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기울임 ⚘️

귀를 사용하는 것은 상대방이 하는
말의 내용을 파악 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임은 그를 소중하게 여기며 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뜻합니다.

대화를 잘하는 비결은 입에 있지 않고 귀에 있습니다.

먼저 상대방의
말에 그의 마음과 삶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화를 잘하려는 노력은 귀 기울임부터
시작되고 좋은 관계에 이르는 가장 빠른 통로가 됩니다.

* ''사람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눈도,지성도 아닌 오직 마음뿐이다.''는
마크 트웨인의 생각을 함께 합니다.

평정심은 감정의
기복이 없고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평화로운 상태 입니다^^

평정심을 유지
한다는 것은 엄청난 인내와 훈련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감정을
절제하거나 인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불금아침^^

오늘은 마음의 중요함과 좋은 관계를 위한
귀 기울임에 대해 성찰하며 감사와 기도로 출발합니다^^



어느 날
꽃장수가 이발소에 왔어요.

이발을 하고는
얼마냐고 물었지요.

이발사는
이번 주는 마을을 위해 자선봉사를 하고 있어
돈을 안 받겠다고 했지요.

꽃장수는
즐거운 맘으로
이발소를 떠났어요.

다음 날 아침
이발사가 출근하니
꽃다발과 감사카드가 꽂혀 있었지요.

다음 날에는
경찰관이 왔어요.

이발사는
또 이번 주는
마을을 위해 자선봉사를
하고 있어
돈을 안 받겠다고 했지요.

경찰관은
즐거운 맘으로
이발소를 떠났어요.

다음 날 아침
이발사가 출근하니
도너츠 한 판과 감사카드가
꽂혀 있었지요.

다음 날에는
국회의원이 왔지요.

이발사는
또 이번 주는
마을을 위해 자선봉사를
하고 있어
돈을 안 받겠다고 했지요.

국회의원은 즐거운 맘으로 이발소를 떠났어요.

다음 날 아침
이발사가 출근하니

12명의 국회의원이
공짜 이발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지 않았겠어요?ㅎㅎ

시민들과
정치인들의
근본적인 차이를 보여
주는 것 같지 않나요?

이래서
정치인과
기저귀는
자주 바꿔 줄
필요가 있는가 봅니다.

만일
당신이
이 메시지를 다른 분에게
전달할 수 없다면
당신은 유머 감각이 없으신 겁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나 보다
아침출근길 성주군 다산면 호촌리
연꽃 생태 늪공원주변을 걷다보니
대추열매가 익어간다
그리고 대봉감이 주렁주렁 익어가고
석류가 빨갛게 물들었다
연잎은 사람 키를 훌쩍 넘어 버릴 듯 키가 컷고
벼는 알알이 익어가며 고개를 숙인다
연꽃 늪 호수 주변에는 동네 마을 아낙네들이 나와
저마다 한마디 씩 주고 받는다.
찬바람이 불어오고 자다가 선풍기 회속 속도도 줄이고
새벽녁 이면 자다가 말고 이불을 끌어 당기게 된다고.
이제 가을이 다가 오나 보다 싶다

아버지의 구두



45년 전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저희 아버지는 도매 관련해서 큰 사업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가 하는 사업이
잘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어린 나이였음에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아버지의 얼굴에서 웃음이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가족끼리 식탁에 둘러앉아 밥을 먹을 때나
퇴근하고 집에 오신 이후에도
아버지는 계속 심각한 얼굴을 하고
계셨습니다.

어느 날 흙이 묻어 있는 아버지의 구두를
발견하고는 화장실에서 아버지의 구두를 물에 담가
솔로 깨끗하게 닦아 드렸습니다.

어머니가 제 운동화를 깨끗하게 빨아줬을 때
아주 기뻤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도 내가 구두를 이렇게 닦아 드리면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몹시 당황스러운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밤이 되면 마를 줄 알았던 구두가
다음날까지 마르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이었습니다.
더욱이 구두 가죽에 솔질까지 하다니...

