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선포로 나라를 혼란을 일으킨 윤 석렬보다도
더 괘씸한 건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다.
제깟게 뭐라고 선출된 국회의원도 아닌 주제에
당 대표 권한이 그렇게 막강한가는 모르겠지만
원내대표를 재껴두고 국회의사당에 가서 계엄령은 불법이라고
계엄령 선포를 철회하여야 한다고 원내대표와 설전을 벌이고
급기야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담화를 발표하기에 이러른다.
정국 안정방안이라고 하는 게 지가 무슨 권한으로...
계엄령의 불쏘시게에 기름을 갖다 부은 격이다
 
 
 

이제 정말 연말이네요
나라꼴이 정말 뒤 숭숭 합니다.
또 TV 만 틀면 나오는 뉴스 공해들 정말 보기 싫습니다.
정치꾼들의 정치 선동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헤게모니는
정말 신물이 납니다.
그런 선동에 부하뇌동 하는 국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아직 갈 길이 멀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그런 정치쇼에 휩쓸리지 않으시 길 바라며
연말의 예쁜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올립니다.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엄마와 나는 특별한 둘만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노을 지는 해변을 함께 걸었습니다.
그날따라 유난히 예쁜 노을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선선했던 바람이 기분 좋게 머릿결을 흩날려 주는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친구도 아닌 엄마와 단둘이서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을 걷다니...
퇴근하고 집에 가면 부엌에서 보던 엄마의 등.
그 굽은 등을 오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이상했지만, 이상하리만큼
좋았습니다.

"엄마, 여행 오니깐 좋지?"

"우리 엄마 보고 싶다."

엄마의 엉뚱한 대답은 내 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엄마의 우리 엄마. 바로 외할머니였습니다.
오래전 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나신 외할머니가 보고 싶다는
엄마의 말에 나는 살짝 당황했습니다.

엄마는 외할머니와의 가슴 아픈 사연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어느 날 외할머니가 엄마에게 전화해
말씀하셨단다.

"현자야, 요양원에서 엄마 좀 데려가 주라."

"엄마, 이제 곧 큰 집으로 이사 가니깐
그때 모시러 갈게요."

그로부터 얼마 후 외할머니의 부고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엄마는 당시 고3 수험생이던 나를 장례식에 데려가지 않았고,
대신 내가 외할머니에게 쓴 편지를 무덤에
묻어 주셨습니다.

그 후로는 엄마는 외할머니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긴 세월 꽁꽁 묶어 두었던 그리움이
오늘 불쑥 튀어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 엄마도 이런 예쁜 광경 한 번쯤은 보고 가셔야 했는데.
엄마는 못난 딸이라 이런 데 한 번도 못 모시고 왔어.
좁고 불편한 집이어도 거기서 모셔왔어야 했는데.
고생 안 시켜드리고 싶은 욕심에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던 게 후회돼.
그게 살면서 제일 후회돼..."

외할머니 이야기를 마친 엄마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덩달아 나도 함께 울었습니다.
처음부터 나의 엄마였던 엄마도 딸이었다는 것을,
잊고 살았나 봅니다.
처음으로 내 곁의 엄마가 나의 엄마가 아니라
엄마를 그리워하는 여린 딸이구나,
싶었습니다.

– '엄마야, 배낭 단디 메라' 중에서 –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내 마음속에 담아두는 일입니다.
그리움 때문에 가슴이 저린 것은
그 사람이 지금 내 곁에
없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그런 날이 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부모님이 사무치게 그리운 날.
여러분은 어느 순간 부모님이
그리웠던 날인가요?


