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섬을 다녀 오면서 다음 행선지로 광주송정역 시장을 들렸다

역앞 구시장 한켠에는 청소년 출입금지 팻말이 붙어 있다

예전 역앞에는 의례히 몸을 팔아 하루 하루 먹고 사느 창녀들이 있었다 

그런 골목길엔 청소년  출입금지 팻말이 붙어 있지만 

지금은 예전의 그런 창녀촌은 없겠지만 아직 그런 때를 싹 벗겨 내진 못햇나보다

송정역시장은 예날 구시장거리와 신시장거리 들로 나눠 진듯 하다

때마침 야간 맥주를 즐길수 있는 야시장 풍물거리를 조성 하고 있는듯 하다

시장 한가운데 둥그런 탁자들이 놓이고 시장한가운데를 지나는 전선들 그리고 야간 조명 시설들 

밤에 와 보면 재미난 구경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생긴다

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이야기다



봉천동 슈바이처로 불리며
평생 가난한 사람들의 주치의로 살아온 공로로
국민훈장인 동백장을 수훈한
의사 윤주홍 님.

윤주홍 님의 헌신적인 삶은
1973년, 판자촌이 늘어섰던 서울의 한 마을에
'윤주홍 의원'을 열면서 시작합니다.

윤주홍 님은 평생 진료비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주민들을 생각해 진료비는 절반 수준만 받았고,
부모가 없는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서
무료로 치료와 수술을 해주었고,
매년 의사가 없는 섬마을에도 찾아가서도
의료 봉사를 했습니다.

작은 질병부터 골절이나 화상,
맹장 수술에서 분만까지 전반적인 치료와 수술로
아픈 주민들을 돌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이러한 삶은 무려 46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또한,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관악장학회'를 설립한 후, 지금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 수만 무려 2,000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윤주홍 님에 대한 감동적인 일화가 있었는데
수십 년 전 한 청년이 주문하지도 않은 자장면 한 그릇을
철가방에 담아 가져왔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은 수년 전 인근 보육원에서
교사가 밤중에 맹장염을 앓는 아이를 데려왔는데
윤주홍 님은 돈을 받지 않고 수술을
해줬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아이는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가
청년이 되어 중국집에 취직한 후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들고 온 자장면은 첫 월급으로 사 온 것인데
윤주홍 님은 그때의 일을 말했습니다.

"그 청년의 마음이 고마워 눈물을 흘리며
자장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2019년 병원 문을 닫게 되었는데
그건 아내의 건강이 나빠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내는 평생 무료 진료와 사비를 털어 왕진을 다닐 때도
잔소리 한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내가 아니었다면 이런 삶을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는 아내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병원은 닫았지만, 다른 이들을 돕는
삶의 방식은 변하지 않았는데 2021년에는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나눔과 봉사하는 삶 속에서
우리는 세상을 고운 빛으로 물들일
한 알의 꽃씨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보라.
그들이 걸어온 길은 고난과 자기희생의 길이었다.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사람만이
위대해질 수 있는 법이다.
– G.E. 레싱 –

신안군 안좌면에 있는 퍼플섬 신안군에서 천사대교를 건너

안좌면 안좌섬을거쳐 반월도와 박지도를 퍼플섬이라 한다.

주민은 모두 60대 이상이 대부분인 이섬에는 약135명의 섬 마을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보랏빛 명소를 만들기 위해 보랏빛으로 물들여 집도 마을도 길도 모두 보랏빛으로 물들여 

꽃들도 사시사철 볼 수 있는 보랏빛 꽃들만 심는다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청년이 인생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버킷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청년의 버킷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사랑받는 삶'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먼저 배려하며
'풍족한 삶'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명예로운 삶'을 위해 정의롭고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남다르게 노력하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청년은
누구보다 '충실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은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무언가 부족한 듯한 느낌에 항상 걱정과 불안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자신의 스승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저는 충실한 삶을 위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훌륭히 실행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뭔가 부족합니다.
저에게 빠진 것이 무엇인가요?"

