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LTE 파노라마 사진을 본 적 있으신지요? 이전의 스마트폰에서도 되는 기능이긴 했지만 카메라가 800만 화소로 올라가면서 더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갤럭시S2 LTE는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도 편하죠. 사진찍기 버튼을 누른뒤 오른쪽으로 화면만 돌려주면 자동으로 촬영이 되어서 사진을 연결해주게 됩니다. 파노라마로 찍으면 평상시 못보았던 재미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멋진 장소에 갔을 때 파노라마 사진을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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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앞쪽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지금 사진은 Dslr 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은 잘 나왔지만 화각이 좁아서 뭔가 시원하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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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LTE는 후면카메라가 800만 화소 입니다. 물론 화소는 해상도와 연관이 높아서 Dslr 과 비교해서 좋다고 말하려는건 아닙니다만, 화소가 올라감으로써 예전보다는 좀 더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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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드에서 촬영모드에 보면 일반촬영과 스마일 샷 뷰티샷등 특화된 촬영모드가 존재합니다. 여기에서 파노라마를 선택 합니다. 선택 후 사진 촬영 버튼을 누른 뒤 오른쪽으로 갤럭시S2 LTE를 돌려보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고 찍힌 사진을 연결해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때 그전에 찍은 사진을 다음 사진과 맞추려고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되고 자동으로 찍힌다는 것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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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삼성역 출구 앞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본 원본 입니다. 갤럭시S2 LTE를 수직으로 들고 촬영을 하면 위아래 폭이 넓으면서 양쪽으로 넓은 사진이 찍히며, 수평으로 들고 촬영하면 위아래 폭은 조금은 좁아지지만 양옆으로 더 넓은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맨 위에 사진은 수직으로 , 아래 두 사진은 수평으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특별한 장소에 갔을 때, 조금 특색있는 사진을 찍어놓고 싶은 분은 카메라의 파노라마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펌곳 :www.cdmanii.com/ - 씨디맨의 컴퓨터이야기 

본문스크랩 [촬영팁]뛰어난 인물사진을 찍기 위한 10가지 비법사진짝기/ 포토로그

2012/06/21 18:27수정삭제

복사http://blog.naver.com/moosoo1717/70140770677

출처 지루박멸연구센타 | 우쓰라
원문 http://woosra.com/30133127326



진에 양대 산맥이 있다면 아마 크게 인물사진과 풍경사진으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분야 공히 찍는 즐거움이 크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사진 찍는 방식(attitude)이나 기법(technique), 그리고 행동적(action)인 부분에서는 서로 다른 점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ttitude’적인 면에서 부지런하지도, 치밀하지도 못하다 보니 좋은 날씨와 때를 만나야 하는 풍경사진은 속된 말로 ‘젬병’이지요. 그러나 인물사진은 날씨와 근면성(?)의 제한에서는 조금 더 너그러운 편인지라 여행이나 일상에서 인물사진 쪽을 더 많이 찍고 또 나름 남들에게 “조금 찍노라” 방귀도 낄 수 있는 형편인 듯 한데요^^;;


오늘은 블로그에 두고두고 이야기해보려 했던 인물 사진 찍는 법에 대해 다시 포스팅하려 합니다. 2년 전에 ‘인물사진의 십계명(http://woosra.com/30082927192)이란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때는 조금은 추상적인 인물사진 찍는 태도(attitude)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구요. 이번엔 그때 다 하지 못한, 조금 더 실질적인 기법(technique)과 행동(action)에 대해 ‘살짝콩’ 소개를 하려 합니다. 인물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은 두 포스트를 함께 보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잘 찍은 인물사진의 절대 명제 : 잘 찍은 인물사진은 기술이고, 메시지를 떠나서 무엇보다 찍힌 사람이 맘에 들어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인물에 시선이 가게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인물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을 지에 대해 오감을 집중합시다. 아래 10가지 기법은 결국 인물을 돋보이게 해주는 10가지 기술인 셈입니다.



