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월10일 토요일 새벽 눈을뜨자 마자 달려간 와룡산 영산홍 군락지

영산홍 군락지에 사진을 찍기위해 올라온 사진가 들이 제법 많다

내옆에 있던 한 사람은 서울서 이곳까지 사진 한장 얻기 위해 달려 와서 새벽세시에 도착하여 

위치를 잘 몰라 네비게이션에 의지 하였더니 와룡산의 다른 곳으로 안내하여

이고을 찾아 오너라 애를 먹었는데 어두운 산길을 오다보니 멧돼지를 만나게되고 

겁이나서 한참을 눈싸움을 하다 멧돼지가 다른 곳으로 이동 하여 잽싸게 빠져나와 이곳에 오게 되었노라고

이런 사진가의 열정이 대단하게 보이는 아침 촬영 이 날 올아갈때는 조금 어두웠지만 

촬영장비를 꺼내고 촬영을 들어가려니 벌써 희끄무레 날이 밝아와 원하는 사진을 얻지 못하고 돌아 왔다

남 들은 일출을 찍느라 기다리고 있었지만 일출을 찍으러 기다리기엔 너무나 지루하여 내려 오는길에 일출을 만났다

다음 번엔 좀 더 일찍 가볼참이다

 

 

가장 괴로운 일은 무엇인가?




한 나라의 왕이 어느 날 이름난 철학자
세 사람을 초청하여 질문했습니다.
"그대들은 인생을 살아갈 때 가장
괴로운 일이 무엇인가?"

그러자 한 철학자가 대답했습니다.
"노인이 되어 일을 못 하게 된다면 가난이 찾아올 테고
가난이 찾아와도 힘이 없기에 일을 할 수 없게 되죠.
그 때문에 마음과 다르게 일을 할 수 없게 된
늙은 몸이 괴롭습니다."

또 다른 철학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꿈꾸던 것을 이루기 직전 한계에 부딪혀
희망을 잃어갈 때 제일 괴롭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철학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아무런 선행도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인데 그런 죽음 앞에는
오직 후회와 뉘우침밖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대답을 들은 왕은 세 명의 철학자들의
말이 다 맞는다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삶을 괴롭게 만드는 상황은 저마다 다양하지만
사실은 상황 자체보다는 그 상황들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자신을 계속 괴롭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대개 후회, 좌절,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인데
이럴 때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다면
내면에 깃든 부정적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한 책에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으로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쁜 감정을 배출하고 부정적 감정을 인정하며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여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다.'


# 오늘의 명언
희망과 근심, 공포와 불안 가운데
그대 앞에 빛나고 있는 하루하루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예측할 수 없는 시간은 그대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줄 것이다.
– 호레스 –

 

 

믿거나 말거나~~!


사람의 얼굴을 正面에서 바라보면
이마에서 눈썹까지를 上停
눈썹에서 코끝까지를 中停
코끝에서 턱까지를 下停으로
區分합니다.

上停(상정)은

  •  

머리카락 밑部分에서 눈썹 밑部分까지의 이마 全體를
말하며,人生의 25세까지의 運勢(운세)를 이마에서 찾아봅니다.
이곳은 精神活動面에 屬하여 知性,理性을 나타내며
윗사람에게서 받은 運勢를 봅니다. 이마는 깨끗하고
모양새가 좋아아야 하고 欠이나 얼룩이 없고 주름살이
반듯하게 새겨진 것이 좋은 이마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이마를 가진 사람은 幼年時節부터 父母의 愛情을
充分히 받고 成長할 수 있었으며 社會에 나아가서
知的인 方面에 才能을 發輝하여 윗사람들의 寵愛를 받습니다
이마가 울퉁불퉁하거나 欠이나 주름살이 고르지 못하면
어린時節애 不幸했슴을 나타냅니다.
가난한 父母에게 보살핌을 잘 못받았거나 父母의 사이가
圓滿하지 못하여 따뜻한 情을 받지 못한 境遇가 많습니다.
이런 結果 成人이 되어도 財運에 支障을 받고 어려운 일을
겪게 되는 境遇가 많습니다.

