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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반도하면 하면 채석강을 아름다운 볼거리로 꼽습니다

채석강은 江 이 아니라 산등성이나 언덕을 나타내는 堈이라고 하구요 당나라 시성 이태백이 물에 비친 달그림자가  너무나 아름다워

달 그림자를 잡으려다 물에 빠졌다는 중국의 채석강을 빼어 닮았다하여 채석강이라 하구요 수많은 책들이 채곡 채곡 재여

놓은듯 하다고 해서 채석강이라 한다네요

그건 모두 책이나 인터넷에 검색 해 보면 나오는 이야기구요

 

 

이게 뭡니까 채석강 퇴적암 바위위에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나요?  정말 이건 아닌듯 합니다.

암튼 채석강의 돌들 한번 보시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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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적벽강이라는 곳이죠 삼국지에 조조가 손권을 치려다가 대패했다는 적벽강

송나라 시인 소동파가 놀았다는 적벽강 을 닮았다해서 붙혀진 이름 같은데요

그곳은 사자의 갈귀 모양의 퇴적암이 잇다고 하네요 그리고 몽돌이 아주 아름 답다고 하지요

 

변산 반도 마실길에서 해안을 보고 촬영 했지요 갈대가 피는 가을이 아니지만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가 멋져 보이네요

 

 

 

 

 

 

같은 장소 같은 곳에서 카메라 노출을 조금 틀리게  잡아 봤는데요 사진의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

아직은 초짜라 왜 이런 결과물이 나온지도 잘 모르고요 결과물의 느낌은 확연히 다름을 느낍니다.

고수님들 혹시 보시고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어떻게해야 하는지를 조언하여 주시면 고맙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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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새만금 이래요- 가도 가도 끝이 없는듯한 바닷길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죠

새만금 입니다.

 

 이곳이 하도라고 하죠 아마 바닷길이 열리면 저 멀리 섬까지 걸어서 들어 갈수 있는다는 ...

 하도를 내려가는 길목에는 추모비가 서있지요 해양 연구원 3분이 밀물때 미쳐 빠져 나오질 못해 익사 사고를 당하여 순직한곳이기도 하지요  

 멀리서 보자니 사람들이 갯벌에 옹기 종기 모여 갯벌을 파 해치기도 하고 꼬챙이로 찔러 보기도 합니다.

 점 점 다가 갔지요 다 들 뭘 하는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아하! 맛조개를 잡고 있네요 갯벌을 호미같은 도구로 끌어 내면 조그만 숨 구멍이 보입니다. 그곳에 맛소금을 살살 뿌려 주면

 맛조개가 고개를 내민답니다. 순간 잘 낚아채면 맛조개를 잡을수 있는데요 너무 빨리 낚아채면 제살을 끊고서라도 도망을

가는데 그 놈들이 얼마나 빠른지요 달아나는 구멍을 아무리 파 해쳐도 잡을수가 없다네요

구멍을 파고 맛소금을 뿌려 맛조개가 고개를 내밀기를 기다리며 쳐다보는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 보았죠

바닷가 밀물은 사정없이 순식간에 들이 찹니다. 해양 연구원의 목숨을 앗아 간것처럼 사정을 봐주진 않습니다.

 

 

말도많고 탈도 많은 해군 기지가 건설되는 강정 마을 어귀를 가보구 왔는데요

구럼비 해안 구럼비 바위라고 하는게 최근 검색어에 많이 떠서요

그게 무엇인가 사진을 보았죠 거무티티한 바위들이 해안에 즐비하여

이게 무엇이람하고 생각 했는데요

강정 마을 앞바다를 보구 나니 생각이 달라졌어요

구럼비 바위가 무엇인지 몰랐는데요 가서보니 너무나 아름 답네요

강정마을 앞바다엔 자그만 섬이 하나 있는데요 그곳이 알고보니

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구럼비 해안과 조화를 이뤄

너무나 아름 답기 그지 없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를

왜? 폭파하려는건지 선뜻 이해가 가질 않네요

왜? 이렇게 아름다운 해안을 없애려고 하는지 정말 답답하네요

 

아래 사진은 요  " 'Matthew Hoey의 강정마을" 이라는 작품인데요

 제3회 국제사진 공모전에 출품되어 은상을 받은 사진 이래요

너무나 아름 다운 사진 이죠 근데 이런 구럼비바위들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구럼비 바위가 없어진다고 하니 더욱 아름 답게 보이는것 같네요

 

 

 이런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이 아니래두 그렇습니다

내가보고 내가 느낀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은 너무나 아름 답네요

아래 사진에 섬이 하나 보이시죠 이곳이 세계적인 문화 유산으로 인정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근데 구럼비 해안이 없이 저섬 만 댕그라니 있다면 어떨까요 ...

제발 강정 마을을 죽이지 말아주세요

 

 

아래 사진은 법환마을과 강정마을의 경계지역인 두머니물에서 찍은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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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꽃  

제주도에 갔다가  산양입구 교차로 오 설록에서 생각하는 정원을 향해 가던중

우연히 하얀건물에 무인카페라고 씌여진 글을 보고 한참을 지나쳐 차를 세우고

되돌아 가서 오월의 꽃이란 카페를 다시보게 되었는데 참 특이하다 싶어

밖으로 빙빙 돌다 카페 안으로 들어 서게 되었는데 정말 뭐라 형언할 수 없을 만큼의

감동을 느꼈다  너무나 고즈넉하고 분위기 있어 한참을 두리번 거리며

이곳 저곳을 훓어보게 되었는데 무엇하나도 헛으로 놓인것이 없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나 아름다운 공간인 듯하여 사진으로 소개드리고 싶은 생각에 사진몇컷 올려본다

 

지나다 발걸음을 되돌려 다시본 오월의꽃 

하얀 건물의 자태에 반해 길너머에서 전경을 한컷 ...

 

들어서는 입구에 놓인 예쁜 화분들이 너무 소담 스러워 다시금 보게되네

옆에 씌인 글은 "낙원을 잃을때부터 낙원을 얻을때 까지 "   이 문을 들어서는 순간

낙원을 얻을수 있을것 같은  포근하고 아득한 느낌 

내부 공간은 음향시설과 전자 올겐 키보드 그리고 마이크며

한번쯤 가슴울리는 공연을 했을듯한 공간의 어우러짐이...

어디서 이런 깜찍한 의자들을 구해왔을까? 이것이 주인장의 솜씨라면 예사롭지 않은 가구와 공간 배치

감동 받고 아득한 위로를 받은 만큼 그리고 먹은 만큼 지폐를 넣어두면 될 모금함

천정과 벽의 조화로움 오신 손님 분은 경기도 분인데 이곳이 너무좋아 함참을 놀고 가도 아쉬움이 남을듯 

은은한 조명이 깔린 화장실 어느화장실이든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이곳은 향기로운 냄새만  가득할것 같은  정갈함이

 

정말 서로 믿고, 믿을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화장실 마져도 너무나 이쁘게 꾸며 향그로운 냄새로 가득 할듯

무인카페라 감동 받은 만큼 놓고 나오시면 될듯

마시고 난 잔은 싱크대에서 깨끗이 씻어 다시올려 놓아두시면 될듯하고

마음 내키는대로 맘껏 분위기를 즐기다 오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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