지금 생각해 보면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지만
당시의 저는 마르지 않는 구두를 보며
크게 당황했습니다.

아버지는 출근하시기 전,
물기에 젖어있는 구두를 보며 물으셨습니다.

"이거 뭐야? 누가 그랬어?"

저는 아버지에게 꾸중을 들을 것이 두려웠지만
떨리는 마음을 누르며 아버지에게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제 이야기에 아버지는 왕 꿀밤을 주셨습니다.
저는 욱신거리는 머리를 두 손으로 붙잡으며
아버지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모습에서 놀라운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웃고 있는 아버지의
얼굴이었습니다.

내내 웃지 않던 아버지가 저에게
꿀밤을 때린 이후에 어느 때보다 활짝 웃고 계셨습니다.
그날 아버지는 젖은 구두를 신고는
출근하셨습니다.





전쟁터와 같은 사회 속에서 부모님의
축 늘어진 어깨는 퇴근 후, 자녀들의 사소한 행동에
감동해서 다시 힘이 솟아오릅니다.

가족이 주는 위로는 세상 어떤 것보다
더 따뜻하며 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가정이야말로 고달픈 인생의 안식처요,
모든 싸움이 자취를 감추고 사랑이 싹트는 곳이요,
큰 사람이 작아지고 작은 사람이 커지는 곳이다.
– 허버트 조지 웰스 –

[포토친구] 휴가 (daum.net)

 

[포토친구] 휴가

한 여름 산 아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휴가. 고기 구워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 그리고 조용한 시골 마을 산책 후 휴식. 그래도 사무실 에어컨 바람 쐬는 게 더 좋아. 산 아래 시골 마을도 이렇게

v.daum.net

[포토친구] 휴가

2024. 8. 9. 13:00
 

한 여름 산 아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휴가.

고기 구워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 그리고
조용한 시골 마을 산책 후 휴식.

그래도 사무실 에어컨 바람 쐬는 게 더 좋아.

산 아래 시골 마을도 이렇게 더울 수가...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Copyright © 포토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울에 비친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랑하던 연인과
슬픈 이별을 한 주인공이 말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 이제 다시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거야'라며 넋두리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랑이 너무 아프다고,
더 이상 사랑을 않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연한 사랑을 부정하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 관념과 욕망의 그림자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철학 박사이자 소설가인 '알랭 드 보통'은
자신의 저서 '우리는 사랑일까'에서
이러한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녀는 아마 사랑을 사랑한 것이다.
이것은 거울에 비친 사랑이다.
감정을 자아내는 애정의 대상보다는
감정적인 열정에서 더 많은 쾌감을
도출하는 것을 뜻한다."

거울에 비친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
사랑의 허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리석습니다.
내 머리로만 그리던 완벽한 사람이란 없습니다.
자신이 생각한 것 같지 않다고
계속 사람을 차버리기만 한다면,
사람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을 사랑하는 겁니다.





우리의 삶은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쓰리고 아픈 게 많은 현실 그 자체입니다.
당연히 현실의 사랑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사랑을 합니다.


# 오늘의 명언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 약은 없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새로움의 시작



태아는 엄마의 배 속에서 인생에서 가장
평온한 시간을 보내면서 춥지도, 뜨겁지도 않은
알맞은 온도에서 포근히 떠 있습니다.

게다가 먹을 것도 걱정 없습니다.
엄마의 탯줄을 통하여 알맞게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아는 그곳에서 오래오래 살기를 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열 달이 채워지고 태아는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드디어 그 시간이 찾아오면
태아와 엄마는 죽을 각오를 하고 온 힘을 다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태아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
지나가는 길을 '산도'라고 합니다.
산도는 아기가 폐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산도를 통해 태아가 나오면서 좁은 공간에서 해방되어
태아의 폐는 크게 부풀게 되고, 코나 입을 통해
갑자기 공기가 들어갑니다.

