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인가 6년전 인가 춘 3월 봄 여행지로 제주도 여행을 배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당시 제주를 운항하는 배는 장흥 노력항에서 오렌지호를 타고가는 수단 밖에 없었던거 같다.

물론 여름 성수기때는 여수에서도 가는 배가 있고 최근 부산서 가는 배편도 생겼다고 들었지만

부산서 가는 배는 운항 시간이 길고 운임이 경쟁력이 없어 최근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여간 그 시절에는 노력항에 가야 제주로 가는 배를 탈수 있었던것 같다.

노력항에서 배를 타고 운항하여 성산포항에 정박을 하고 배를 타고 가는 승객 모두는 성산포항을 이용해야 해서

성산포항을 찾은 적 있었는데 다시 찾은 성산포항은 무척이나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긴 세월이 얼만데 성산포 종합 여객터미널도 바뀐듯 하고 수협 수산물 직판장도 조금 바뀐 듯 하다

무엇보다 확연히 달라진 부분은 크다란 주차 빌딩과 주차장을 진입하는 도로 이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십년도 채 안된 세월에 바뀐 성산포항을 보니

가는 세월~ 가슴이 팍팍하게 뭔가 얺힌듯한 기분이다 나도 이제 늙어 가는 구나 싶으다


우도 가는배는 차량을 탑재하여 갈수가 있다 하지만 렌트카는 싣지 못한다

꼭 싣고 가려면 65세 이상,그리고 6세미만의 노약자가 탑승한 차량만 실어 운반을 할수 있단다.

우도에 가서 보니 우도에는 마을 버스를 운행하고 그리고 전기차를 대여하거나 바이크를 대여 해주는 업체가 성업 중이라

업체와의 마찰을 피하고자 내려진 수칙 같은것인가 보다

그래야 우도 주민들의 수익이 늘어 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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