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있는 성산 일대의 해변 모습입니다

제주의 해안에 펼쳐진 돌 들은 특색이 있어 어디에 갖다 놔도 알수 있을듯 합니다

숙소옆 해안도로의 전경 입니다

해안에 펼쳐진 바다와 해안선 그리고 돌 들

용암이 흘러내려 굳은듯한 돌 들로 채워진 해안은 언제나 봐도 멋집니다

성산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조금 달려오니 섭지코지란 팻말이 보여 잠시 차를 세워 해안가를 구경 합니다



이곳에서도 성산 일출봉이 눈에 띄입니다

멀리 섭지코지가 보이고

마을에서 세운 노인탑과 6.25참전 비가 보입니다

섭지코지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섭지코지는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언덕 위에는 왜적이 침입하면 봉화불을 피워 마을의 위급함을 알렸다는 봉수대(연대)가 있다.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룬다.
외돌개처럼 생긴 높이 30m, 둘레 15m의 선녀바위가 솟아 있는데,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어려 있다.
주위에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 여인이 목함을 타고 도착하였다는 황노알이 있다.

TV드라마 《여명의 눈동자》(1991), 영화 《단적비연수》(2000)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주변에 신양해수욕장·우도·성산일출봉·혼인지 등 관광지가 많다.
찾아가려면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일주도로 동회선 완행버스를 타고 성산읍 동남에서 하차해 신양해수욕장으로 들어온다.

섭지코지는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섭지'는 '좁은 땅', '코지'는 '곶(바다로 돌출된 지형)'의 제주 말이다.

성산 일출봉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제주도가 이 땅을 팔아버려서 '풍경의 사유화', '경치의 사유화'가 되어 버렸다.

이후 관광객들은 사유지를 피해 빙 돌아가서 붉은 오름에서 성산 일출봉을 볼 수 있다.

2003년 TV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여주인공인 송혜교가 생활했던 수녀원 세트장과 드라마 기념관인 올인 하우스 등이 있었지만,

 2014년 이들을 없애고, 과자 마을이란 컨셉트를 입힌 '달콤한 하우스'로 개조했다.

그 외에 영화 단적 비연수, 이재수의 난 등을 섭지코지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관광 소요 시간은 30분~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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