中停은

눈썹에서 코끝사이를 말하며 나이는 25세에서
45세까지의 運勢를 볼 수 있습니다.
中停은 얼굴의 中心部임과 同時에 人相學에서는
觀展포인트입니다. 人生에서 가장 活動이 旺盛한 時期이며
生活의 基盤을 構築하는 重要한 時期입니다.
눈,코,광대뼈 等은 그 사람의 意志와 實踐力을 나타내는 곳으로
콧대가 높고 광대뼈가 힘차게 뻗어있으면 어떠한 어려운 일도
이겨나가는 힘을 가진 것으로 봅니다. 코의 길이는 얼굴 길이의
1/3이 標準이며 이보다 길면 活動範圍가 좁고 每事에
고지식하고,짧으면 分別없이 일을 크게 벌여 뒷처리가
무른 사람이 大多數입니다. 中停의 運은 初年運의 延長線
이기에 上停이 나쁘면 中年運도 잘 열리지 않게 되고
이마의 相이좋으면 中停이 平凡하더라도 運이 쉽게 열립니다.

下停은

코 끝에서 턱밑까지의 部分으로 46세以後 末年運勢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一生의 運을 總結算하는 곳입니다.
下停은 末年에 있어서 住居의 安定과 衣食의 有無,生涯의 마지막 運勢를 봅니다.中停은 社會活動의 움직임을 表現하는
곳이고,下停은 家族關係와 住居,部下 運을 나타내는 곳입니다.
下停이 바르고 傷處가 없고,살집이 豊富하면 末年에
넉넉한 生活을 할 수 있으나 反對로 턱이 작거나 좁으면
夫婦關係가 疏遠하거나 子女와의 離別 等等 家庭生活이
和睦하지 못하고 財産이 매우 甚하게 荒廢해져서
悲慘한 生活을 하게 되는 運勢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사람의 얼굴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이마에서 눈썹까지를 상정
눈썹에서 코끝까지를 중정
코끝에서 턱까지를 하정으로
구분합니다.

상정은 
머리카락 밑부분에서 눈썹 밑부분까지의 이마 전체를
말하며,인생의 25세까지의 운세를 이마에서 찾아봅니다.
이곳은 정신활동면에 속하여 지성,이성을 나타내며
윗사람에게서 받은 운세를 봅니다. 이마는 깨끗하고
모양새가 좋아아야 하고 흠이나 얼룩이 없고 주름살이
반듯하게 새겨진 것이 좋은 이마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이마를 가진 사람은 유년시절부터 부모의 애정을
충분히 받고 성장할 수 있었으며 사회에 나아가서
지적인 방면에 재능을 발휘하여 윗사람들의 총애를 받습니다
이마가 울퉁불퉁하거나 흠이나 주름살이 고르지 못하면
어린시절애 불행했슴을 나타냅니다.
가난한 부모에게 보살핌을 잘 못받았거나 부모의 사이가
원만하지 못하여 따뜻한 정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결과 성인이 되어도 재운에 지장을 받고 어려운 일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정은
 눈썹에서 코끝사이를 말하며 나이는 25세에서
45세까지의 운세를 볼 수 있습니다.
중정은 얼굴의 중심부임과 동시에 인상학에서는
관전포인트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며
생활의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눈,코,광대뼈 등은 그 사람의 의지와 실천력을 나타내는 곳으로
콧대가 높고 광대뼈가 힘차게 뻗어있으면 어떠한 어려운 일도
이겨나가는 힘을 가진 것으로 봅니다. 코의 길이는 얼굴 길이의
1/3이 표준이며 이보다 길면 활동범위가 좁고 매사에 
고지식하고,짧으면 분별없이 일을 크게 벌여 뒷처리가
무른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중정의 운은 초년운의 연장선
이기에 상정이 나쁘면 중년운도 잘 열리지 않게  되고
이마의 상이좋으면 중정이 평범하더라도 운이 쉽게 열립니다.

