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날들을 견디며 살아 왔을까?

그날의 아픔이 상처가 되어 남았다.

아파했던 수 많은 날들을 지나며 살아 온 날들이

고스란히 되돌릴 수 없는 흉이 되어 남았다


청소기를 못 들게 한다 청소기만 들면 시끄럽게 짖는다.

청소할때 쓰는 막대걸레도 마찬가지다 자루 만달린 긴 물건만 잡으면 마구마구 짖는다.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세나게=개)에 문제견으로 등록하여 케어를 받아 보는게 어떨까? 싶을때가 있다

소변은 잘 가린다. 대변은 가끔씩 실수를 하긴 하지만 대체로 잘 가린다.

때론 화가 나면 대변을 여기저기 봐 두기는 하지만 대체로 잘 가리는 편이라 무척 이쁘다

할줄 아는거라곤 앉아 와 간식달라고 종을 치는것 뿐이지만 무척 귀엽다

얼마나 놀아 달라고 보채는지 그리고 밖으로 나가자고 얼마나 졸라 대는지

조금 성가시긴 하지만 그래도 욘석 때문에 웃을일이 많아 좋다

정이 꽤 많이 들었다 지난번 키우든 요크셔테리어 또치가 늙어 죽어 다신 키우지 말고

정도 주지 말자 했는데 막내 녀석이 막무가네로 델고 들어와 그리 반대하던 아내도

이 놈의 애교 앞에서는 무장 해제다

아프지 말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돌봐 줘야 하는데

호두야 늘 건강 하거라


























오리 잘 찍고 싶었는데

언제나 이 모양이다 셔터 속도를 높여야 그나마 옳은사진을 얻을수 있다

셔속이 느리니촛점을 아무리 잘 맞춰도 흔들린다

셔속을 올리니 그나마 낮다 그걸 이제서야 안다니 참 나도 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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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의 차이보다 찍사가 어디서 어디를 어떤구도로 찍느냐가 더 문제인 듯

사진공부를 한답시고 돈 갖다 받친게 얼마인데 아직 이 정도 수준인지...

나는 이 길이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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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새를 찍는 것을 보면 참 잘도 찍더만 나는 죽으라고 안된다

겨누면 날아가고 겨누면 날아가고

날개짓 하는 모습을 한번 도 제대로 찍을수가 없다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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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달이 찼다
휘영청 밝은 달 하나 하늘에 떠 있어
달력을 쳐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시월보름이네
세월참 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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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보 우륵교의 첨탑과 하늘 풍경

어젠 태풍이 불고 비가 뿌려 암흑과도 같더니

태풍이 지나간 하늘은 파랗고 높다

하지만 아직 먹구름이 완전히 가신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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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호두

태어난지 이제 1년

집에 올땐 한 주먹 크기 밖에 되지 안되던 녀석이 참 많이 컷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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