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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친구] 송곡지의 추색

입력 2019.11.07. 17:00


공주시 반포면 송곡지에도 가을 빛이 물들고 있습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6.25 피난민마을에 평화예술체험 복합문화거점공간을 조성


하빈 PMZ 평화예술센터는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하빈 PMZ평화기념마을 조성사업 중 하나다.

 

6·25 피난민이 일군 하빈면 봉촌2리 전재민촌 등을 대상으로 한강 이남에서는

최초로 '평화'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평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센터는 연면적 621의 지상 1층 건물로 작년 (2018년) 12월에 착공해 올해(2019년) 628일에 완공됐다.

 

관리사무실을 비롯해 전시장, 창작공간1, 창작공간2, 음식체험관, 카페, 지역특산물판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달성군은 향후 평화를 주제로 지역작가를 초청해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낙동강변의 장소적 특성을 살린 독특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달성군은 하빈 PMZ 평화예술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주민강좌 등을 포함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  대경 일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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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촌2리 전재 민촌은 6.25 전쟁 발발시 피난민이 내려와 이곳에서 정착하여 살기 시작하여  조성된 마을 이여서

전재민촌으로 불린다.

이곳에는 달성군이 PMZ 평화 예술센터를 건립하여 지역 작가의 전시장과 창작공간으로 활용 할뿐 아니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강좌를 진행 한다고 한다.

이 지역의 특색은 전쟁 난민이 조성한 거리 이다 보니 주택 간 거리가 좁은 골목길이 조성 되어 있고

좁은 골목길 사이에 벽마다 벽화를 그려 볼거리를 제공 한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면 차 한대가 지나지 못할 만큼이나 좁디 좁은 골목길에 다닥 다닥 붙은 주택들이 특색이 있다

그리고 PMZ 평화 예술 센타와 센타 앞에 조성된 꽃밭에는 가을철 핑크 뮬리를 볼수 있고

그리고 조금 걸어 낙동강변 둑길로 나가면 둑길 아래 펼쳐지는 고수 부지에 넓디 넓은 초원으로 이루워진

고수부지와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이 내려 다 보이고

그 길을 따라 얼마 지나지 않아 낙동강 젖줄을 볼수 있다

지금 이 가을 하얗게 핀 억새숲을 만날수 도 있다 


내 마음에 그려 놓은 사람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이 고운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은 살맛 나고

나의 삶은 쓸쓸하지 않습니다.

 

그리움은 누구나 안고 살지만

이룰 수 있는 그리움이 있다면

삶이 고독하지 않습니다.

 

하루 해 날마다 뜨고 지고

눈물 날것 같은 그리움도 있지만

나를 바라보는 맑은 눈동자 살아 빛나고

날마다 무르익어 가는 사랑이 있어

나의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 착한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이 즐겁고

살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 / 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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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열려있는 사람 곁에는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언제나 머무르기를 좋아합니다.

 

지나치게 주관이 강하고 마음이 굳어있고 닫혀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한다면 그 사람 가까이 있고 싶어 할 것입니다.

 

다른 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마음을 받아 주는 것은 그 사람이

낮아지고 겸손한 사람일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애써 주려고 하지 않아도 열린 마음으로

남의 말을 경청하려 든다면 그 사람 곁에는

늘 사람들이 머물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으며 벽도 없을 것입니다.

 

봄이 되면 넓디 넓은 들판엔 수많은 들꽃들이 각기 색깔이

다르지만 어울려서 잘들 살아가듯이 그렇게 열려 있는

마음은 편안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들판에 피어 있는 들꽃들은 여러 모양과 향기가 달라도

서로 시기하지 않으며 싸우려고 들지 않으며

아무런 갈등도 없이 살아갑니다.

 

그것처럼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입니다.

열린 마음은 강합니다.

 

나를 낮추고 마음을 열어 두십시요.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 십시요.

 

저 광활한 들판이 어떤 것과도 자리다툼을 하지 않듯이

열린 마음에는 일체의 시비가 끼어 들지 않습니다.

 

 

- 지혜의 숲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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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이야기

 

: 조흔파

 

    

 

 

많지않아도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나에게 친구가 있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멀리 있어도 가만히 이름 불러볼 수 있는

친구가 나에게 있음은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내 좋은 친구를 만날 때면 웃음마다 봄날 기쁨입니다

보고픈 친구를 생각할 때면 그리움은 잔잔한 행복입니다

 

많지않아도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나에게 친구가 있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내 좋은 친구를 만날 때면 웃음마다 봄날 기쁨입니다

보고픈 친구를 생각할 때면 그리움은 잔잔한 행복입니다

 

많지않아도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나에게 친구가 있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사진 : 은행 나무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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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곁에서
누군가가 함께 있어야
심신이 건강해지는 존재다

함께 밥을 먹든지..
얘기하든지..
잠자든지..

이게 안되면
자주 아프고 서글퍼져
몸과 마음에 구멍이 생긴다

서로 목표나
생각이 조금씩 달라도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위로가 필요하다

그렇게 함께 함으로써
마음에 쌓인 고단함이 사라진다

누군가를
만났고 알았다는
기쁨이야말로 가치 있는 사람의 감정이요

상처받기
쉬운 세상으로부터
벗어날 가장 따뜻한 삶의 순간이겠지

인생은 짧고
우리 여행 동반자들을
기쁘게 해줄 시간은 많지 않다

그러니 오늘도
민첩하게 사랑하고 서둘러 친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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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진리

오늘 내가 가난하거든 남에게
베풀지 않았음을 알아야 하고
자식이 나를 돌보지
않으면  내가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았음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은 내 거울이니 그를 통해서  나를 보라!
가난한 자 보거든
나 또한 그와 같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부자를 보거든 베풀어야
그와 같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가진 자를 보고, 질투하지 말고
없는 자 보고 비웃지 말라,

오늘의 행복과 불행은
모두 내가 뿌린 씨앗의 열매이니
좋은 씨앗 뿌리지 않고
어찌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으리요.

짜증내고 미워하고 원망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면,
그게 바로  천국이다.

천국과 지옥은 바로
내 마음속에 있음을 
명심하라.

ㅡ좋은글 중에서ㅡ











사진 은행나무 숲 둑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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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07. 14:00

                         

      


충주호를 유람선을 타고 이곳저곳 관람을 하였습니다.
단양 팔경이 포함되어 있다는 충주호 유람선 투어.
충주호라고 하기도 하고 청풍호라고도 한답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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