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멋진 곳이 옆에 있어 운동삼아 걸어 봅니다.
정말 멋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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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건 고등 학교와 효성 여고 자리에 천주교 대구 대교구로 가는길이 남산 100년 향수길로 탈 바꿈 하였다
아직도 인쇄골목은 여전히 남아 있고 남산 100년 향수길은 소싯적 철없을 때 오갔던 길로 옛추억에 젖게 한다
특히 샤트르 성바오로 수녀회는 태어난지 3일도 안된 갓난 미아를 품에 안으면 부서질까 두려워 하며
수녀원에 갖다 맡기고 돌아서며 세상을 얼마나 개탄 하였든지 그런 소싯적 사건이 있었던 곳이라 더욱 더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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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천주교 교회
성모당 입구
천주교 대구 교구 안내 표지석
살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대구 천주교 신학 대학
천주교 대구 교구 내의 모습 일부 인데 이곳은 대체로 조용하고 고요하며 엄숙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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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만세운동이 올해로 100주년이 됩니다.
대구 근대화 골목투어 삼일절 만세운동길을 다녀 왔습니다.
삼일절의 만세 운동으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던
앞서간 선구자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애국 지사의 얼과 애국 선렬의 그 뜻을 되새겨 봅니다.
2019/02/24 청라 언덕 만세 운동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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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이든 어느 절이건 다있다 돌을 쌓아 올리며 비는 소원은 얼마나 간절 했을까?
다리 밑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 하지 마시라
다리 밑을 어둡게도 밝게도 찍어 보았지만 다 똑 같다
다리 밑을 흐르는 물도 돌도 그렇게 새로울게 없다
특별해 보이긴 해도 모두 흔한 풍경 같다.
지나 살아온 세월이 얼만데 모두 거기서 거기 인듯 한 익숙한 풍경 같다
혹시 다를게 있을까 하여 찍어 보았다 하지만 모두 같은 흔한 풍경
물위에 비친 반영 이것은 조금 색 다른 느낌
다리밑에 물이 이는 반짝임이 물고기 떼들이 지나가는것으로 착각이 들었다
바람이 일어 물결이 이는 것을 물결이 비늘 처럼 반짝이는 모습 처럼 보여 황급히 셔터를 눌렀지만
그냥 일렁이는 바람 일뿐
일렁이는 물결 밑 풍경은 어떨까하여 찍어보았지만 무수한 돌 들만 있을뿐
바람이 이는곳은 물결도 일고 바람 없는 잔잔한 물가에는 돌들이 속살처럼 내 보인다
바람의 일렁임은 돌들 까지 움직이게 하진 못한다
숲길은 동백나무 잎이 햇볕을 받아 반짝인다
오후의 햇빛은 강렬하여 무슨 등을 켜 놓은 듯 반짝 거린다
햇빛이 예술이다
창공을 향해 날아 오른 새는 파란 하늘을 자유롭게 활강 한다 나도 자유롭게 날아 보고 싶단 생각이 잠깐 스쳐 지나간다
이곳의 나무는 겨우살이가 진을 치고 나무에 기생한다. 다른 곳에 있었더라면
사람손에 의해 잘리고 떨어져 약제로 쓰였을 런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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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원들이 그리 많은지 이곳엔 소원을 비는 초를 점등하여 두고 소우너지를 써서 매달아 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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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대흥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22교구 본사로 두륜산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옛날에는 두륜산을 대둔산 혹은 한듬산으로 불렀기에 대둔사 또는 한듬절이라고도 했으나 근대에 대흥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창건과 관련하여서는 426년에 정관존자, 514년에 아도화상,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3가지 설이 있다.
대흥사 사찰 경내는 구역이 북원, 남원, 별원으로 분류되어 있다.
대흥사를 관통하는 금당천을 중심으로 북쪽을 북원, 남쪽은 남원 그리고 남원 외곽지역을 별원이라고 부른다.
북원에는 대웅보전·응진당·명부전·삼층석탑 등이 있고 남원에 천불전·용화당 등이 있으며
별원에는 표충사·성보박물관·표충사·대광명전·동국선원이 위치하고 있다.
경술문장 해동제일의 추사 김정호의 무량수전, 정조대왕의 표충사 등 조선시대 내노라 하는
명필들의 편액가 곳곳에 걸려 있어 서화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대흥사에는 국보 북미륵 암마애 여래좌상과 영산 회괴 불탱 등
보물을 9점이나 소장하고 있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 우리나라 다도를 중흥시켜 다성(茶聖)으로 불린 초의선사
초의선사는 불문에 몸담고 있었으나, 그 테두리에 그치지 않고 유학, 도교 등 여러지식을 섭렵하며
다산 정약용이나 추사 김정희, 동시대의 학자 등과 폭넓게 사귀었고 범패와 서예, 시, 문장에도 능했다.
그는 현실의 일상생활과 선이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
특히 저서인 ‘동다송’에 보면 차(茶)와 선(禪)을 하나라는 의미에서 ‘다선일미(茶禪一味)’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차 한잔을 마시는 데서도 법희선열(法喜禪悅)을 맛본다고 하였으며 차는 그 성품에 삿됨이 없어서 어떠한 욕심에도 사로잡히지 않은 것이며
때묻지 않은 본래의 원천과 같은 것이라 하여 ‘무착바라밀(無着波羅蜜)’이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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