# 오늘의 명언
사랑했던 시절의 따스한 추억과 뜨거운 그리움은
신비한 사랑의 힘으로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게 한다.
– 그라시안 –

발기력 회복... 운동, 체중 조절만으로도 호전



발기력을 회복시키려면 생활습관, 동반 질병, 약물복용 등을 조절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 체중 조절만으로도 발기부전이 호전되며, 발생 위험은 70%까지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발기력은 음경의 해면체에 피가 가득 차서 꼿꼿하게 서는 힘이다. 예전보다 발기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발기부전 치료제(비아그라 등)를 찾기 전에 몸에 이상이 있는지 살피는 게 좋다. 발기는 혈관 문제(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호르몬 등 신체적 문제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와 큰 관련이 있다. 발기 문제로 몸 전체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뜻밖의 질병도 발견할 수 있다. 발기와 전신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발기가 시원찮은 이유?... "피와 혈관부터 건강해야"
발기는 어떤 과정을 거칠까? 성적 흥분이 생기면 음경의 혈관(동맥)이 넓어지고 피의 양이 늘어나게 된다. 음경 내 근육들이 팽창하면서 주변의 혈관(정맥)을 눌러 출구가 막히게 된다. 그 결과 들어온 피가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피가 음경 해면체에 고이면서 발기하게 된다. 피와 혈관이 건강해야 발기가 왕성해진다. 혈관에 노폐물이 많이 끼어 있으면 발기부전이 생기거나 강직도가 떨어질 수 있다. 정신적 문제도 영향을 미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발기부전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정신적인 이유, 인간관계 = 성행위와 성기능에 대한 부담감, 불안, 상대방과의 긴장감과 스트레스 등이 발기를 방해할 수 있다. 우울증이나 정서-심리적 장애, 성적 흥미 감소 등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2) 혈관성 발기부전 = 혈관이 좋지 않으면 음경으로 들어가는 동맥 혈류가 부족하게 되어 발기가 잘 안 된다. 음경 안에 들어온 피를 가둬 놓지 못하는 발기부전도 있다. 노화, 흡연, 관상동맥 경화증, 페이로니병 등이 있을 때도 발생하게 된다.
3) 신경성 발기부전 = 뇌, 척수, 해면체 신경, 외음부 신경 등의 장애로 발기를 조절하는 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생긴다. 뇌졸중, 척추 질병, 파킨슨병 같은 중추신경 이상이나 당뇨, 만성 알코올중독, 비타민 결핍 같은 말초신경 이상에서도 나타난다.
4) 호르몬 문제 = 남성호르몬이 저하되거나 호르몬 분비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 나타난다. 남성호르몬은 성적 흥미나 성 기능 유지, 정액의 양과 질을 유지한다. 갑상선 기능 이상 질환, 뇌하수체 종양, 호르몬제 사용. 갱년기 남성 등에서 이런 발기부전이 일어날 수 있다.
5) 약물 부작용 = 고혈압약,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탈모약, 전립선비대증 약물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이들 약물은 성욕 감퇴, 사정 장애, 여성형 유방 등 다른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골반 부위 수술,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어떻게 발기력 회복시킬까... 운동, 체중 조절만으로도 호전
발기력을 회복시키려면 생활습관, 동반 질병, 약물복용 등을 조절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 체중 조절만으로도 발기부전이 호전되며, 발생위험은 70%까지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장 먼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을 조절해야 한다. 이후에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 혈관 넓히는 작용, 약마다 효과 달라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발기부전 치료법이다. 치료제는 말초혈관을 넓히는 작용을 하며 보통 복용 후 1~2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종류로는 실데나필, 타다라필, 바데나필, 유데나필, 미로데나필 등 여러 종류의 약물이 나와 있다. 약마다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 지속 시간, 약물 흡수 등에서 차이가 있다. 상황에 맞는 약을 선택하면 된다.


발기부전제 조심할 사람은?...성관계에만 집착하면 큰일 난다
발기부전제의 부작용도 조심해야 한다. 혈관 확장 효과에 인해 두통, 안면 홍조, 시야 흐림, 어지러움, 발기 지속 등이 있다. 특히 심근경색 같은 심장병 환자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복용 중인 질산염 약물이 있다면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을 피해야 한다. 발기부전제 구입 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이유다. 몸 전체 건강을 살피지 않고 성관계에만 집착하면 큰일을 당할 수도 있다.

유 심 초
‘사랑이여’의 실화..!!!


