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리고 여름철에 후투티라는 새를 만났다 그리고는 가을이 들자

이 새를 통 볼 수가 없었다

부리가 길고 머리위에 솟아 오른 깃털 그리고 몸통과 날개의 무늬와 빛깔이 다른 새와도 유난히 다른 터라

새의 이름을 기억 하고 있었는데 봄과 여름철에 세천 늪공원에 나타나 이 녀석을 카메라에 담아 볼까 하여

사진기로  찍어 보곤 했었는데 워낙 경계심이 많은 새라 제대로 된 사진을 한컷도 찍지 못했다

금호강변에 오리가 많이 노는 곳을 찾아 오리를 찍어보려 갔다가

날아드는 후투티를 만났다

이런 이 녀석이 여름 철새인데도 불구 하고 추운 겨울에 이곳에 나타나다니 그것도 내 코앞에

급한 마음에 카메라를 들이 대다 보니 사진은 찍었지만 노출이 조금 맞질 않는다

하지만 그게 대수랴?

 

금호강에서 만난 후투티의 사진을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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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티

학명계문강목과멸종위기등급크기몸의 빛깔생식생활양식서식장소분포지역

Upupa epops saturata
동물
척삭동물
조류
파랑새목
후투티과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몸길이 약 28cm, 날개길이 약 15cm
분홍색을 띤 갈색
1회에 5~8개의 알을 낳음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
구릉이나 야산
북위 약 58 ° 이남의 구세계 전역

몸길이 약 28cm, 날개길이 약 15cm이다. 깃털은 검정색과 흰색의 넓은 줄무늬가 있는 날개와 꽁지, 그리고 검정색의 긴 댕기 끝을 제외하고는 분홍색을 띤 갈색이다. 머리꼭대기의 깃털은 크고 길어서 우관()을 이루고 자유롭게 눕혔다 세웠다 하는데 땅 위에 내려 앉아 주위를 경계할 때나 놀랐을 때는 곧게 선다. 우관을 이루는 깃털의 끝은 검고 뒷부분 깃털에는 끝에 흰색 띠가 있다. 윗등은 분홍빛이 도는 갈색 또는 회갈색이고 허리 윗부분은 젖빛과 검은색의 띠를 이룬다. 허리 아래쪽 배는 흰색이다. 부리는 길고 밑으로 살짝 굽어 있다. 날 때는 천천히 파도 모양으로 난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북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여름새이다. 구릉이나 야산의 나무숲에서 번식하며 때로는 인가의 지붕이나 처마 밑에서도 번식한다.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살고 주로 땅 위에서 생활한다. 4∼6월에 5∼8개의 알을 낳아 암컷 혼자 16∼19일 동안 품는다. 새끼는 부화한 지 20∼27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먹이는 곤충류의 유충을 비롯하여 딱정벌레·나비·벌·파리·거미·지렁이 따위를 잡아먹으며, 성장 기간에는 주로 땅강아지와 지렁이를 먹는다.

북위 약 58 °이남의 유라시아대륙과 아프리카대륙 전역에 분포하며, 북부의 번식 집단은 열대지방까지 내려가 겨울을 나고 한국에는 아시아 동부의 번식 집단이 찾아온다. 아시아의 남쪽 번식 집단은 텃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후투티 [hoopoe]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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