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다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에 사람들은
행운을 꿈꾸며 금광을 찾아다녔습니다.

어느 날 광산을 파헤치던 한 부류의 사람들은
천신만고 끝에 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삽과 곡괭이는 닳고, 먹을 것도 떨어져서
다시 마을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금광을 발견했던 사람들은 기쁨도 잠시,
금광의 존재를 들킬 것을 우려해
그 사실을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다시 광산으로 돌아갈 때,
수백 명의 사람들이 곡괭이를 들고 따라오면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금을 발견했나 보군요!
저희도 그곳으로 데려가 주면 안 되겠소?"

금광을 발견한 사람 중에 그 누구도
금광에 관해서 이야기한 사람이 없었기에
놀라서 말했습니다.

"아니, 금이라니요?
무엇을 보고 하시는 말씀인지요?"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광산에서 돌아온 당신들의 얼굴에
희망과 설렘이 가득하니 그것이 금광을 찾은 것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이겠소."





얼굴은 사람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어서
쉽게 감출 수 없습니다.

행복과 기쁨, 희망과 용기와 같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때 마음의 정원에는
꽃이 피어납니다.

마음을 아름답게 가꾼다면
우리의 인생도 황금빛으로
빛날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이요, 한 권의 책이다.
얼굴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오노레 드 발자크 –

 

어머니의 흰 머리카락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에서 퇴근한 부부는
칠순이 넘으신 어머님이 차려주는 저녁상을 받습니다.
맞벌이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안 살림은
통째로 눈이 침침하고 허리까지 굽은 어머님의
차지가 돼버린 것입니다.

그날도 부부는 어머니가 요리하신 저녁상을
평소처럼 받아 식사하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다 마친 아들에게 어머니가
불쑥 말했습니다.

"나 돋보기 하나 사야 할 것 같다."

생전 당신 입으로 뭐 하나 사달라고 하신 적도 없고
신문 한 장 정확하게 읽을 수 없는 어머니가
돋보기를 사달라 하시니 웬일인가 싶었지만,
아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다음 날 저녁.
먼저 퇴근한 아내가 막 현관에 들어서는
남편에게 다가와 호들갑을 떱니다.

"여보 아무래도 어머님이 좀 이상해요.
어제는 안경을 사달라고 하시더니,
오늘은 평소 잘 안 하시던 염색까지
하셨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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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말대로 어머니에게는
정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마음이 따스해지는 순간,
문선희 성우가 전하는 읽어주는 따뜻한 감성 편지!'
지금 그 감동을 경험해 보세요.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할리우드 유명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은
'007 골든아이'로 5대 제임스 본드에 발탁되면서
총 네 편의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습니다.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외조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그 때문인지 피어스 브로스넌의 가족에 대한
애정이 상당히 각별했습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의 부인인 카산드라 해리스는
1991년 12월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아내가 전남편 사이에서 난 아이들도
모두 입양하여 친자녀와 차별 없이
키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지나
지금의 아내 킬리 쉐이 스미스를 만나 재혼하여,
두 아들을 낳은 브로스 피어스넌은 여전히
모든 가족들을 사랑하는 남편이고
아버지였습니다.

그런데 킬리 쉐이 스미스는 출산 이후 급격히
살이 쪄서 심각한 비만 체형이 되었습니다.
이 모습을 파파라치들이 사진으로 찍어
대중에게 흥밋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모델처럼 멋진 몸매를 가진 그녀가
뚱뚱해진 것이, 마치 고소하다는 듯이 악플을 달자
피어스 브로스넌이 그 사람들에게
일침을 날렸습니다.

"아내의 체중을 줄이기 위해 누가 수술도 제안했지만
나는 아내의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내 눈에는 그녀가 가장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과거에는 그녀의 외모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됨됨이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내 아이의 엄마로서 더욱 사랑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녀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녀의 사랑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고된 일도 힘들지 않습니다.
사랑한다면, 자신감도 더해집니다.
사랑한다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집니다.
사랑한다면, 무엇보다 자신이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사랑하십시오.
참마음으로, 영원할 것처럼,
열심히, 진실하게...


# 오늘의 명언
사랑에는 한 가지 법칙밖에 없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 스탕달 –

 

꽃다발을 전해주세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
소년은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
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
꽃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매년 엄마 생일날에 드릴
꽃다발을 주문하고 싶어요."

소년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가지고 있던
돈을 꽃집 주인에게 다 건넸습니다.
한참 부족한 금액이었지만, 소년의 사연을 들은
꽃집 주인은 그렇게 해주겠다며
약속했습니다.

몇 달 후 소년이 말한 날짜가 되자
꽃집 주인은 약속대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소년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드님이 당신을 위해 주문한 꽃입니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와 함께 꽃을 건네자
소년의 엄마는 깜짝 놀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실 소년은 투병 끝에 결국 한 달 전에
세상을 떠난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함께 축하해주지 못할 앞으로의
엄마의 생일을 챙겨주고 싶었던 소년의 애틋하고도
대견한 마음에 꽃집 주인과 소년의 어머니는
한참을 울었습니다.





누구나 시간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냅니다.
사랑한 사람이 떠난 빈자리는 시간이 지나도
메꿔지지 않는 허전함이 남습니다.
그리고 못 해준 것들이 남아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남은 사람들이 해야 할 것은
후회나 자책보다는 느껴지는 빈자리의 크기만큼의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늦었을 때란 없습니다.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여전히 사랑,
사랑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한다는 그 자체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사랑하는 것이다.
– 블레즈 파스칼 –

독서의 힘



세상에는 변화를 촉진하는 수많은
요인이 있지만 독서만큼 효율적인 것이 없습니다.
지식을 얻거나, 위안을 찾거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는 수단으로써 독서는 시대를 초월하는
귀중한 활동입니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독서를 위해
크게 두 종류의 책을 읽으라고 권합니다.