스승은 제자의 버킷리스트를 보고 말했습니다.
"참 훌륭하고 일리가 있는 계획이네.
그런데 자네는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렸네.
그것이 없을 때 이런 것들은 오히려
큰 고통이 될 걸세."

그리고 스승은 청년의 리스트 맨 윗줄에
한 줄을 더 적어 주었습니다.

'마음의 평안'





우리는 오늘도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더 멀리 날기 위해, 바쁘게 살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재물과 성공적인 삶을 살아도
쉽게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하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풍족한 혜택으로 편안하게 살면서도
불행한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에게 평안을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착한 빵집 아저씨



어느 마을에 빵집이 있었습니다.
착한 마음을 가진 빵집 주인은 마을에 사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매일 맛있는 빵을
만들어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침에 만든 빵을 봉지에 담아서 놓으면
아이들이 가져가게 했습니다.

몰려온 아이들은 가장 큰 빵이 담겨있는 봉지를
먼저 가져가려고 경쟁했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는 언제나 끝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 남은 가장 작은 빵이 담겨있는
봉지를 가져갔습니다.

아이는 '아저씨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날도 아이는 마지막 빵을 들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나눠 먹기 위해 빵 봉지에서
빵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빵 봉지 안에는
금반지가 들어있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는 주인아저씨가 실수로 넣은 것으로 생각하고는
다시 빵집으로 향했습니다.

https://youtu.be/ClWI6qA9UYo?si=SRjT6m0rrycOA8yG

 

퍼플섬은 신안군의  반월도와 박지도 두개의 섬을 퍼플교를 연결하여 

퍼플섬이라 한다 

반달을 닮은 반월도 바가지의 박을 닮은 박지도 

박지도에서는 보랏빛 라벤더 꽃 축제가 한창일때 다녀 왔어요

생명의 손길 건넨 은우 양을 칭찬합니다



2024년 5월 12일 오후 9시,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은우 양은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경북 포항 형산강 연일대교 위에,
강으로 뛰어내리기 위해 다리 난간을 넘어가려 하는
한 40대 남성이 보였습니다.

은우 양은 이를 보고 지체 없이 달려가
남성분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다리를 붙잡고 112에 신고하였습니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남성분의 다리를 필사적으로 붙잡고
"제발 살아달라"고 설득한 끝에 남성분은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은우 양의 용기 있는 선행에 감동하여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은우 양에게 칭찬 꽃다발을 선물하고,
은우 양이 속한 학급에 치킨과 피자 등의
간식을 선물했습니다.

은우 양은 당시 상황에 대해 묻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무조건 아저씨를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던 거 같아요.
그냥 두면 저에게도 트라우마가 될 것 같았고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망설임 없이
바로 달려가 붙잡았습니다.
아저씨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평상시 학급 반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담임 선생님을 돕고 아이들의 청소 지도나
학급 관리에 모범을 보인다고 하는 은우 양은,
연출 감독이란 장래 희망과 더불어
'거짓 없이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당차게 말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한 사람의 생사가 오갔던 위기의 순간에서,
멋진 영웅처럼 용기 내어 생명의 손길을 건네준
은우 양을 칭찬하고 그 아름다운 꿈 또한
힘껏 응원합니다.

사람이 다니는 보도 마져 퍼플 보랏빛이다

두 아빠와 입장



2015년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야외 결혼식에서
하얀 웨딩드레스와 함께 축복해 주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버진로드(Virgin Road)에 입장하려는
한 신부가 있었습니다.

신부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할 아버지는
비록 신부가 어린 시절 이혼하여
함께 지내지는 못했지만 서로 각별히 아끼고
사랑하는 부녀지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딸의 손을 잡지 않고
'잠깐만요'라고 외치며 하객들 사이로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한 남자에게 손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왜 여기 있습니까?
당신도 우리 딸을 위해 나만큼 애썼고,
나만큼 자격 있는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손을 내민 남자는,
딸의 어머니와 재혼하여 지금까지 소중하게
딸을 키워준 의붓아버지였습니다.