사람이 갖고 있는 수많은 장기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는 다름 아닌 눈이다. 비단 사람 뿐 아니라 동물, 심지어 곤충조차 눈에 초점을 맞춰야 가장 그 존재가 돋보인다. 전신을 찍을 때도, 상반신을 찍을 때도, 얼굴을 클로즈업할 때도 공히 고민하지 말고 초점은 눈에 맞추라! 그래서 풍경사진과 달리 인물사진 찍을 때 측거점(AF 포인트)을 자유자재로 순발력 있게 옮기는 연습이 중요하며, 측거점이 많은 카메라일수록 정확하게 의도된 초점이 맞은 인물사진 찍기가 용이하다.






“인물사진은 망원렌즈”란 공식이 있다. 정말 그럴까? 공식은 깨라고 있는 것이다. 과감히 이 공식에 대해 콧방귀를 껴주도록 하자! 외려 광각렌즈를 의도적으로 더 자주 써야 뛰어난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간단명료하게 인물사진에서 왜 망원렌즈만 쓰면 안 되는지 예시하자면 망원렌즈는 ①인물에 가까이 다가설 수 없고, ②평면적으로 인물이 찍히며, ③자칫 배경이 어디인지 알 수 없을 수 없기 때문. 결국 광각렌즈를 인물사진에 자주 활용한다면 보다 친근감 있고 생동감 넘치며 현장감 있는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인물사진에서 광각렌즈를 자주 사용하라고 해서 망원렌즈를 아예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당연히 아니다. 망원렌즈의 절대미덕은 인물을 둘러싼 배경을 ‘아웃포커스’ 해줌에 있다. 그러나 무작정 배경 날리는 게 재미있어 앞도 뒤도 생각 안 하고 조리개 ‘이빠이’ 열고 ‘풍풍’ 배경 날리기에만 심취한다면 초보 딱지를 벗을 수 없다. 인물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의도적인 배경날림에 집중하자. 속칭 ‘보케(빛망울)’를 활용하는 경우가 대표적일 텐데 이런 경우 외려 배경에 더 치밀하게 신경 써야 한다. 보케는 광각렌즈에서도 가능하지만 초점거리가 길면 길수록 더 ‘씨알’ 굵게 표현된다.






순광이 빛이 좋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인물을 찍을 땐 항상 빛의 방향(특히 태양)에 예민하게 신경을 쓰자. 보통 촬영자가 해를 등지고 찍어야 인물이 잘 나오지만 순광은 너무 밋밋하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인물사진은 역광일 때가 많다. 역광사진은 초점 잡기가 만만치 않은데 스팟 측광으로 초점을 인물의 모서리(edge)에 잡고 찍으면 속칭 ‘엣지’ 있는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실루엣만 나와서 찍힌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다고? 그러면 뭐 어떠랴? 풍경 속에서 빛을 발하는 강렬한 실루엣 인물사진은 외려 특별해서 찍힌 사람이 더 좋아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역광 촬영시 인물까지 다 나오게 찍는 기법은 뒤의 6번과 8번 팁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인물사진은 풍경사진에 비해 날씨의 변수를 적게 받는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빛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빛을 기다려야 하는 풍경사진과 달리 인물사진은 사진가가 빛을 만들어야 할 경우도 많다. 자연광 뿐 아니라 인공광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심지어 빛을 만들고 지배할 수 있는, 빛의 조물주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 빛에 대한 이해의 첫걸음은 스튜디오 촬영을 꼭 해보는 것이다. 빛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지속광, 순간광이 어떻게 다르고, 빛이 심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최고의 실습공간은 스튜디오다. 물론 사람에 대한 서먹함을 떨쳐버리기에도 스튜디오 인물 촬영은 필수적이다.






