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밖숲 맥문동5  (0) 2019.07.29
성밖숲 맥문동4  (0) 2019.07.29
성밖숲 맥문동과 화가들  (0) 2019.07.29
성밖숲 맥문동  (0) 2019.07.29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5  (0) 2019.07.29






































휴일 성밖숲에는 화가들이 이젤과 켄버스를 펼쳐놓고 숲을 그리고 있네요

작업 하는 모습이 진지하고 붓을 들고 텃치하는 손길이 무척 섬세 합니다

화폭에 담은 왕버드나무가 참 멋지네요

'살아가는 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밖숲 맥문동4  (0) 2019.07.29
성밖숲 맥문동3  (0) 2019.07.29
성밖숲 맥문동  (0) 2019.07.29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5  (0) 2019.07.29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4  (0) 2019.07.29











랏빛 맥문동 꽃이 피기 시작 햇네요

왕버들 아래 핀 보랏빛 맥문동 꽃이 무슨 조화 인지

성밖숲이 더 멋있어 졌네요

'살아가는 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밖숲 맥문동3  (0) 2019.07.29
성밖숲 맥문동과 화가들  (0) 2019.07.29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5  (0) 2019.07.29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4  (0) 2019.07.29
하빈 연밭에서  (0) 2019.07.29





















성주 뒷미지에서 사진을 찍고 있자니 왠 신사분이 썬글라스를 끼고 다가와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잘 찍으시는것 같다고 사진은 어떻게 찍냐고 묻는다

그냥 닥치는대로 찍습니다. 내 눈길 가는대로 요

아직 나는 사진에 대해 초보라 어찌 찍어야 되는줄 잘 몰라요

그냥 찍습니다 이야기 하자니 조금 쑥스럽긴 하다

노 신사는 냅다 연밥 하나를 낚아채 부러 뜨린다 그리곤 연밥 하나를 따서 짓이겨 쏙 알맹이를 꺼낸다

올해는 씨알이 제대로 영근게 없어요 하며 연밥의 씨앗 하나를 건네며 한번 먹어 보란다.

알고 보니 그는 이곳의 주인이 였었다고 이곳에서 연 농사를 지은지 100년이 넘었는데

이 연꽃이 피는 연못을 성주군에 기증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하는 이야기가

군에서  좀더 세심히 관리 하였으면 실한 연밥이 열리었을 텐데 라고

연못안에 진흙을 엎어 나눠 고르게 한후 연꽃을 심어야 하는데 그게 제대로 관리 되지 않아

씨 알이 제대로 영글지 않았다고 하며 연밥 씨알을 먹어 보라는데

먹어보니 아주 맛있거나 고소하진 않지만 먹을만 하다

자기 아버지가 이곳에서 연 농사를 짓다 56살때 오리가 이곳 연못에 빠져 오리를 구하겠다고

연못에 뛰어 들어 그길로 돌아 가셨단다

아마 연못 가에 오랫 동안 살며 연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연못을 너무 만만히 본 탓이겠거니 했단다.

보통 사람들은 연밭인 연못에 들어가면 발밑에 무엇이 있을지 두려워 잘 들어 가지도 못 할텐데

어릴때 부터 농사짓던 연못이라 너무 만만하게 본탓인지 겨울에 들어 갔다가 빠져 죽었단다

후산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자기가 연꽃을 보고 느낀점을 한참 해주는 가운데서도

연밥을 하나 따서 내게 맛보여 줄려고 그러다 결국 연밥을 따지 못했고 그후로도 많은 이야길 들려 주곤 돌아섰다.

한참 전 울리던 음아 소리는 동네 행사를 한것인가 물으니 동네 주민중 섹스폰을 좋아 하시는 분이

동네 주민들을 모시고 직접 연주회를 가졌단다

연못에 관한 이야길 듣고 나니 한결 연못이 친숙하게 보이고 정이 간다

그래서 꽃이 더 예뻐 보인다

'살아가는 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밖숲 맥문동과 화가들  (0) 2019.07.29
성밖숲 맥문동  (0) 2019.07.29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4  (0) 2019.07.29
하빈 연밭에서  (0) 2019.07.29
배롱나무꽃이 좋아졌다  (0) 2019.07.26






















성주 후산지를 가고 싶어 간 건 아니다

성밖숲의 맥문동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부근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후산지를 들려 보마 하고 들렸다

이곳의 꽃 들이 에쁘다 외국인들도 이곳을 찾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곤 한다.

