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사랑

말로 하는 사랑은
쉽게 외면할 수 있으나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은
저항할 수가 없다

무니햄


남자의 사랑은 그 일생의 일부요
여자의 사랑은 그 일생의 전부다

바이런

 

 

개가 짖을 땐


열심히 자기 길을 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작당을 한 친구 몇 사람들이 그에 대해 좋지 않은 소문을 내는 등, 
악의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소문이나 악의적인 행동에 대해신경을 쓰지 않고 
자기 길을 가는데 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자신의 꿈을 향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에 대해 악의적인 소문을 냈던 사람들은, 
그가 잘 되기 전에 발목을 잡으려고 더욱 없은 말을 꾸며 
악의적인 소문을 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소문은 그가 앞을 향해 가는 만큼 크게 부풀려져, 
사람들에 의해 멀리 퍼져 갔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그는 명예훼손으로 그들을 고발하겠다고 
경찰서를 향해 갔습니다. 
그때 이를 안 선지자가 그의 발길을 막으며 말했습니다. 

“개가 짖는다고 마주 짖어서야 되겠나?”
“무슨 말씀이진지요?”

선지자의 말에 그 사람이 물었습니다.
“개가 짖을 때, 그 개가 짖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지?”
“…….”
“같이 개가 되거나, 아니면 개들이 자네를 볼 수 없는 곳으로 
가야 되지 않겠나?”
“그렇지요.”
“그런데 자네는 경찰서로 가서 저들처럼 같이 짖겠다는 거 아닌가?   
즉  같이 개가 되겠다는 거 아닌가?”
“…….”
“집으로 돌아가게. 집으로 돌아가서 더욱 분발해 
자네가 가고 있는 길을 가게나. 
저들이 아직 자네를 향해 짖는 건 자네가 그들이 떠드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정권 안에 있기 때문일세. 
사이가 벌어져 자기들이 짓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에 
자네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땐 짖으라고 해도 짖지 않는 걸세, 그게 개의 생리거든.“  -095

<이하 생략>

출처>[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이동식 지음

해저무는 저녁이면 철새들이 떼를 지어 날아 가는 모습을 볼수 있다

참 궁금 하다 어디로 왔다가 어디로 가는걸까 ?

이대로 영영 돌아 올수 없는 길로 가버리는건 아닐까?

 

* 우리 사는 동안에 *

 

    ★그대 마음속에 분노가 고여 들거든 우선 말하는 것을 멈추십시오.
    지독히 화가 날 때는 우리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벅찬 세상인데 이렇게 아옹다옹 다투며 살아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내가 화를 낼 때 내 주위의 사람들은 모두 등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내가 고요한 마음으로 웃으며 마주할 때 많은 사람들이 내 등을 다독거려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난 알 수 있었습니다.
    내게 가장 해가 되는 것은 바로 내 마음속에 감춰진 분노라는 것을 말입니다.
    고요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내 마음을 다스릴 때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사랑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 사는 동안에- 에서)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에 떨어질 수 있으니 
이 한몸 시들기 전에 떨어 진다고 하여 
서럽게 울지 말라고 하네.. 

모든것들은 파리하게 시들게 되나니 
세상에 영원함은 없으니 
모든걸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내 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그 행복 속에서 내것이 생겼다고 해도 
영원히 내것이 될수 없다고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시들기 전에 떨어질 꽃을 보고 
슬퍼할 누군가가 있다면 
시들어 떨어지기 전에 떠나 보내라고 하네

슬픔은 혼자만의 것이지 
나누려고 하지 말라고 하네.
높은 하늘의 구름도 흘려가듯 
깊은 바다의 파도도 시시 때때로 변하듯 
눈을 뜨면 또 다른 계절이 오듯 
그렇게 그렇게 살다 가라고 하네.

앞으로 살아 갈 날을 
계산하지 말고 살아 온 날을 계산 하면서 
소유하려고 했던 모든것들을 버리고 
새 처럼 가벼히 날아갈수 있도록 
욕심과 교만의 목걸이를 벗고 
만족하는 모든것 가벼히 던져 버리고 
바람같이 가벼히 하늘로 돌아가라 하네. 

-옮겨온글



✍ 황혼의 슬픈 사랑 이야기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한

그 노부부는 이혼한 그날

이혼 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통 닭이었습니다

 

주문한 통닭이 도착하자

남편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날개 부위를 찢어서 아내

할머니에게 권했습니다.

 

권하는 모습이 워낙 보기가

좋아서 동석한 변호사가

어쩌면 이 노부부가 다시

화해할 수 도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내 할머니가 기분이 아주 상한 표정으로

마구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지난 삼십 년 간을

당신은 늘 그래왔어요.

 

항상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더니

이혼하는 날까지도

 

그러다니

난 다리 부위를 좋아한단 말이예요.

 

내가 어떤 부위를 좋아하는지

한번이나 물어본 적이 있어요.

 

당신은 언제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예요

아내 할머니의 그런 반응을 보며

남편인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날개 부위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야

나는 내가 먹고 싶은

부위를 삼십년 간 꾹 참고

항상 당신에게 먼저 건네 준건데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어요.