아직 사진을 배우는 단계라고 겸손을 떨지만 야외인물사진을 찍는 기법(technique)과 행동(action)적인 면에서 무척 돋보이는 사진 친구가 있는데(스캇님 블로그 가보기 : http://blog.naver.com/schatje) 야외로 인물촬영하러 갈 때 꼭 커다란 반사판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그녀가 반사판을 활용해 찍은 인물사진을 보면 그야말로 ‘블링블링!' 인물에서 자체발광이 느껴질 정도다.+ㅁ+b 반사판 외에 또 꼭 사용해야 할 보조도구는 스트로보(외장 플래시)다. 스트로보는 실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면 초보 딱지를 벗을 수 없다. 야외에서 역광 촬영시 꼭 사용해보자. 인물을 돋보이게 해줌은 물론 ’고속동조‘가 되는 외장플래시가 왜 필요하고, 빛을 차단해주는 ND필터가 왜 필요한지 절로 알게 될 테니.






렌즈 회사가 기를 쓰고 없애려는 3대 렌즈 에러가 뭣인고 하니 ①플레어, ②비네팅, ③할레이션이다. 다들 광학기술의 한계로 생길 수밖에 없는 왜곡된 현상들인데 외려 이 단점들을 잘 활용하면 특히 인물이 더 돋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제조사는 없애려고 안달인 현상을 촬영자들은 또 의도적으로 만들어보려고 안달이니 아이러니할 따름. 그 중 인물을 최고로 돋보이게 해주는 현상은 주변부가 어둡게 나오는 ‘비네팅(vignetting)’ 이다. 비네팅은 광량부족으로 인해 사진 가장자리가 어둡게 나오는데 상대적으로 중심부의 인물이 부각되는 게 당연하다. 광각렌즈일수록, 풀 프레임 바디일수록 생길 가능성이 많다. 촬영시 의도적으로 만들기는 만만치 않으며 포토샵 등 후보정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드는 것이 속 편하다.






비네팅은 촬영시 의도적으로 만들기 힘들지만, 할레이션(halation)이나 플레어(flare)는 역광으로 찍으면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는 왜곡이다. 플레어도 잘 쓰면 효과적이긴 하지만 외려 사진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단점이 더 많고, 소위 ‘뽀사시 역광’이라고 하는 할레이션은 특별히 잘 시도해볼만 하다. 빛이 너무 과도해서 주피사체까지 잡아먹어버리는 현상인 할레이션은 ①질감이 풍부한 아침이나 늦은 오후대의 빛을 활용해 ②빛의 방향은 역광으로, 측광은 스팟으로 어두운 배경에다 하고 ③노출은 적정치보다 3~4스텝 정도 과도하게 밝게 찍으면 발생하는데 특히 부드러운 느낌의 여성인물사진을 쓸 때 사용하면 좋다. ‘여친’이 있는 남성사진가라면 소위 ‘감성사진’이라고 하는 이 할레이션 기법을 꼭 활용해보자.






필름으로만 사진을 찍던 시절, 흑백사진은 참으로 매력적이었다. 디지털로 바뀐 이 시대 그 아날로그적 느낌을 잊지 못해 여전히 흑백필름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은데 디지털 카메라의 흑백촬영기능은 없는 것과 매한가지다. 외려 컬러사진으로 잘 촬영한 후 후보정을 통해 흑백사진으로 바꾸는 게 좋다. 그러려면 각 색깔들이 흑백으로 바뀔 때 어떤 톤으로 바뀌는지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있어야 하는데 좀 어렵더라도 ‘존 시스템(Zone System)'에 대해 이해하도록 하자. 20세기 초반 흑백사진의 대가 앤셀 아담스(Ansel Adams)에 의해 확립된 이 시스템은 자연의 빛을 인화지 위에 재현해 낼 때 척도가 되는 기준으로 총 10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깊이 파고들면 너무 어려우니+ㅁ+;; 빨간색과 파란색, 녹색, 보라색 같은 천연색이 흑백으로 바뀔 때 어떤 톤이 되는지 참조만 하도록 하자.






