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모를때는 배롱나무꽃이란게 어떤 꽃인지

능소화가 어떤 꽃인지

참나리꽃이 어떤 꽃인지

꽃에 대한 이름은 전혀 몰랐다

겨우 안다는게 장비꽃, 벚꽃, 아카시아꽃 , 코스모스 등

흔히 볼수 있는 몇몇 정도 였을 것이다.

그런데 사진을 접하고 사진사들이 찍어 올린 사진을 보고

비로서 꽃이 예쁘다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어느 계절에 피는 꽃인지도 인지 하기 시작 했다.

특히 야생화 사진을 보면 이름 없는 들꽃 풀 들도 얼마나 아름 다운지

하긴 모르니 이름이 없다 하겠지만 알고 나면 제마다 이름이 있다.

그리고 제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뽐 낸다.

최근 몇년새 꽃이름을 무척 많이 알게 되었다.

그래봤자 많은 꽃들 중에 10%~20%정도 밖에는 되지 않겠지만

그중 이 맘때 피는 붉은 배롱나무꽃은 한번 피기 시작하면

피고 지고 피고 지고 오랜 시간동안을 꽃이 피어나

백일홍이라고도 하고 선비의 기풍을 지닌 고귀한 꽃으로

양반가에 심어 지기도 했다는 배롱나무꽃은 얼마나 아름 다운지

요즘 차로를 가다보면 가로수로 심어둔 배롱나무에서

빨강꽃이 피어 보는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모를땐 아무것도 느끼질 못했지만

이 꽃의 이름을 알고 난 뒤 부터 부쩍 이 꽃이 좋아졌다

오늘 출근길 급한 볼일로 사문진 화원동산에 들렸더니

활짝핀 배롱나무꽃을 만날 수 있어 그 자태가 얼마나 아름 다운지

폰카로 한장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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