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를 못 들게 한다 청소기만 들면 시끄럽게 짖는다.

청소할때 쓰는 막대걸레도 마찬가지다 자루 만달린 긴 물건만 잡으면 마구마구 짖는다.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세나게=개)에 문제견으로 등록하여 케어를 받아 보는게 어떨까? 싶을때가 있다

소변은 잘 가린다. 대변은 가끔씩 실수를 하긴 하지만 대체로 잘 가린다.

때론 화가 나면 대변을 여기저기 봐 두기는 하지만 대체로 잘 가리는 편이라 무척 이쁘다

할줄 아는거라곤 앉아 와 간식달라고 종을 치는것 뿐이지만 무척 귀엽다

얼마나 놀아 달라고 보채는지 그리고 밖으로 나가자고 얼마나 졸라 대는지

조금 성가시긴 하지만 그래도 욘석 때문에 웃을일이 많아 좋다

정이 꽤 많이 들었다 지난번 키우든 요크셔테리어 또치가 늙어 죽어 다신 키우지 말고

정도 주지 말자 했는데 막내 녀석이 막무가네로 델고 들어와 그리 반대하던 아내도

이 놈의 애교 앞에서는 무장 해제다

아프지 말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돌봐 줘야 하는데

호두야 늘 건강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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