부잣집 외동아들이 있었다!
그는 어릴 때 교통 사고를 당해 몸 일부가 자유롭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K대 국문학과에 들어갔다.
그는 매일 학교 가는 버스에서 여차장과 낯이 익어 눈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여차장은 몸이 불편한
그를 위해 자리도 잡아주고 간혹 부축도 해주었다.
둘은 어느덧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되었고 몸이 불편한 자신을 보살펴주는
여인이 생겼으니 청년은 행복했다.
그리고 배움이 부족한 자신에게 대학생 애인이 생겼으니
여차장도 행복했다.
그래서 휴일이면
데이트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사랑은 커갔다.
그런데 청년 집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난리가 났다.
아무리 장애가 있다고 해도 청년은 큰 부잣집 외동아들 아닌가?
부모는 버스회사로
찾아가서 난리를 치고
여차장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모욕을 주었다.
어디 가난하고 무식한 촌년이 감히 남의 집 귀한 아들을 넘보느냐고.
그녀는 큰 충격을 받았다.
시골에서 올라와
고된 차장 일을 하며
가난하나마 보랏빛 장래를 꿈꿔왔는데 이런 수모를 당하다니~
그 후로 그녀는
차장 일을 그만 두고
종적을 감춰버렸다.
한편 청년은 거의
한달간 집에 갇혔다.
그러다가 부모에게
다시는 그녀를 안
만난다고 약속을 하고 겨우 집 밖으로 나와 그녀가 일하던 버스회사를 찾아갔다.
거기서 사정사정해서
그녀의 시골집 주소를
알아내곤 한달음에 달려갔다.
그녀는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오빠 집에 얹혀 살았던 것 같다
오빠가 말없이
가리키는
뒷산 중턱에는
그녀의 무덤이 있었다.
집에 와 1주일을 몸져 누웠던 그녀는 농약을 마셨다고했다.
가난하고 부모 없이 고생하면서 배움도 짧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의지하였던 사랑이 수모로 끝나자 더 이상 세상을 버틸 기력이 없었던 것이다.
청년은 절규했다.
자기 때문에 그녀가 죽었다고 묘위에 엎어져 통곡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도 그녀의 무덤가에서
약을 먹고 그녀 뒤를 따랐다.
그의 점퍼주머니에서는
그녀를 그리는 내용으로 다시 한 번 그 시절로 돌아가고픈 애달픈 사연의 유시(遺詩)가 나왔다~~

국문학과 출신인 그가
남긴 유시에 곡을 붙여
1980년대에
대 히트를 친 노래가 바로
유심초가 부른
< 사랑이여 >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물고 간 바람처럼
기약 없이
멀어져간 내 사랑아~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 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 한 번 내 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내 사랑아~

아~ 사랑은 타 버린 불꽃
아 아~ 사랑은
한 줄기 바람인 것을
아 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 하나

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영원토록 못 잊어, 못 잊어~

그의 이름은 최용식이다.
https://youtu.be/F4Bm2Gonx7s?si=n3LVDM9fUt2VnXqJ

감동글
牛步 옮김 ~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도시락

 




여러분은 학창 시절에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니셨나요?
예전에는 학교 점심시간에 지금처럼 배식하지 않고
집집마다 도시락을 싸 와서 먹곤 했는데요.

뜨뜻한 밥을 먹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밥과 반찬이 담긴 양은 도시락을
뜨거운 난로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누군가의 도시락에는 김치와 밥만 있기도 했고
또 누군가의 도시락에는 소시지와 멸치가
들어있기도 했답니다.

특히 밥 밑에 깔려 있는
계란 프라이를 어머니의 소중한 사랑으로 여겼던 그 시절,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점심시간이 오기도 전에
몰래 도시락을 까먹기도 했던 그 시절,
친한 친구가 맛있는 반찬을 가져오면
그 친구 주위로 몰려들어 다 같이 반찬을
나눠 먹기도 했던 그 시절.

여러분에게도 학창 시절
따뜻했던 점심 식사의 추억이 있나요?
추운 겨울, 사랑하는 사람과 담소를 나누며 먹는
따뜻한 밥 한 끼는 학창 시절의 난로처럼
우리의 연말을 한층 더 따스하게
데워주는 것 같습니다.





어느덧 2024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은 잠시나마 뒤로하고 따뜻한 하루와 함께
따뜻한 추억 여행도 하고 숨은 그림도 찾아보며
연말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요?

총 5개의 그림이 숨어있으니
힌트를 참고해서 정답을 모두 찾아보세요

마음의 쉼표가 필요할 때



긴 시간 살아온 세상임에도
나름의 열정으로 그려 오던 미래가 흐려지고,
가혹하게 느껴지고, 스스로가 무능하게 느껴지며,
눈을 뜨면 한숨만 나오는 하루의 시작이
무겁기만 합니다.

씻고 나서야 하는데 이불 밖으로 나서기조차 싫고,
출근할 생각을 하면 가슴이 답답하여 깊은 한숨만 뿜어대죠.
세수하다 바라본 나의 어두운 표정과
부쩍 늙어버린 거울 속 나의 모습을 보니
처량합니다.

출근길에서도 일 걱정, 사람 걱정,
앞날의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요.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인지 언제부터인가
동료들의 시선도 신경 쓰입니다.

'나중에 나는 무얼 하며 먹고살까?'
'나는 정말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

삶을 쫓아 바쁘게 살다 보니 의식하지 못했는데
마음은 지치고, 불편하고, 한숨만 늘고
어깨는 축 처집니다.