인물사진의 최고의 미덕은 찍힌 사람이 만족하는 데 있다. 솔직히 왜곡은 나쁜 것이지만 ‘원판불변’의 법칙을 인물사진에 적용하기에는 너무 가혹하다. 특히 디지털 시대라면 찍힌 사람이나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인물의 결점이나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은 촬영자가 꼭 갖춰야할 덕목이다. 그래서 아주 기본적인 후보정 기술을 익혀두면 좋은데 포토샵을 예로 들자면 ①다리를 길게 해주거나 팔뚝이나 턱선을 갸름하게 하려면 ‘자유변형(Free Transform)이나 픽셀 유동화 필터를 사용하면 좋고, ②얼굴의 기미, 주근깨 같은 잡티를 없애주려면 도장툴을 잘 활용하면 되고, ③피부색을 맑게 하거나 치아미백을 해주려면 선택색상(Selective Color)을 활용하면 좋다. 이렇게 적고 보니 무슨 성형 매뉴얼 같기도 한데 의도적으로 성형수술(?)을 했다면 그 비밀은 촬영자 혼자 무덤까지 갖고 가도록 하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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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박멸연구센타 우쓰라씨(http://woos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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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1

사진을 찍을 때는 3초! 

3초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사진초보탈출] 하나 둘 셋 찰칵

 

 

하나!

 

초점을 맞추는 시간!

또렷한 사진을 찍는데 필요한 시간!

 

 

둘!

 

구도를 잡는 시간!

사진은 예술이란 사실!

 

 

셋!

 

소통을 하는 시간!

나의 감성을 담아주세요!

 

 

그리고 찰칵!

 

 

출처 : 팰콘스케치
글쓴이 : 팰콘스케치 원글보기
메모 : 사진 찍을때 흔히들 하나. 둘. 셋 하고 셔터를 누르는데 그게 이런 의미 인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블로그초보탈출] 사진 찍기 TIP

 

블로그는 본인이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DSLR도 좋지만 일반 디카(똑딱이), 폰카여도 상관은 없어요.

 

 

사진 찍기 TIP

 

여백의 미

 

 

블로그용 사진은 내용을 쉽고 편안하게 전달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꽉 찬 사진은 보는 순간 답답함을 줍니다.

적절한 여백은 여유가 느껴집니다.

 

 

단순미

 

 

단순할수록 의미전달은 확실합니다.

 

맛집에 가면 음식사진을 많이 찍어 보세요!

사진을 찍는 요령이 많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김치가 맛이 있다면 김치가 주인공입니다.

밥상을 굳이 다 찍을 필요는 없겠지요.

 

 

시선처리

 

 

찍고자 하는 사람(혹은 사물)의 시선(혹은 운동방향)을 균형있게 표핸해 보세요!

 

오른쪽을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사람은 왼쪽에 두고 찍는 것이 센스겠죠!

시선처리만 잘 해도 무난한 사진이 나옵니다.

 

 

눈높이

 

 

보이는대로 찍지 마시고 적당한 눈높이를 맞추어 찍어보세요.

 

어린이를 찍는다면 앉아서 찍어야겠지요!

강아지를 찍는다면 바짝 엎드리는 것이 센스입니다.

 

눈높이를 맞추면 내 관점이 아닌 그들의 관점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각도 

 

 

늘상 보는 각도에서 탈출하세요!

각도만 다양하게 찍어도 센스있는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마세요.

뻔뻔해야 합니다.

 

 

타이밍

 

 

사진은 타이밍만 잘 잡아도 멋지게 나옵니다.

그런데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은 쉽지가 않아요.

 

늘 카메라를 휴대하고 다니면 좋겠죠.

자꾸 찍다 보면 감이 오기도 합니다.

 

예측하는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미리 적절한 타이밍을 잡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가로수길을 찍을 경우 지나가는 행인들을 관찰하면 멋진 타이밍 구도가 예측이 됩니다.

그래서 사진 찍을 땐 충분히 여유를 가지세요.

관광버스형 여행을 할 경우에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마음이 급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 요령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팰콘스케치
글쓴이 : 팰콘 김대영 원글보기
메모 :

이데일리 서영걸 칼럼니스트] 사진은 페이스북의 한 사진그룹이 우음도로 떠난 사진여행 장면이다.