마음으로 낳아 사랑으로 키운 딸의 결혼식에
설 수 없는 비통한 마음을 애써 참고 있던
의붓아버지는 울음을 참는 표정으로
딸 옆에 섰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딸을 가운데 두고
두 아버지가 함께 입장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두 아빠 가운데 서서
신부 입장을 하는 신부는 더없이 든든하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는 가족.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매 순간을 함께하고
가까이 있기에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가족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이 세상에 우리가 태어나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 조지 맥도널드 -

퍼플교가 멋지다 

바닷물이 들이 차면 더 멋질 것이지만

썰물로 물이 빠진 갯벌의 퍼플교를 보는것고 괜찮다 

얕은 바닷물속으로 헤엄치는 크다란 물고기를 보는것도 재미 있다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1989년~1997년 공중파에서 방송한
'우정의 무대'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군부대를 찾아가 군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특히 '그리운 어머니'라는 코너는
인기가 높았습니다.

군부대에 복무 중인 군인 중 한 명의 어머니가
아들 몰래 해당 부대를 찾아와 사회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면
군인인 아들은 목소리만 듣고 어머니를 확인하고 맞추면
어머니를 등에 업고 그 자리에서 바로 포상 휴가를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면 무대 위로
장병들이 우르르 뛰어나와 너나 할 것 없이
"뒤에 계신 분은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우겨대는 모습이 백미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늘진 표정의 한 장병이
"뒤에 계신 분은 우리 어머니가 아닙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장병의 어머니는 아들이 입대하기
일주일 전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그립고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어머니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머니'라는 말에 반응해서 그만 무대 위로
올라와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대 앞으로 나온 다른 장병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보다, 어머니를 잃은 그 장병을
더 애절하게 안아주며 위로해 주었고
그 모습을 본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주고 또 주어도 더 주지 못해 늘 안타까운 사람.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기 손이 다 닳아 없어져도 마다치 않을 사람.
고향 집의 아랫목처럼 언제나 그립고 따뜻한 사람.
듣기만 해도 먹먹해지는 이름, 그 이름은
'어머니'입니다.


# 오늘의 명언
청춘은 퇴색되고 사랑은 시들고
우정의 나뭇잎은 떨어지기 쉽다.
그러나 어머니의 은근한 희망은 이 모든 것을
견디며 살아 나간다.
– 올리버 홈즈 –

 

퍼플섬 온통 보랏빛으로 물던 섬마을이라고 해서 꼭 가고 싶었던 섬이다

아내와 같이 할인 받아 가기로 한 섬 여행 퍼플섬이 유명해 지자 신안군의 다른 섬들도

한가지 원색을 사용하여 저마다 독특한 마을을 조성 해 보겟다고 엘로우 섬도 생겨 나고 

유사품도 생겨 났다

보랏빛 퍼플섬 섬마을 할머니의 속옷 색깔 마져 보랏빛 이라고 

이곳에 입장 하기 위해서는 보라빛 소지품을 하나씩 꼭 챙기던지 입장료를 내던지 ㅎㅎㅎ

영원한 사랑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었던 시기에
유럽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아모레 셈프레(영원한 사랑)'라는 이탈리아어가 적힌
두 통의 엽서를 가슴에 끌어안은 채 숨을 거둔
한 할머니의 사연입니다.

1941년 이탈리아의 장교였던 루이지는
그리스 아름다운 항구도시 파트라이로 파견되었고
그곳에서 운명적인 첫사랑 안겔리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행군하던 루이지는 안겔리키에게 길을 물었고
그녀는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루이지는 그녀가 굶주림에 지쳐 있음을 눈치채고는
갖고 있던 전투식량과 음식들을 그녀에게 나눠주었고
이를 계기로 이 두 남녀는 가까워졌습니다.

