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먹고사는 게 힘드네

입력 2019.10.15. 17:00


온종일 거미줄을 치고 기다려도 먹을만한 곤충은 안 걸리고 밤새 기다려도 이슬만 내려앉고.
빛나는 이슬로 '거미줄 여기 있수' 하고 표가 나니 거미는 이슬방울들이 미울듯하다.
추위로 날벌레들도 하나둘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는 가을 속 거미도 이제 겨울을 준비해야 겠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포토친구] 가을밤

입력 2019.10.14. 13:40 수정 2019.10.14. 21:44

                         


달도 좋고 별도 좋은 가을밤입니다.
그러나 달조차 보지 못하는 현대 생활은 참 삭막하기도 합니다.
밤이면 달도 보고 별도 보고 그런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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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친구] 이슬 맞은 거미줄

입력 2019.10.10. 07:30

                         

      


절기상 백로(白露)를 지나 한로(寒露)를 거친 거미줄은 아침마다 찬 이슬로 단장합니다.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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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의 노을 보고 돌아 오는 길에도 서산엔 붉은 노을이 남아 아름다움을 더 한다

어둠이 밀려 오기시작한 거리는 가로등 불이하나둘 켜지고

멀리 아파트에도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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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에 가면 예쁜 꽃들과 억새를 볼수 잇어 좋다고

사진 동우회 카페에는 하중도의 사진이 가끔씩 올라 온다

그래서 하중도로 나갔다

꽃들도 구경하고 그리고 저녁 노을도 보리 라고 마음 먹고

억새 풀밭을 사진을 찍으며 어슬렁 거리다 해질 무렵 만난 저녁 노을

저녁 노를이 너머 멋지다 그래서 휴대폰으로 담아 보앗다

옥상 방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다가

이번 여름에 칼라강판시공으로 옥상 방수는 해결했다

돈이 좋구나 돈을 들이니 방수문제가 해결 돼네

근데 외벽이 문제다 벽으로 스며드는 빗물을 막을 수는 없을까?

그 동안 벽면 페인트가 까진곳과 벽이 크랙 발생되어 그 사이로 비가 스며 들어 온터라

실리콘을 사용하여 갈라진 틈새를 메우곤 했는데

벽면에 투명 실리콘을 발라 큰 표시가 없다 했더니 세월이 가면서

벽면에 바른 실리콘이 햇빛에 노출 되며 색이 바래 정말 더럽고 지저분 하다

페인트를 새로 칠해야지 마음 먹고 있다가

3층으로 통하는 유리 창문이 바람에 의해 유리가 파손 되어

그곳을 비닐로 막았는데 비닐도 수명이 그리 길지 못하여 엉망이라

비닐을 다시 바꾸려 대체품을 찾다 공방 가게 근처 간판집에 갔더니

벽에 둘러 메어두든 비닐 소재의 현수막이 있는지라 그곳을 들고와 대체 하기로 하였으나

그 보다 더 좋은 당프라 박스 소재가 있어 그 소재를 사용하여 창문을 막고 보니 현수막이 남는 지라

고민하다 그 비닐 현수막을 벽에다 바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다

마침 가게 세 놓은다는 벽보를 붙인다고 사놓은 풀도 조금 남았겠다

한번 붙여 보면 좋겠다 싶어 붙였다

와! 대박이다 실리콘 샛이 바래 더러운 벽도 깔끔하게 정리 되고

방수까지 해결 된다 그야 말로 대박이다 간판집 비닐을 돈을 주고 사서 라도

조금 더 시공을 하였으면 싶으다.


단프라 박스 소재로 창을 막아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시공

이곳은 출입 문으로 바람에 의해 열고 닫히기 일쑤여서 유리문은 파손이 심하고

두터운 폴리에스트 비닐도 햇빛과 바람에 이겨내지 못해 어쩔수 없이 합판으로 막을까 하다

단프라 박스의 소재로 막음을 함

이곳 외벽에 지저분 한 것들을 비닐 현수막으로 덮어 시공 완료 더러움도 없어지고

크랙으로 벌어진 틈새로 빗물 유입도 막고 일거 양득

이곳도 마찬 가지 이나 쓰고 남은 비닐 현수막이 너무 작아 부분적으로 시공

큰 비닐을 구해 막으면 더 좋겠다 싶다




이렇게 설치를 하여 베란다 위에 앉는 비둘기는 퇴치 하였는데

안사람이 베란다를 청소 하다 에어콘 실외기 밑에 비둘기가 똥을 많이 싸 놓았다고 한다.

비 오는날 쳐다보니 위로는 비둘기가 앉지 못하는데 어디로 들어 왔는지

똥을 무지하게 싸 놯다 해라로 모두 긁어 내고 다시 물청소를 하고 이젠 괜찮겠지 하고

그 다음날 쳐다보니 에어콘 실외기 밑으로 비둘기 한마리가 날아 들어 그곳이 아주  제집 인냥 놀고 있다

고함을 질러 도망 가길 바랬지만 아무리 고함을 쳐도 인기척을 내도 달아 나지 않는다

물 호스를 꺼내들고 물 벼락을 입힌 후에야 도망을 가는데 베란다 안전 펜스가 틈새가 넓다 보니

그 곳으로 들어 왔나 보다 애써 청소를 했건만 또 에어콘 실외기 밑에는 똥을 싸 놓았다

다른 방도를 취해야 할듯 하다 그런데 다른 집은 어떨까 하여 살펴 보았는데

다른 집은 그런 피해를 입은 곳이 없다 나도 이제껏 아파트에 살며 이런 피해를 입어보기 처음 이라

곰곰히 생각하여 보니 비둘기가 비행 할 수 있는 위치가 4층 에서 5층 높이 인것 같다

그래서 아마  우리집이 적당한 높이에 있어 오가는 경로로 둥지를 틀었나보다 싶으다

그래서 좀더 촘촘한 망을 사서 비둘기가 들어 오지 못하게 막아야 겠구나 생각하고 고민 한끝에

매쉬망을 사서 달기로 했다

매쉬망은 다이소에서 2000원에 살수 있다 모두 만원 어치를 사서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 묶어매어 달아 두었다




이젠 비둘기가 제아무리 용을 써도 들어오지 못 할거야

이를 설치 하고 간간히 베란다를 내다 보면 아직 까진 비둘기가 침범하지 못하는 듯 하다

다시 또 침범하여 똥을 사거나 깃털을 잔뜩 뿌려 놓는 일은 없을테지

[포토친구] 달성습지 코스모스 길

입력 2019.10.08. 12:30

                         

      


달성습지 맹꽁이 서식처 생태학습로 위 코스모스 핀 둑길.

같이 산책하실래요?

근데 며칠 전 보다 태풍의 영향인지 계절 탓인지 코스모스가 조금 시들 하네요.

그래도 같이 산책하면 좋을 것 같아요.

2019/10/05 달성습지에서


사진가 예하옆지기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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