얼마 전 본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생산(?)된 사진은 3800억장이라고 한다. 2012년 3월 현재는 매일 약 3억장의 사진이 생산되고, 그 중 거의 절반은 페이스북에 저장된다고 한다. 초단위로 계산하면 1초에 3500장의 사진이 업로드되고 있다. 사진이 명실상부한 소통의 도구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니다.



그래서 오늘은 좋은 사진에 접근하는, 초보사진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에 대해 정리해 봤다.

1. 내가 제일 관심있고 좋아하던 것을 정리해보라
자신이 이해하지 못 하는 피사체는 프로도 찍기가 힘들다. 피사체에 대한 이해 없는 좋은 사진은 기교적인 사진에 불과할 때가 많다. 좋은 소재는 멀리 있지 않다. 가까운 내 주변에 있다. 흙 속에 진주를 내가 '발견'하지 못 했을 뿐.

2. 나만의 이야기를 하라
지구에 60억명의 사람이 있으나 똑같은 지문이 없듯이, 유일한 나만의 이야기를 하라. '나만의' 사진은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노래 가사처럼 내 사진의 주인은 바로 내가 돼야만 한다.

3. 사진기를 장악하라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고, 사진기는 그것을 위한 도구이다. 자신의 도구를 완벽히 이해하고 다룰 수 없다면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사진기가 똑똑해져서 셔터만 누르면 나오는 사진은 당신의 사진이 아니다. 그것은 사진기가 대신 찍어준 영혼 없는 결과물일 뿐이다.

4. 매일 감성일기를 써라
사진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가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다른 이들도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대수롭지 않은 매일의 일상과 소소한 감성의 기록이 시간이 지나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될 수 있다. 당신의 아이들에게, 아빠가 엄마가 본 세상이 어떤 것이었는지 보여주고 싶지 않은가?

5. 더하지 말고 빼라
사진을 찍다 보면 욕심이 난다. 이것도 담고 저것도 넣고 싶다. 한장의 사진에 여러 이야기를 한다는 것, 불가능하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 하나만 제대로 담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덜어내고 덜어내서 더 이상 못 덜어내는 마지막 하나가 가장 중요하다.

6. 기다림을 즐겨라
좋은 빛은 아무 때나 나타나지 않는다. 같은 피사체라도 빛의 방향과 성질에 의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기다리는 자만이 자신의 빛을 만날 수 있다. 하루에 몇 백장을 찍어도 내 사진은 한 장일 수 있다. 그 한장을 위해 몇 시간을, 며칠을 기다리며 그 시간을 담아내는 것, 그게 사진이다.

7. 남들을 의식하지 마라
가방에서 사진기를 꺼내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나만 바라보는 듯 하다. 초보 사진가들의 가장 큰 두려움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사진을 찍는 행위 그 자체다. 부끄러워 하지 말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사진 찍는 행위는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8. 내가 좋으면 좋은 사진이다. 그러나 남에게 강요하지는 말라
사진은 자기성찰로서 최고의 매체다. 남이 안 좋다 해도 내가 좋으면 된다. 내가 좋아서 찍는 사진, 남 눈치까지 본다면 그것은 이미 프로로서의 자세이다. 좋은 사진은 내가 강요하지 않아도 다른 이도 자연스레 당신의 감성과 메시지에 공명한다.

9. 결론은?
세상의 울림을 마음껏 받으며 하루하루 열심히 그 느낌을 사진에 옮기다 보면 어느 새 '나만의 사진'을 찍고 있을 것이다. 웃으면서 시작해서 울면서도 끝이 안 나는게 사진이라고 한다. 돌아보면 아쉽고 갈 길을 보니 끝이 안 난다. 인생이나 사진이나 다 비슷하다. 팟캐스트에서 한때 유행했던 말처럼, '닥치고 사진'이다.

< 사진가 >

서영걸 (luvcaffein@gmail.co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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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 팬플륫 연주자는 서울역에서 공연 하는것을 찍어 보았는데 이 악기로 토르트를 불어대니 참 묘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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