전쟁 중이라 식량 사정이 좋지 않았기에 이후에도
먹을 것을 들고 그녀의 집을 찾아갔고,
그렇게 서로의 말을 배우며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남몰래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그러나 1943년 이탈리아가 연합국에 항복하면서
급하게 루이지는 고국으로 귀국해야 했습니다.
비록 적군의 장교였지만 그는 그녀에게 청혼했고
그녀도 청혼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이탈리아로 돌아간 루이지는
그녀에게 매일 편지를 썼으나 답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사실은 그녀의 고모가 그들의 결혼을 막기 위하여
몰래 태워버렸던 것이었습니다.

루이지는 이를 모른 채 답장을 기다렸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흘렀고 실망한 그는
그녀가 변심했거나 다른 남자와 결혼했을 것으로 생각해
결국 루이지도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고 합니다.

세월이 지나 루이지의 아내가 세상을 떠나게 되자,
이제는 기억에서조차 희미한 옛사랑인
안겔리키를 찾고자 했습니다.

그의 노력에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루이지와 안겔리키는 반세기가 흐른 뒤에야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20대의 아름다운 모습은 이미 사라졌지만
안겔리키가 먼저 말했습니다.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어요."

사실 그녀는 60년 가까운 옛날의 결혼 약속을
여전히 믿으며 살던 지역을 떠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아왔던 것입니다.

너무도 감격한 둘은 다시 결혼을 약속합니다.
당시 그들의 나이는 77세, 79세였습니다.
비록 예전의 젊은 모습은 아니지만,
그들의 사랑은 충분히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이 만남 이후로 루이지는 청년 시절과 같이
안겔리키에게 매일 '아모레 셈프레(영원한 사랑)'라는
단어가 적힌 사랑의 편지를 보내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결혼식을 2주 남겨놓고
안겔리키는 그가 보낸 편지들을 가슴에 안고
숨을 거두기 전 이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티 아스페토콘 그란데 아모레'
(난 위대한 사랑을 안고 그대를 기다렸어요)





사랑 앞에 주렁주렁 조건을 달아놓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조건을 평가합니다.

그런데 과연 무엇이 남을까요?
남는다 한들 남은 것 중 어느 하나라도
진정한 사랑보다 값진 게 있을까요?


# 오늘의 명언
나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겁니다.
– 막스 뮐러 –

부모와 조상을 정성껏 모시자

 

개를 정성껏 보살피듯이 부모님과 조상님들도 정성껏 모시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개, 운동 시킨다고 끌고 다니듯이 부모님 모시고 운동 다니시고..! 

개, 끌어안고 다니시듯이 부모님 품에 안고 다니시거나 등에 업고 다니시고, 

개, 아프다고 쌩돈 들여 살피듯이 부모님 모시고 병원엘 다니시길 바라며..! 

개, 이빨 닦아주고 귀청소 해주듯이 부모님 양치와 귀청소 해주시옵고, 

개, 똥쌌다고 똥구녕 닦아주듯이 부모님 대소변 처리해 주시옵소서.

개, 씻어야 한다고 씻겨주듯이 부모님 깨끗이 씻겨드리옵고..!

개, 미용하듯이 부모님 용모와 의복 살피시고, 

​개, 짖는 것도 이뻐 좋아하듯이 부모님 늙어 부족한 헛소리도 좋아하시고, 

개, 잠 잘자나 살피듯이 부모님 잠자리 살펴주시옵고..! 

개, 죽어 통곡하듯이 부모님 죽어 대성통곡하시길 바랍니다. 

모름지기, 인간의 도리를 다 하지 못함을 금수만도 못하다라고 하는데..! 

​이 옳은 도리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개? 개한테 저러지 말라? 아닙니다. 그렇게 하시되, 나를 낳고 기르신 부모님과 내가 있기까지의 

조상의 공덕을 조금이라도 살피시라는 이야기입니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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