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새길 언덕배기 고갯마루에서 낙동강을 찍어 본다.

강가의 풍경이 다 좋은데 사진을 찍으려니 나타나는 전깃 줄

 이것으로 인해 사진이 보기 싫다 어쩔수 없는것 인가?

뽀샾으로 다 지워 말어?

사용 렌즈 시그마 28-200mm F3.5-5.6



















성밖숲에 대해 알아보기


지정별 천연기념물 제 403호

위치 성주읍 경산리 446-1 외 18필

수량 59주

종류 왕버들, 수령 300~500년

지정일 1999년 4월 6일

 

성주읍 경산리에 소재하고 군민의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성밖숲

(왕버들나무 59주, 수령300~500년생)이 1999년 4월 6일자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 403호)로 지정되었다.

 

마을의 풍수지리와 역사, 문화, 신앙에 따라 전통적인 마을 비보림으로 향토성과 역사성을 가진 성밖숲은,

구전에 의하면 조선중엽 서문밖의 마을 어린이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자주 죽자

그 이유가 마을주변 족두리바위와 탕건바위가 서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이라 하여

중간 지점에 숲을 조성하면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지관의 말에 따라

토성으로 축성된 성주읍성의 서문밖 이천변에 밤나무숲을 조성하였던 것으로

임진왜란 후에 마을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민심이 흉흉해지자 밤나무를 베어내고 왕버들나무를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도심주변에 휴식, 체육, 행사장 등으로 연간 6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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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많은 것을 우리에게 준다

그늘밑에서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리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참 평온하고 한 가롭다
















친구들과 족구 할려고 족구장이 있는 동촌 강변 체육 공원을 찾았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친구들이 모이려면 시간이 조금 남아

해맞이교에 올라 강변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본다

강물이 불어 난 탓인지 강물의 유속이 빨라 강변의 반영은 볼수 없지만

금호강 시원한 바람 맞으며 강 상류의 모습과 하류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좋다

오리배 유람선은 한가로이 강 위를 운항 하고 조그만 오리배는 여유롭게 떠 다닌다.

강 건너는 늘상 그렇듯 각설이 분장한 아주머니 노인네들 흥을 돋우고 노랫 소리 참 요란타

건성 건성 강변을 한컷 찍고 강변 체육공원을 향하자니 등나무 그늘 밑이 바람이 참 좋다

때 마침 이른 시간이라 등나무 그늘 의자에 걸터 앉으니 솔솔 바람 불어 무더위가 가신다

그러다 보니 참새인지 개개비 인지 조그만 새 두 세마리 날아 들어

주변을 돌아 다닌다 이왕지사 남는 시간 친구들 기다리는 동안 새를 향해 카메라를 들이 밀고 사진을 찍어 본다

조그만 새 한마리 촛점 잡아 생생하게 잡아 내기가 왜이리 힘드누 찍을때 마다 흔들려

흐릿하기 일쑤다 아무리 조준을 잘하고 촛점을 맞춰 반셔터를 누르고 심호흡 하며 셧터를 눌러도

온전하게 잡아 내기가 참 힘들다

찍고 나면 흐릿한 건 단순한 렌즈나 카메라의 문제는 아닌것 같고

뭐야 이건  왜 이리 어려운거지? 온전한게 한장도 없다

그러는 동안 친구들이 도착하고 카메라 놀이는 이제 그만 멈춰야 할때

으이그 이리도 못찍으니 사진 찍는단 이야길 말자구나


















사문진에는 노을이 참 예쁩니다.

그래서 늘 퇴근 길에 이곳을 그냥 지나치질 못 합니다.

그런데도 하늘은 늘 다른 빛깔로 날 맞아 줍니다.

붉은 노을이 질때도있고 황금빛 노을이 될때도 있고

검붉은 노을이 질때도 있습니다

때론 푸른 빛을 띤 하늘과 노을을 보게 될수도 있습니다

구름이 떠 있는 모습은 하루도 같은 날이 없어 보입니다

하늘과 구름은 늘 변화 무쌍하게 하늘을 수 놓아

참으로 신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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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주 금욜 퇴근하다 들려 본 사문진

사문진에서 바라본 하늘이 참 맑네요

더위 때문인지 미세먼지가 없어 좋네요

오늘 미세 먼지 수준은 보통 이랍니다

참 맑은 날씨를 누릴수 있는 것만 해도 복된 일이란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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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수영장엘 갔다가 운동하고 나오며 하목정에 배롱나무꽃이 피었는지가 궁금 하여

차를 타고 달렸다 며칠전 들려본 하목정엔 아직 배롱나무 꽃 이 필 기미가 보이질 않아

언제쯤 필까하여 예쁜꽃이 픽기 시작하면 한번 담아 보려 벼르든 참이라

꽃이 피기만을 기다린 터라 과연 꽃이 피었을까 궁금하여 들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제 막 개화 하기 시작 했다

하지만 온나무가 뒤덮일만큼 배롱나무꽃이 만발 하려면 아직은 시기 상조 인듯 하다

그래도 몇 안되는 꽃 송이지만 개화 소식을 사진에 담아 이렇게 알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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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왠 종일 내리고 난 후 비가 그친 다음 퇴근을 하다

문득 서쪽 하늘을 쳐다보니 먹구름 속에 감춰진 태양이 빛을 발한다.

서산 너머 해가 기울기 시작하여 노을빛이 먹구름에 가리웠다


하늘은 시시각각으로 변화 무쌍하게 검게 변했다가 황금빛 노을이 되기도 하고

붉은 노을이 되기도 하고 때론  파랗게도 변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잿빛 구름속에서 오묘한 빛을 발하기도 한다.

하늘은  참 오묘 하고 신비 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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