하정은
 코 끝에서 턱밑까지의 부분으로 46세이후 말년운세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일생의 운을 총결산하는 곳입니다.
하정은 말년에 있어서 주거의 안정과 의식의 유무,생애의 마지막 운세를 봅니다.

중정은 사회활동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곳이고,하정은 가족관계와 주거,부하 운을 나타내는 곳입니다.
하정이 바르고 상처가 없고,살집이 풍부하면 말년에
넉넉한 생활을 할 수 있으나 반대로 턱이 작거나 좁으면
부부관계가 소원하거나 자녀와의 이별 등등 가정생활이
화목하지 못하고 재산이 매우 심하게 황폐해져서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되는 운세입니다

 

 

우리말에^^
오만 가지 생각이 다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어떤 일이 닥치면
수많은 잡생각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실제 사람들이
하루에 50,000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5만가지 생각 중
많은 사람들이 4만9천가지
이상의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불평하는 마음..
만족하는 마음보다는 불만족하는 마음..

존경하는 마음보다는
무시하고 시기 또는 질투하는 마음..

신뢰하는 마음보다는 불신하고 의심하는 마음..

기쁜 마음보다는 섭섭한 마음..

남을 칭찬하는
마음보다는 헐뜯고 흉보는 마음..

이외에도
원망..
짜증..
불평..
불안..
초조 등등...

눈으로 보는 것..
귀로 듣는 것..
코로 맡는 것..
입으로 먹는 것..

사사건건
시시비비를 따지고 간섭하고..

쓸데없는 곳에
마음의 에너지를 소모해 버리니..

이것이 바로
마음의 과소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을 원망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살아가면..

우리의 피는 매우 나빠지고
음식 맛조차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미움이라는 감정보다는
사랑의 감정으로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도 행복하게 해주는
기분좋은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  

이젠 벚꽃이 시들어 다 지고 있다

4월 3일 인터넷 기사에 나만 아는 비밀 장소 구미 지산 샛강 자연 생태공원이 좋다 해서

무작정 찾아 나섰다 낭패를 보았다.

기사에는 강가의 벚꽃이 늘어져 활짝 피었길래 

아직 벚꽃이 피는 계절이라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겠지 하여 카메라 매고 달려갔더니

이미 꽃은 시들고 낙하하여 앙상한 가지만 있더라

김천 연화 저수지도 같이 가 볼까 하여 나섰지만 지산 샛강의 벚꽃 상태를 보고 

김천 연화지도 마찬가지 일거라는 생각에 발길을 돌려 다시 집으로 왔다

지산샛강을 걷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는 이가 있어 쳐다보니 웬걸 고교 동창인 종렬이다

종렬이에게 이곳의 이야기를 듣자 하니 지난겨울 고니가 날아들어 

사진가의 출사가 전국에서 제일 많이 찾아온 곳이라고 고니가 찾아들어 겨울이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곳

올 겨울엔 꼭 한번 다시 오마 그리고 종렬이의 사업장이 근처라니 친구의 근황도 볼 겸 꼭 한번 찾아오리라

마음먹고 발길을 돌린다 아래 사진은 집으로 가는 길에 문양에서 다사 죽곡리로 가는 구길 

벚꽃이 예전부터 많이 피는 곳이라 가족들과 가끔 나들이를 오는 곳 

이곳에 내려 지산 샛강에서 못 찍었던 벚꽃 풍경을 담아본다

 

2021/04/03 토요일 오전에 비 오기 전 

4월3일 구미 지산 샛강 자영 생태 공원에서
4월3일 다사 죽곡리에서 에서 문양 가는 구길에서

 

 

김치통이나 반찬통에 밴
음식 냄새는?

  •  

설탕을 바닥에 뿌리고 더운물을
약간 채운 뒤 한나절 정도 놔두면 제거된다.


누군가의 흔적을 지워야 할 때가 있다
그때도 설탕과 더운물과 한나절만으로 지울 수 있다면...



점점 줄어드는 북극 빙산의
변화를 획 디자인으로 표현한
기후 변화 폰트.

“나는 커서 엄마가 되고 싶어요
(WHEN I GROW UP I WANT 
TO BE A MOM).” 


