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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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유행하던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렐루서점’이다.

작가 J K 롤링은 1991년 영어학원 교사로 포르투에 왔을 때 틈이 나면 들렀다고 한다.
서점의 붉은색 구불구불한 계단은 영화 해리포터에서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움직이는 계단’ 모티브가 돼 유명해졌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 하나로 꼽히면서 5유로의 입장료도 받는다.


아름답다고 돈을 내야 하다니
왠지 날로 먹는 렐루서점

세상에 진짜 진짜 아름다운것들은
다 공짜다.

일출과 일몰,하늘의 별 과 달...
등등



이게 진정한 알록달록?

하늘에서 본 신안군의 모습이다

  •  

병풍도는 주홍색
선도는 노란색
도초도는 코발트블루
반월도른 보라색 이다


색상 하나 바꿨을 뿐인데
섬이 색이 되었다
이런게 바로 창조경제?

 

 

아시아 최고의 음식점을 가리는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한국 식당 4곳이 선정됐다.

서울 청담동 ‘밍글스’와 ‘세븐스도어(7th Door)’가
각각 10위, 34위
마장동 ‘본앤브레드’가 36위
원서동 ‘한식공간’이 43위에 올랐다.


국가·지역별로는
홍콩이 (11개) 일본(9개)-싱가포르(8개)-태국(6개)-대만(5개)이며
홍콩에 있는
‘더 체어맨(The Chairman)’이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에도 체어맨 있다
대신 우리는 타고 다닌다...

 

 

☞돼지고기 고르는 법

지방 분포가 맛의 차이를 결정한다. 돼지 산지를 고를 수 있다면
겨울엔 남쪽 전라도 돼지,
여름엔 북쪽 포천 돼지.
(온라인 쇼핑몰서 구입 가능)

색은 선명한 것으로.
고기를 잘라 놓고 파는 건 피하라

살코기와 지방 사이에 냄새가 나는지 확인할 것

☞돼지고기 굽는 법


항정살 별명은 ‘천겹살’.
최대한 지방을 잘라내라

가브리살 다른 이름은 ‘등심 덧살’. 양쪽 지방과 함께 구워라

육즙을 안에 가둔다는 마음으로 40~50번 계속 뒤집으며 구울 것.
한 면 바짝 익힌 후 뒤집으면,
그 부분부터 딱딱해져 맛이 없어진다.

굽기는 ‘미디엄 웰던’이 좋다
돼지 사육 환경이 좋아져서
바싹 익히지 않아도 된다.
가운데 선홍빛이 보일 때
가장 맛있다.

돼지고기는 순수하다...

 

 

 

양회?

중국에서는 해마다
3월 초에 10일가량 열리는 전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합쳐 ‘양회(兩會)’라고 부른다.

마오쩌둥은 1949년 10월 1일 건국을 앞두고 정협을 만들었다. 민주적 절차를 가장하기 위해 공산당을 포함한 8개 정당,
소수 민족 등의 대표로 입법기관을 꾸린 것이다.
정협은 1954년 9월 전인대가
정식 발족한 뒤에는 자문기관 역할로 축소된다.
각기 다른 시기에 열렸던
두 대회는 1959년부터 3월 초에 연이어 열리면서 ‘양회’로 불렸다.

중국의 기본 정책 방침은
통상 연말에 공산당 최고지도부와 국무원·성급 지역 등의 공산당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부문별 공작 회의에서 결정된다.
이후 당 중앙위원회에서 추인되면 국무원 등이 구체적 계획을 짜 전인대에서 확정하고 입법 절차를 밟는다.
전인대 인민 대표는 약 3,000명, 정협 위원은 2,000여 명으로
임기는 각각 5년씩이다.
전인대 인민 대표는 성·자치구·직할시·특별행정구·
인민해방군과 소수 민족에서 선출되며 정협은 공산당과 각 당파, 인민단체·소수 민족·홍콩 등의 대표로 구성된다.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못할것이 무엇이랴...

2021/03/20 계명대

 

앰비슈머?