 

이혼하는 날까지

화가 난 노부부는 서로 씩씩대며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각자의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집에 도착한

남편 할아버지는

자꾸 아내 할머니가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정말 나는 한번도

아내에게 무슨 부위를

먹고 싶은가 물어본 적이 없었구나

 

그저 내가 좋아하는 부위를 주면

좋아하겠거니 생각했지ᆢ

 

내가 먹고 싶은 부위를

떼어내서 주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아내에게 섭섭한 마음만 들었고

돌아보니 내가 잘못한 일이었던 것 같아

나는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사과라도 해서

아내 마음이나 풀어주어야겠다고

생각한 남편 할아버지는

아내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핸드폰에 찍힌 번호를 보고

남편 할아버지가 건 전 화임을 안

아내 할머니는 아직 화가

덜 풀려서 그만 그 전화를

받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또 다시 전화가 걸려오자

이번에는 아주 밧데리를 빼 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잠이 깬 아내 할머니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지난 삼십년 동안

남편이 날개 부위를 좋아하는 줄 몰랐네

 

자기가 좋아하는 부위를

나에게 먼저 떼어내 건넸는데

그 마음은 모르고 나는 뾰로통한

얼굴만 보여주었으니

얼마나 섭섭했을까

그렇게 마음을 써주는 줄은 몰랐구나.

 

아직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

헤어지긴 했지만 늦기 전에 사과라도 해서

그간 섭섭했던 마음이나 풀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한 아내 할머니가

 

남편 할아버지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지만

남편 할아버지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내가 전화를 안 받아서

화가 났나 하며 생각하고

있는데 낯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 남편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남편 할아버지 집으로

달려간 아내 할머니는

핸드폰을 꼭 잡고 죽어

있는 남편을 보았습니다

그 핸드폰에는

남편이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보내려고

찍어둔 문자메세지가

선명하게 있었습니다

 

미안해, 사랑해...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으로만 사랑을 표현했던

노부부ᆢ

 

정말 가슴 찡한 글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복현지구 금호강 주변에는 겨울 철새인 오리 등 많은 철새가 날아 들어 노닌다

 

그대가 있기에 

                詩 / 美風 김영국


아름다운 마음으로
그대를 봅니다

기쁜 마음으로
그대 사랑을 듣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그대 품에 안깁니다

고마워요. 내 사랑
그대가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어디서 왔다가 어다로 가는걸까?

무리지어 날아들어 노닐다 가는 겨울 철새 오리

 

돌아오는 길이 없는 우리네 삶


가는 길이 있으면
돌아오는 길이 반드시 있다고 하는데

그렇지만,우리 인생길은
한번 가면 되돌아 올 수 없는 것
그 길이 인생길이라 합니다

바둑의 명인이 인생길을 한탄 하면서 했다는
그 말 "바둑에는'패'라는게 있어
다 죽어가는 대마도 살릴 수가 있는데

우리 인생엔 패라는 것도 없으니"
살아가는 동안
사람은 누구나 실수도 후회도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길 이랍니다


아무생각없이 우린"한번죽지 두번 죽나"
입으로 이말은 자주하고 삽니다

돌아오지 못할 인생길이란것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그길을 가고 있습니다
순간의 기분에 그 인생길을 잊고서,,,

부부가 만나
어찌 상대가 내마음과 같을수가 있겠습니까?

가는 길은 있어도
되돌아올 수 없는 인생길을 가는 부부...

내 못남을 예쁘다고 말하는 아내
당신 못남을 당신이 어때서 변명해주는 남편


인생길 가는 길에 꼭 잊지 말아야할

덕담 말씀 입니다

 
옛 속담에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했는데
이제 그 속담말이
이렇게 변했다고 하는 농담 말이 생겼다네요
"부부 싸움은 이중 철조망치기"라고요

사는 동안 인생길을 함께 가는
동행자가 바로 부부 입니다
친구도 자식도 부모도 아닙니다

여보 당신 최고야 
누가 뭐래도
세상 살아가는 길엔 오직 당신과 나뿐이라오~

우리 함께가는 동행자 오직 부부 뿐
아침마다 손 한번 꼭 잡아 봅시다



 -詩庭 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밤에 사진기들고 나갔다 오며 물가에 비친 내가 사는 아파트를 찍어 보았는데 

이것 참 한심 스럽다 사진공부하고 야간 촬영하지가 몇해인데 아직 이정도 밖에 찍을 수가 없는가 라고 생각하니

부화가 치밀어 오른다 내 사진이 인기 없는 이유를 이젠 알것다,

 

 

희생은 누군가에게 사랑입니다




한 목동이 저녁에 양을 몰고 산에서 내려오면
양들에게 가벼운 상처가 늘 발견되었는데
이상하게 여긴 목동이 산에서 내려올 때 양들이
지나는 길을 살펴보았습니다.

한동안 유심히 살펴보던 목동은 며칠이 지나서야
길가 한 곳에 작은 가시나무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음날 목동은 톱을 들고 가시나무를
자르기 위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목동은 가시나무를 자를 수가 없었습니다.
가시나무에 걸려 있는 양털들을 새들이 물고
날아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가시나무에 걸린 양털들로 새들이
둥지를 만드는구나!"





우리의 작은 희생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살 곳을 마련해 주고,
배고픔을 채워주고,
친구가 되어주고,
아픈 곳을 치료해주며,
학업을 이어가게 도와주고,
세상으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다면,
'따뜻한 하루'도 기꺼이 희생을
선택하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
– 도스토예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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