지구는 지금 살고 있는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후손들과
나눠 써야 하는 소중한 곳이다.

잊지 말자 우리는 지구의 주인이 아니라 세입자다



매화가 피고 나면 목련이 핀다
목련이 피고 나면 벚꽃이 핀다
벚꽃이 피고 나면?

복사꽃(복숭아꽃)이 핀다

 

조지훈의 詩 ‘승무’에 나오는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 방울이야’의 그 복사꽃이다.

복사꽃은
복숭아밭만 아니라 산기슭이나 강가에서도 볼 수 있는데
그건 산복사 나무 꽃이다.

야생의 복사나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야생의 산복사 나무를 개량한 것이 과수원에 있는 복사나무다. 

진분홍색의 겹꽃이 피는 "만첩 홍도"도 있다.

만첩 홍도는 과일이 아니라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이 칼럼을 쓴 이는 박완서 작가의 단편 ‘그리움을 위하여’를 복사꽃 하면 떠오르는 소설이라고 했다.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날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나는 봄철
아파트 정원을 거닐다 보니 색다른 하얀 꽃이 피어나
검색을 하여 보니 고광나무꽃이라고 검색이 됩니다
고광나무는 쌍떡잎 식물 이판하군 장미목 범의 귀과의 
낙엽활목 관목이라고 나오네요 무슨말인지 알아 듣기는 어려우나
매화를 닮아 산매화로 불리운다고 합니다.

2021/04/05 아파트내 정원수

 

AK플라자 분당점에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의 팝업스토어가 설치됐다.

릴리커버는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제작해주는 뷰티테크 스타트업으로, 
11만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팔이 2분 만에 9000가지 이상의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

현재 팝업스토어에서는
로션과 에센스를 판매한다.


로봇이 바로 만들어 주는 화장품이라....
왠지 선뜻....



롯데월드타워에 적힌 ‘투표해요' 문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일부터 오후 7~10시 사이에 정각과 30분마다 이 문구를 송출중이다.

선거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소중한 한표를 꼭.꼭.꼭 행사하자.

 

 

라면에 대하여

연간 세계 라면 판매량은?
1064억 개.

연간 우리나라 라면 판매량은?
39억 개로 세계에서 7번째

우리나라 1인당 소비량은? 
75.1개로 세계 1위.
2위는 네팔 57.6개,
3위는 베트남 56.9개

지난해 우리나라 라면 수출액은? 6억 달러.

국내 최초의 라면은? 삼양식품에서 1963년 출시한 ‘삼양라면’

  •  

세계 최초의 라면은?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가
1958년 개발한 치킨 라면’

라면의 핵심 기술은? ‘순간유열건조법’이다.
국수를 고온의 기름에 튀겨 수분을 급속도로 증발시키면 면발에 미세한 구멍이 무수하게 많이 생기기고,
이 구멍에 뜨거운 물이 스며들면 금방 면이 촉촉해지며 익는 원리다.

한국 라면 특유의 얼큰한 매운맛과
소고기 국물의 진한 감칠맛은
어떻게 탄생했나?
박정희 대통령이 라면 맛이 싱거우니 스프에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고 맵게 만들면 어떠냐고 말한후 반영됐다는게 정설로 전해진다. 그때까지 국내 라면은 일본처럼 담백한 또는 밋밋한 맛이었다. 


어린시절 투명봉지에 라면과 스프가 5개씩 들어있던게 기억난다.
내 기억이 맞나?