처음으로 폐에 공기가 들어오면
아기는 놀라서 무심코 그것을 뱉어내려고 하는데
이때 '응애'하며 첫울음을 터뜨리게 됩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낯선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또다시 유일한 영양공급원이던
탯줄마저 끊겨버립니다.

뱃속에서 누리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난 뒤
이제는 죽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더 넓고, 새로운 세계가
열린 것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지금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면
스스로 안락하게 만들어 놓은 생각과 고집을
깨트려야 가능합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신에게 물어보라.
난 지금 무엇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었는가를.
– 잭 캔필드 –

우리아파트에는 동쪽에서 해가 솟아오르는 일출이 장관인 아파트 입니다.

아침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해돋이 풍경과 강변에 낀 운무를 보는 것도 멋지지만

저녁이면 해가 지는 저녁노을 보는 것도 일품입니다.

어제 저녁 주방쪽에 창문을 통해 본 예쁜 노을이 너무나 멋져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바닷가재의 탈피



바닷가재는 성장 과정에서 몸이 커지면 껍질을 벗습니다.
이때 껍질을 벗지 않으면 단단한 껍질 속에
갇혀 일찍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닷가재는 5년간의 성장기를 보내는 동안
무려 25번의 탈피 과정을 거치고 성채가 된 후에도
1년에 한 번씩 껍질을 벗습니다.

속살을 보호해 주던 단단한 옛 껍질을
스스로 벗어 버리고 커다란 새 껍질을 뒤집어써야 하는데
이 과정은 사실 끔찍하고 쓰라린 과정입니다.

낡고 단단한 외피가 압력을 받아 쪼개지면,
바닷가재는 근육을 꼼지락거려 벌어진
각질 사이를 빠져나옵니다.

이때 불과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바닷가재는 외부 환경에 외피 없이 무방비로
노출된 채 지내야 합니다.

이러한 탈피의 과정을 통해서
바닷가재는 길게는 100년 이상 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바닷가재의 장수 비결은
바로 '탈피'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바닷가재와 같이
수없이 찾아오는 인내라는 탈피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갈 때
고통과 인내가 따릅니다.

그러나 희망을 품고 인내하고
또 인내하고 끝까지 인내하십시오.
분명 인내는 우리에게 연단을 가져오고
소망을 이루어 줍니다.


# 오늘의 명언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 장 자크 루소 –

이게 다 뭐지? 

생소한 물건이 참 많다

용도가 무얼까?

잘 처분 해야 할텐데

렌즈 교환식 SLR 카메라 종류도 많을 뿐 아니라
카메라 별로 채용하고 있는 마운트의 규격들이 참 많고 다양하다
카메라 렌즈를 일괄 구입하다 보니 각자 어디에 사용되는 렌즈인지
찾기가 무척 어렵다
앞캡과 뒷캡 바디캡까지 수북히 쌓아 놓고
렌즈를 꺼내 일일이 맞춰봐도 꼭 맞는 캡을 찾기도 어렵고
마운트 별로 같은 마운트를 찾기도 쉽지 않다
이걸 어떻게 해야 어느 카메라에 사용되는 렌즈인지 알 수 있으려나?
어디에 사용되는 렌즈인지를 알아야 처분하기가 쉬울텐데
렌즈만 만드는 렌즈 전문 제조사의 렌즈는 마운트 부분만 바꾸면
어느 카메라에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긴 한데;
마운트 별 호환 어댑터를 구입하는 것도 쉽지 않아 ...
마운트 규격 별로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그림이나 치수가 있다면
모를까 사용되는 카메라의 기종을 찾는 게 쉽지 않다.
열린공간 사진교실 이 주희 쌤은 혹시 아실려나
물건은 가져와 보고 판단 하자신다.
렌즈를 정리 하다 보니 필터 종류도 어머 어마 하고
카메라 별 후레쉬 스피드 라이트의 종류도 엄청나다
어떻게 잘 처분 하여야 하는데 고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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