데 그 골홀에 디스크플라잉을
던져 넣는 게임입니다 경기 방식은 골프와 거의 비슷하고요
경기에 쓰는 용어도 골프 용어 그대로를 사용 한 답니다.

대구 달성군 서재 환경 자원 체육공원에는 디스크골프장과 파크골프장이 있어
동호인 여러분이 모여 골프게임을 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2019/06/16 서재 환경자원 체육공원에서

맑은 날씨 기분까지 환하게 좋았던 일욜 정오 울집  강아지 호두랑 서재 공원 산책 길에

동촌 강변 체육시설 이곳에서 요즘 성서 족구회 회원들 족구 게임 한단다

강변 풍경

이 길 동촌 유원지 둑길이다 사연이 많은 길이였는데 ... ㅋ

아직도 학창시절 그 빠순이 생각이 난다 참 아련한 기억이다

이젠 일상이 된 퇴근길 사문진 해너미 사진 찍기 놀이

다산의 호촌리 논에 비친 교회 첨탑

호촌리 연밭에서

사문진에서

퇴근하다 날 맑은날 사진을 찍어 봅니다

꽃도 찍고 노을도 찍고

내 마음에도 한점 쉼과 여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