양면성을 의미하는 영어(ambivalent)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다.

소비하는 데
우선순위에 있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지만
후순위에 있는 것에는
최대한 절약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지갑을 열 때 마치 양면적 성향을 가진 것처럼 이중 잣대로 선택 소비를 하는 사람이나 경향을 일컫는다.

앰비슈머는 평소에는 가격과 성능을 꼼꼼히 따지며 소비하지만 자신이 특별히 생각하는 대상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예컨대 밥값은 아껴도 디저트 값은 아끼지 않는 소비자가 해당한다. 생활용품은 철두철미하게 ‘가성비’를 구매 기준을 삼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패션이나 명품 브랜드를 선택할 때는 가격표에 둔감해지는 성향을 갖고 있다.


나도
소주와 라면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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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전광열


돈 만원이 대문짝만하다
큰딸 애가 명절 때 용돈이라며 보낸 십만 원
고맙다 못해 황송하기까지 하다
시간이 넉넉해서가 아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아끼려 국도를 타 본다
타본 지 삼십 년된 시내버스도 타고
물어물어 승차권을 발급받아 지하철도 탄다
그리고 자가용은 집 앞에서 하품을 한다
아버지 물려준 텃밭
그깟 돈 안되는 농사 왜 짓냐고 투정부리던 내가
텃밭에 미쳤다
씨앗값 3천원에 3만 원어치 상치 얻으니
이만큼 남는 장사가 세상에 그리 많나 싶다
어차피 갚아야 될 카드값 현찰로 내니
세상천지 편한 희한한 계산법을 본다
직장생활 30년 돈 버느라 못 본
사계의 움직임이 다시금 눈에 든다
꽃이 피고 지고 다시 필 때
안타까이 내 하루가 줄어듦에 서러워할 줄 안다
풍요는 쪼그라들고 지나온 길은 겁나 아쉽다
삼십 년 전 돈벌기 시작할 때로
꼭 한 번은 되돌아가고 싶다
겸손하지 못한 나날들이었다
이참에 어디 경비원 자리 하나 찾아 볼까나
아~~ 그것마저 안되네, 아버지 수발해야 되네
천박하지 않은 하류인생이 시작되었다
깊어진 생각이 뒤통수를 때린다
내가 철들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

아끼지 마라
좋은 음식을 다음에 먹겠다고
냉동실에 고이 모셔두지 마라
어차피 냉동식품 되면
싱싱함도 사라지고 맛도 변한다
맛있는 것부터 먹어라

좋은 것부터 사용하라
비싸고 귀한 거
아껴뒀다 나중에 쓰겠다고
애지중지하지 마라
유행도 지나고 취향도 바뀌어
몇 번 못쓰고 버리는
고물이 된다

특별한 날 기다리지 마라
그런 날은 고작 일 년에 몇 번이다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라
모든 것은 내 맘에 달렸다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다

때가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흰머리 가득해지고
건강 잃고 아프면 나만 서럽다
할 수 있으면 
마음먹었을 때 바로 실행하라

언제나 기회가 있고
기다려 줄 거 같지만
모든 것은 때가 있다
그때를 놓치지 마라
너무 멀리 보다가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조미하,<결정했어 행복하기로> 中-

 

 

시간과 두 얼굴

가장 현명한 시간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시간이고
가장 명예로운 시간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이다

가장 미련한 시간은
사소한 일도 처리하지 못하는 시간이고
가장 떳떳한 시간은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는 시간이다

가장 분한 시간은
모욕을 당하는 시간이며
가장 비굴한 시간은
변명을 늘어놓는 시간이다

가장 겸손한 시간은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간이고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다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이며
가장 억압 받는 시간은
죄를 짓고 쫓기는 시간이다

가장 파렴치한 시간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시간이고
가장 쓸모없는 시간은
무사안일한 시간이다

가장 불쌍한 시간은
구걸하는 시간이고
가장 많은 시간은
사소한 시간을 활용하여 얻은 시간이다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한 시간이고
가장 소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_지금 이 순간 나에게 꼭 필요한 한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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