첫 번째는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 시대의 흐름과 정신,
세상의 관심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고전입니다.
고전을 통해 시공을 초월하는
인생의 교훈과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책이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어떤 책은 시간 낭비만 하게 되는 책도 있고
어떤 책은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는
책도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적인 철학 프랜시스 베이컨은
독서에 관해 이러한 말을 남겼습니다.

'어떤 책들은 일부만 읽으면 되고
어떤 책들은 다 읽되 호기심을 가질 필요는 없으며
몇몇 책들은 완전하고 충실하고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





독서에는 강력한 힘이 숨어있습니다.
때로는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와 용기와 영감을 남기기도 합니다.

책 속의 좋은 것을 현명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당신의 삶도 훌륭한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며
그 세계는 책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 볼테르 –



시설 재배 면적이 부쩍 늘었다 

비닐로 지어진 하우스 최근 유행하는 스마트 농사 방법이다 

과연 시설비를 제때 회수 할 수 있을지 의심 스럽다.

비참해지는 방법

 




어느 날, 미국의 한 신문에서는
'비참해지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10가지 방법의 반대로만 살아간다면
인생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1. 자신만 생각하고, 내 이야기만 하며
상대 의견은 묵살하라.

2.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든 것을 의식하라.

3.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애써라.

4. 모든 사람을 의심하고 아무도 믿지 말라.

5. 다른 사람을 시기·질투하고 경멸하라.

6. 스스로를 비판하며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

7. 배려와 존경을 받기 바라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호의를 베풀지 말라.

8. 모든 사람이 내 의견에 동의하기를 바라라.

9. 친절을 베풀면 이를 반드시 돌려받아라.

10. 의무가 있다면 저버리고,
타인을 위해 일하지 말라.





우리는 혹시 인생을 망가뜨리는
몇 가지 방법을 선택하며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작은 것 같지만 잘못된 생활 태도는
타인에게 불행을 안겨주는 동시에
우리 인생의 뿌리를 점차 썩어 들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누군가를 아프게 하는 독초가 되기보다
한 송이의 향기로운 꽃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좋은 사람을 보면 그를 본보기로 삼아 모방하려 노력하고,
나쁜 사람을 보면 내게도 그런 흠이 있나 찾아보라.
– 공자 –

근심·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다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목사, 작가, 긍정적 사고의 창시자,
자기 계발 동기부여가 등 수없이 많은 호칭을 가진 그는
세계적인 동기부여 연설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어느 날, 옛 친구 한 명을
우연히 길에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표정이 잔뜩 낙담해 있었고,
자신이 처한 비참한 상황을 늘어놓으며
노먼에게 하소연했습니다.

"나는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아.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지쳐버렸어."

노먼은 부정적인 생각에 빠진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말했습니다.

"내가 어제 어떤 곳에 가보았는데
거기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은
모두 근심·걱정 없이 평화롭게 있더라고.
혹시 자네도 그곳에 가보겠나?"

"그래? 그곳이 어딘가?
제발 나도 그곳으로 데려가 주게."

"사실 그곳은 공동묘지라네."

"뭐라고? 그게 대체 무슨 말인가?
공동묘지라니?"

친구는 화들짝 놀랐고,
그제야 노먼은 이유를 말해주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한 근심·걱정이 없는 사람은
세상을 떠난 사람밖에 없기 때문이지.
그러니 이제 고민은 떨쳐버리고
힘차게 살아가시게나."





단 한 번의 근심·걱정도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속은 아름다운 들판과 같아서
예쁜 꽃이 필 때도 있지만,
때로는 군데군데 잡초도 자라기
마련입니다.

내 안의 근심·걱정이
잡초와 같이 자라나지 않도록
늘 밝은 생각으로 힘차게
살아가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삶에서 아무 문제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이미 경기에서 제외된 사람이다.
- 앨버트 허버드 -

꽃이 피지 않는 씨앗



어느 나라의 왕이 신하들의 정직성을 확인하고자
여러 종류의 삶은 씨앗을 준비한 뒤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아름다운 꽃의 씨앗이네.
한 달 동안 각자 최선을 다해 꽃을 피워서
화분에 담아 오게."

신하들은 모두 정성 들여 씨앗을 심고 가꾸었지만
삶은 씨앗이었기에 아무리 좋은 비료를 주고
정성을 다해도 싹이 날 리가 없었습니다.

어느덧 왕이 말한 기한이 모두 지나자
궁전으로 신하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하들 손에는 모두 아름다운 꽃이 자란
화분이 들려있었는데 씨앗이 자라지 않자
다른 꽃을 옮겨 심어 가져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은
빈 화분을 들고 온 신하가 있어서 왕은
그 신하에게 물었습니다.

"어째서 자네만 빈 화분을 가져왔느냐?"

그러자 신하는 왕의 물음에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 씨앗을 심고 정성을 다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꽃은커녕 싹도 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가 최선을 다한 그 결과였기에
그대로 가져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목적 성취를 위해 과정의 옳고 그름보다
오로지 좋은 결과만을 위해 행동하는 것보다
꾸밈없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행동하며
충실해야 합니다.

정직은 당장의 결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더라도 훗날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정직하다.
혼자 있을 때는 자기를 속이지 못한다.
그러나 남을 대할 때는 그를 속이려고 한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하면, 그것은 남을 속이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속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에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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