외지의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는다 그래도 이 주변에선 이곳 만큼 예쁜곳이 잘 없나 보다

이곳에 도착 하니 마을에서 음악 소리가 크게 들린다 연주회를 하나? 주민들이 행사를 하나?

궁금하긴 했지만 나 와는 그다지 상관 없는 일이라 가 보지 않았다

조금 지나니 음악도 주민들의 함성도 그친다 그냥 가 본들 헛수고만 했을터

사진이나 찍고 말래

'살아가는 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밖숲 맥문동  (0) 2019.07.29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5  (0) 2019.07.29
하빈 연밭에서  (0) 2019.07.29
배롱나무꽃이 좋아졌다  (0) 2019.07.26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3  (0) 2019.07.22







성주 뒷미지에 연꽃이 핀 모습을 보고 난 후라서 인지 다른 어딜 가더라도

성주 뒷미지와 같이 예쁜 연꽃을 볼수 가 없다.

작년엔 그것도 모르고 연꽃을 찍겠다고 하빈과 다산 연밭만 누비고 다녔으니

뿌리를 캐기 위해 재배하는 연 재배 단지들은 꽃이 잘 피지 않는다는데 ...


그리고 행여 꽃이 피더라도 카메라 렌즈와 먼 거리 꽃이 피어 장촛점 렌즈로는 잡을수 없을만큼 이니

망원이나 장망원 렌즈를 사용해야 그래도 꽃다운 꽃을 잡을수 있는것을 ...


그렇게 하더라도 촘촘히 심겨진 연줄기 때문에 연의 아름 다움을 제대로 표현 할길이 없다는 것을

좀 더 일찍이 알았으면 다산이나 하빈 쪽엔 얼씬 거리질 않았을텐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작년에 자주 갔었던 하빈의 연밭을 찾았지만 역시나 연꽃이 볼품 없다.

이젠 연꽃 재배 단지에서 연꽃을 찾아 헤매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겠다.

'살아가는 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5  (0) 2019.07.29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4  (0) 2019.07.29
배롱나무꽃이 좋아졌다  (0) 2019.07.26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3  (0) 2019.07.22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2  (0) 2019.07.22

사진을 모를때는 배롱나무꽃이란게 어떤 꽃인지

능소화가 어떤 꽃인지

참나리꽃이 어떤 꽃인지

꽃에 대한 이름은 전혀 몰랐다

겨우 안다는게 장비꽃, 벚꽃, 아카시아꽃 , 코스모스 등

흔히 볼수 있는 몇몇 정도 였을 것이다.

그런데 사진을 접하고 사진사들이 찍어 올린 사진을 보고

비로서 꽃이 예쁘다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어느 계절에 피는 꽃인지도 인지 하기 시작 했다.

특히 야생화 사진을 보면 이름 없는 들꽃 풀 들도 얼마나 아름 다운지

하긴 모르니 이름이 없다 하겠지만 알고 나면 제마다 이름이 있다.

그리고 제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뽐 낸다.

최근 몇년새 꽃이름을 무척 많이 알게 되었다.

그래봤자 많은 꽃들 중에 10%~20%정도 밖에는 되지 않겠지만

그중 이 맘때 피는 붉은 배롱나무꽃은 한번 피기 시작하면

피고 지고 피고 지고 오랜 시간동안을 꽃이 피어나

백일홍이라고도 하고 선비의 기풍을 지닌 고귀한 꽃으로

양반가에 심어 지기도 했다는 배롱나무꽃은 얼마나 아름 다운지

요즘 차로를 가다보면 가로수로 심어둔 배롱나무에서

빨강꽃이 피어 보는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모를땐 아무것도 느끼질 못했지만

이 꽃의 이름을 알고 난 뒤 부터 부쩍 이 꽃이 좋아졌다

오늘 출근길 급한 볼일로 사문진 화원동산에 들렸더니

활짝핀 배롱나무꽃을 만날 수 있어 그 자태가 얼마나 아름 다운지

폰카로 한장 담아 보았다.





'살아가는 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4  (0) 2019.07.29
하빈 연밭에서  (0) 2019.07.29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3  (0) 2019.07.22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2  (0) 2019.07.22
성주 뒤미지 연꽃 투어  (0) 2019.07.22











후산지 를 돌아 나오다 가로에 심어진 배롱 나무꽃을 보고 대미를 장식하다

'살아가는 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빈 연밭에서  (0) 2019.07.29
배롱나무꽃이 좋아졌다  (0) 2019.07.26
성주 뒷미지 연꽃 투어2  (0) 2019.07.22
성주 뒤미지 연꽃 투어  (0) 2019.07.22
경산 남매지에서  (0) 2019.07.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