 

풍장風葬

황동규

내 세상 뜨면 풍장 시켜다오
섭섭하지 않게
옷을 입은 채로 전자시계는 가는 채로
손목에 달아 놓고
아주 춥지는 않게
가죽가방에 넣어 전세 택시에 싣고
군산群山에 가서
검색이 심하면
곰소쯤에 가서
통통배에 옮겨 실어다오

가방 속에서 다리 오그리고
그러나 편안히 누워있다가
선유도 지나 무인도 지나 통통소리 지나
배가 육지에 허리 대는 기척에
잠시 정신을 잃고
가방 벗기우고 옷 벗기우고
무인도의 늦가을 차가운 햇빛 속에
구두와 양말도 벗기우고
손목시계 부서질 때
남몰래 시간을 떨어뜨리고
바람 속에 읽은 붉은 열매에서

툭툭 튕기는 씨들을
무연히 안 보이듯 바라보며
살을 말리게 해다오
어금니에 박혀 녹스는 백금白金 조각도
바람 속에 빛나게 해다오

바람을 이불처럼 덮고
화장化粧도 해탈解脫도 없이
이불 여미듯 바람을 여미고
마지막으로 몸의 피가 다 마를 때까지
바람과 놀게 해다오

다산산단에 위치한 공장 주변엔 이런 야생초가 많다 제비꽃이라 검색된다 2021/04/02

"이렇게 걸어야 살이 더 잘 빠집니다"..효과적인 걷기 운동법

김가영 입력 2021. 04. 01. 15:46 댓글 66

 

 

걷기 운동은 팔다리만 움직이는 간단한 운동법이지만, 신체 전반의 근육을 사용할 수 있는 확실한 운동법이기도 한다. 일상 속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은 평생의 숙제인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운동영양화학’ 저널에 실린 과거 연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비만한 여성의 뱃살을 줄이는 동시에 인슐린 반응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는 좌식 생활을 주로 하는 40~65세 참가자들이 매주 19km를 걸었을 때 식단 변경 없이 체중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렇다면, 체중 감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걸어야 할까? 최근 Eat This, Not That은 체중 감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걷기 방법을 소개했다.

걷기 운동

◇ ‘이렇게’ 걸어야 효과적

걷기 운동을 한다면 일정한 속도로 걷기보다는 걷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운동 생리학자인 톰 홀랜드는 “보행 속도를 조절하면 심장 박동을 높이고,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켜 체중 감량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몸은 운동에 적응하기 때문에 걸음걸이에 변화를 더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기존 연구를 살펴보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은 체중 감량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로 제시되어 왔다. HIIT란 고강도의 운동과 약한 강도의 운동을 교대로 수행하는 운동법이다. ‘스포츠의학’지에 실린 한 메타분석 결과는 HIIT 운동법을 실시한 참가자의 총 지방량, 복부 지방량, 내장 지방량의 큰 감소세를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운동법을 걷기 운동에 적용해보면 빠른 속도로 걷는 것과 적당한 속도로 걷는 것을 번갈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걷기 운동법이라 할 수 있다. 운동 강도를 바꾸고 심장 박동수를 높이면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 최고의 걷기 운동법

① 준비 운동
몸을 풀기 위해 처음 10분 동안은 천천히 걸어주는 것이 좋다.

② 30초간 빠른 걸음
30초간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걷고, 30초 후에는 적당한 속도의 걸음으로 전환한다. 빠른 걸음과 적당한 속도의 걸음을 9회 반복한다.

③ 마무리로 10분간 천천히 걷기
걸음의 속도를 바꿔가며 운동한 후에는 10분간 천천히, 본인에게 맞는 속도로 걸으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④ 더 많은 살을 빼고 싶다면?
체중 감량 효과를 더 얻고 싶다면 언덕에서 운동을 하면 도움 된다. 30초간 힘차게 언덕을 오르고 이후 30초간 천천히 언덕을 내려오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 제대로 걷는 방법은?

걸을 때는 반드시 바른 자세로 걸어야 한다. 하이닥 운동상담 김의철은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을 소개했다.

 

걸을 때는 뒤꿈치에서 앞꿈치로 닿게 걸어야 한다. 이때 엉덩이와 배 주변의 근육은 단단히 잡아줘 엉덩이가 뒤로 빠지거나 배가 젖혀지지 않게 주의한다. 팔은 주먹을 가볍게 쥐고 팔꿈치 각도를 80~90도로 유지하며 흔들어 준다. 걸을 때 항상 시선은 정면을 향해야 하며, 고개는 10~15도 이상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도움말 = 하이닥 운동상담 김의철 (운동전문가)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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