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물 안개 피어오른 와룡산

입력 2019.10.17. 05:31

                         

      


서재 금호 강변의 자전거 길에는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아 가로등이 켜져 있는 시간.
하늘은 청명한듯한데 온 산이 희뿌옇게 보입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강 위로 물 안개가 피어 올라 온 산을 휘감았습니다.
와룡산이 운무에 휩싸인 듯 운치 있는 풍경입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포토친구] 활공

입력 2019.10.16. 18:30


지난 9일(한글날) 대구 하중도에서 만난 패러글라이딩 모습.
해 저무는 서쪽 하늘의 노을빛과 억새가 조화를 이룬 가운데 그 위를 유유히 활강하는 글라이더의 모습이 평화롭게 보였습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포토친구] 가을의 향취 가득한 정읍

입력 2019.10.16. 05:30

                         

      


가을의 향취가 가득한 전북 정읍 구절초 마을.
안개 내린 숲과 구절초의 조화가 멋진 가을입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포토친구] 먹고사는 게 힘드네

입력 2019.10.15. 17:00


온종일 거미줄을 치고 기다려도 먹을만한 곤충은 안 걸리고 밤새 기다려도 이슬만 내려앉고.
빛나는 이슬로 '거미줄 여기 있수' 하고 표가 나니 거미는 이슬방울들이 미울듯하다.
추위로 날벌레들도 하나둘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는 가을 속 거미도 이제 겨울을 준비해야 겠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포토친구] 가을밤

입력 2019.10.14. 13:40 수정 2019.10.14. 21:44

                         


달도 좋고 별도 좋은 가을밤입니다.
그러나 달조차 보지 못하는 현대 생활은 참 삭막하기도 합니다.
밤이면 달도 보고 별도 보고 그런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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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친구] 이슬 맞은 거미줄

입력 2019.10.10. 07:30

                         

      


절기상 백로(白露)를 지나 한로(寒露)를 거친 거미줄은 아침마다 찬 이슬로 단장합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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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의 노을 보고 돌아 오는 길에도 서산엔 붉은 노을이 남아 아름다움을 더 한다

어둠이 밀려 오기시작한 거리는 가로등 불이하나둘 켜지고

멀리 아파트에도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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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에 가면 예쁜 꽃들과 억새를 볼수 잇어 좋다고

사진 동우회 카페에는 하중도의 사진이 가끔씩 올라 온다

그래서 하중도로 나갔다

꽃들도 구경하고 그리고 저녁 노을도 보리 라고 마음 먹고

억새 풀밭을 사진을 찍으며 어슬렁 거리다 해질 무렵 만난 저녁 노을

저녁 노를이 너머 멋지다 그래서 휴대폰으로 담아 보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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