왜 이런 걸까요?

– 김유영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중에서 –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매일 허덕이며 바쁜 일상을 보내지만
문득 이유도 없이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내일을
부정적으로 예견하고 예측하다 보면
힘이 빠지고, 가슴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더욱 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매일매일을 살아갑니다.

그런데요.
우리가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완주하기 위해서는
가끔은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따뜻한 하루 나눔지기
정희태, 이태란 성병숙 배우님과 카라 박규리 님이 함께한
따뜻한 하루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만든
고민 상담 토크쇼.

'하루쉼표!'

 

 

지난 12월 첫째날 사위의 생일이라 손주 아원이도 본지가 한참 되었고

또 북해도에 갔다가 애들 주려 사온 물건들도 있었고 해서

사위 생일 이니 축하한다는 카톡 문자를 보내고

톡을 보내 오는가 싶어 기다렸더니 큰 애와 손자 아원이 만 왔다.

사위는 왜 안오냐고 했더니 아침에 조금 감정이 상해 삐쳤다고 한다.

왜냐 물어보니 딸아이가 신랑 생일을 챙겨 주려 아침에 미역국을 끓이고 밥을 차렸는데

사위가 일어나 어제 많이 먹어 속도 좋지 않고 하면서 애써 차려 놓은 아침 상을 

다시 냉장고로 다 집어 넣더라는 것이다.

평소 요리와는 담을 쌓은 딸아이가 애써 차려둔 밥상을 먹지도 않고 그러니 속이 상했던 모양이다.

사위는 사위대로 상은 치웠지만 밥상을 치워 버렸으니 마음이 편치 않았던지 30분 후 일어나 

다시 밥상을 차려 먹더라는것이다.

그래서 딸아이가 사위에게 가시돋힌 말로 그럴거면 기분 안 상하게 진작 먹었어야지라고쏘아 붙였던 모양인데

그 일로 인해 하루종일 둘다 감정이 상해 아이스크림케익까지 사와서 기다린 보람도 없이

사위가 오지 않았으니 나도 내심 괘씸 하기도 했지만 

사람간에 살다보면 그럴 일도 있겠다 싶어  모른척 하기로 했다

그러고 나서 둘이서 어떻하나 서로더 나빠지면 안될텐데 하던차에 

아래의 따뜻한 하루에서 보내준 『사랑은 미안해하는 것이다』 라는 글을 보내주고는 짐짓 모르는척 하였더니

이내 서로 미안해 라고 이야기 하고 서로 화해 했다고 한다.

살다보면 순간적인 감정이 북받쳐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비일 비재하다 

그때마다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그럴때 서로에게 사랑하는 만큼 진심을 다해 미안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용기가 진정한 사랑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사랑은 미안해하는 것이다

 




에릭 시걸의 소설 '러브스토리'에서
주인공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야."

하지만,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해야 합니다.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보다 '미안해'라는 말에
더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네스북에 80년간의 최장수 부부로 기록된
영국의 애로 스미스 부부는 행복한 금실의 비결로
서로에게 늘 '미안해'라고 말하는
대화 습관을 꼽았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또는 부모가 자녀에게 '미안해'라고 말할 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더 큰 회복과 치유가 일어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안해'라는 말을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
더 미안한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미안해'라는 말속에는
상대를 향한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함께 담겨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더 많이 미안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는 친해졌고 가까워졌고, 익숙해졌다.
그리고, 딱 그만큼 미안함은 사소해졌고
고마움은 흐릿해졌다.
– 드라마 '응답하라 1994' –
성서공단의 산업단지에도
가만히 보자면 멋진 곳이 제법많다
가을 가로의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는 모습이나
공단가로길의 풍경도 볼만하다

혼자만의 시간



혼밥, 혼술, 혼영, 혼행.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영화를 보고,
여행을 가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러한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요즘은 1인 가구도 늘고, 누군가와 함께하지 않아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시간을 보낼 때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혼자인 시간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보내냐는 것입니다.

남들이 보면 잘하는 사람도
남들이 안 볼 때는 나태해지고 해이해지기 쉬우므로
스스로 감독관이 되어 자신을 더욱
잘 다듬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혼자 있을 때 내 모습이
진짜 '나' 자신입니다.


# 오늘의 명언
군자는 홀로 있을 때 가장 신중하고 조심한다. : 신독(愼獨)
– '대학', '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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